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이는 님 계셔요?

무지 이쁘죠? 어찌 저안에 저런 스페이드 같은 무늬가 생기는 건지.. 제폰으로 찍은건데 넘 예뻐서 올려봤어요. 폰이 좋은게 아니라서 화질은 좀 떨어지네요.

이게 뭐게요? 즉석 퀴즈에요.

오후 3시에 두구두구둥  정답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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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8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알아요!!
정답.......배꼽...

또또유스또 2006-06-0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배꼽에 한표~
부연하자면 큰 틀안에 조그만 빨강 배꼽요..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0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정말 이상해요. 싸이에 올렸다가 복사하는거 이젠 다시 알할꺼에요.님들께 이 신기하구 귀여운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안보이신다니

해리포터7 2006-06-08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은요 감씨입니다요.... 이런 예쁜게 왜 안보이실까 안타깝사와요...

치유 2006-06-0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뭐야...이게 뭐야.....
아무리 봐도 배꼽이라니까요....또또유스또님...
우리 해리포터님께 따지자구요..ㅋㅋㅋ아무리 봐도 배꼽이구만....~.^...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해리포터7 2006-06-08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죄송 다시는 이런짓 안할껍니다. 예전대로 안되는 글로써 페퍼쓸께용. 반성허구 있슴다.

또또유스또 2006-06-08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맞아요 배꽃님과 저의 눈은 정확하다구요~
배꼽 두개... 맞다구요...ㅋㅋㅋ
배꼽 정답 맞췄는데 상품은요?(상품에 눈이 멀었어요) 넵? 감씨라구요? 음홧홧홧~

해리포터7 2006-06-0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또또유스또님께서도 보셨군요....참 님들댓글이 아까와서 지울수도 없구 참 이젠다신 이런짓 안할겁니다. 죄송혀유.ㅎㅎㅎ
 

비만 오면 작년 여기 첨 이사와서 치렀던 장마가 생각난다..

아이들 학교와 거리가 한 15분쯤 되는데(걸어서) 그날도 장마라구 아침부터 굵은비가 마구 쏟아졌었다.

집앞의 큰길횡단보도에 서서 차가 안오면 얼른 건너려구 열심히 살펴보는 중이었다.(희한하게 신호등이 없다.크~은길인데도 불구하고..)

그때 시내뻐스 한대가 쏜살같이 내앞을 지나쳐 갔다.

온통 흙탕물이 튀었다.. 애들두...대충 얼른 데려다주며 좀있음 마를꺼야 갖고간 수건으로 닦아봐하구 왔다.

그리곤 바지를 벗어 물이 참방참방한 빨래통에 휙집어던졌더니 뭔가 묵직한것이 턱 하는소리가 났다..

이런 휴대폰이..물에 빠져버렸다. 9시가 되기를 기다려 AS맡기고 찾아서 또 빗속을 뚫고 집으로  와야했다.

이런게 큰도시에 사는 통과의례쯤 된다 싶어 그날 하루종일 씁쓸했던기억이 난다.

전에살던곳은 학교가 바로 코옆?이었는데...5분도 안걸리던 학교를 애들 걸음으론 20분 가까이 걸어야하니...(이리저리 다 들르고 가서) 불안하기도 하다.

이럴땐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비밀지도같이 애들이 학교에 도착하면 띵하구 애들의 이름이 움직이는 그런 마법같은 지도가 갖구싶다.간절하다.

그래도 잘 다닌다. 그 비와 더위와 눈과 바람을 맞으며. 울아이들은 날마다 걷는다..

근데 울아들 배는 이쯤하면 좀 들어가줘야 하지 않나? 좀처럼 차분해지지않는 아들의 배..아직도 의문이다. 143cm의 키에 43kg이라니 어떻게 초등학생이 43kg가 나갈수 있나.. 난 고등학교때 간신히 넘긴 몸무갠데...

하긴 지금의 엄마인나와 아빨보면 당연하지 싶다.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울딸 밥먹기 싫어서 조는 울딸.... 어찌 우리집은 이리 천태만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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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8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둥 번개 무섭게 한번 꽈~앙 하더니 비와요..

그래도 기특해요..엄마의 염려완 상관없이 불평 안하고 잘 다니고 있음에..
아이들이야 뭐 쪄야 또 키로 간다잖아요..호호호
우린 찌면 배로??ㅎㅎㅎ
못주무시는군요?????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해리포터7 2006-06-0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잠이 오는데 손가락이 움직여요.흑흑흑

또또유스또 2006-06-0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그는 비가 안와요... 새벽에 조금 내렸는지 자동차 유리에 자국만 있구...
그래도 하늘은 잔뜩 흐렸답니다.
옷장정리하고 이제사 들어와 봤네요.
커피한잔하고 점심먹을려구요...즐건 하루 보내셈~

해리포터7 2006-06-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은 드셨나요?또또유스또님 전 쪼금 자구 이제 활동해 볼라구 앉았습니다.즐거운 하루되셔요

 

어젠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엘 다녀왔다.

애아빠가 회사숙제라구 궁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곳을 사진찍어와야한단다.

아침에 무작정 찾아간곳..

고속도로를 달리다 지도책좀 보구 어디서 내려야되는지 알려달라구 하길래 열심히 지돌 봤는데 으잉?

이지도는 어케 보는건가? 난 학교다닐때 사회시간에 뭘 했을까. 아무리 봐도 어디가 어딘지 이도로가 그도로같구.. 자꾸 거미줄처럼 도로들이 엉키기만했다..

애아빤 놔두란다 이따 내가 볼께 하구 한 두어번 얘기 했다. 그치만 오기가 있지. 한 30분 붙들고 뚤어져라 순천과 이어지는 페이지를 수도 없이 넘겨보구서야  광양에서 내리면 젤 빠르지 않을까?(그래도 자신감이 없어가지구. 구박에 좀 쫄았당)하구 슬며시 책을 덮었다. 

참 나두 한심한게 이래저래 따라다닌게 몇년인데 왜 아즉 지도 보는데 이리 오래 걸리는걸까?

드디어 섬진강휴게소에서 잠시휴식중 울 아자씨 그래 광양에서 내리면 되겠네..하는 소리에 안심 또안심.

그래 그렇게 보는 거였어 쪼금만 자주 보면 더빨라질꺼야..한소심하는 나는 이렇게 또 맘을 다잡는다

원하던 사진은 얻지못하구 널찍한 마을을 이리 기웃 저리 기웃거리다 읍성을 빙둘러 걸으며 나왔다.

낙안읍성은 꽤 널찍하여 평소에 잘 안걷는 어른도 다리가 좀 아프다..햇살은 살갗을 파고들고 나의 10년지기 양산은 집안에 고이 모셔두고 온지라 땡볕에 선탠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걸어다녔다..

왜 천천히 걸었냐구요? 멋내느라 얼마전에산 5cm굽높이의 샌들을 신고 갔거들랑요. 울퉁불통한 자갈길에 발까락들이 서로 탈출하게해달라구 아우성이었습니다.

왜 외출하는 날이면 나만 바쁘냐구요. 식사차리고 설겆이하고 커피타고 애들옷챙기고 화장하고 물챙기고 문단속하고 에고에고 이짓을 10년만 더하다간 저는 호호할머니가 되고 말거라구요. 그러나 코에 바람 넣구 오니 기분은 아주 좋답니다. (발가락들은 여전히 울고있는중....)

 

오늘오후에  리뷰 3개 올리고 나서 마이리스트 맹글려고 하는데 상품검색이 안돼요. 저만그런건가요. 리뷰쓸땐 분명히 검색되어서 올렸는데..이상하다.내일은 쓸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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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8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회사 숙제도 있네요?/놀라워요..광양 매실 따러 갔다 왔다고 친정 카페가 도배 되어 있더이다..ㅠㅠ
저도 지도 볼때 잘 모르겠던걸요??ㅍㅍㅍ
그래도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오셨네요..선탠!!후후후~!샌들 손에 들고 뒤뚱 뒤뚱 자갈을 발가락으로 어루만지시며..너무 좋았겠어요..캬~~ㅇ ㅑ ㄱ~!
행복한 아침~!

해리포터7 2006-06-08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추적추적 비와요. 좀 있으면 더 많이 올거같아서 얼른 애들 데려다 주고 오는 길이에요. 어제밤 낭군님 지달리다 잠을 못자서 지금 부터 자려고요. 그래두 알라딘에 인사는 하고 자려구 들어왔습니다.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6-08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배꽃님과 해리포터님은 친한 소꿉친구 같으셔요..
두분 모두 서재의 유명인이신데도 유명한 티도 안내시고^^*
두분의 대화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훈훈 ,따끈 합니다

해리포터7 2006-06-0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께도 한목하시잖아요. 그쵸. 우린 뜨거워라~
 








10년동안 나와함께한

아들이 태어나던해 백일을 즈음해서 산 나의 첫 양산.

 

아마 E마트에서 산거같다. 싼가격에 시원해보이는 초록색꽃무늬가 마음에들어서 샀다..

내가 쓸려고한게 아일 씌워주기 위해..

 

올해 아들이 11살 4학년이니 이양산도 11살을 먹었다..나와함께한지..

 

그동안 고장한번안나고 가끔 우산살끝이 떨어져 검은실로 꿰멘것 밖에 해준게 없는데 으 ~한번 빨지도 않았다(.그렇지 양산 빠는사람도 있나?)

 

주위에 아는언니가 자주 양산을 잃어버려서 골라주다가 우연히 내양산얘기를 하게 됬다.10년넘었다구 하니 대단하단다.  하긴 이런 촌스런걸 아직도 들구다닌다니. 요즘은 하늘하늘 야시시한 것도 많은데..나두 욕심안나는게 아니다.

 

요친구가 어디 아픈데가 있어야 바꾸기라도 할텐데 희한하게 잘 견딘다..

 

난 참 이상타 좋아하면 끝장날때까지 같이 한다. 그계절에  한번 산옷은 떨어질때까정 입는다..그래서 맨날 같은 옷만 입구 다니는 날 보구 언니들이 혀를 끌끌 차신다..하지만 이게 편한걸 뭐..다른 이쁜거 있는지 누가 모르남 .그냥 바뀐다는게 불편해서 그렇지...

이 귀차니즘의 형태가 고스란히 겉모습에 나타난다..

 

아 글구 이제사 안건데 사실 며칠전 잠자리에 들면서 갑자기 생각났다. (내가 맞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라구 큰소리로 떠들어서 울남편 깜짝놀랐다)

알라딘에 용량이 넘 많아서 편집해서 올리던 사진을(편집하면 사진 넘 작아진다) 어케 바로 올릴것인가를 이 나쁜머리로 갑자기 띠리릭 떠올랐다.

먼저 싸이에 올려서 여기다 요렇게 고대루 복사하면 된다는 것을 우갸갸....

 

또 배꼽이 보인다하여 다시 사진 올립니다. 결국마지막 사진은 편집해야했습니다.흑흑..

마직막사진을 꼭 올려야하는 이유는 닳고 닳아서 반질반질해진 손잡이를 느끼시라구...무척 정이가는 부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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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06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진정 알라딘 폐인이 되신겁니다. 앉으나 서나 알라딘 생각, 어디 가면 사진찍어서 알라딘에 올릴 생각 ^*^
와 10년된 우산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전 우산은 그냥 아무거나 들고 다녀요.
이쁜 우산보면 갖고 싶기도 하지만 잊어버리고 후회할 일이 신경쓰여서 포기합니다 ^*^

해리포터7 2006-06-06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넘 신기함니다. 저정말 폐인 맞나요? 이제 정말 안녕히 주무세요.전 들어갑니다. 낼또 우리 열심히 만나자구용.감사합니다.

치유 2006-06-07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자면서도 알라딘 생각???!!ㅋㅋ
...후후후~!
저도 한번 좋으면 끝장 보는 성격은 닮았군요..남들 촌스럽다 해도 제가 좋으면 다 좋은것..ㅋㅋㅋ
그 양산 한번보고 싶네요..
아..저 배꼽이 그건가???

2006-06-07 0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07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꽃님 또 배꼽으로 보이시나요?어쩌나요 싸이에서 복사하면 그렇게 되나봐용.
헉 제이름도 나왔네요. 어여 지워야지 우짜나....배꽃님만 아시와요. 아니요 라디오에 사연 올린건 아닙니다요.상쾌한 아침이죠 배꽃님?

sooninara 2006-06-0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10년 친구라..

전호인 2006-06-07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것 배워갑니다.
어쩐지 여그에 사진올리기가 넘 어려워서 고민했었는 데.....
감사합니데이~~~~~

해리포터7 2006-06-07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안돼용 전호인님!싸이에다 올려서 복사허면 배꼽밖에 안보인다구 해서요.저는 제페퍼볼때 잘보이는데 이상합니다. 그래서 그수법이제 안쓸라구요. 그대신 컴에 있는 사진편집기로 편집해서 올리십시오.저두 잘 몰라요.

치유 2006-06-0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잘 보입니다..배꼽 아니예요..십년지기 친구가 나와여..호호호~!

해리포터7 2006-06-07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배꽃님 들어오셨네요. 하루종일 안보이시더니?

치유 2006-06-07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전에야 와서 수제비 끓여 먹었어요..^^

해리포터7 2006-06-07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종일 밖에 계셨나봐요. 힘드셨겠어요. 수제빈 손두 많이 가는뎅 전 뜯어널때가 젤 힘들드라구요.
 

 

아일데리고 병원을 가리라 맘먹구 알라딘에서 놀던 발 억지루 빼내어 학교로 뛰어갔다.

 

뛰어가다보니 지금은 점심시간인것같고,또 의료보험증도 안갖구 가서 애를 기다려서 피아노부터 데려다주기로 했다.

 

애를 기다릴려구 어린이전문도서관을 무심히 들어가려구하는데 문엔 자물쇠가 굳건히 잠겨져 있는걸! 하마터면 부딪힐 뻔하구..

 

무작정 학교 귀퉁이 계단에 쪼그리구 앉아 아일기다리니 내가 너무 일찍왔다는 걸 깨달았다. 읽을 책을 갖구왔으니 망정이지 지겨워서 어쨌을까나..거의 1시간이 경과하고 큰아이로 부터 다급하게 전화가 걸려온다.

 

"엄마 오늘 도서도우미잖아요. 해은인 제가 피아노 데리고 갔다올께요. 어서 도서실에 가세요"하는 거다.

 

아뿔사 오늘이 그날이었구나 맘편히 책의향기에 파묻힐 수 있는 곳. 도서실에 도우미로 가는날..

갑자기 스케줄이 무지 빡빡해지기 시작했다..

 

4시까정 도우미하구 병원에도 가야하구..배도 고픈데 알라딘에서 놀다가 탁구공만한 참외한개(거짓말 쪼~끔 보태서) 겨우 깍아머구 나왔는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2시의 데이트 윤종신에서 하는 코너인 "형님아 나도 간식!형님아 나도 간식!"이란 노래가 자꾸 맴돈다.. 헉 이몸매에 밥을 안넣어주면 환청이 다들린다는 사실 아무도 상상못하리라..

그런데 기가막힌건 학교도서실엘 갔는데 첨에 애들 몇명이 오더니 줄곳 만화책만 여러권 보드니 책도 안빌리구 가버린다. 아마 수업이 시작됐겠지.하구 나도 여유롭게 책장에 책을 둘러보구 녹차도 한잔 하구 배고픔을 달래고 있었는데..

 

왜이리 조용? 애들이 책을 빌리러 안온다..정말 암만 지달려두 안온다..왜? 아! 왜~

 

요즘 애들 책 읽을 시간이 없다 하더니 그래서 그러나 이큰학교에 그 많은 애들이 단지 오늘만 안오는게 아닐테니 학교에 도서실 없는 곳도 많은데 여긴 좋은책두 많구 신간도 꽤 구비되어있는데 애들이 책을 안빌려다 본다.

 

신간들이 무더기무더기 착착꽂혀 있는걸 보니 구비해놓고 한번도 대출이 안됐나보다..

음 넘 심각하다 우리애들 만화책만 손이 가다니...이래선 안돼는데...

 

이래저래 외롭게 2시간 반동안 홀로 도우미를 허구 애들과 다시 집에 왔다가 병원엘 들렀다..

 

배고픔을 명품아이스케키 메가톤바(?)로 달래구 기분좋은 소식 듣구 왔다.

 

의외로 빨리 나았다는 거다. 그렇지만 아직 부어있는 임파선은 그대론데.저대루 있을려나..

약 3일분먹구 괜찮으면 오지 말랜다.. 따라다니면서 짜증내던 딸래미가 이뻐보이는 순간..

집에 돌아와서 퍼졌다.. 정신없이 저녘차려먹구 딸래미 침대에 쓰러져 잠들었다..꿈같이 1시간을 자구나니 다시 힘이 불끈..다시 놀아볼까!더이상 오늘처럼 헥헥대는 날이 없기를..


에궁 페퍼에 에러가 나서 이제사 올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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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6-06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하루 바쁘셨군요 헥헥^^ 이제 편히 쉬세요. 아이는 나아져서 다행이네요. 도서실도우미 저도 재작년까진 했는데 좀 쉽니다.. 내년쯤엔 다시 해볼까싶으네요. 바쁜 시간 쪼개어 봉사하는 건데 기분 좋더라구요^^ 그죠^^

치유 2006-06-06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헥헥..탁구공만한 참외한톨???우하하하....... 거짓말진짜 세다?????ㅋㅋ
명품 메가톤빠..나두 그거 즐기는데..ㅎㅎ

아니 그런데 왜 신간이 꽃힌 그대로냐구요..으~아쉬워라..
그거 내가 접수해야 하는데..켁켁~!

굽이 굽이 바쁜일상이었군요..그 깜박증 땜에..후훗~!
그래도 아이 기다린다고 책 보고 있는 님을 생각하니 웃음보가..확 터져버림니다..
정말 다행이에요..아이가 빠르게 좋아져서..

저도 어젠 여덟시부터 아침 네시까지 잤어요..밥도 못 먹고..너무 피곤해서..쓰러진거지요..ㅋㅋ
체력이 따라주질 않은데 절 넘 혹사시키나 봐요..후후 약한척..엄살~!

오늘도 기쁨으로 얼굴 가득 햇살처럼 환한 미소 뛰우며 아침 문후 여쭙니다..ㅍㅍㅍ

세실 2006-06-06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해리포터님 허둥지둥 바쁘셨군요. 어젠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 날인가요?
참외 하나 드시고 점심을 떼우셨다니 별 보이셨겠어요~~
역시 알라디너세요. '잠깐 나가더라도 볼 책은 챙긴다' 미용실에 갈때도 챙겨가요. 잡지 신간은 남들이 다 잡고 있잖아요~~~
음 학교도서관에도 아이들이 없군요. 전 평일에 공공도서관 오지 않는 이유가 학교도서관 활성화라 그런가 했더니.....걱정됩니다.
오늘은 여유있는 날 되시길~~~ 전 조금 있다가 텃밭에 갑니다. 매실이랑 오디 따러요~

또또유스또 2006-06-06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오늘 알라딘에서 쫓겨나기 바빴어요...
왜이리 들어오기가 힘들든지...
아이가 좋아졌다니 참 다행이에요..
님도 윤종신을 들으시는군요.. 정선희 끝난뒤에 윤종신... 저도 한낮에 오수를 즐길때 틀어 놓고 히히거리다 잡니다..^^
무더위에는 먹는게 보약이라네요..
탁구공만한 참외로는 버티기 힘드실테니 맛난거 많이 드시고 힘 불끈내세욥~~~~~~~~

해리포터7 2006-06-0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모두들 딸래미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모두의 걱정으로 빠르게 완쾌된거 같아요.배혜경님 도서실도우미는 왠만하면 꼭 할라구 해요..책속에 파묻혀있다는 생각만 해도 좋아요.배꽃님 진짜 탁구공만한 참외였다니깐용!ㅋㅋㅋ증말 도서실에 먼지쌓인 신간보니 가슴이 답답했어요.그날 우리집애들만 2권 빌렸을껄요.체력을 단련시켜야겠어요. 알라디너가 될려면..세실님 넵. 머피의 법칙 딱그대롭니다. 책은언제나 제 가방속에 들어있죠.ㅎㅎㅎ오우 텃밭가신다니. 부럽사와요..오늘 저희도 산딸기 사먹었는데 넘 맛좋았어요. 또또유스또님 어젠 알라딘에 에러가 꽤나더군요. 저두 페퍼 복사해놓구 나중에 올렸답니다. 책 안읽을때, 식사준비할땐 라디오가 늘 저에게 얘기합니다. 윤종신 잼나요. 모두들 즐거운 휴일이셨죠?

sooninara 2006-06-07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학교에서 도서도우미 해요^^ 아이들이 정말 책 읽을 시간도 없죠?
앞으로 자주 뵐게요.

해리포터7 2006-06-07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반가와요. 아들래미이야긴 언제해도 꺼리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