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 정규 1집 가을방학
가을방학 노래 / 윈드밀 이엔티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소주도 못마시면서 소주마실땐 언제나 마주앉아 건배를 해줄것 같은 친구'같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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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10-20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사가 어쩜 이렇게 생활적일까요. 이렇게 담백해도 좋을까요. 난 요새 가을방학 중인 것 같아요. ^^

다락방 2010-10-20 10:08   좋아요 0 | URL
너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었어, 라는 가사가 정말 이 가을에 가슴 시리게 하지 않나요? 흑흑.

레와 2010-10-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방학, 나도 원합니다. 간절히..

다락방 2010-10-20 10:53   좋아요 0 | URL
나도 마음에 방학을 좀 주고 싶어요. 마음이 너무 열렬해. 이 마음을 좀 쉬게 해줘야 되는데. ㅠㅠ

nada 2010-10-2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락방님 왜 그렇게 방황하는 거예요. 안타깝게시리...
방황을 끝내요, 이제 그만!

다락방 2010-10-20 11:44   좋아요 0 | URL
나의 의지는 끝내려고 하지만 나의 마음은 못끝내겠대요. 아 눈물나 ㅠㅠ
좀 안아줘요. ㅠㅠ

2010-10-20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0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0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0 2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Alicia 2010-10-20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님,정말 소주 못마셔도 언제나 마주앉아 건배해줄 것 같은 그런 앨범인가요?
그런 앨범말고 그런 친구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친구.

다락방 2010-10-20 23:30   좋아요 0 | URL
전 그런 친구로는 제 욕심이 감당안되요. 물론 좋지만, 고맙지만, 행복하지만, 저는 그 이상을 원해요. 그래서 이 앨범에도 별을 완전하게 줄 수가 없었어요. 전 더 큰 것을 원하니까요. 욕심쟁이.

네, 다정한 친구같은 앨범이에요, 알리샤님.
:)

2010-10-21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1 15: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터스 투 줄리엣 - Letters to Julie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예뻐져야지.예뻐져서 잘생긴 그의 앞에 짠,나타나야지. 사랑을 고백해야지.마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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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10-1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해요!!!!! 이땅엔 '그'가 없어

다락방 2010-10-19 23:22   좋아요 0 | URL
나의 고백은 한국어로 할때 가장 빛을 발하는데... 제발 이 땅에 있다고 해주세요, 네? 네? ㅠㅠ

웽스북스 2010-10-19 23:24   좋아요 0 | URL
외대 어학당 쪽으로 한번...ㅋㅋ

다락방 2010-10-19 23:25   좋아요 0 | URL
내가 너무 늙은건 아닐까요? ㅠㅠ

웽스북스 2010-10-19 23:27   좋아요 0 | URL
갑자기 자학으로 넘어가네요 다락방님 -_-

다락방 2010-10-20 09:00   좋아요 0 | URL
자학은 나의 특기. 훗 ^^v

마노아 2010-10-20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줄리엣에게 편지를 써야할까봐요.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다락방 2010-10-20 09:36   좋아요 0 | URL
갑시다. 가서 줄리엣에게 편지를 씁시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영어 공부를 죽도록 합시다.

아, 할 필요 없겠어요.

나는 한국남자를 사랑하니까.

유부만두 2010-10-23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싫었던 사람은 저 혼자 인가봐요. - -;; 내가 이상한 건지?

다락방 2010-10-23 23:00   좋아요 0 | URL
아뇨, 그게 뭐가 이상해요, 유부만두님!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모두가 좋아한다고 해서 나까지 좋아하란 법은 없잖아요. 전 그런거 엄청 많은데요. 전 모두가 좋다고 하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읽다가 던질 뻔 했는걸요! 읽자마자 누구 줘버렸어요. 꼴도 보기 싫어서요. ㅎㅎ 누구에게나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거짓말의 한가운데 - At the Heart of the Li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거짓말로 우리는 상대와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진실을 말하면 휘청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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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10-1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큰 거짓말은 상대의 거짓말을 알면서 속아주는 것' 이라던 대사가 인상깊었다.

moonnight 2010-10-17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거 어제 EBS에서 상영했던 거죠? 보고 싶었는데 그만 '호타루의 빛'에 푹 빠져버렸다는. ㅠ_ㅠ;

다락방 2010-10-17 17:23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문나잇님! 어제 아침에 신문을 넘기다가 이 영화의 제목을 보고 꼭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봤습니다. 헤헷

... 2010-10-19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그렇고, 지금 무슨 책을 읽고 계신가요, 다락방님?

다락방 2010-10-19 17:58   좋아요 0 | URL
저는 지금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판탈레온 특별봉사대]를 읽고 있습니다! :)

판탈레온 때문에 완전 슬픔에 쩔어있어요. 사람들이 판탈레온한테 몹쓸짓을 해요. 다 나빠요. ㅠㅠ

... 2010-10-19 18:23   좋아요 0 | URL
요사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저도 요사작품 몇 권을 구입해 두긴 했습니다. <판탈레온 특별봉사대>,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그리고 <염소의 축제>도 예약주문상태... ^^;;
음, 저는 지금 <거미여인의 키스>를 읽을까, <나의 미카엘>을 읽을까 고민중이예요.

다락방 2010-10-19 23:17   좋아요 0 | URL
저는 판탈레온 특별봉사대를 조금 남겨두었는데, 페루에서, 군대에서 판탈레온을 데리고 오고 싶어요. 제가 손잡고 도망치고 싶어요. 여기서는 당신이 살고싶은대로 살고, 하고싶은 말을 하도록 해요, 하면서 데리고 도망치고 싶어요. 흑흑.

거미여인의 키스도, 나의 미카엘도 좋아서 뭘 하나 먼저 추천을 못해드리겠네요. 선택하셨어요? ㅎㅎ

... 2010-10-19 23:42   좋아요 0 | URL
나의 미카엘로 가보려구요. 읽고 있는 책들이 몇 권되서 읽는 게 더딜 것 같네요.

다락방 2010-10-20 09:02   좋아요 0 | URL
나의 미카엘 읽고 어땠는지 얘기해주세요, 브론테님. 아 쓸쓸해.. ㅠㅠ

양철나무꾼 2010-10-20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노벨상 수상작들은 너무 앞서거나 뒷북을 치는 경향이 있는데,다락방 님때문에 <판탈레온 특별봉사대>주문해야 겠습니다여~^^

다락방 2010-10-20 09:01   좋아요 0 | URL
저는 이 세상 모든 소설속 캐릭터들 중에서 판탈레온을 가장 사랑하겠다고 막 결심한 참입니다, 양철나무꾼님. 그에게 바치는 페이퍼를 하나 쓸까 뭐 이런 생각도 하고 있어요. 하핫
 
불량남녀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렇게 딱 들어맞는 캐릭터라니! 많이 웃었지만 결말에 손발 오그라들어서 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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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紫霞) 2010-10-1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임창정이 싫어요~

다락방 2010-10-14 10:47   좋아요 0 | URL
저도.... ㅋㅋ (임창정이 보면 슬퍼하겠다. 미안해요 ㅠㅠ)

moonnight 2010-10-14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이런 영화가 있었나요. ;;;;
저, 저도 임창정이 싫..... ;;;;;;;;;

다락방 2010-10-14 11:15   좋아요 0 | URL
이거 11월에 개봉할 영화에요. 저는 시사회로다가 ㅎㅎ (아, 창정씨 어째요! 연기는 잘하는데! ㅎㅎ)

다이조부 2010-10-14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창정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배우이군요~ ㅎㅎ

엄지원을 은근히 좋아하는데 이 사람이 요즘 자기 나이 보다 살짝쿵 더 들어 보여서

속상해요.

다락방 2010-10-14 14:04   좋아요 0 | URL
그래도 여기선 아주 캐릭터 소화를 잘했어요. 엄지원 아니면 못할 것 같은 역할 ㅎㅎ

노이에자이트 2010-10-1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창정이 미남은 아닌데 은근히 미녀배우와 공연을 많이 하지요.노래도 괜찮게 하고...임창정 노래까지 싫어하시는지...하하하...

다락방 2010-10-14 17:21   좋아요 0 | URL
싫어한다라기 보다는 관심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그냥 호감이든 뭐든 아무것도 없는 상태? ㅎㅎ 영화 찍어도 보러 갈 생각 안들고, 노래 나와도 들어볼 생각 안드는 그정도요. ㅎㅎ

2010-10-15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0-10-16 22:1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
 
옥희의 영화 - Oki`s Movi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사실 알고보면 보잘것없는 남자, 여자, 연애, 섹스, 인생이야기 그리고 키스에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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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10-10-03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선균이니까 보러 가려구요 ㅎㅎㅎ

다락방 2010-10-03 15:25   좋아요 0 | URL
저는 이선균은 별로라서 ㅎㅎ 저는 이선호 ♡

다이조부 2010-10-03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선균은 참 남자가 봐도 매력만점~


다락방 2010-10-03 15:25   좋아요 0 | URL
저는 이선균 안매력적이에요. 목소리도 별로 ㅎㅎ 코 풀라고 말하고 싶은 목소리 ㅋㅋ 정유미가 예뻐요!!

Jade 2010-10-03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영화 최고의 대사는 뭐니뭐니해도 "착할게"라고 생각 ㅋㅋㅋ

다락방 2010-10-03 15:26   좋아요 0 | URL
아 기억나요. 정유미가 뽀뽀잘하네 하는 것도 웃겼어요. 이선균이 너가 젤 예뻐, 라고 하는 것도 웃겼고. 문성근이 걔한테 정말 공평하고 싶어 라고 하는것도 ㅎㅎ

마늘빵 2010-10-03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스에의 충동 맞아요. 나도 뽀뽀고프다.

다락방 2010-10-03 15:26   좋아요 0 | URL
아 진짜 죽을뻔했다요. ㅋㅋ
역시 대학은 남녀공학을 다녀야한다고 뼈저리게 실감했네요. ㅎㅎ

다이조부 2010-10-03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3박 4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광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볼수록 애교만점을 하더군요~ 이선호가 눈에 보이는데 아 저 친구가

다락방님이 좋아라하는 연기자군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다락방 2010-10-03 18:3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아 뭔가 부끄러워지는 이 시츄에이션 ㅎㅎ 네, 그 친구가 제가 좋아라 하는 연기자 입니다. 사실 저는 그를 '연기자'라기 보다는 '남자'로 좋아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일전에 황우슬혜랑 [우리 결혼했어요]인가 거기에 나오는 걸 우연히 보게 됐는데, 황우슬혜를 완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와, 녹겠다 녹겠어 싶었어요. ㅎㅎㅎㅎㅎ

moonnight 2010-10-03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꼭 챙겨보는 편이에요. 보고 나서는 괜스레 어리둥절, 씁쓸, 착잡 등등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요. 술을 부르는 영화 ^^
이번 영화는 어떨지. 기대하고 있어요. ^^

다락방 2010-10-03 21:09   좋아요 0 | URL
이 영화는 키스를 부릅니다, 문나잇님. 다 보고 나면 아는 남자들의 얼굴이 차례대로 떠오르며 누구를 불러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하핫.
저의 경우엔 아무도 부를 수 없었지만 말입니다. 워낙에 남자관계가 클리어해놔서 ;;

마노아 2010-10-0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상수가 참 독특해요. 엔지 없이 그냥 한 번에 간 것 같지 않아요? 영화 굉장히 빨리 찍었을 것 같아요.ㅎㅎㅎ

다락방 2010-10-03 22:18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엔지 없었을 것 같아요. 이 영화속의 배우들은 감독이 원하는바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을 것 같더라구요. 문성근이 술자리에서 화내는 역할도 너무 잘 어울리는거에요! 게다가 아차산 ㅎㅎ

저도 오르막을 오를때 안아주는 남자랑 함께 아차산을 가야 할텐데 말이죠. 추석때 아빠랑 남동생이랑 다녀왔네요. 하하하핫

프레이야 2010-10-04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사 가만 들어보면 실실~ 진짜 웃겨요.
쓸쓸하기도 하지만 쓸쓸하지만도 않은..ㅎㅎ

다락방 2010-10-04 11:28   좋아요 0 | URL
구질구질한 인간사에요. ㅎㅎ
우리네 삶이 별반 다르지 않은, 그러니까 미화없이 그대로 다 드러난 듯한 그런 영화였죠. 아차산 오르면서 문성근한테 머리 더 빠지면 안되요, 하는데 웃겼어요. ㅎㅎ

레와 2010-10-0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 봤어요. 그래서 공감 할 수 없어 외로와.ㅡ.ㅜ


ㅎㅎ

다락방 2010-10-04 11:29   좋아요 0 | URL
아 이런. 이거 봤어야 되는데. 어찌나 키스충동 이는지 사람 아주 죽는다요. ㅎㅎ 이 감독 [생활의 발견]에서도 술마시다가 테이블 너머로 키스하게 하더니, 이 영화에서도 소주를 가운데 놓고 키스하게 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실재야 실재. 허구가 아니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