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선 모든 게 쉬워 - 여자 혼자여도 괜찮은 느린 여행 같이 갈래 시리즈 2
유진아 지음 / 씽크스마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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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없지만 유익했다. 아, 그런 것도 가능하구나 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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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09-18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가 가능할지 궁금해요!

다락방 2024-09-18 22:51   좋아요 2 | URL
뉴질랜드에는 어학원이 아니더라도 이주민을 위한 대화모임을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어 영어 회화 연습이나 친구를 사귀기에 유익함.
장소: 커뮤니티홀(동주민센터 문화교실과 유사), 이주민 센터, 도서관, 교회 및 성당, 대학 동아리 등 -p.220

저자는 교회에 가서 사람들하고 대화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여행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대화모임이라뇨. 하하하하하. 이런거 있는지도 몰랐고 있어도 제가 갈 지는 모르겠지만...

바람돌이 2024-09-1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게 쉽다는 저 제목에 딴지 걸고 싶어요. 세상에 그런건 없다고 생각하는 비관주의자 1인

다락방 2024-09-18 22:49   좋아요 1 | URL
집주인인 레이와 폴은 이곳(테마파크)을 소개해 주면서 지역주민은 무료라고 알려주었다.내가 ˝여기 사는 걸 어떻게 증명하죠?˝라고 물었더니, 도리어 의아해하며 ˝그냥 여기 산다고 말하면 돼. 넌 한 달을 여기 있으니 사는 게 맞잖아.˝ 라고 했다 실제로 그랬다. 그뿐이면 되었다. 역시 모든 게 쉬운 나라였다. 넬슨 박물관도 마찬가지였다. 영어가 서툴러도 괜찮았다. -p.133

저자는 여행 중 만난 사람으로부터 ‘뉴질랜드에선 모든 게 쉬워‘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실제로 자신이 위의 경험을 하면서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그렇지만 모든게 쉽겠습니까, 어디. 영어로 물어보는 것도 어려울텐데 ㅠㅠ
 
가족주의보 이판사판
리사 주얼 지음, 김원희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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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야기는 재차, 끊임없이 묻는 것 같다.
이래도 살려둬야 해? 이래도 당하기만 해야해? 이래도 사적 복수는 안돼? 어떤 살인에는 명분이 있지 않아?
어쩌면 평생 숨겨질 수 있던 어떤 악은 촉매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는데, 그러나 그것이 처음부터 악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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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4-09-1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참 직관적이랄까요? ㅎㅎ

다락방 2024-09-13 16:41   좋아요 1 | URL
어제 이거 다 읽고 자느라 새벽에 잤어요. 어우..
 
세뇌 살인
혼다 데쓰야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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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은은하게 흐르는 여성혐오의 향기 짜증나고
책 속의 엽기적인 학대와 살인도 견디기 힘들다.
그만 읽을까 엄청 고민하다 끝까지 읽었는데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있나 싶더라.
게다가 이 일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에서 돌아버리게 됨. 에휴..
책으로 만든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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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9-13 07: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청난 하드코어. 비추.

바람돌이 2024-09-13 09:05   좋아요 1 | URL
이런 비추글도 좋습니다.

잠자냥 2024-09-1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책으로 만든 이유는 뭘까?🤣🤣🤣

다락방 2024-09-13 16:41   좋아요 0 | URL
도무지 알 수가 음슴.

달자 2024-09-1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별 1개가 아니라 별 2개를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락방 2024-09-18 19:29   좋아요 1 | URL
아 이 사람에게는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하게 해주는 부분에서 별을 하나 더 줬다고 해야할 것 같아요. 그 부분에서는 아~ 하는 지점이 있었거든요.
 
두 여자 이야기 - 대구의 밤, 서울의 밤
송아람 지음 / 이숲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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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면서도 남편, 시부모, 아이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고 할 말은 제대로 못하는 기혼 여성의 삶을 보는거 너무 스트레스다. 그래픽노블 인데도 끝까지 읽기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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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 나의 이야기로 우리를 노래하다
테일러 스위프트 지음, 헬레나 헌트 엮음, 김선형 옮김 / 마음산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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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는 대단한 아티스트지만, 이 책은 돈 아깝고 시간 아깝다. 읽으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다 중간쯤에서 포기했다.
아무리 테일러 스위프트라지만 책 이렇게 만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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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9-1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나도 좀전에 실망스러운 책 읽었는데.... 락방이 생각 나는 구절이 있더라....

다락방 2024-09-11 14:26   좋아요 1 | URL
뭥데뭔데 매력이 넘친다는 구절이었나요? 🤣🤣

청아 2024-09-12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책 읽다가 똑같이 느꼈습니다. 놀라서 팔아버림...하..ㅠㅠ

다락방 2024-09-12 17:11   좋아요 0 | URL
앗 그래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서전 아니었나요? ㅠㅠ
이건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 말만 나와있어요. ㅠㅠ

청아 2024-09-12 17:21   좋아요 0 | URL
네! 자서전이에요. 초반에 놀라서 그만두어 뒷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괴로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