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 맙소사. 이 책은 다시 읽어봐도, 어딜 펼쳐봐도 자꾸만 자꾸만 웃음이 난다니까!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2-05-07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레오가 메일의 끝에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하는게 무척이나 마음에 들질 않는다. 정말 쉿이다. 이런 식으로 인사하지마, 레오.

Arch 2012-05-07 16:43   좋아요 0 | URL
다락방 댓글마다 댓글 남기려다 스토커 미치갱이 될까봐 꾹 참았어요. ^^

다락방 2012-05-07 16:45   좋아요 0 | URL
난 내 사십자평에 내가 댓글을 주르륵 단 순간 미친년 인증이에요. ㅋㅋㅋㅋㅋ

Arch 2012-05-07 17:07   좋아요 0 | URL
다락방은 원래... 하하하하... 농담인거 알죠?
뭔가 찝찝하고 더운 날이에요. 엉덩이에 땀 찼어요

다락방 2012-05-07 17:0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난 발냄새 납니다 ㅋㅋㅋㅋㅋ

다락방 2012-05-07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만 뻐꾹! 에미. 라고 보내는 이메일은 최고다.

다락방 2012-05-07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오, 나는 당신이 벨벳바에서 헤매기를 원치 않아요.

다락방 2012-05-07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3 페이지의 에미.

다 소용없어! 끝이야!

다락방 2012-05-07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이 정말로 좋아요.

나도 그래요.

moonnight 2012-05-0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보다 더 책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서평이 있을까요? 귀여우신 다락방님. ^^

다락방 2012-05-07 16:46   좋아요 0 | URL
아, 오늘 이거 회사 동료 빌려주려고 가져왔다가 몇 장 넘겨보고 또 좋아서 헤죽헤죽 거렸어요.

^_____________________^

비로그인 2012-05-07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아직 안 읽은 저는 진정 행운아인거 맞죠? ㅎㅎ (아, 만나면 더 행운아가 되는 건가요?)

다락방 2012-05-07 17:12   좋아요 0 | URL
수다쟁이님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고 또 안읽었으면 좋겠어요. 뭐가 더 좋은지를 모르겠어요.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상태의 수다쟁이님이었으면 좋겠고 이 책을 다 읽은후의 나와 이야기할 수있는 수다쟁이님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윽, 모르겠어요. 어쩔거에요! 어쩔겁니까!

아무개 2012-05-07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아직 보관함에서 쿨쿨자고 있는데 왠지 흔들어 깨워야 할꺼 같네요.
이런 100자평을 쓰는 당신은 매력적인 알라딘의 앙마입니다!! ㅋㅋㅋ

다락방 2012-05-08 11:01   좋아요 0 | URL
세상에...아직도 보관함에 있다니! 말도 안돼요, 마중물님.
읽으세요, 당장 읽으세요. 이 책을 읽는다면요 마중물님, 이 밝고 환한 거리를 걸으면서 헤죽헤죽 웃게 될거에요, 정말로요. 그리고 사랑하고 싶은 욕망에 피가 끓을 겁니다. ㅋㅋㅋㅋㅋ

머큐리 2012-05-07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너무나 다락방님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락방 2012-05-08 11:02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완벽해요, 머큐리님. 문장 하나하나가 모조리 완벽해요. 작가 천재 ㅠㅠ 뭐 하나 버릴 문장이 없어요. 그 문장들마다 감정이 완벽하게 실려있어요. 진짜 짱 ㅠㅠ

dreamout 2012-05-07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읽어보진 않았지만, 다시 읽었다고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소설. 제게도 왠지 그래요. ㅎㅎ

다락방 2012-05-08 11:04   좋아요 0 | URL
아 드림아웃님. 이 작품은 진짜 어휴 최고에요. 이 책을 몇 년전에 처음 읽었을 때 막 가슴이 어쩌지를 못하고 뛰었다가 먹먹했다가 했던 기억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여전히 가슴이 뛰는 그런 소설이에요.

다니엘 글라타우어도, 레오도, 에미도 완벽해요.
저는 그리고,
레오를 사랑합니다. 뭐, 더할나위 없이요. 하아- (긴 한숨)

가연 2012-05-0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자평보다도 괜스레 위의 댓글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위의 Arch님과의 댓글..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 다락방님의 서재는 저의 몇 안되는 활엽수구먼요.

그나저나

다 소용없어! 끝이야!

ㅠㅠㅠ딱 지금 심정..ㅎㅎ 자고 일어나면 ㅠㅠㅠ 다시 또 ㅠㅠㅠ 일하러 가야된다니ㅠㅠㅠ

다락방 2012-05-08 11:06   좋아요 0 | URL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저는 가연님을 웃게 해드리게 위해 여즉 알라딘을 떠나지 않고 있는건가 봅니다.

영어판본에서 에미가 레오한테 그래요

Asshole.

저 말이 너무 좋아서(읭?) 저도 누군가한테 문자로 보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 지금 일하고 있어요(진짜?). 뭐, 시간은 변함없이 흐르니깐요. (꾸엑!)
 
그녀의 완벽한 하루
채민 글.그림 / 창비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는거 정말 드럽고 치사하죠? 나도 그래요. 그런데도 미련이 남죠? 나도 그래요.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2-05-02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시를 그림으로 재해석했다고 소개되어있네요. 읽어봐야겠어요! 사는 거 정말 드럽고 치사하단 말씀에 오늘따라 격한 공감. ㅠ_ㅠ

다락방 2012-05-02 17:52   좋아요 0 | URL
이 책 읽다보면 정말이지 뺨을 날려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나와요. 어휴.
ㅠㅠ

비로그인 2012-05-02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러고 보니 다락방님 소개글이 바뀌었네요. 예쁘지만 수줍은. '수줍어서 예쁜'도 좋아요.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네요. 사는건 드러워도 다시 살겠다면 다시 살겠다 그런다잖아요 인간이란 존재는.
또 결혼에 대한 말도 생각나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지만 결과적으로는 다 '할 걸'이라네요.
결혼 한 사람은 얘 말고 걔랑 '할 걸', 결혼 안 한 사람은 누구하고라도 '할 걸'
:)

다락방 2012-05-03 11:5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니, 수다쟁이님은 핑크빛 미래를 꿈꾸어야 할 시기에(!) 인생과 결혼에 대한 통찰이라뇨! ㅎㅎ

소개글 바뀐건 또 어떻게 보셨어요? 완전 섬세한 수다쟁이님 이네요. ㅎㅎ

2012-05-03 1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5-03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사르 2012-05-03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이 책 보셨어요? 그림과 시가 무척 잘 어울리는 만화였던 거 같애요. 만화를 보면 시가 막 절로 이해되는 그런..
기형도 시 나왔던 부분(맨 처음인가?)에선 만화 읽고 시 읊으면서 먹먹해졌던 기억도 나네요.

이 100자평의 이름은 '다락방의 완벽한 100자평'. 제 마음에 쏘옥 드는 100자평이네요. ^^

다락방 2012-05-04 12:04   좋아요 0 | URL
저는 이 책을 출간 당시인 2010년에 봤거든요. 그리고 며칠전에 다시 본건데 와, 어쩜 내용이 완전 새로운거에요! 하나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다만 이 책을 제가 '봤다'는 것만 기억날 뿐...돌머리 ㅠㅠ

네, 사는거 정말 더럽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더럽고 치사하고. 그렇지만 계속 살고 싶어요.

마태우스 2012-05-08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외수님이 트위터 100만 팔로잉을 돌파했을 때 제가 한 얘기. "트위터는 글쓰기의 한 도구일 뿐, 중요한 건 컨텐츠입니다. 이외수님은 긴 글을 잘쓰기 때문에 트윗 글도 촌철살인으로 쓰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다락방님은 긴 리뷰도 잘쓰기 때문에 100자 리뷰도 이렇게 촌철살인으로 쓰는 겁니다.

다락방 2012-05-09 14:20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마태우스님, 별말씀을. ㅠㅠ

그렇지만 마태우스님의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컨텐츠가 빈약하면 어떤 글을 써도 이해하기 힘들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매일아침 신선하게 생산되는 그린푸드 자연에오리훈제 1kg+1kg 두마리 국내산 오리훈제
그린푸드
평점 :
절판


한 잔만 마시려던 와인을 한 병 다 마시게 된 건 오리가 맛있어서 였어요. 앵콜앵콜!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optrash 2012-05-0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게 뭐람 저도 주문해야 할까요? 내가 오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ㅜ_ㅜ

다락방 2012-05-02 08:24   좋아요 0 | URL
저도 훈제오리 짱 좋아해요! 맛있었어요. 조금만 덜 짰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하루특가 나오면 좀 많이 사서 쟁여둬야겠어요. 히히히히히

레와 2012-05-0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킬로 한봉지는 한번 먹는 분량이죠?! 엄마랑 여동생이 환장하게 좋아하던데.. 좀 보내줄까봐..

다락방 2012-05-02 09:59   좋아요 0 | URL
1킬로 한봉지는 한 마리에요. 엄청나게 먹어대는 사람들이라면 세 명이서 한 번에 먹을 수 있구요, 적당히 먹는 사람들이라면 네 명이서 한 번에 먹기에 충분해요! 그리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나중에 또 먹어도 되요. 저희식구들은 훈제 오리 엄청 잘 사먹는다능 ㅋㅋㅋㅋㅋ

메르헨 2012-05-02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름기는 얼마나 나오나요???ㅋㅋ
집에 오리라면 죽고 못사는 아들래미 있어요^^
다향오리??그거 가끔 사먹는데 다락방님 추천메뉴 급땡겨요

다락방 2012-05-02 12:00   좋아요 0 | URL
저도 근처 정육점에서 훈제오리 잘 사다 먹는데요, 기름은 거기나 이 제품이나 비슷비슷하게 나오네요. 불판 기울이면 뚝뚝 떨어져요. ㅎㅎ

moonnight 2012-05-02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오리고기 잘 먹는데 사놔야겠네요. 다락방님은 음식후기도 짱! ^^

다락방 2012-05-02 17:51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도 조카 오리 구워 먹을 때 옆에서 와인 한잔과 곁들여 드세요. 금세 와인 한 병 드시게 될거에요. 엄마도 저랑 같이 드시다가 술 취해서 기절하셨어요. ㅋㅋㅋㅋㅋ

... 2012-05-0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 ttb 광고 ㅋㅋㅋㅋㅋ

다락방 2012-05-02 17:52   좋아요 0 | URL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ㅎㅎㅎㅎㅎ

비로그인 2012-05-02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에 와인이라니, 호화 생활자 다락방님!! 저도 어제 저녁에 울적해서 와인을 마셨건만 안주는 치즈도 아니고... 오감자였어요. ㅜ.ㅠ

저도 오리 ttb에 감명받았어요. 특별히 훈제 오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위의 댓글을 보니 엄청 땡긴다는..

다락방 2012-05-03 11:20   좋아요 0 | URL
저도 며칠전 와인 안주는 예감(아세요? 이것도 감자 튀긴 과자에요 ㅎㅎ)이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와인 안주로 오렌지를 먹기도 했어요. 이것도 진짜 짱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오리랑 먹으니 아주 그냥 술이 술술술술 들어가더라구요. 헤헷.

저 집에 가서 오리 먹고 싶어요, 만치님. 한 마리가 냉동실에 들어가 있는데. 흐음...으악, 그런데 지금은 또 갑자기 치즈를 안주 삼아 와인을 마시고 싶어요!!

웽스북스 2012-05-02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락방님. 이 오리 진짜 맛있나요? 엄마좀 보내줄까?

다락방 2012-05-03 11:18   좋아요 0 | URL
네 맛있었어요, 웬디양님. 아빠 엄마도 좋아하셨어요. 다만 제 입맛에는 조금 덜 짰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뭐, 상추 두장씩 포개어 싸먹으면 되니깐요. ㅎㅎ

가연 2012-05-0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힘든 하루[..] 이 글 보고 웃고갑니다. 어라, 꼭 이 말투는 아저씨같은데ㅠㅠ 그나저나 별 하나가 모자라는 것은 이미 다락방님이 궁극의 오리고기를 드셔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라고 여겨도 될런지요.

와인.. 저도 달콤한 술 종류는 정말 좋아하는데, 풋. 아 뜬금없지만 칵테일 마시고 싶네요.. 깔루아 밀크[..]

다락방 2012-05-03 11:23   좋아요 0 | URL
가연님은 뭘 해도 별로 아저씨 같지는 않을듯.(무한애정)
별 하나가 모자라는 것은 뭐랄까, 그러니까, '오 판타스틱 하고 환상적이구나!' 이런 느낌으로 먹은건 아니었어요. 괜춘하네, 맛있다, 이정도의 느낌? 또 사먹을거지만 '꺅 열나 좋아 짱 좋아 미치겠어' 이런건 아니어서 말이지요. ㅎㅎ

저는 달콤한 술은 안 마셔요, 가연님. 자고로 술이란 인생처럼 써야 하는 법. ㅋㅋㅋㅋㅋ 저는 칵테일이라면 마가리타 마시고 싶네요. 입가에 묻은 소금기는 누가 떼어주나...( '')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지음, 곽명단 옮김 / 뿔(웅진)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불편하거나 타인이 불편하거나. 어느 한 쪽을 선택하는 연속된 일상, 그것이 삶.

댓글(4) 먼댓글(1)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나는 내 삶을 살거야, 니가 뭐든.
    from 마지막 키스 2012-05-01 23:16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아니, 이 말은 긍정적으로 들린다. 다시. 사랑은 사람의 못난 면을 들춰낸다. 그래, 이게 맞는 말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것이다. 사랑은-어쩌면 사랑이라는 착각은- 내가 미처 나에게 있는지 알지 못했던 추한 면을 깨닫게 해주는데, 그래서 이 사랑을 후회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고, 그래서 그 추한 면에 대해서는 후회하느냐 하면 그건 맞다. 사람에겐 모두 저마다의 철칙이 있을것이다. 타인에게까지 강요하진 않아도 스스로는
 
 
poptrash 2012-04-3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 님은 보통 어느 쪽을 택하세요?

다락방 2012-04-30 17:11   좋아요 0 | URL
어릴적의 저는 무조건 제가 불편한쪽을 택했는데요, 나이들수록 제가 불편하지 않은 쪽으로 선택을 하게 되요. 전 이기적인 여자............킁킁.

moonnight 2012-04-3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첨 들어보는 책 ^^;;;;
다락방님 덕분에 많이 알게 되어요. 보관함으로 ^^
음.. 다락방님은 배려가 깊으시니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본인이 불편한 쪽을 택하실 거 같은데요. ^^

다락방 2012-04-30 20:16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전 이기적인 여자에요. 상대방이 불편하더라도 제가 편한쪽을 택하곤 해요. 전 갈수록 더 못되지고 있어요... 하아.

이 책 좋아요, 문나잇님. 막 미치게 좋지는 않은데 이 단편집 중에 [그림엽서]라는 단편이 무척 좋아요. 여유가 생기면 페이퍼를 쓸거에요(지금 야근중 ㅜㅡ).
 
[VCD] 귀 없는 토끼
틸 슈바이거 감독, 노라 치르너 외 출연 / 대경DVD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유치하고 뻔하고 손발이 오글거리고! 굳이 또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필요는 없잖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2-04-30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 영화가 그런 분위기였군요. ^^;
틸 슈바이거 주연이라 해서 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억에서 지우겠어요. ;

다락방 2012-04-30 20:18   좋아요 0 | URL
저도 일전에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였나 암튼 그 영화를 재밌게 본 탓에, 오, 틸 슈바이거, 하고 이 영화를 굳이 찾아 보았는데 완전 영화가 엉망진창 .... 그런데 이거 2편도 나왔더라구요! 놀라고 있어요. 독일 사람들은 이 영화...재미있나? 막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