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고등학교때 이후로 이리 꼬박꼬박 뭔가를 쓰다니 참 나도 너무 집중해주신다. ㅋㅋㅋ

요즘엔 알라딘 안하면 손이 덜덜떨리고 맘속으로 마구 페파 주절거리고 빨리 집에 못가서 안절부절 한다.

분명 병이다 이건..

211600

와  1600 이닷!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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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1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해리포터7 2006-06-1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이거 좋아해야 하나요? ㅋㅋㅋ

치유 2006-06-1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1604
축하드려요..

치유 2006-06-1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7 2006-06-17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이런 세심한 배려! 저 감동하구 있사와요..

2006-06-18 0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8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별말씀을 다 ..근데 이거 축하받아도 되는건지..

또또유스또 2006-06-20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님 또 말씀하셨네..알라리 깔라리..
꽃님엄마가 속삭이셨구낭 캬하하하하

해리포터7 2006-06-21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저의 이 삐리리함이 다른 속삭이신님들을 힘들게 할까봐 고개숙여집니다..또한 또또유스또님께 두번이나 발각? 이 되다니 흐흑! 근데요..이래서 전 속삭이는걸 못해요..아휴 꿀밤 꽁!
 

 

 

 

 

두꺼운 표지를 넘기면 속표지에 이 이야기의 인물들을 소개하구 있다. 이책이 젤 처음인가?정확힌 모르지만...

꼬마산토끼들의 엄마는 불행히도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쓰여있다.. 이글을 읽고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자연을 이루는 모든 것에는 소중한 가족이 존재한다는걸 또 한번 느끼며..(근데 어릴때난 토끼고길 먹은 것 같다. 이건 애들한텐 비밀 zzzzz아 찔려.)

곧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모두들 가면과 이상한 옷을 차려입는 축제, 수레와 배를 누가 가장 예쁘고 멋지게 장식했는지 뽑는 축제이다. 옷을 직접 만들어보라는 아빠의 말에 이 산토끼 오형제는 통통이의 제안대로 수레를 끄는 정원사로 변장하기로 한다.모두들 너무나 열심이인 토끼들. (형제들이 많아서 그러나 척척 알아서 잘도 한다,우리 아이들같음 5분도 안되어 의견충돌로 싸웠을 텐데,,)


아기토끼들이 만든 것은 짜잔 “멋진 당근모양의 수레” 난 그들의 솜씨에 감탄했다. 아니 이책의 삽화를 그린 로이크주아니고의 상상력에 감동했다..어쩜이리 만들고 싶게끔 수레를 그려놓았는지..


축제전날 당근수레를 시험해보는 꼬마산토끼들...한쪽에선 그들의 신나는 함성 때문에 사냥을 망쳐버린 못된 수고양이 말라깽이와 욕심이가 화가나서 축제때 무시무시한 복수를 다짐한다.여기서부턴 책을 보는 우리아이들과 나는 슬슬 걱정이 되기시작한다. 과연 고양이들이 어떻게 나올지...


다음날 색종이세례를 받으며 시내로 들어서는 꼬마 산토끼들, 모두의 환호속에 우쭐해한다.그러던중 신나게 노는 광대들을 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조용하기만 한 강가에 다다르게 된다.갑자기 광대들이 무섭게 변하고 당황한 꼬마 산토끼들은 심하게 저항한다. 아름이와 산토끼형제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걸 듣고서 많은 친구들이 달려와 도와준다. 축제는 점점 무르익어간다..


무슨일이든지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하는 꼬마 산토끼 오형제. 어려운일에 봉착해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이겨낸다..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늘 아이들에게 미안한 것이 형제들을 그득히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점..물론 아이키우기는 정말 힘이 들지만 이런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형제가 많은것은 정말 좋은 것이다란걸 느낀다.

이런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걸 대신해주는건 아닌가 하구 생각된다. 길을 제시해주면 스스로도 헤쳐나갈 아이들인데,,아이들을 믿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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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8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세월이 약이랍니다. 그런과정을 거쳐야 서로 끈끈해지죠..우리아이들 아직도 무쟈게 많이 싸워요..저는 그래서 방학이 싫어요..같이 있다보면 하루에 거의 반은 서로 야유와 삐침과 격한 논쟁으로 채워지죠.그과정을 실제 겪었던 당사자에게 (아는분중에) 물어보니 고등학교시절만 지나면 서로 챙겨주는 의좋은 남매가 된다니 우리 그때까지 열심히 함 키워보아요. 도닦는 심정으로...ㅎㅎㅎ

2006-06-18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의 소양이라 얘기하시면 여기 고개 숙여지는 사람 또 있습니다.. 지달려 봅시다.
 

 

우와 진작 왜 이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난. 참 바본가봐..이글은 한글 2002에서 타이핑해서 복사해서 올린글이다. 그럼 쓰는 도중에 날라가 버리는 일이 없네 에고 좋아라.날이갈 수록 비법을 터득하고 있는 해리포터아줌마!

 

이이야기의 계절적 배경은 가을날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숲속이 펼쳐진다.

 

숲속작은연못에서 물수제비뜨기놀이를 하려고 뱅글이와 통통이는 집을 나선다. 납작한 돌을 주워 물위로 비스듬히 던지는 물수제비뜨기를 하고 있는데, 연못저쪽에 어떤 아이가 앉아서 말을 건다. 친구인줄로만 알고 아기토끼들은 같이 놀자고 한다. 커다란 모자를 눌러쓰고,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그아이가 하모니카를 연주하자 호감이 간다. 아이는 자신의 집에 가서 엄마가 구워주시는 맛있는 빵을 먹자구 한다.

이아이가 과연 친구인지 나쁜아이인지 망설여지지만 빵도 먹고싶어서 하모니카를 신나게 부는 아일 따라나선다.


집이어디냐는 뱅글이의 물음에 아이의 목도리가 흘러내려 아이의 밤색 주둥이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것이 보인다. 그걸 놓치지않을 만큼 뱅글이의 눈은 뛰어나다. 그아인 바로 여우였던 것이다. 얼른 통통이에게 알려서 달아나야할텐데,뱅글이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아이들과 나도 이대목에선 흥분되어 맥박이 빨리 뛰어버린다. “어서 꾀를 내봐 뱅글아”하고 속으로 응원해본다. 역시 뱅글이 ,,,토끼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를 불러 통통이에게 이사실을 알린다. 여우보다 더 꾀를 내지 않으면 여기서 쉽게 달아날 수 없다는걸 뱅글이는 알고 있다. 가슴은 콩닥콩닥 뛰지만 도망칠 작전을 짜고 때를 기다리며 따라 걷는 두 꼬마 토끼들..

하지만 그 하모니카소린 여우들끼리 주고받는 신호였던 듯, 갑자기  커다란 붉은 여우가 와락 튀어나오는게 아닌가!

덤불 속으로 요리조리 도망쳤지만 어린통통이는 잡혀가고 만다. 겨우달아난 누나 뱅글이는 덜덜떨며 이광경을 지켜보고, 누나로서 동생을 구해내려고 용기를 낸다....


이번 일화에선 누나가 어린동생을 지켜주려는 마음이 잘 나타나있다... 그리고 용기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는 토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마치 내새끼들처럼 사랑스런 아기토끼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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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일단 껴들어라. 축구를 좀 모르면 어떠한가.각종 월드컵관련 가이드북이 넘처나니 걱정마라. 더 좋은방법은 남편이나 애인에게 축구룰이나 겜에 관해 물어보는 거다 단. 경기도중엔 절대루 묻지마라

둘째:  다른 놀거리를 찾아라. 영국조사기관에 따르면 월드컵과부중 30%는 쇼핑을 30%는 친구와의 식사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경기라면 책한권 끼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다. 참 귀마개는 필수.

셋째:  페어플레이를 요구하라. 한달은 남편과 애인을 축구에 헌납해라. 대신 합당한 보상을 요구해라. 이것이 페어플레이라는 점을 축구를 좋아하는 당신 애인은 분명 이해할 것이다.

넷째:  그의 곁에 있어줘라. 응원하던 팀이 지면 등을 토닥거려주고, 이겼을때 같이 환호해줘라. 어찌 애정이 샘솟지 않겠는가. 이런상황을 대비해 듀렉스사에서는 잉글랜드,독일,브라질 국기모양의 3가지 콘x을 내좠으니 참고하라.

다섯째:  다양한 화제를 즐겨라. 이 기간동안 쏟아지는 각종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한편의 드라마다.사람들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그 분위기를 즐겨라.

여섯째:  주변사람들을 참여시켜라. 월드컵 과부의 아이들도 소외계층에 다름아니다. 월드컵을 아예 가족이벤트로 만들어라.

일곱째:  파울을 범하지마라. 과부신세가 아무리 서럽더라도 짜증을 부리거나, 삐치거나, 위협을 하거나, TV플러그를 뽑거나 해서는 안된다. 그럴때 남자들은 도망갈게 뻔하고, 당신은 뼈저린 과부설움을 느끼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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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7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울을 범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오..함께 보는데 파울을 범할리가..ㅎㅎㅎ
그런데 언제 하지요?/

해리포터7 2006-06-1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19일 새벽 4시에 한답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6-17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4시란 시간이 참 어중간하대요,
토고전처럼 열띤 거리응원과 집안에서도 응원이 펼쳐질지,,
다들 비몽사몽일것 같은데^^
저같이 집에 있는 사람이면 괜찮지만 아침일찍 회사가시는 분들에게는 참 힘들시간이죠?

해리포터7 2006-06-17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참 애매한 시간이에요. 그러다 지기라두 하면(에고 입방정!!)그날은 모두들 힘이빠져버릴것 같은데..그냥 즐거운 축제라구 그냥 게임일뿐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렇지만 이기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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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자.죽어..시러치러...

ㅋㅋㅋㅋㅋ 잼난다..다신 이런짓 하지 않을께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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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6-16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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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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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루 하세요..자기 서재면서 뭘요..ㅎㅎㅎ


2006-06-16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7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님 증말료? 그 말로만 듣던 ㅂ 님서재에요?쉿.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