시간 여행자의 아내 2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미토스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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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말로 잼났다..서둘러 2권을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3일간 간절한 기다림이었다.   주인공의 사랑은 어떠한 방해에도 꿋꿋하다.. 그리고 아이를 갖기위한 위대한 노력들...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극복한다 ,그리고 반전에 또 반전..일반사람들은 아니 이책을 읽지않은 사람들은 상상조차할 수 없는 상황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헷갈렸다... 아이를 갖게 되는 부분과 헨리가 죽음을 맞게 되는 상황들이...너무도 황당하다.시간여행때문에 죽음을 맞지만 시간여행으로 존재하는 헨리가 안쓰러버서... 끝없이 기다리기만해야하는 클레어가 너무 불쌍하므로 이런 상황설정에도 게의치 않고 오직 위대한 사랑과 존재하는것과 죽음을 대하는 생각만이 이책이 나에게 남겨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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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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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지영작가도 좋고 배우 강동원도 좋아하기에 집어든 소설 (강동원이 이나영과 이책이 원작인 영화를 찍고 있다)그리고 시간여행자의 아내12를 읽고도 계속되어야한다는 (책읽는 리듬이..) 느낌에 서둘러 주문한 책이다. 역시 작가는 우리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만들었다. 우리의 잣대로 보면 보편적으로 아니면 이기적으로 사형수를 생각했었는데 그들이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치밀하게 감각적이게 써놓았다. 사형수와 자살중독자 그외 사회의 한 부분으로 당당히(뻔뻔하게) 살아가는 주변인물들 존재하나 존재를 무시당하는 사람들, 그들을 내세워 이런 슬픈 러브스토리를 써내다니....마치 작가가 두주인공이 나누는 대화를 지켜보듯 써내려가는 것이 새삼스럽게 와닿았다(거의 모든 소설들이 그렇지만)그치만 결말에 이르러서는 여자주인공이 사형수의 모든 결백을 일기를 통해 알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어떤생각이나 행동을 절제하는 듯이 많은 말을 아껴 놓았는데 나로서는 좀더 나서주었으면 했다 물론 이미 형이 집행되어지구 나서 무슨소용이냐 싶지만 그치만 억울한건 억울한거니까... 그가 영세를 받고 나서 살고싶다는 말을 했을때 하나님은 그에게 이제까지 주지못했던 선물! *희망을 선물하신것 같아 그의 죽음을 읽고 얼마나 눈물이 차오르던지....

아뭏튼 또하나의 사랑을 알게 된것같아 만족스럽다..님들도  우리작가의 좋은책 함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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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24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책 읽으면서 영화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꼭 봐야 겠습니다~

해리포터7 2006-04-2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군요.정말 영화가 기다려저요.. 읽으면서 이나영과 강동원을 주인공에 대입시켜 읽었지요..머리속에서 영화가 상영되는듯 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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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은 교육서가 아니다. 자기개발서라고 하나???그렇지만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나 아빠라면 읽어볼만하다. 특히 아이가 6-7세가 되어 서서히 아이교육에도 열을올리고 싶을때 즈음 엄마들은 하나같이 왜 우리 아인 이게 안될까? 넌 그렇게도 이해가 안되니? 이러면서 아이와 실랑이 한다. 나또한 아이와 매일 이런 갈등을 격으며 (그땐 작은애가 6살 큰애가 1학년이었다.)고민에 빠졌었다 어릴쩍엔 무언가에 집중하며 노는 모습을 보며 장차 이아이가 큰일을 해낼것 처럼 꿈에 부풀어 있다가 실생활에서 학교문제가 불거져나오니 나를 학교교육에 목메는 엄마로 돌변하게 했다. 이런 글이 나온다 아이가 막 일어서서 걸음마를 시작할 즈음 우리 부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드디어 이 아이가 해내는구나 도전을 하는구나 역쉬 내아들답네, 그렇지 조금만 더 힘을내 곧 너는 다른 세상을 볼수 있을꺼야라고 열광(?)한다 그리고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들이 아이들에게 칭찬에 인색하다고하는데 그때를 기억해보시길...우리가 얼마나 기특해하고, 너그러웠으며, 기다리고 기다려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는지... 이책을 읽으면서 잃어버렸던 기억을 찾는 듯 했다. 그리고 행복했다. 그시절이 고스란이 내머리속에 다시 되살아 났기 때문이다.

여러 부모님들도 이책을 읽고 그때를 회상하며 아이를 위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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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미토스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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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서점에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사러 갔다 근데 1시간이상 시간이 남아 시간을 떼우려고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읽기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어쩜 나의 10대시절에 꿈꾸었던 이런 현상이 소설로 쓰여져 있다니... 평소 내가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해낸 사람이 이 작가다.

그리고 왠만하면 도서관에서 빌리지 말고 사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장을 넘기는 사이사이 몇일 아니 몇년이 후다닥 왔다갔다 하므로  나처럼 머리가 딸리는 사람은 열심히 짜맞추어가며 읽어야 하나니...그리하여 읽고팠던 공지영의 소설을 접어두고 이책을 사게 되었다 너무  푹빠져서 얼른 계산하고 따뜻한집에서 드러누워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사실 서점의 유아용 의자가 내 엉덩이를 쥐어박다 못해 마비시켰고, 저체온에 시달렸다) 서둘렀는데 집에와서 알아버린 사실 2편도 있었다!!!! ㅎㅎㅎㅎ 이렇게 재미난 소설이 내취향에 꼭 맞는 소설이 1권도 제법 두꺼웠는데 2권까지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웠다 그치만 2편은 인터넷에서 사기로 하고 얼른 열을 올려 다 읽어 버렸다..

주인공들의 이름이 우선 마음에 든다 헨리와 클레어 몇번씩 소리내어 읽어봤지만 사랑스런 이름들이다. 그리고 평생을아니 여주인공이 6세 에서 20대가 될때까지의 변함없는 사랑, 어쩔수 없이 시간여행에 시달려(?)야 되는 헨리가 과연 나의 도덕성이 어느수준인지 시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아뭏튼 이들의 사랑일기가 무지 흥미로우며 두사람이 결혼을 해서 앞으로 험난한 과정을 얼마나 또 격을지 심히 걱정되고 좀더 나은 희망이 깃든 미래가 다가왔으면 좋겠다..실제로 이런 인류가 나타난다면 얼마나 흥미로울까?.

아직 2권을 읽지 못한 관계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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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5-03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무지 잼있습니다. 첨엔 그냥 기발한 발상에 반해서 읽었는데 2권까지 읽으면서 아주 깊이있게 사랑이나 삶의 전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 책입니다. 책값이 안 아까워요..
 
나의 산에서
진 크레이그 헤드 조지 지음, 김원구 옮김 / 비룡소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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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울아들이 3학년 여름방학때  이책을 읽고 너무나 감동받아 독서신문을 만들었드랬죠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잘했다고 상장까지 주니 더더욱 이책이 소중했던가 봅니다. 특히 모험심이 가득한 남자아이들은 이책에서 위안과 희망을 얻는 것 같아요. 저도 따라 읽었는데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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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2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전 제목까지도 첨 보았네요..검색해보니 5.6학년이 볼수 있는 거군요..보관함에 넣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