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여자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4
이서수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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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섹스하는데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말은 섹스하기 싫다는 말보다 더 강한 부정의 의지를 나타내는 듯해 인상적이었다.
그렇다해도 르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요즘 한국문학에 대해서는 역시나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네. 내가 문학에 기대하는 바는 고발, 그 이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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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크리스티나 로렌 지음, 김진아 옮김 / 파피펍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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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커지면 감히 욕심낼 수 없고 내 자신이 쪼그라들 때가 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그렇게 쪼그라든 상태로는 내 사랑은 결코 진행될 수 없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쫄지마!!

그런데 결말 너무 전형적이라 당황..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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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2-22 1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좀 궁금했었는데 궁금함이 사라졌습니다 ㅎㅎㅎ

다락방 2023-02-22 14:04   좋아요 1 | URL
영어책 읽으려고 읽다가 야한 부분에서부터 진도가 빨라지는 바람에 번역본은 다 읽어버렸네요 ㅎㅎ

잠자냥 2023-02-22 15:47   좋아요 1 | URL
수하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2-22 15: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부장님 5천원 받았죠?
난다 책 계속 사보기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비꼰 글에도 5천원 주다니 대인배.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2-22 16:14   좋아요 2 | URL
네 97,000 원 어치 책 지르자마자 5천원이 들어왔어요. 조금만 빨리주지..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드
니타 프로스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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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고 빽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사회적 약자를 코너로 몰아넣고 착취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그러나 정직하고 예의바른 행동 그리고 선한 마음은 돕고자 하는 이들을 불러들인다. 어쩌면 절망은 그리 쉽게 찾아오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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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 인형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피터 러브시 지음, 이동윤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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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피사체로만 보는 남자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게 뭐가 됐든 저지르고 보는 예쁘지만 어리석은 여자 이야기같은 건 이제 그만 읽어도 될 것 같다. 뭘 나한테 주는게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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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 세상을 바꾼 용감한 여성 해리엇 터브먼, 이야기 그림책 그림책버스 4
캐럴 보스턴 위더포드 지음, 카디르 넬슨 그림, 김서정 옮김 / 달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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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 터브먼은 학대받은 자들을 살 길로 인도해준 노예들의 모세였다. 그녀의 큰 용기와 힘 그리고 지혜는 다 하나님과의 대화로 가능했는데, 해리엇 터브먼이 그렇다고 하는 말을 나는 그녀의 두터운 신앙심에 의해 믿는다. 다만, 그 신은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에게도 같은 신이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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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3-02-1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저는 별넷…
벌써 책 사서 읽으신거에요?

다락방 2023-02-11 10:37   좋아요 3 | URL
네 어젯밤에 책 와서 읽었어요. 저는 이 책 읽고나니 결국 신의 모습 혹은 신의 성향 이라는 것은 결국 인간 개개인에 의해 저마다 다르게 빚어지겠구나 싶더라고요. 선하신 하나님에서의 그 선함은 누구에게 선함인가, 그 인간 기준의 선함이 아닌가 하고 말이지요.

잠자냥 2023-02-11 10: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해리엇 터브먼을 다른 책을 통해 접하고 궁금해서 검색해 보던 중 어떤 사진 한 장을 보았는데(노년의 사진) 그 강렬한 인상에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락방 2023-02-11 13:09   좋아요 2 | URL
그렇게 힘들데 탈출했으면서 기어코 다시 돌아가 가족들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재차 탈출시켜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강렬한 인상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