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토끼 (리커버)
정보라 지음 / 아작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기이한 이야기들이 무서움을 주는데 그 무서움은 귀신이나 도깨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강요하는 것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내 것인듯 내것아닌 욕심들이 주는 것. 인간이란 하찮고 그래봤자 뻔한 존재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잠깐만!‘ 이라는 희망도 어느 틈에 찾아들기도 한다.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2-08-09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오셨군요 다락방님! 공쟝쟝님은 이미 글을 올리셨는데 다락방님은 안 오시기에 체력의 차이인가 싶었답니다 ㅎㅎ 다시 읽을 다락방님 페이퍼 기대됩니다~^^

다락방 2022-08-09 08:16   좋아요 3 | URL
아 제가 어제 밀린 업무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업무를 해야하는데 에라이~ 하고 페이퍼 쓰고 있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어마어마한 명품 페이퍼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라고 아직 절반도 쓰지 않고 장담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2-08-09 08:56   좋아요 0 | URL
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락방 2022-08-09 09:17   좋아요 3 | URL
다 썼어요! 역시나 명품 페이퍼의 탄생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08-09 11:33   좋아요 2 | URL
락방 씨.... 바다에서 건진 자뻑, 그거 다시 버려요. 더 깊은 바다에 버려요.

거리의화가 2022-08-09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 도서관에서 얼마 전에 대출한 책입니다^^ 평을 보니 궁금해집니다ㅎㅎㅎ

다락방 2022-08-09 09:18   좋아요 0 | URL
거리의화가 님, 금세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재미있어요. 기이하기도 하지만... ㅋㅋㅋㅋㅋ

2022-08-09 15: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9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9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9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9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10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엊그제는 프랑스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파리에 잠시 들렀다. 나 프랑스에 사는 친구 있는 사람. 아니 인생 이렇게 멋질 일인가. '프랑스에 친구 만나러 잠깐 들렀어!' ㅋㅋㅋㅋㅋ 알라디너인 프랑스 거주자 친구 만나서 친구의 환대를 받고(준비해온 와인과 안주들!!) 친구가 안내하는 대로 파리를 걸으며서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루브르 박물관에 압도당하고(들어가진 않음)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에도 들어가보고(우린 여기가 목표였다) 세느강변도 걸었다. 파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엄청나게 걷는 와중에 만난 iCi 서점










어제는 혼자 암스테르담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서점을 만났다. The American Book Center







로맨스에 진심인 암스테르담.. 이 칸이 전부 다 로맨스 소설!!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날 하루 빼고는 매일 이만보 이상을 걸었고, 어제는 삼만보 이상을 혼자 걸었다. 어제 오전 숙소에서 쉬었던 친구는 지금 동네 산책하러 나가있고 나는 몸을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어...


그리고 어제 저녁 식사.

왜요, 내가 암스테르담에서 삼겹살 먹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세요?






그럼 이만.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4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22-08-05 18: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하 피곤하다 하면서도 즐거움의 기가 무진장 뻗쳐나오는 글입니다. 다락방님의 그 친구는 혹시 난티나무님???
제가 아는 유일한 프랑스 사는 분. ㅎㅎ
암스테르담의 서점에서는 애트우드의 시녀들 표지가 눈에 딱 들어오고....
전 세계 어디를 가도 그리운 삼겹살에 소주는 뭐 어쩔 수 없지요.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남은 여행도 즐겁게 하셔요. 계속 부러워 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난티나무 2022-08-06 01:25   좋아요 2 | URL
저 부르셨어요? ㅎㅎㅎ

다락방 2022-08-10 08:05   좋아요 2 | URL
애트우드의 시녀들은 어느 서점을 가나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제가 쓴 책도 아닌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 3년전 뉴욕에서도 서점 가니까 애트우드 시녀들이 쫙 있었거든요. 애트우드의 시녀들 만세!! ㅋㅋㅋㅋㅋ

세상에, 암스테르담에서 먹는 삼겹살은 왜이렇게 맛있나요? 고추와 마늘까지 제대로 갖추고 정말 행복해하며 먹었습니다. 삼겹살 먹으러 암스테르담 갈거예요. 암스테르담은 삼겹살 맛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네, 파리에서 난티나무 님을 만났습니다. 아 멋짐 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2-08-05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넘나 좋네요. 프랑스에 사는 친구라니 근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먼 곳에서 날아온 친구들이라 그 분은 또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저는 애트우드랑 아니 에르노 ㅋㅋㅋㅋㅋㅋ 글고 제가 요즘 좋아하는 콜린 후버 책이ㅋㅋㅋㅋ 마지막 책사진 확대해서 구경하고 그랬어요.
놀라운 거는 암스테르담에서 삼겹살 파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젤 신기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난티나무 2022-08-06 01:25   좋아요 1 | URL
진짜 그 프랑스 친구는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ㅎ

다락방 2022-08-10 08:07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 님, 콜린 후버가 대세는 대세인가 봐요. 다른 나라의 서점에서 아는 작가의 책을 찾는 건 너무 기쁘더라고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에서도 그리고 암스테르담의 서점에서도 샐리 루니 책도 계속 눈에 띄더라고요. 저 영어를 잘하고 싶어져요. 영어 잘 읽고 싶어져요. 그래서 외국 갈 때마다 영어 책 쓸어오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올 때 한 권 사왔어요. 콜린 후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멋짐 터지지 않나요? 저 파리에 친구 만나러 다녀왔단 말입니다. 멋져... 프랑스에 친구 있는 사람. ㅋ ㅑ -

독서괭 2022-08-05 18: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암스테르담에서 삼겹살 ㅋㅋㅋㅋㅋ 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다부장님!! 서점 방문 사진도 빼놓지 않는 성실한 알라디너!! 로맨스 소설이 저렇게 많이 진열되어 있다니 재밌네요. 한권 사오시나요?^^

다락방 2022-08-10 08:09   좋아요 2 | URL
저 콜린 후버의 로맨스 소설 한 권 사왔습니다. 읽는 건 나중문제네요. 왜냐면 지금 읽고 있는 콜린 후버의 원서도 중도 멈춤 상태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책 보면 사고 싶어지는게 또 우리 알라디너 들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거 아세요? 외국에서 먹는 소주가 진짜 맛있고요,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08-05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로~!! 맛납니다 ㅋ 역시 로멘스에 진심인 글로벌 이작가님~!!

다락방 2022-08-10 08:09   좋아요 0 | URL
진로는 해외에서 먹을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제 불편한 속을 싸악- 낫게 해주는 마법의 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anca 2022-08-05 2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느무느무느무 부럽다. 이 세상에서 지금 다락방님이 제일 부럽다....

다락방 2022-08-10 08:09   좋아요 0 | URL
지금의 저는 부럽지 않으실거예요.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거리를 앞에 두고 있답니다.
돈벌자 ㅠㅠ 그래야 또 여행간다 ㅠㅠ

난티나무 2022-08-06 01: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삼겹살에 소주!!!!! 반찬들이 맛있어보여요.^^
암스테르담 서점 큰 곳이네요. 로맨스소설은 어디나 인기인가 봐요.ㅋㅋㅋ
삼만보!!!!!!@@

책읽는나무 2022-08-06 09:23   좋아요 2 | URL
우와...난티님!!!!
오늘 프랑스 친구 그 주인공이시라니!!!@.@
처음엔 다락방님의 프랑스에 사는 친구 만나러~~란 문구에 와~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그 주인공이 난티님이라 더 놀랍습니다.
이로써 난티님 프랑스에 사시는 게 입증되었어요ㅋㅋㅋ
파리를 구경시켜 주시는 난티님!
파리를 훌쩍 떠날 수 있는 자,
파리에서 친구를 환대해 줄 수 있는 자.....멋진 여성들이에요^^
프랑스도 많이 덥겠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요^^

난티나무 2022-08-07 21:54   좋아요 3 | URL
아니 왜 놀라셨…어요? ㅎㅎㅎ 저도 놀라워요. 서재 하길 잘 했죠? ^^
엄청 더워요. 한국도 그렇던데 나무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다락방 2022-08-10 08:12   좋아요 2 | URL
무생채도 맛있고 깍두기도 맛있고. 아니 소주에 무생채, 깍두기는 진짜 황홀함이에요. 흑흑 ㅠㅠ
암스테르담 서점은 겉에서는 커보이지 않았는데 안에 들어가니 회전형 계단이 있고 자꾸 오르게 되어 있어서 책이 많더라고요. 후훗. 저는 그곳에서 콜린 후버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그러게요, 책나무 님.
알라딘을 하니까 제가 파리에 ‘잠깐 들러‘ 친구를 만나고 올 수도 있네요. ㅋ ㅑ - 너무 멋져서 할 말을 잃었어요.
무려 프랑스에 여행으로 간 게 아니라 잠깐 친구 만나러 간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멋짐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은 서재가 제게 준 선물입니다. 꺅 >.<

책읽는나무 2022-08-06 09: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암스테르담에서 파리를 슬쩍 다녀오시다니...꼭 서울에서 나 잠깐 부산 가서, 부산 친구 만나고 왔어!! 그런 소리로 들립니다ㅋㅋㅋ
서점의 모습은 꼭 영화 속 장면 같습니다.
제 눈에도 애트우드 책 바로 보였어요ㅋㅋ
서점의 규모와 모습이 정말 다르군요.
저 많은 책들 특히 로맨스 칸쪽 몇 권이라도 더 읽어 보시려면 원서 읽기 박차를 가하셔야 겠어요ㅋㅋㅋ 저도 사진만 봐도 가슴이 막 벅차 오르는 것 같아요^^
암스테르담 삼겹살 집은 밑반찬이 많군요?
술도 진로 소주라니...ㅋㅋㅋ
잠자냥님 이 음식 사진 봤음 막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ㅋㅋㅋ

다락방 2022-08-10 08:38   좋아요 2 | URL
암스테르담 한식집은 그런데 가격이 정말 비쌌어요. 소주도 수입이라서 한 병에 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삼겹살도 1인분에 3만원 가까이 되고요. 그렇지만 그것은 정말 좋은 식사였고 우리의 몸과 영혼을 달래주었답니다. 아마 동행과 제가 제일 흥분하고 만족하며 행복했던 시간이 바로 그 삼겹살 먹던 시간이 아닐까... 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흥분이 가게를 뚫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암스테르담에 고작 사흘 정도 있었으면서 삼겹살에 감동하다니. 다른 사람들이 보면 3년 살다 한식 먹은줄 알듯요. ㅋㅋㅋㅋㅋㅋㅋ 요란떠는 한국 토박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깍두기, 무생채... 소울 푸드 였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2022-08-06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10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22-08-08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너무 멋져서 부러움 폭발입니다!!!

다락방 2022-08-10 08:41   좋아요 0 | URL
그렇지만 지금은 다시 직장이고 저는 일하고 있습니다. 흑 ㅠㅠ
 

임!신!중!지! 인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고흐 미술관에도 같이 왔어요, 임신중지와.
껄껄.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3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리의화가 2022-08-01 2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 배경이 책과 함께 그림입니다ㅎㅎ 저 오늘 책 구입했으니 낼부터 조금씩 읽도록 할게요^^

- 2022-08-01 21: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가방 무거운데 부장님이 들고 오라그래서 들고 댕김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2-08-01 21: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뭐예요? 소리 소문 없이 네덜란드 인겁니까???? 부러워라

막시무스 2022-08-01 21: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이네켄! 고흐 해바라기! 반 고흐미술관! 임신중지! 거기다 좋이 보이는 날씨!ㅎ

모든게 묘하게 어우러지는 한편의 콜라쥬 작품같은데요!ㅎ 즐건 여행되십시요!

- 2022-08-01 21:46   좋아요 3 | URL
저자의 숨은 (드러난?)의도를 정확하게 포착하신 사진읽기의 대가 막시무스님 ㅋㅋㅋㅋ

그레이스 2022-08-02 1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여행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네덜란드와 임신중지가 함께 연결되서 기억나시겠네요 ^^

독서괭 2022-08-02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집니다~~^^

han22598 2022-08-02 15: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고흐...미술관 아주 옛날에 갔던 아주 희미한 기억이 있어요 ㅋㅋ
네덜란드 가면 하이네켄이죠 ㅎㅎ많이 많이 드세요!!

황금모자 2022-08-03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버트 하인 가셔서 스트룹와플이랑 착즙 오렌지 주스도 드셔보세요~

단발머리 2022-08-03 15: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들고 갈 때는 무겁다고 좀 툴툴거렸을 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우아! 너무 완벽한 책인증샷입니다.

얄라알라 2022-08-03 2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국 아닌 거예요?와 짱이다! 제가 다락방님 서재를 최근 좀 덜 들렸나봐요

[임신 중지] 예전에 눈이 빠져라 집중해서 읽었는데, 8월에 꼭 다시 읽으며 합류하겠나이다!!!
 

네덜란드 :)


댓글(33) 먼댓글(0) 좋아요(4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새파랑 2022-08-01 13: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역시 돈많은 이작가님~!! 완전 부럽네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얄라알라 2022-08-03 21:07   좋아요 1 | URL
ㅋㅋ 돈 많으신거구나..다부장님^^

키야...그냥 사진만 봐도 부러워서 그냥 막 키보드를 두드리고 싶어지네요.
안전 여행, 우연하고 즐거운 만남들이 이어지는 여행되시길

다락방 2022-08-09 11:37   좋아요 2 | URL
ㅋㅋ 실컷 돈쓰고 왔으니 이제 돈 버는 일에 몰두해야 합니다!! ㅜㅜ

거리의화가 2022-08-01 13: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덥지는 않은가요? 풍차와 집 모양을 보니 네덜란드구나 싶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종종 사진 올려주세요!ㅎㅎ

다락방 2022-08-09 11:37   좋아요 2 | URL
네덜란드는 정말 시원해요! 잘 때는 긴팔 입고 자야했어요. 걸어다니기에 너무나 시원하고 아름다운 곳이어서 저는 앞으로 네덜란드를 자주 갈까 합니다!! >.<

청아 2022-08-01 13: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곳에도 비가 왔었군요!! 풍경이 다 엽서같고 예쁩니다~♡^^♡

다락방 2022-08-09 11:38   좋아요 2 | URL
네, 단 하루 비가 왔었는데 그런데 그것도 좋았어요. 떠난 곳에서는 모든게 좋은것 같습니다. 후훗.

2022-08-01 1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9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1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9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2-08-01 1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 도착하셨네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ㅋㅋㅋㅋ 풍경이 예술이네요! 부럽부럽!!

다락방 2022-08-09 11:39   좋아요 1 | URL
네덜란드, 벨기에(잠깐), 프랑스(잠깐) 다녀왔는데 그중 네덜란드가 압도적으로 좋았어요!! 마음의 고향 삼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2-08-01 14: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부장님 네덜란드 음식이랑 잘 안맞으신 듯… 입이 짧으시네요 ㅎㅎㅎ

잠자냥 2022-08-09 11:35   좋아요 1 | URL
올해 발견한 가장 놀라운 댓글.

다락방 2022-08-09 11:39   좋아요 1 | URL
제가 의외로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흠흠.

페넬로페 2022-08-01 14: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네덜란드, 생각대로 풍경이 넘 아름다워요
즐거운 여행,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다락방 2022-08-09 11:39   좋아요 1 | URL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어 네덜란드로 정했는데 기대한대로 아름다운 풍경 잔뜩 보고 왔어요. 행복했습니다. ㅎㅎ

황금모자 2022-08-01 14: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크뢸러 뮐러 미술관, 킨더다이크 꼭 가보세요~

다락방 2022-08-09 11:40   좋아요 0 | URL
둘다 안갔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곳만 갔어요. 후훗.

수이 2022-08-01 16: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 많이 찍어갖고 와요!!!

얄라알라 2022-08-03 21:07   좋아요 0 | URL
엽서 제작을 기대합니다!

다락방 2022-08-09 11:40   좋아요 1 | URL
엽서 제작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번엔 팔지 않고 무상으로 드릴까.. 합니다. ㅋㅋ

라파엘 2022-08-01 17: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 정말 멋져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다락방 2022-08-09 11:40   좋아요 0 | URL
벌써 다녀와서 여긴 한국이며 심지어 회사네요 ㅠㅠ

등롱 2022-08-01 17: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네덜란드!!! 너무 멋집니다~~~ 즐거운 여행기 기다려지네요 ㅎㅎㅎㅎ

다락방 2022-08-09 11:41   좋아요 1 | URL
여행기를 제가 쓰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각잡고 쓰진 않더라도 아마 천천히 조금씩 쓰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후훗.

mini74 2022-08-01 21: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집들이 너무 예쁩니다. 장난감 같아요 ㅎㅎ

다락방 2022-08-09 11:41   좋아요 0 | URL
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쾌적한 곳이기도 했고요. 저는 매해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싶어졌어요!! >.<

햇살과함께 2022-08-02 11: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네덜란드 가셨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집들이 정말 인형의 집 같아요^^

다락방 2022-08-09 11:41   좋아요 1 | URL
네. 거리도 집들도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로테르담,헤이그,잔담,잔세스키스 다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그레이스 2022-08-02 12: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우와!^^
넘 예뻐요~~

다락방 2022-08-09 11:42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예쁜 곳이더라고요. 자주 멈추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
 
여자짐승아시아하기 문지 에크리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전에 김혜순 시인의 시집 <당신의, 첫>을 읽었더랬다. 지금 검색해보니 김혜순 시인의 글을 읽은건 그게 유일했다. 이 책, 《여자짐승아시아하기》는, 그야말로 지금의 나를 그리고 이곳의 여성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골랐는데, 읽으면서 이건 영락없이 시인의 글이로구나, 했다. 구절구절마다 은유로 가득하고 책 한권이 통째로 은유라 해도 좋을것이다. 시인의 문장이라는 것은 아름다우나 다소 난해하기도 해서 어느정도 읽으면서는 이 책은 좋은 책이지만 나에겐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티베트, 인도, 실크로드, 산동성, 운남성, 산서성, 청해성, 미얀마, 캄보디아,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몽골 을 다녀오며 쓴 글인데, 매 꼭지 지금 시인이 머무르는 곳의 지명이 나와 있질 않아, 그저 글에서 설명한 걸 읽으며 아 여기는 인도겠구나, 여기는 미얀마겠구나 했다. 그 지점이 시를 잘 읽지 않고 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친절하지 못하게 느껴졌는데, 나는 시 라는 문학장르에 있어서도 딱히 친절하다고 느끼질 않는 바, 이렇게 읽는 사람이 구절을 받아들이며 짐작하게끔 하는 거, 그게 바로 시인들의 글쓰기인가 싶은거다.


그렇게 난해하게 읽어갈 때쯤, 그러나 난해한 글, 어쩐지 모호하고 정확하게 와닿지 않는다는 불만이 쌓여갈 때쯤, 아! 하고 날카로움을 느끼는 문장을 만난다. '인도'라고 한 번도 언급되진 않지만 인도임을 짐작하게 할 수 있는 모든 내용들에서, 결혼에 지참금을 준비해야 하는 여자와 그리고 지참금을 받는 남자들에 대한 구절이 그랬다.


이들의 아버지들은 돈을 주고 남편을 사서 이들에게 주었다. 남편들은 돼지들처럼 등급이 있다. 등급이 높을수록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아버지들은 딸이 태어나자마자 딸의 남자에게 줄 돈을 저축한다. 지참금은 가방에 넣어져 현금으로 전해진다. - P124



돈이 있어야 여자들은 시집을 간다. 비록 그 돈을 여자들이 직접 만져보는게 아니라 이 남자에게서 저 남자에게 건네지는 것이라해도 어쨌든 돈이 있어야 한다. 딸들의 아버지들은 딸들을 시집 보낼 남자에게 돈을 건넨다. 그런데 그걸, '남편들은 돼지들처럼 등급이 있다'고 쓴거다. 와. 나는 이 문장이 너무 좋은거다. 내내 아름답지만 다소 난해한 문장들을 만나다가 갑자기 훅- 남편들은 돼지들처럼 등급이 있다, 고 하다니. 다른 누가 쓴 것보다, 다른 어떤 글에서 본 것보다 더 날카롭게 느껴졌다. 시인은 다소 뜨거운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다가 저 문장에서는 어쩌면 그 누구보다 차갑고 날카로운 사람들이 아닐까 싶어지는 거다.


티베트와 인도는 하얗다면 다른 곳에 대해서는 붉은 종이로 '붉은' 이라는 표현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이 붉은 부분이 내게는 더 좋았다. 여기는 숫제 날카로움이 한가득이다. 그리고 그 날카로움들이 내게는 더 잘 와닿는다.



붉은 경보



결혼 행진곡은 모두 경보처럼 들린다. ‘모든 날개 가진 것들을 살처분하라.‘ 붉은 결혼 예복을 입은 소수민족 신부가 붉은 베일 속에서 운다. - P155



붉은 부분들이 날카롭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나는 책을 읽다 말고 책 뒷표지에 쓰인 글들을 마주한다.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 이 구절이 나를 아프게 찌른다. 그렇다. 나는 내가 아시아인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김혜순 시인의 글을 읽으며 처절하게 깨닫는다. 김혜순 시인이 이 책에 드러낸 곳, 이 책에서 본인이 도착해 만난 것들에 대한 묘사들은 내게 혐오감을 불러 일으켰던 거다. 왜 똥이 넘쳐 흐르는 변소가 있는 곳에 굳이 찾아갈까, 왜 쥐가 들끓는 곳에 찾아갈까, 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제비가 몰려있는 탑을 찾아갈까, 왜 종이를 덕지덕지 붙인 불상이 있는 곳엘 갈까, 왜 돈을 달라고 몰려대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갈까, 왜 폭탄 테러가 있는 곳에, 왜 변소 앞에 바로 식당이 있는 곳에, 왜, 왜, 왜.. 도대체 '왜' 거기에 가는 거냐고, 치안도 안좋고 풍경도 안좋고 교통도 안좋은 곳에 왜 가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 차곡차곡 쌓일 때, 나는 그 문장을 마주한 것이다.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


그래,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이 아시아 저기 어디쯤에서 저런 모습들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아니, 나는 모르고 싶었구나. 그러면서 나는 잘도 잘사는 나라들을 선망하며 목적지를 언제나 그곳에 두었구나. 나는 항상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나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번번이 깨닫게 되는구나. 내가 아시아인인데, 저 지저분한 변소가, 선박에서 머무르면 물을 향해 바로 배설물을 내보내는 바로 저 지저분한 가옥이, 여자들이 감히 남자 위로 올라서면 안된다고 제약을 두는 장소가, 그러니까 그곳이 어디든, 거기가 다 아시아였다. 이게 너무 아픈거다. 김혜순 시인의 날카로움은 다른 사람들을 향해있다고 생각하다가 그것은 나를 향해있다고 생각한다. 이 날카로움은 세상의 많은 다른 사람들을 찌르지만, 그러나 나를 찌르기도 하는 거였구나.



부러 내 몸이 편히 쉬지 못할 곳으로 찾아가 부러 끔찍한 광경들을 목도하고 그러면서 생각하고 글을 써내는 이 사람이 궁금해졌다. 김혜순 시인이 그동안 살아온 삶이 궁금해졌다. 어떻게 시를 쓰게 된건지, 어떻게 그런 곳을 여행하게 된건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제일 모르는 걸 알려주고 싶어하게 된건지가 궁금해졌다. 김혜순 시인의 산문집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었는데 대부분 시집이었다. 그러나 산문집이 있다고 해도 내가 궁금해하는 걸 친절하게 설명해줄 것 같진 않다.



문장의 아름다움과 날카로움을 좋아할 친구들이 떠올랐다. 나보다 이 글을 더 잘 읽고 또 좋아하게 될 친구들이. 그들과 이 날카로움을 공유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알고 있다. 날카롭기 위해서는 오래 벼르는 시간이 있었을 거라는 걸. 그 시간들이 김혜순의 시집들에 쌓여있는 걸까? 김헤순 시인이 궁금해진다.

붉은 먼지


당신은 푸른 하늘을 노래해라. 나는 내 몸속에 일어나는붉은 먼지구름을 노래하련다. 당신은 소멸의 고귀함에대해 노래해라. 나는 내 몸을 풀고 아기를 낳는 날들을노래하련다. 당신은 푸른 바다를 헤치는 흰 돛을 달고 피안으로 가라. 나는 전장의 참화 속에서 아기의 기저귀를널어놓고 쌀을 씻고 저 푸른 하늘에 눈을 흘기련다. 내 붉은 치마 속으로 숨어 들어오는 사람을 숨겨주련다. - P146

붉은 가위



여자의 두 다리는 가위 같다. 달마다 무엇을 자르는지 두다리 사이에서 붉은 물이 흘러내린다. 가끔은 뭉클한 허벅지로 만든 두 가윗날이 조그만 아기의 붉은 몸뚱이를잘라내기도 한다. 이브가 따 먹은 붉은 열매가 그 속에들어 있다가 한 달에 한 번 우는가 보다. 창조주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여자가 두 다리 사이에서 붉은 열매를 잘라낼 수 있게 되었을 때, 제 몸에서 또 다른 몸을 잘라낼수 있는 가위를 갖게 되었을 때. 사막의 여자가 모래바람속에서 금방 낳은 아기를 안고 젖을 물린다.
여자는 말이다. 아저씨는 말했다.
절대로 죽지 않는 요물이란다. - P174

간혹 거리에서 분홍색 가사를 걸치고 머리를 밀어버린 여자들을 만나지만 그녀들은 승려가 아니다. 여자는 사원에 몸을 의탁해도 승려가 될 수는 없다.
단지 잡무만 본다. 남자가 1층에 있을 때, 여자는 2층에올라갈 수 없다.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건남자를 모욕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원의 제단에도 여자는 올라갈 수 없다. 그럼에도 남자들은 말한다. 국립대학에는 여학생 수가 더 많고, 사미니들의 불경 지식이 더 풍부하고, 해박하다고. 그래도 사미니들에게 분홍색 옷을입히고, 양산을 씌워 그들이 여성임을 강조하고 금기를덧씌우는 법은 사라지지 않는다. 독재정권 아래서 살아보지 않은 자는 모른다. 퇴폐, 슬픔, 분노, 타락을 어떤 예술 작품 형태로도 표출하지 말라는 권력자의 주문이 여성 억압과 한통속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먼저 여성을 억압하고, 다음 소위 여성적이라고 규정된 것들을 억압한다. 그들은 전 국민을 자신들과 같은 부류로 개조하려 든다. - P244

도처에 ‘무엇을 하면 행운이 온다‘
‘무엇을 보면 행운이 온다‘라는 말이 난무한다. 그러나여자들 앞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하면 액운이 닥친다‘라는 팻말이 가로놓여 있다. - P248

지독히 붉어서 눈이 시린 모음



글을 쓰는 여성이 스스로의 언어를 발명하려는 지난한몸짓, 여성성에 ‘들리는‘ 과정에서 뾰족하게 솟은 ‘지독하게 붉어서 눈이 시린 모음‘의 언어. 그런 글을 읽으면내 안에서 기쁨에 찬 한 여자가 뛰쳐나오리 바람이 그곳을 지키고 앉아 있다. 사막의 걸레 커튼 밑에서 여자는 하루 종일 무엇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여자의 눈동자가 흐리다. 마치 사막에 시달려 백내장에 걸린 것처럼. - P254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ersonaSchatten 2022-07-28 14: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김혜순 시인 시집 정말 좋아요. 매미 우는 소리가 창밖에 들리는데 그 소리가 순식간에 잡초 우는 소리로 들릴 정도예요. ㅎㅎㅎ 시인들은 진짜 특별한 언어를 쓰는 것 같아요.

다락방 2022-07-28 14:32   좋아요 5 | URL
페르소나 님, 이 책은 처음엔 난해하다가 뒤로 갈수록 좋아서 종국엔 김혜순 시인이 궁금해지게 만든 책이에요. 시집 정말 좋다 하시니 김혜순 시인의 시집을 한 권씩 읽어봐야겠어요. 후훗.

책읽는나무 2022-07-28 14: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리뷰 또한 좋네요^^

다락방 2022-07-28 14:56   좋아요 4 | URL
백자평으로 담기엔 좀 길어서 리뷰를 썼는데 쓰다보니 또 길어져버렸네요. 항상 쓰기 전에는 다섯줄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왜 키보드에 손을 가져다대면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이렇게 되어버릴까요. 어휴...
좋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훗.

책읽는나무 2022-07-28 15:03   좋아요 3 | URL
늘 생각하는 거지만, 다락방님의 매력은 백자평에 가둬지지 않아요.
이 책을 백자평으로 남기셨음 책에 대한 강한 인상을 못받았을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22-07-28 15: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백내장 걸린 사람으로서 ㅎㅎ
리뷰만큼이나 김혜순 시인 좋아요 ^^

다락방 2022-07-29 08:03   좋아요 0 | URL
저는 오래전에 시집 한 권 읽은게 전부였는데 이 에세이 읽고 호감이 생겨서 어제 시집 한 권 더 주문했어요. 시집이 많아서 어떤걸 할까 하다가 가장 최근 것으로 골랐답니다. 역시 프레이야 님은 김헤순 시인을 진작 좋아하고 계셨군요!!

단발머리 2022-07-28 16: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뼈를 때리네요.
시인의 말은 항상 이렇게나 날카롭고 아프고 그런데도 자꾸 쳐다보게 되네요. 다락방님 덕분에 김혜순 시인을 알게 됐어요^^

다락방 2022-07-29 08:04   좋아요 0 | URL
뭐랄까, 저는 막 감상적인 언어들이 참 싫은데 그리고 저는 시가 감상적인 언어의 대표격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아직 시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정말이지 어찌나 뼈를 때리시는지. 날카로웠습니다. 그래서 더 읽어보려고 해요. 후훗.

햇살과함께 2022-07-28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주에 이 책 샀어요^^ 리뷰는 살짝 곁눈질^^

다락방 2022-07-29 08:04   좋아요 0 | URL
햇살과함께 님 읽고 감상 남겨주세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