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 The Twilight Saga: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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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의 에드워드와 벨라는 한편의 그림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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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0-07-11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드워드랑 벨라 너무 예쁘죠. 두 번 봤는데 계속 보게 될 듯. 이상하게 트왈라잇 시리즈는 자꾸 반복해서 보게 되어요. 중독중독;;; 근데, 회가 거듭될수록 에드워드 비중이 약해져서 슬퍼요. -_ㅠ;

다락방 2010-07-11 18:56   좋아요 0 | URL
뉴문에서 엄청 실망했었거든요. 에드워드가 트와일라잇에서는 엄청 잘생겼는데 뉴문에서 인물을 확 버려서 말이죠. 이클립스도 좀 별로의 인물로 나오긴 했는데 마지막 꽃밭신에서는 또 비쥬얼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벨라는 그런데 1,2,3편 내내 예뻐요.

브레이킹던은 나올까요? 어쩐지 영화로 꾸미기에 브레이킹던은 지나치게 영화스럽지 않을까요? 결혼 허락 받을때까지 결혼해달라고 말하는 에드워드라니! 아, 정말 벨라는 지구를 구했나요! ㅠㅠ

레와 2010-07-12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거 2번은 더 보고, 디비디도 살꺼에요!! ㅋ

금요일 저녁 극장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것도 처음봤고(매진), 씬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감탄하며 본것도 오랜만이라 두고두고 생각날듯.. ㅋㅋ 제이콥이 처음 등장했을때, 여자 관객들의 반응 최고! ㅋㅋㅋ

다락방 2010-07-12 09:29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창원이랑 서울이랑 좀 관객반응 다른거?
나는 강남에 있는 극장에서 봤는데 나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관객들이 뭐랄까 좀 음 우습군, 하는 투였던 것 같아요. 물론 재미있었지만요. ㅎㅎ 그리고 벨라도 제이콥도 뭔가 발음도 션찮고.. ㅎㅎ

토탈 별 세개 주려다가 마지막 꽃밭 씬 때문에(훈훈한 에드워드는 오랜만이라!) 별 한개 더 줬어요. 확실히 뉴문 보다는 나았지요. 그러나 트와일라잇을 따라가진 못하네요.

moonnight 2010-07-1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레이킹던은 두 편으로 나눠서 나온다던데요. +_+;
벨라는 정말 지구를 구한 게 맞아요. 흑 -_ㅠ 에드워드 침실에서 무릎꿇고 구애하고 벨라가 예스 했을 때요. 에드워드가 너무 기뻐하면서 벨라를 들어올려 꼭 껴안았을 때, 감동해서 저는 막막 울컥했다는. 주책이야. 이러면서도요. ;;;;

다락방 2010-07-12 12:57   좋아요 0 | URL
아 브레이킹던도 나오나요? 저는 어쩐지 브레이킹던은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흑. 벨라의 아기요, 도대체 걔를 누가 할것이며, 마지막의 그 시시한 대결(차마 일어나지도 못하는)은 대체 어떻게 표현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애들 보는건데 벨라와 에드워드의 그 엄청난 신혼기간은요? 그건 어떻게 표현한대요? 아아 상상도 안되요, 라고 쓰면서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19금으로 만들어줬으면..

moonnight 2010-07-1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실은 댓글 쓰면서 내용이 야한데 걱정돼요. 했다가 지웠다는. -_-;;;;; 그리고 원작의 그 아기 말인데요. 르네즈미인가 하는 이름부터도 손발이 오그라들구요. 아기 태어난 이후로 에드워드는 완전 뒷전 된 것 같아서 또 맘에 안 들었어요. 그리고 아무리 '각인'이란 말을 써도 제이콥에 대한 이야기전개도 맘에 안 들구요. 흥흥흥!!! 결국 저의 결론은 에드워드랑 벨라의 샤방샤방 얼레리꼴레리만 내도록 보고 싶다는 거 -_-;;;;;;;;; (19금, 맘에 들어욧;;;)

다락방 2010-07-12 15:35   좋아요 0 | URL
신혼기간만 따로 추려내어 19금으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 한번 해볼까요? ㅋㅋㅋㅋㅋ 아 뭔가 참 거시기한 기분이네요.
전 상상이 안되요, 정말. 르네즈미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 예뻐진 벨라(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갖게 되잖아요!)를 어떻게 표현할지, 제이콥이 각인된 표정을 어떻게 연기할 수 있을지, 그게 과연 가능하긴 할런지. 이 모두를 제대로 표현하는게 바로 감독의 역량이겠죠. 기대반 걱정반으로 한번 기다려봐야 하는걸까요?

19금을 원합니다!
 
스플라이스 - Sp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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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도 짜증나고 이야기도 짜증나고 보고나면 어처구니 없어 헛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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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7-04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를 보고나서 유의할 점: 쭈꾸미를 먹으러 가지 말아요!)


이 영화를 보고 기분 나쁘다며 동행과 쭈꾸미를 먹으러 갔다.

동행: (젓가락으로 쭈꾸미의 머리를 골라내어 그릇위에 올려두고) 드렌(이 영화속의 변종생명체) 머리 같아.
다락방: (젓가락으로 쭈꾸미의 다리를 들어올리며) 이건 드렌 맛이 나.

결국 우리는 둘이서 쭈꾸미 2인분을 다 먹지도 못한채 계산하고 나와버렸다. 나는 도무지 쭈꾸미의 맛을 느낄 수 없다고 했고 동행은 구역질이 난다고 했다.


그래서 한참을 걸어 이 기분을 만회해줄 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물냉면을 하나씩 시켜놓고나니 동행은 "만두도 하나 주세요!" 라고 외친다. 내가 그걸 어떻게 다 먹을라고? 하니 "만두가 뭐 얼마나 된다고." 한다. 오, 역시 다 먹었다..

stella.K 2010-07-05 18:01   좋아요 0 | URL
저 포스터 그림과 관련있나요?
어쩐지 안 땡기더라.

다락방 2010-07-05 18:03   좋아요 0 | URL
저 여자가 '드렌' 입니다. ㅎㅎ

moonnight 2010-07-04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봤어요. 꾸엑-_-했어요.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더만요. 후덜덜;;;

다락방 2010-07-04 22:24   좋아요 0 | URL
진짜 어이없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그런 영화였어요. 막장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영화죠. 참나원..

카스피 2010-07-04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무슨 영화길래 막자이라고 하시나요^^

다락방 2010-07-05 12:49   좋아요 0 | URL
참 어이없는 영화더군요. ㅎㅎ

니나 2010-07-05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쭈꾸미는 쭈꾸미일 뿐
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건 웬디 아이디 인데 ㅋㅋ

다락방 2010-07-05 12:50   좋아요 0 | URL
그런데 나는 원래 쭈꾸미를 별로 안좋아하긴 했어요. 하필 쭈꾸미 닮은 주인공 나오는 영화를 보고 쭈꾸미를 먹으러 가서....

근데 마지막 말 대체 뭔말이에요 ㅎㅎ 나를 사랑한다는 거에요, 아니라는 거에요? ㅋㅋ

니나 2010-07-07 23:50   좋아요 0 | URL
헉!! 2개나 달았어. 나 술마시고!!
이건 또 이제 발견 아아아악!!!!!

다락방 2010-07-08 08:42   좋아요 0 | URL
니나님, 이제 인정해요.
니나님은 맨정신이나 알콜정신이나 다락방을 원한다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꼬 2010-07-0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케이~

언제, 모든 것을 잊으러 쭈꾸미 모임을 합시다!

다락방 2010-07-05 12:50   좋아요 0 | URL
삼겹살 모임이면 더 좋겠습니다!!!!
 
나잇 & 데이 - Knight &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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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미친 코믹 액션 ㅋㅋ 카메론 디아즈도, 나도 좋다고 웃는 영화. 아 웃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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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4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영화보다가 으하하하~ 막 큰 웃음 뿌리면서 데구르르르 구를뻔 했다지요.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였어, 막 이러면서요. 마구마구 웃다가 영화관 나온 뒤에 4000원 할인쿠폰 및 50% 할인쿠폰 하나도 안 쓰고 예매했다는 것을 깨달은 후, 좌절의 눈물을 흘리긴 했지요 켁.

다락방 2010-07-04 01:27   좋아요 0 | URL
아, 저 정말 너무 웃겨서 뒤집어질 뻔 했어요. 어쩐지 저라도 탐 크루즈를 사랑했을 것 같은 그런 영화에요. 아, 정말이지 그는, 정신줄 놓게 할 것 같아요. 그 현란한 말발이란! [레인맨]이후로 그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영화에요. 아 정말 웃겼어요.

moonnight 2010-07-04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보고 싶어요. 톰 크루즈는 원래 안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나이들수록 점점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

다락방 2010-07-05 12:55   좋아요 0 | URL
전 톰크루즈를 좋아했다 무심했다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어찌나 빵빵 터지게 웃겨주시는지! 카메론 디아즈와 찰떡궁합이에요. 아하하하

카스피 2010-07-0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이거 예고편 봤는데 재미있을것 같더군요^^

다락방 2010-07-05 12:56   좋아요 0 | URL
전 예고편으로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는데 마땅히 볼 영화가 없어서 선택했거든요. 예상외로 재미있었습니다.

니나 2010-07-05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나에요,ㅡ니나라구요, 니나라니가요 ㅌㅋㅋ 나쁜 ㅎㅎ

다락방 2010-07-05 12:56   좋아요 0 | URL
다락방이에요, 다락방이라구요, 다락방이라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꼬 2010-07-0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아아 너무 너무 웃겨요. 너무 웃겨요. 맞아요! (아우 막 손뼉 치며 좋아했네!)

다락방 2010-07-05 12:57   좋아요 0 | URL
네꼬님, 저도 손뼉 치며 웃었어요. 그리고 막 중얼거렸어요, 좋댄다,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론 디아즈 고글끼고 정신줄 놓은 표정은 정말이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탐크루즈는 만약에 상대가 나였다면, 수영복으로 갈아입히지 않았을 거에요. (시무룩)

건조기후 2010-07-0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친 코믹액션이군요ㅎㅎㅎ 이거 봐야겠어요.
나잇이 night이 아니라 knight이었네요. 이 무슨 말장난같은 제목이람.ㅎㅎㅎ

다락방 2010-07-05 12:57   좋아요 0 | URL
건조기후님. 이건 뭐. 뻥쟁이 영화랄까요. ㅋㅋㅋㅋㅋ
열나 웃겨요. 어찌나 웃었는지. 정말 미친 코믹 액션이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되요. 으하하하하하하하

바이런 2010-07-06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코믹액션에 공감~ 저도 친구랑 보면서 계속 웃었어요ㅋㅋㅋ

다락방 2010-07-06 08:39   좋아요 0 | URL
저 그장면이 너무 좋아요. 탐 크루즈가 나중에 카메론 디아즈에게 생각보다 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는 그 장면이요. 아, 너무 낭만적이야. 히융 ♡
 
방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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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야하지도 않고,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산만하다. 조연들만 생생하게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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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6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포스터에서 대체 뭘 말하려는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노골적이어서 오히려 흥미를 반감시킨달까요.

다락방 2010-06-26 18:50   좋아요 0 | URL
제가 좋아할만한 영화가 아닐거라 생각은 했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이건 유머와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한 시도였던 것 같은데 모든게 뒤섞여서 산만해져 버렸어요. 마지막 신파는 빼는게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왜 에로로 시작해서 유머로 가다가 신파로 끝을 맺었는지. 흐음. 잘 모르겠어요. 너무 길어요.

마노아 2010-06-26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느낌이랑 비슷해요. 에로틱해야 할 장면은 너무 노골적이고 직접적이어서 오히려 싱겁고, 마지막의 신파도 그렇거니와 '미담'을 추구하는 과정도 공감가지 않고요.

다락방 2010-06-26 22:29   좋아요 0 | URL
변학도의 연기가 좋았어요. 와, 그 사람 정말 그런 사람인것 같잖아요! 혀 짧은 변태. ㅎㅎ

비연 2010-06-26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안 보고 싶은 영화 중의 하나에요..;;;;

다락방 2010-06-26 22:29   좋아요 0 | URL
안 봐도 뭐 별 상관 없는 영화지요. ㅎㅎ

Arch 2010-06-2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좋았는데. 춘향전을 한번쯤 비틀어주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김대우 감독이 제대로 해낸 것 같았어요.

이런 말 하면 여자 마초 소리 듣겠지만 조여정 때깔은 요 몇년 동안 봐 온 여자 배우 중에서 제일이었다죠.

다락방 2010-06-27 01:03   좋아요 0 | URL
나도 춘향전을 비튼다는 건 좋았어요. 그리고 춘향전의 주인공은 사실 방자일 수 있었다는 설정도 마음에 들었구요. 그런데 그걸 제대로 해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질 않더라구요. 와- 조여정 정말 예쁘죠? 저도 완전 예쁘다고 감탄했어요. 그런데 정말 '너무' 예뻐서 좀 덜 에로틱 했던것 같아요.

2010-06-27 0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7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7 2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하(紫霞) 2010-06-27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이 보고와서 계속 "지는 목표가 뚜렷혀요!"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주연보기 위해 그 영화 안 본다며...

다락방 2010-06-27 10:33   좋아요 0 | URL
변학도 정말 뿜었어요. 어찌나 많이 웃었는지. 그는 정말 혀가 짧은걸까요, 아니면 그렇게 연기한걸까요? 최고였어요, 최고!! 아, 변학도는 정말. 하하하하

Alicia 2010-06-2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급싸움,피튀기는 권력게임 이랄까. 사실 그거 감독이 말 안해줘도 사람들은 알고 있는데.
기분이 좀 우울해서 웃기는 거 보려고 갔었는데 영화가 더 우울했어요. 차라리 에로틱한 걸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섬찟했어요. 역시 바보들만 불나방처럼 달려들고 감당도 못하면서 불 속으로 빨려들어
가는 건가 싶어서.

다락방 2010-06-27 18:27   좋아요 0 | URL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어느것 하나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어요. 자칫 지루해질수도 있는 영화를 살려준건 이도령네집 나이든 머슴과 변학도였죠. 그들이 영화를 지탱해준 것 같아요.

무해한모리군 2010-06-2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다락방님이 이런 평가를 한거보면 예쁘게 야하지도 않는 영화인거야 쳇.

다락방 2010-06-28 13:22   좋아요 0 | URL
음, 생각해보니 휘모리님도 이 영화를 별로 좋아하실 것 같진 않은데요. 물론 영화든 뭐든 직접 보는게 가장 좋겠지만 말입니다. 저 이 영화 보고나서 좀 짜증나서(읭?) 에로틱기획페이퍼 같은걸 써볼까 뭐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내 깡패 같은 애인 - My Dear Despe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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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제대로 맡은 역할, 실망시키지 않는 정유미. 통통통 살아 숨쉬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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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5-22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유미 때문에 이 영화를 볼까, 고민했었어요. 정유미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박중훈은, 제가 평소에 늘 말하기를, 참,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났다,
요즘이면 절대 배우 못했을텐데.... 라고 말하는 대표선수 중 한명이에요. (맨 앞에 서있어요, 얼굴도 별론데, 딱히 연기도 그저그렇다,가 박중훈에 대한 저의 평가.)

이번에는 괜찮은가봐요. ㅎㅎㅎ

다락방 2010-05-22 10:21   좋아요 0 | URL
저도 정유미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거거든요. [차우]에서 완전 홀랑 반했어요. 캐릭터를 제대로 잘 살리는 배우인 것 같아요. 그런데 보다보니 이 영화에서는 박중훈이 정말 제대로 배역을 맡았더라구요. 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

저 웃으면서 아 미치겠다, 이랬다니깐요. ㅎㅎ

fiore 2010-05-22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을 것 같았어요. ^^ 헌데 박중훈씨가 훨씬 (실제)나이가 많쟎아요? ㅎㅎ

다락방 2010-05-22 10:22   좋아요 0 | URL
영화에서도 박중훈의 나이가 나오지는 않지만 정유미가 어리게 나오기는 하죠. ㅎㅎ
전 참 재미있게 봤어요. 히히 :)

LAYLA 2010-05-22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러 갈려구요 ^,^히히

다락방 2010-05-22 19:04   좋아요 0 | URL
재밌어요 재밌어요! ㅎㅎ 박중훈 진짜 딱어울려요, 딱!

세실 2010-05-23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밌구나. 하녀도 봐야 하고, 시도 봐야 하고. 이 영화도 봐야 하고. 언제? 시간이 참 없어요.
어떤 순으로 보면 좋을까요? 다락방님. ㅎㅎ

다락방 2010-05-23 21:51   좋아요 0 | URL
음... 저는 [시]를 아직 안봤어요! 음..글쎄요 어떤 순으로 봐야 좋을까요? [하녀]는 결말이 우중충하니 일단 [하녀]를 먼저 보시고, 그리고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웃으신 다음에 [시]를 보세요. [시]는 제가 아직 보진 않았는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여운이 꽤 남는대요. 그러니 씁쓸함-유쾌함-여운 이 순으로 가는게 어떨까요? ㅎㅎ

세실 2010-05-24 06:29   좋아요 0 | URL
어제 하녀 봤어요. 참으로 씁쓸합니다. 다음엔 내 깡패같은 애인. 오케이^*^

다락방 2010-05-24 09:13   좋아요 0 | URL
참 씁쓸한 결말이죠? 세상은 정말 이따위인가 봅니다.

내 깡패같은 애인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속 시원하기도 해요. 거기서 박중훈이 백수인 정유미한테 그러거든요. 우리나라 백수들은 너무 착해서 취직 못하는게 지들 잘못인줄 안다고, 그건 나라가 잘못하는거라고.

재미있을거에요.

그나저나 제가 세실님보다 먼저 [시]를 봐야 자신있게 추천 드릴 수 있을텐데 말이죠.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흑 ㅜㅡ

세실 2010-05-24 22:35   좋아요 0 | URL
저도 주말이나 되어야 가능할듯. 제가 먼저 보고 소개해 드리면 되죠 뭐~~~

다락방 2010-05-24 23:48   좋아요 0 | URL
저는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주중을 노려봐야 해요. 만약 이번주중에 보게된다면 40자평 쓸게요, 세실님.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5-2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를 오늘 보고, 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그러려면 세상을 바로 봐야한다고 해서, 그러면 얼마나 살기 싫겠어요 --;;
어쨌거나 즐거우셨다니 이걸! 볼걸 그랬군요.
다음주까지 하면 봐야지.
올해는 조계사의 연등도 못보고 해서 왠지 이 연휴가 너무 아쉬워요.

다락방 2010-05-23 22:40   좋아요 0 | URL
시 괜찮다는 말이 무척 많이 들려서 저도 시를 좀 볼까 어쩔까 내내 갈등하고 있네요.

이거 재미있어요! ㅎㅎ

전 내일이 올까봐 잠을 못자겠어요. 어떡하죠? ㅜㅜ

무해한모리군 2010-05-24 08:3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어쩌겠어요..
오늘이 와 버렸어요!
그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다락방 2010-05-24 09:12   좋아요 0 | URL
저 출근하고 한시간이 넘도록 일을 하나도,하나도,하나도,하나도 안하고 있어요. orz

무해한모리군 2010-05-24 09:41   좋아요 0 | URL
저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