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모임에서 읽은 책이다.. .

주제는 '겨울중-겨울이야기와 겨울잠'

존 버닝햄의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봄부터 시작해서 겨울까지 각 계절별로 계절의 변화를 풍경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나라가 영국이어서 중간중간 우리와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 되지만

'영국'이라는 나라의 사계절은 또 이렇구나하고 알수도 있을듯..

난 예전에 사계절이 우리나라에만 있는줄 알았었다..^^

 

이탈리아의 그림책 작가 옐라 마리의 글자없는 그림책이다.

똑같은 장면을 그대로 두고 계절에 따른 변화를 한그루의 커다란 나무에 중점을 두고서

볼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그 나무 주위의 상황을 살피면서 계절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필수 있다.

 

개똥이 그림책의 '자연관찰을 돕는책'  분류에 해당되는 책이다.

겨울이 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의복이라든가 자연현상)와 겨울에 즐길수 있는 놀이이야기가

있다.

 

모임의 주요 주제였던 '겨울잠'에 관련한 책은 이중 '나무'이고

나머지 책들은 겨울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다룬듯 하다.

그외에 '겨울잠'에 관련한 또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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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클렘의 아주 유명한 책이다.

명성이 자자한데 글이 좀 많아서
하은이한테 이를것 같은 생각에 내내 미루고만 있다가
근래 계절이야기 중에서 봄과 가을이야기만 구입했었다.

그동안 책꽂이에 있어도 잘 꺼내오지 않더니
오늘 어쩐일로 아침부터 꺼내와서는 한번 읽어주었더니 완전히 광팬이 되었다.

점심먹을때도 중간에 간식먹을때도
또 저녁먹을때도 짬만 나면 들고온다.

봄, 가을중에서는 가을보다는 우선 봄편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생일이야기가 나오니 더 재미있나 보다.

꽤 글이 많고 세세한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집중해서 듣고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누가 누구냐고 그림에서 찾는다.

이 책은 수채화로 그린 그림이 일품인 책이다.
내용에 따라 그림을 쫒아가다 보면 볼거리도 많고
또 그렇게 징그럽게 느끼던 생쥐들이 어찌나 귀엽게
보이는지..
그림이란 사람의 이런 선입견까지도 바꿀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책장을 덮으면 생쥐는 여전히 징그러운
존재로 남는다.
그건 아무래도 어른이 되면서 고착화 되어버린 생각을
좀체로 바꿀수가 없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어른들과는 달리
생쥐나 두더지 심지어 뱀까지도 친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존재들의 징그러움은 생각조차 하지 않은채
친근한 존재로만 여기겠지..

오늘 하은이의 광분한 책은 앞으로도 얼마간 끼고사는 책이 될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만간 다른 시리즈들도 추가해 주고픈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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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3-12-1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인 <가을이야기>만 있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이제 겨울이 되었으니 <겨울이야기>를 사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 줄 예정이랍니다.^^

bluetree88 2003-12-1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랑 함께 책읽으면서 엄마도 기분좋아지는 그런책이죠..^^
 

오늘 도서관에 가서 여러권의 책을 읽었는데 그중에 가장 재미있던 책이 있다.

주먹이 - 두껍아 두껍아 옛날옛적에 2
김중철 (지은이)


두껍아 두껍아 옛날옛적에 시리즈에 속한 책인데
이 책은 익히 키즈토피아의 동요에서 그림을 익힌 책이다.

책내용을 모르고 그림만을 봤을때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책을 본 후는 완전히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전래에 해당되는 책들은 하은이가 올해 중반부터 부쩍 좋아하는 류이다.
오늘 읽은 '주먹이'도 예외가 아니다.

주먹만한 크기의 아이가 있다는 것도 신기한지
몇번이나 주먹을 쥐고는 요만하냐고 되묻는다.

딱히 이렇다할 내용은 없지만 아주 작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차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할때
엄지공주 보다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하은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전래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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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3-12-10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치 호랑이>랑 <꼬불꼬불 옛이야기> 시리즈 들인가요? 그 밖의 시리즈 중에도 강추할만한 옛이야기 책 몇 권 골라주세요~

bluetree88 2003-12-1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치 호랑이 시리즈외엔 아직 그리 많은 전래동화가 나오고 있지 않은 실정이죠..
하은이가 먼저 구입했던 책들도 그래도 괜찮다는 책들이고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읽혔을때 무척 좋은 반응을 보였던 책에 속하는 것들이예요..
그외엔 까치호랑이 시리즈의 '호랑이 잡은 피리'나 '견우직녀' 그리고 '이래서 그렇대요'
정도를 추천해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진/우맘 2003-12-11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이 잡은 피리...그림 정말 이쁘죠~ 견우직녀랑 이래서...는 아직 못 봤네요.
 

오늘 오후에 아빠랑 함께 서점엘 갔었어요..

아빠는 2층에서 아빠책 보구,
저는 여느때처럼 유아책과 어린이책 서가를 오가며 하은이에게
열심히 책읽어주면서 새로운 책들을 구경했지요..
그러면서 발견했던 세종류의 책..
바로 구입에 들어갑니다~ ㅋㅋㅋ



느낌이 좋은책 - 하나



이 책은 지난번 품모임에서 비교수업을 할때
크기개념으로 읽었던 책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책인지라 다른 엄마가 들고온 책을 열심히 들었지요..

뭐든지 큰걸 좋아하는 아기달팽이가 자기 등껍질도 큰게 좋다고 하구선
덩치에 안맞게 자꾸 크게 만듭니다.. 점점크게 점점크게~ 노래도 있듯이요..

그러다가 아기 달팽이의 결말은 참혹하죠..

예전엔 분도출판사에서 페이퍼북으로 저렴하게 출판되었었는데
새로이 하드커버로 번역도 조금 다르게해서 나왔네요..



재밌는 책 - 하나



이 책은 아실분들은 다들~ 아실거예요..
내용은 알라딘의 책소개에서 확인하시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류의 책이 좋더라구요..

주제가 너무 무겁지도 않고 아이랑 공감하면서 웃으며 읽지만 할 말은 다하는..
그리고 마지막엔 생각을 뒤엎어 버리는 패러독스가 있는 구성..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이네요..

이런류의 책으로 레오 리오니의 [아주 신기한 알]이 있지요..



웃기는 그림책 - 하나



이 책은 크기가 작은 대신에 페이지 수가 좀 되더군요..

지난해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저는 왜 여적 이 책을 몰랐을까요..

서점과 도서관을 그동안 그렇게나 들락거렸는데 이제서야 보게 된 웃기는 책..

홈런볼이 되는게 소원인 야구공이 자꾸만 자기의 의지와는 달리 여기저기를 굴러다닙니다.
그러면서 더러워지고 헤지고..마치 우리네 인생살이 같지요..뜻과 다르게 굴러가는..

그러다가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주인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그렇게도 소원하는 홈런볼이 될 수 있는데 그때 정작 야구공이 선택한 것은..

책을 찾아서 읽어보세요..전 결말이 좋네요..훗~(궁금하시죠??)

시시때때로 변하는 야구공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좋더군요..
하은아빠도 재밌게 읽었답니다.



재밌는 그림책 - 둘



또래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된 개구쟁이의 마음을 그린 책이랍니다.

티노는 이 개구쟁이 꼬마아이가 가장 아끼는 공룡인데요~ 어찌나 못생겼는지..ㅎㅎㅎ

하은이 또래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에게 읽히면 참 좋을것 같아요..
친구, 더군다나 이성의 친구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할 때..

하은이는 지난번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었었는데 그때 무지 좋아했었지요..

이유는 뻔~~할 뻔짭니다.

핑크리본이 나오거든요..

우리 하은이 핑크색을 제일 좋아하는데다 리본이라하면 사족을 못쓰는데 그게
한꺼번에 나왔으니..ㅋㅋㅋ

하지만 하은이의 이런 특성을 떠나 못생긴 그림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다니..
이야기가 받~~쳐주는 책이네요..



오늘 서점에서 그렇게나 많은 책들중 하은이는 책내용엔 아랑곳하지 않고
표지가 분홍색인 책들만 훑고 왔네요..

언제 이 색깔편집증에서 탈피할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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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3-12-10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책, 제목 좀 가르쳐 주세요! 잘 안 보여용~

bluetree88 2003-12-1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비룡소
내 보물 1호 티노/비룡소 입니다.
 

<자연>

한림출판사의 '과학은 내친구'시리즈
-현재 10여권 나와있는데 모두 괜찮아요..

다섯수레의 자연과 만나요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랑 '개미가 날아올랐어'
두권이 있는데 세밀화로 정성들인 그림이 좋죠..

베틀북의 '과학친구들'
-5권까지 있는데 '동물이 좋아요'는 제게 없는데
서점에서 보니 동물키우는 방법, 뭐 그렇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자세히 보고 좋으면 구입하려구요..
나머지는 모두 좋아요(잘봐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과학그림책'
-안좋은것도 있던데 이중에서 우선 '도토리'와 '민들레'를 보세요..

삼성출판사의 '읽는재미 2단계'
-DK사의 판권을 사서 선명한 그림이 일품인 책입니다.

단권-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길벗)
좋아질것 같아(문학동네)-달팽이와 당근의 일화를 위트넘치게 그려놓았죠..
네발나비(돌베개)

++이상의 책들은 일반 자연관찰 전집류가 설명식의 딱딱한 글인데 반해 동화식 구성과 중간중간, 또는 마지막에 설명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예요..


<창작>

읽는재미 1단계/삼성출판사
-글이 단순한데도 하은이 요즘 최고의 베스트입니다.

구리와 구라의 빵만들기/한림
-구리 구라시리즈중 가장 재미있는것 같아요.

돼지책/웅진
-앤서니 브라운의 말이 필요없는 책.

쥐돌이는 화가/비룡소
-우리나라 작가가 그린 그림인데 마치 서양인이 그린듯 해요..
그리기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 한번쯤 보여주어야 할 책인듯..
그리고 미술관을 자주 가는 아이들에겐 더 친근하게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도깨비 방망이/보림
-옛이야기인데 '혹부리 영감'이 일본이야기인데 반해
'도깨비 방망이'는 한병호가 우리나라에 맞게 창작해낸 작품이예요..

바바빠빠/시공주니어
-어른들의 편견에 경종을 울리는 책

개와 고양이/웅진
-유명한 우화지요..단권 전래류

우리는 곰/어린이중앙
-책이 큼직하고 그림이 멋지고 구성이 예뻐요..강추.

숲속의 요술물감/한림
-물감놀이 많이 하는데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어요.

숲속의 숨바꼭질/한림
-요술물감이랑 같은 맥락..숨바꼭질 좋아하지요..
환타지류 그림책은 어른이어서 이해못하는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들여다 볼수 있는 책류랍니다.
어릴적 환타지계 책들을 많이 읽으면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기의 상상세계를 더 풍부하게 가질수 있답니다.

개구리의 낮잠/시공주니어
-먹이사슬관계를 토대로 구성하였는데 재미있어요..

거인아저씨 배꼽은 귤 빼꼽이래요/한림
-하은이 최대 베스트중 한권. 귤을 꿈속에 숨긴다는 발상이 뒤통수를 때리네요.

산에 가자/보림
-신간입니다. 지난 가을에 읽었으면 좋았을 책.
아빠랑 함께 가을산에 가서 나누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아놓았어요..좀 색다르네요..강추!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국민서관
-다들 잘 알죠..저는 하은이가 진짜 야채명이랑 헛갈릴줄 알고
어릴때 일부러 구입하지 않았던 책인데 지금 읽히니 무척 재미있어하면서 따라하네요..때론 책처럼 이런 상상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어른들이 붙인 명칭을 그대로 따를 필욘 없잖아요..

빨간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돌베개
-내것으로 할수 없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보세요..
아이들 모두 자기것으로 소유하고만 싶어 하잖아요..

비오는 날의 소풍/시공
-가브리엘 뱅상의 수채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정말 책속에 빠져있는 느낌을 받아요..멋진 수채화 그림에 한번 감탄해 보실래요?
이책은 시리즈가 여러권 있지요..다~ 구입할 예정이예요..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시공사
-생각을 뒤엎는 책이죠..재미있게 읽는 책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웅진
-전래예요..예전엔 보림출판사의 '옛이야기 그림책'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좀 컸는지 이런류의 그림도 잘 보네요..수묵화로 그린..

집나가지 꿀꿀꿀/웅진
-계속 반복이 되는데 마지막 교훈이 마음에 드네요..낄낄~

찔레꽃 울타리/마루벌
-마루벌 책도 좋은거 많은데 이게 처음인가요?
계절별 시리즈 책인데 그림이 예뻐요..

고양순/보림
-안돼 데이빗~ 이후의 배꼽 잡는 책..그 어수선함과 엉뚱함이
고양이지만 데이빗이랑 무척 닮았네요..

나비가 날아간다/미세기
-이렇게 예쁜 그림에 예쁜 말글이 있는 동시책도 읽어주니까 좋으네요..조용히 듣습니다.

동강의 아이들/길벗
-유화그림책이 멋드러진 책..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기발하죠?

솔거시리즈중

갯벌이 좋아요/보림
-바다와 갯벌에 관한 이야기

숨쉬는 항아리/보림
-우리것이 좋은것이야..항아리속에 숨은 선조의 지혜를 배울수 있지요..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보림
-접하기 어려운 탈이야기

아주 신기한 알/마루벌
-개구리와 악어가 친구가 되다니..웃기지 않아요?
그런데 결말은 허망한듯 하면서도 더 웃긴답니다..개구리의 반응이..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
-백창우 아저씨의 노래창고에서 나오는 보림출판사의 기획과는 좀 틀려요..각권이 그림이 있고 노랫말도 아이들이 부르면서 공감할수 있는 노랫말이 많아요..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같은 경우는 좀 고학년에 해당하는것 같았거든요..

은지와 푹신이/한림
-환타지계 그림책..여아취향의 책인듯 한데(여우인형을 좋아하거든요) 의외로 남자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더라구요..

세친구/시공주니어
-헬메 하이네의 전형적인 그림풍인데 세친구의 개성이 너무도 재미있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그런걸 캐치할수 있을까나??

도토리 계절그림책/보리
-4권 모두 강추!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베틀북
-컷다이북이라는 쟝르죠..구멍을 뚫어서 다음 이야기를 전개시키는..이런류도 한번 접해주시죠..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비룡소
-그림형제의 대표적인 우화를 펠릭스 호프만이라는 대단한 작가가 새로이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의 패러디류도 많이 나와있죠..
아기돼지 세자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등..

손 큰 할머니의 만두만들기/재미마주
-연초에 읽으면 더 실감나죠..상상을 초월하는 우리작가 그림책.

벤지의 선물/두산동아
-이 책도 시리즈인데 그중에 제일 좋은것 같아요..
노라의 장미도 괜찮은것 같구..

고릴라/비룡소
-설명필요 없음

터널/비룡소
-신작. 오빠와 여동생이 있는 집이라면 더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죠..승찬맘~~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한림
-재미있네요..

내친구 깡총이/바다어린이
-이 책은 그저그런데 지난해 칼데콧 메달을 수상했던 책이라서..
하은이는 좋아해요..

벙어리 꽃나무/미세기
-지난번에 EBS 모방송에서 소개해 주데요..전 그저그런데 이 책도
하은이가 좋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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