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선 선로션 스프레이 SPF30/PA++ - 150ml
니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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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작년에 구입했는데 아직까정 쓰고 있다. 간편하게 손바닥에 뿌려서 쓱쓱문지르면 잘 발린다..일반적으로 애들 선로션이 허옇게 되구 잘 안펴발라지는데 이건 쉽게 발라진다.

순해서 애들과 같이 쓰고 있다.  향기도 그리 독하지 않구 무엇보다 지수가30이니 좀 오래허구 다녀도 되궁.

근데 좀 귀찮긴하다 영양로션을 바르고 선스프레이를 또 발라야한다니 애들이 귀찮아하기도..

하지만 체육수업이 있는날엔 어김없이 발라주어야한다...

좀더 간편해질순 없는 걸까?어디선가 본적이있는 영양로션과 선크림을 배합한 그 존슨----이라는 로션은 눈이 따갑고 허옇게 잘 안펴발리고 냄새가 독허다니 주문할 엄두를 못 내겠고..

화장품맹그는 분들에게 부탁하고픈 점은 귀차니스트를 위하여 영양로션과 선크림을 적당히 배합하여 간편한 선로션을 맹글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싶다.

날씨가 점점더 좋아지면서 벌써 한여름의 기운이 스멀스멀 감돈다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러 가다보면 그늘밑으로만 숨고싶고 기운빠진다. 딸아이도 힘이없다며 잠이 온단다.

이럴때마다 왜이렇게 학교랑 집이 먼게야..불평불평해본다...(봄가을엔 학교랑 집이 멀어서 운동도 되구 좋타하구선 사람맘이 참 간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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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영재로 태어난다
송수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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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많은 교육도서를 읽어보았다.

 그리고 이런저런 방법들. 이렇게 하면 아이의 어떤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다. 아이와 이렇게 놀아주라. 칭찬해야한다. 책을 읽혀라.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라.기타등등....

그모든것이 다 일리있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잊어버리고 산다 ㅋㅋㅋㅋ

하지만 더이상 이런류의 책을 읽지 않으련다... 그것에 종지부를 찍는 책이 나왔으니...

나온지는 좀 된것 같다 당연히 읽은지도 좀 ...

그치만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기다려주라는 거.., 그리고 한가지에 집중하게 하라는 거..

유근이 엄마아빠는 유근이가 책을 보든 실험을 하든 곁에 있어주려고 노력한다구 한다. 실제로 아이가 물리학의 전문서적을 그 두꺼운책을 하루종일 엉덩일 붙이고 읽어두 옆에서 하품하며 기다려준단다.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는 남다르게 안정되며 집중하여 책을 본단다.

그리고 아이의 취향에 따라 그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첨엔 수학에 집중했는데 하루종일 수학책만 공부하면 누구든 유근이처럼 잘 이해하고 진도가 나갈 수 있다는 거다.과연 우리의 초등학교 수업은 아이의 취향에 상관없이 이수업 저수업을 몇시간 이상 이수해야만 하니...하지만 거기에서 오는 부모의 갈등도 없지 않았을 텐데 과연 유근이엄마아빠는 아들을 잘 이해한건지 욕심이 없으셨던건지. 아이가 좋아하는것만으로 집중하게 하셨다.   

수학에서 파생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도 흥미가 있어해서 거기에도 집중을 했다가 어느정도 선에선 성취감을 주기위해 자격시험으로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고 또다른 물리를 공부하고 싶다해서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물리를 공부하게 하고 구할 수 있는 실험자재를 구비하여주고 흥미를 잃지않도록 유도하여준단다.

이처럼 아이가 원하는 어떤 한 분야를 집중하게 해준다면 아이는 그분야에선 최고가 되지 말란 법이 없지 싶다.

그치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요즘 우등생은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아이에게 심지어 노래학원도 보내는 세상인것이다. 우리부모가 원하는것이 과연 뭘까? 내가 옛날에 하고 싶었는데 못한걸 대신 시키는 게 교육이라고 생각할까? 아니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이것저것 아이에게 배우라고 강요하는게 교육일까?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아이를 믿고 아이가 손을 잡아달라고 할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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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라반 울트라 바이올렛 맨 오드뚜왈렛 - 남성용 50ml
안토니오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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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라는 말이 붙었다 울아들도 울트라맨을 좋아했는데..ㅋㅋ.그럼 울 신랑이 울트라맨?ㅎㅎㅎ 남자들은 여름에 증말 안좋은 향내를 풍기고 다닌다..특히 울신랑은 금연에 성공하면서 살이 많이 붙어버려서인지 좀 더하다..여름에 향수를 쓴지는 한 오년쯤 된다.  첨에 젤 무난한 휴고보스를 썼는데..워낙 오이향같은 상큼한 걸 좋아하다보니..순한걸 많이 찾는다..몇년을 쓰다가 싫증이 났는지라 작년엔 겐조껄 사줬었다. 그향도 그리 나뿌진 않았다.  순하디 순한향이니 빠르게 날아간단다 향내가...

올해 5월이 되면서 또 향수를 사달라길래 저번 화장품주문때 샘플로 따라온 걸 뜯었더니 제법 향내가 은은하니 괜찮았다. 울신랑이 하루 뿌리고 오더니 첨엔 약간 알콜냄새가 톡쏘더니 점차 은은하게 오래간다는 거다. 아싸 이번에도 성공했구나 싶다...옆에서 맡아봐도 향내가 고급스럽고 순하다. 마치 여자향수처럼...

그리독한걸 원하지 안는 남성들은 이향수 괜찮을 듯 싶다.. 올여름도 개운하게 보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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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자 향수 좋은 향 원해요.요즘엔 향수 냄새가 좋더라구요..

해리포터7 2006-05-22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향기 좋아하심 아나이스아나이스가 좋쿠요 .은은하고 고급스런 향 원하시면 구찌가 괜찮더군요..잘 모르면서 감히 추천해봅니다.

치유 2006-05-22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래요??오후에 잠깐 나가서 보고 올까 합니다..고마워요..참고해서 고를께요..
 
내 다리는 휠체어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20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지음,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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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아마비여서 휠체어를 타고있는 주인공이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식사를 하고 엄마를 돕기도 하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고르기도 하면서 아이는 마치 정상아이인 것 같이 착각이 든다(실제로 그렇다)..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대하는 아이의 엄마와의 대화에서 그냥 평범한 아이로 살아가고 있다.

엄마의 심부름을 처음 하게된 아이는 거리로 나서고  거리에서 마주치는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놀이터에서 놀림받던 또래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하게 된다 . 거기에다 열심히 바퀴를 돌려 신호등을 건너다 보도의 턱이 너무 높아 난관에 부딪힌다 옆에서 따라오던 친구의  도움으로 필요할 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란 걸 알게된다.   그리고 자기다리는 휠체어라는 것도 자신은  장애인이라는 것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주 잠시동안의 일을 명랑하게 그려내고 있다.. 장애의 아픔만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그들이 느끼는 감정이 우리와 다를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다만 가끔씩 필요로 할때 우리가 옆에 있어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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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 지문 - 전2권 세트 - 법의학 스릴러
퍼트리샤 콘웰 지음, 홍성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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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추천을 했는지 솔직히 딸리는 머리로는 기억이 안난다 마뭏튼 제목적어서 검색해보구 이동도서관에서 책빌려서 읽기 시작했다..법의학소설이라고 그 TV에서 하던 마이애미시리즈처럼 그런류인것 같다 지금까진 진도 아주 잘 나가서 넘 재밌고 읽는내내 흥미진진하다  이런류의 소설 좋아라한다 누군지 모르지만 내가 찾아내서 추천받았지만 무지 고맙슴다.. 이작가 pc라고 했나 이작가책 계속 볼꺼같은 불길하고도 기쁜예감!!왜냐면 아들래미 나한테 좀 시달린다..붙잡고 대화통하는 (대부분나의 막무가내식대화지만)아들에게 마구잡이로 이책내용 주입시킨다..흥미롭게 그럼 아들 또 호기심발동하여 학교갔다오면 엄마!오늘 어디까지 읽었어? 얘기해줘잉!한다 그럼 주저리주저리떠벌린다..ㅋㅋㅋㅋㅋ

마침내 다 읽고서 다음주자를 선별중이다.  정말 잼난다.. 순간순간 놓치기가 아까울 정도로 심리묘사도 잘나타나고 꼭 영화를 직접보고있는듯한 장면전개가 아주 맘에 든다.. 고등학교때본 래드드래건,양들의 침묵이후로 이렇게 스릴넘치는 추리소설은 읽지못했다. (그동안 접하지못함때문인가?ㅋㅋㅋ) 근데요. 왜 범인은 어떻게 된거냐구요? 아시는분은 답답함을 풀어주시길...아직까진 뒷마무리까지 말끔한걸좋아하는 권선징악이 내맘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어서 이런 마무리는 맘에 들지 안씁니다... 뒷편을 예고하는 것일까 호기심도 생기네요.

감기에 걸렸음에도 책을 놓치못한 이 열정으로 언능 또다른 추리물을 골라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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