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방고의 숲속학교
트래버스 외 지음, 홍한별 옮김 / 갈라파고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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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가 어릴적부터 무지 가보고팠던 곳이다.. 로맨스소설에서도 감명깊었던 아웃오브아프리카에서도 그곳은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책에선 엄마가 용감하게도아이들을 데리고 아프리카 오카방고 숲속에서의 생활을 결정하게 된다..

아이들은 야생에서 더욱 서로에게 책임감을 느끼며 동생들을 돌보며 혹은 엄마를 돌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

이책은 아이들이 쓴글들로 구성되어있다.  10대의 아이들이 어떤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고민이 뭔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프리카가 얼마나 아름답게 그려지는지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싶어진다....

내가 이렇게 키울순 없으니까 대리만족일까? 자꾸만 이런책만 손에 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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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의 빨간 토슈즈
이치카와 사토미 그림, 패트리샤 리 고흐 지음, 김미련 옮김 / 느림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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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사토미그림. 패트리샤 리 고흐글 발레리나 타냐시리즈다 지금은 5권정도 나왔다.. 솔직히 발레에 대해선 고등학교때 무용시간에  몇시간 배운게 전부지만 오래도록 동경해왔다..

이책에서도 타냐는 발레를 배우는 언니를 지켜보면서 꿈을 키워간다..

발레 딸래미들의 영원한 동경상대 아닌감? 이책을 보면서 타냐가 느끼는 발레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감정이입이  된 듯하여 딸아이와 한동안 늘 끼고 살았었다. 

이치카와 사토미의 그림은 정말 너무 순수한 마음으로 그린거 같아 늘 얼굴이 달아오른다.  타냐의 얼굴표정하나하나 동작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내어 보는이의 가슴에 강하게 남게 한다..

울딸과 나는 예쁜그림에 사족을 못쓰므로 당연히 이치카와 사토미그림은 무조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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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 베이비 소프트 로션 올데이 모이스처 - 500ml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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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오자 바로 뜯어 발라본다 향기가 기존 존슨즈와 조금 다르다 좀더 달콤해졌다고나 할까? 그리고 용량무지 많다 이용량에 이가격에 성능까지 우수하니 가히 훌륭하다 하겠다.. 울딸 아토핀데 닥터 아토마일드 발랐는데 그것보다 더 괜찮은 거 같다 좀더 발라봐야겠지만...봄이 다 끝나가서 좀 덥기도 하지만 아직은 건조해 오일도 바르구 로션도 발라야 한다 ..요즘엔 샤워후에 오일에 로션을 섞어서 한번에 끝낸다.. 오랜 숙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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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젤리 바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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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를 샀다.. 마치 장난감 같다..살짝돌려서 싹싹 발랐더니 달콤한 향내가 난다..울딸래미 뾰로통부어있길래 이거발라줄테니 화풀고 숙제해라했더니 좋탄다..젊은애들(?)예쁜 아가씨들만 바르는게 아니다. 우리같은 아줌마들도 바르자 이쁜것들로..진짜 나이드니까 20대때 빛나던 앵두빛입술도 빛이 바래는것 같아 안타깝다..슈퍼갈때도 칼라로션 쓱쓱발르고 애플바 간단히 바르고 향내 폴폴 풍기며 나가보자 기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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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 - 여자아이 고운 옷 우리 문화 그림책 4
배현주 지음 / 사계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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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스스로 책읽는 법이란 없고 엄마한테 착 달라붙어서 읽은거 또 읽어 달라하고 글자엔 관심없구 그림만 열심히 보던 아이였다.근데 아이에게 나이에 안맞게  쉬운책을 골라주었더니 책을 읽기시작했다.. 엄마들은  보통아이들의 나이에 맞게 선택해준다고 권장도서대로 책을 골라주는데 1-2살 아래부터 시작해보면 아이에게 성취감도 높이고 지식을 의외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많다

설빔 이란 책도 그런 의도로 딸에게 골라준 것인데 그림자체가 아주 앙증맞게 엄마가 보아도 너무 이쁜 책이다. 요즘 드라마 궁 때문에 한복을 자주 입겠다구 하는데 이책을 한번 보면 한복을 입을때 걸치는 조끼가 배자라든지 쓰는 모자가 조바위라든지 눈에 쏙 들어오게 설명해놓았다. 딸아이들이 보면 한복을 매일 입겠다고 할지도 모르겠다.예쁜그림때문에 부족한 이야기들은 신경쓰이지 않고 그냥 아이에게 우리한복을 쉽게 다정하게 설명할 수 있으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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