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김이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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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말고 살아보라고 하면 그건 헛소리, 살다보면 좋은날이 올거라는 건 말짱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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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11-06-28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빙고!

다락방 2011-06-28 15:15   좋아요 0 | URL
다들 너무들하지 뭡니까!

stillyours 2011-06-2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오늘 아침에 올렸는데! 다락방 님 40자평에 완전 공감!

다락방 2011-06-28 15:16   좋아요 0 | URL
그녀에게 어쨌든 더 살아보라는 말을 한다면, 그거야말로 못할 말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moonnight 2011-06-2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책 관심가던데 꼭 읽어봐야겠군요!

다락방 2011-06-28 15:16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은 이 책을 읽으시면 좀 힘들어하실 거에요. 후아-

2011-06-28 1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28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1-06-2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자평 참 잘썼네. 어쩜 이렇게 잘썼을까!

다락방 2011-06-28 15:37   좋아요 0 | URL
저 한수철님 40자평 이미 읽었어요. 그런데 지금 또 가보니까 없더라구요. 한수철님이 40자평도 쓰셨구나..그건 최수철의 작품이기 때문일까...아니면 침대이기 때문일까... 이런 생각을 했어요.

다락방 2011-06-28 15:57   좋아요 0 | URL
저도 잠시후 따라가서 꽃뱀이 될게요.

개인주의 2011-06-28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정확하잖아요.ㅡ^ㅡ

다락방 2011-06-28 15:3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그렇습니다. 너무 정확하죠.

무해한모리군 2011-06-2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산다는게 왠지 고단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다락방 2011-06-28 17:38   좋아요 0 | URL
전 6월이 그렇습니다, 휘모리님. 하아-

마노아 2011-06-28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40자 평이에요. 운율까지 느껴져요. 김이설 작가님 책을 저도 어여 봐야 할 텐데요.

다락방 2011-06-29 09:10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일전에 우리 박범신의 [비즈니스] 얘기한 적 있잖아요. 그러니까 누가 비즈니스와 환영을 비교하라고 한 적은 없지만 저는 환영쪽이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저 혼자 비교를.. ( '')

poptrash 2011-06-29 0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너무 무서워요. 덜덜 떨면서 읽었어요. 이 책의 짧은 서평을 써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오늘 중으로 써야 하네요...) 다락방 님 40자 평보다 잘 쓸 수도 없고.

다락방 2011-06-29 09:13   좋아요 0 | URL
팝트래시님, 얼른 서평 써서 올려봐요. 팝님이 느끼신게 제가 느끼신 것과 같은지 궁금해요. 저도 이 책 읽고 나니까 작가한테 하고 싶은 말도 있고 그래서 리뷰를 써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더라구요. 쓸데없이. 그래서 중도에 스톱하고 더이상 쓰지 못하고 있는데 팝님은 저랑 좀 취향이 다르긴 하지만서도, 어쩌면 저랑 같은 느낌을-이를테면 별이 넷일 수 밖에 없는 이유-받으셨는지 궁금하거든요. 전 이 차마 더 주지 못한 별 하나에 대해서 너무 얘기하고 싶은데 그것에 대해서 글이 너무 안써져요. 문장이 안만들어져요. 그게 너무 괴로워요. 엉엉 ㅠㅠ 그러니까 팝님이 얼른 써봐요!!

paviana 2011-06-29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이렇게 제맘같은 40자평은 첨이에요. 저도 딱 지금 이래요..

다락방 2011-06-30 12:59   좋아요 0 | URL
파비아나님,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기분이 그렇다는 거지 파비아나님의 삶이 그렇다는 건 설마, 아니겠지요?

세실 2011-06-29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는건 말짱 개소리"
정말 그럴까요? 아 우울해진다....

다락방 2011-06-30 13:00   좋아요 0 | URL
이 책속 여자에겐 그랬어요. 사람은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날이 올거야' 라고 말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자칫하면 섣부른 위로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Kir 2011-06-29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절대로 읽지 않겠어요... 40자평만으로도 무섭네요ㅠㅠ

다락방 2011-06-30 13:01   좋아요 0 | URL
Kircheis님, 네, 저 위에 팝트래시님은 읽으면서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고 하잖습니까! 버틸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읽지 말아야 할 소설인것 같아요. ㅜㅡ
 
통역사
수키 김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품절이고 작가는 다음 작품을 안내고. 너무 잔인하다고들 생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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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 2011-06-2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니오

다락방 2011-06-28 13:47   좋아요 0 | URL
전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moonnight 2011-06-2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다락방님. 이 책 굉장히 좋으셨나봐요. +_+;

다락방 2011-06-28 13:4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좋았어요, 문나잇님. 품절이 아니라면 여기저기 선물하고 싶은데 말이죠. 흑 ㅜㅡ

관찰자 2013-01-29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책장을 열고 맥도널드 장면부터 좋아지기 시작했었는데요.ㅠㅠ
온라인 서점에 접속하면 습관적으로 검색해 보는 작가들이 있는데,
'수키 김'도 그중 한 사람.
근데.
책, 어지간히도 안 써요.
완전 짜증 지대로.ㅠㅠ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The Lincoln Lawy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현실이었다면, 나도 당신을 사랑하는 여자들중 하나가 됐을 겁니다. 충분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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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1-06-27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은 좋았군요!

다락방 2011-06-27 09:15   좋아요 0 | URL
네 좋았어요. 매튜 맥커너히 좋아할거에요. ㅠㅠ

moonnight 2011-06-2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못 봤는데, 다락방님이 좋으셨다니 꼭 봐야겠어요. 요즘은 영화보러 가는 것도 왜 이리 힘든지 -_ㅠ

다락방 2011-06-27 10:54   좋아요 0 | URL
매튜 맥커너히가 그간 로맨스 코메디에만 나와서 매력을 제대로 다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링컨차는 그가 아주 잘 만난 영화인것 같습니다!!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이미 벤더 지음, 황근하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니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진심을 마주대할 자신이 없어요. 울고야 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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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06-13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ㅠ_ㅠ 진심을 마주대하다니. 무서워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ㅠ_ㅠ

다락방 2011-06-14 12:56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 정확해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해요. 엄청난 용기.

마노아 2011-06-13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심은 늘 무겁고 버거워요. 피할 수 없어서 더 그런가 봐요. 다락방님 생각이 많이 나는 오후예요. 점심 맛있는 것 먹었어요?

다락방 2011-06-14 12:57   좋아요 0 | URL
사실은 어제, 점심을 굶었더랬어요, 마노아님. 요즘엔 정말 뭘 제대로 먹지를 못하고 살았어요. 식욕이 없어서요. (읭?)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잘 먹고 있습니다. 식욕을 제가 살렸어요. 전 뭐든 다 살려낼겁니다, 그게 뭐든.
(뭔가 맥락없는 말을 쏟아내고 있네요, 제가.....)

moonnight 2011-06-1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별이 다섯개나. +_+

다락방 2011-06-14 12:57   좋아요 0 | URL
좋았습니다, 문나잇님. 문나잇님도 읽어보면 좋아하실 거에요.

레와 2011-06-1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어보려고 보관함에 담았어요. 지금은 [천년의 기도] 시작했어요. :)

다락방 2011-06-14 12:58   좋아요 0 | URL
천년의 기도는 어때요, 레와님? 저는 마지막 단편, 천년의 기도가 가장 좋았지만 레와님은 아마도 다른 단편을 더 좋다고 말할것 같아요.

그리고,
음,
고마워요. 여러가지로. 그래서 어제 저녁을 잘 먹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내 걱정, 하지 말아요, 레와님.
:)
 
그 숲에는 남자로 가득했네
어마 리 에머슨.진 뮤어 지음, 이은숙 옮김 / 반디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만약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여자주인공은 내가 하고 싶습니다. 맡겨주세요! So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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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6-08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로 가득한 숲...최강이군요. 여주인공 다락방님 추천해 드릴께요. ㅋ

오늘 점심도 맛난 거 드세요. 전 부대찌게 먹어요. 라면사리 듬뿍 넣어서요. 뱃살 따위 걱정하지 않아요. 신난다!

다락방 2011-06-08 13:58   좋아요 0 | URL
제가 조만간 페이퍼도 쓸 예정이에요. 이 책은 진짜 짱이에요. 제 로망의 실현이랄까요. 식사시간이 됐다고 트라이앵글을 치면 육십명의 벌목꾼들이 우르르 식당으로 몰려오는데, 아우, 심장이 터질뻔 했어요. ㅜㅜ

무스탕 2011-06-08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만 들어도 이건 딱 다락방님 전용이야! 를 느끼겠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

다락방 2011-06-08 13:58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여자주인공에 벌목꾼들을 만나러 숲으로 들어가고 나서부터 제 책이었어요. ㅎㅎ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1-06-08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목만 봐도 다락방님이 떠올라요 ㅎㅎㅎ

다락방 2011-06-08 13:59   좋아요 0 | URL
저의 후버까페가 일전에 제게 그런말을 했어요.

'다락방님은 정말 남자를 좋아하세요.' 라고 말이죠. ㅋㅋㅋㅋㅋ

자하(紫霞) 2011-06-0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설공주와 육십명의 벌목꾼인가요~
저는 항상 왜 난쟁이인가 참으로 아쉬워했죠.ㅋㅋㅋ
페이퍼가 기대됩니다~~

다락방 2011-06-08 17:54   좋아요 0 | URL
아주 죽겠습니다 베리베리님. 육십명의 신체건장한 남정네들. 남자냄새 풀풀나는 ㅎㅎㅎㅎㅎ
저는 왜 도시에 있는걸까요?
살면서 처음으로 도시에 있느느 제가 원망스럽네요. 숲으로 가겠어요.

에디 2011-06-0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실) 그 숲에는 할머니/할아버지들로 가득했네 - 다락방



다락방 2011-06-09 01:53   좋아요 0 | URL
저 지난주말에 기차탔는데 심지어 옆에 아무도 앉질 않았어요!! 내내 혼자갔어요!! 우웩!!!!!

버벌 2011-06-10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 드라마중에. 비슷한 제목의 드라마가 있어요. man in trees라고. ㅎ^^ 책과 내용이 비슷할진 어떨진 모르겠습니다. 남자가 훨씬 더 많은 도시로 간 연애코치의 이야기인데. 볼만해요. ^^ 옛날꼰날에. 페이퍼에도 잠시 스치듯 쓴적이 있답니다.

다락방 2011-06-14 12:03   좋아요 0 | URL
남자로 가득한 벌목숲에 들어간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버벌님. 읽으면서 가슴이 벅차 올라요. 그 수십명의 남자들이 가득한 숲 때문에. ㅎㅎㅎㅎㅎ
저는 앞으로 페이퍼를 쓸 예정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