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 기억나세요? 군대 갈 때쯤 알라딘을 아무것도 모를 때 방명록에 글을 하나 남겨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던지...ㅎㅎ 이제 제대할 때가 다 되어 가서 다시 시작하려고 들어왔다가 그 때 못들린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잘지내시죠? 그 간 군대에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나름 읽었는데 이제 꾸며 볼 차례인 것 같네요 ~ 서재 잘보고 갑니다!^^
다락방님, 오늘 보내주신 고마운 책 받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기분이 조금 우중충했는데, 다락방님의 선물로 활짝 개었답니다. 감사드려요.
제가, 다락방님께 보내드릴 게 있는데(아 전혀 부담갖지 마세요..)
주소는 보내주신 책에 있는 주소로 하면 될 것 같은데, 전화번호가 있어야한다네요...(택배로 보낼려니...)
저에게 살짝쿵 알려주세요^^
오늘 아침에 길에서 쓰러져 자고 있는 아저씨 보고, 같이 걷던 칭구가 어카지?? 이래서, 대뜸 다락방님 홈피서 읽었던 글 생각나서, 내가 신고할께! 하고 02-112 눌러 신고했어요.
경찰 아저씨가 어딘지 못찾아서 저한테 전화한 시간 보니 정말 금방 출동하시더라고요.
내 칭구는 너 그런건 어케 알았냐? 이래서 응! 알라딘 서재에 다락방님이 ~~어짜고저짜고~~ ㅋㅋㅋ
헤헤헤 ^-^
오늘은 운동도 안 갔는데 나 왜 이렇게 배가 고픈지 모르겠어요. 이걸 잊고 얼른 자야겠다 싶은데. 배 고파서 잠이 안 올 것 같아요. 이러니 헬스는 해서 뭐해. T.T
그러거나 말거나 다락님 이번 연휴에는 특별히 맛있는 무언가를 먹고 서로 얘기해주기로 해요. 잘 보내요, 짧은 연휴이지만 즐겁게. 응?
몸짱 다락방 님~
S라인으로 만나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