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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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부호를 지켜가며 아주 천천히 씹어 읽노라면, 여기, 찬란함과 외로움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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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1-12-24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하나 더 내놔요!!!!! (우겨댄다)

다락방 2011-12-25 20:43   좋아요 0 | URL
다섯개가 되기엔 부족했어요. ㅎㅎ

한수철 2011-12-24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퍼펙트.

다락방 2011-12-25 20:44   좋아요 0 | URL
그렇죠? 흣

moonnight 2011-12-24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바로 사야겠다고 결심합니다. ^^

다락방 2011-12-25 20:44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문장들이에요. 단,천천히 읽는게 중요해요. 이 책은 빨리 읽어서는 안될것 같은 그런 느낌의 책이에요.

Forgettable. 2011-12-24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서재에 ta polla kala 가 희랍어인건 알고 있나요?ㅎㅎ
난 희랍어 배운 사람ㅋ

다락방 2011-12-25 20:44   좋아요 0 | URL
뽀가 못하는건 대체 뭐죠? 네? ㅎㅎ

stillyours 2011-12-2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천천히. 눈 내리는 날 읽으면 참 좋을 듯.
다락방의 100자 평 너무 와닿아요!!!

다락방 2011-12-26 15:13   좋아요 0 | URL
이 소설의 한강의 문장들은 정말 천천히 읽어야해요. 빨리 읽고 말하는 감상은 제대로 된 것일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달사르 2011-12-26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ㅇㅋㅋㅋ. 저도 희랍어 배운 사람! 알파벳만!
한강의 소설은, 읽고나면 왠지 한강 주변을 혼자 거닐고 싶어진다니까요. 글쎄.

다락방 2011-12-27 09:52   좋아요 0 | URL
우아, 희랍어 배운 달사르님! 진정 멋지십니다. 달사르님의 직업도 근사한데 희랍어(알파벳이라 할지라도)까지 알고 계신다니!! 멋져 멋져요!! >.<
 
루시드폴 (Lucid Fall) - 정규 5집 아름다운 날들
루시드 폴 (Lucid Fall)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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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포스터증정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전 정말 포스터 받고 싶지 않았다구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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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2-2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도 필요없고 포스터도 필요없어요. 대체 그 통과 포스터를 어디에 쓰란 말입니까! 하아-

다락방 2011-12-2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는 나중에. 일단 저 별은 포스터 준게 싫어서 음반 들어보지도 않고 하나 뺀거임.

moonnight 2011-12-23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아요. 포스터 받고 싶지 않은데 안겨주면 너무 난감해요. 책이랑 시디 보통 함께 주문하는데 책 박스에 떡하니 붙은 포스터 통을 보면 참 당황스럽다는;;;

다락방 2011-12-23 15:04   좋아요 0 | URL
네, 통과 함께 재활용으로 분리해 버리기는 하는데 그러면서 얼마나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가져봤자 짐만 될테고. 포스터를 분명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포스터에 한해서만큼은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치니 2011-12-23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뜩치는 않았지만, 지난 번 포스터는 현관 옆에 붙여놨어요. (용도는 여기가 현관이다, 뭐 그런 표시)
그나저나 다락방 님 음반 들어보고 난 후의 소감이 궁금해요 ~

다락방 2011-12-23 15:05   좋아요 0 | URL
저는 대체적으로 그동안의 포스터는 모두 재활용으로 분리하여 버렸지만, [만추 OST]에 함께 딸려온 포스터만큼은 방문에 붙여뒀어요. 그 영화의 포스터만큼은 버릴수가 없어서요. ㅎㅎ
음반은 주말동안 내내 듣고 리뷰 쓰도록 할거에요. 물론, 장담할 순 없지만요. 훗.

레와 2011-12-26 10:09   좋아요 0 | URL
나도나도! 만추 포스터는 버릴수가 없었어요. 우리집 작은 냉장고에 붙여 놨어요~ ㅎ

다락방 2011-12-26 13:26   좋아요 0 | URL
난 같이 걷는 포스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하필 키스하는 포스터에요. 뭐, 그것도 괜춘하지만 ㅋㅋ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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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난 잘 모르겠다.내가좋아하는게 남자인지 액션인지 둘다인지 혹은 액션하는 남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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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1-12-2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머리 인간 남자인지? 가 빠졌습니다.

다락방 2011-12-21 00:22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탐 크루즈가 대머리가 아니어서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아 메피스토님. 탐 크루즈 완전 멋져요. 하트 뿅뿅 ♡.♡

비로그인 2011-12-21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 크루즈도 아저씨던데요 뭘 ㅎㅎ
멋있는 아저씨, 도 포함하세요 얼른~~

드디어 연말입니다요! 아무쪼록 탈 없는 마무리 하시길 :)

다락방 2011-12-21 08:32   좋아요 0 | URL
탐 크루즈 같은 아저씨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대환영입니다. 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남자가 아닙니까!! ㅎㅎ

무스탕 2011-12-2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100자평 보고 순간 저 고민했어요.
조인성이랑 톰아저씨랑 둘이 동시에 프로포즈하면 전 누구의 손을 잡아야 할까요?
크하하하하~~~

다락방 2011-12-22 22:36   좋아요 0 | URL
저는 요즘의 조인성은 그다지 눈에 띄질 않네요. 남자는 역시 액션이 짱이라는 믿음이 점점 더 자라나요 무스탕님 ㅋㅋㅋㅋㅋ 탐크루즈는 짱이죠! 그 놀라운 액션!! 남자의 모든것!! ㅎㅎ
 
기타 보이 낮은산 키큰나무 11
M. J. 아크 지음, 문지영 옮김 / 낮은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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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혼동하는건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그렇게 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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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2-19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네, 맞아요. 동의해요. 저도 다락방님에 대해서 잘 알게되었어요. ^^

다락방 2011-12-20 08:49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고작 한 줄짜리 사십자평으로 절 잘 알게되셨다니,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치니 2011-12-19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빠르다!!!! 사랑해요 다락방님 ~ 히히.

다락방 2011-12-20 08:50   좋아요 0 | URL
80바이트에 맞추다보니 제가 원하는대로 잘 쓸수가 없었어요. 아 전 왜이렇게 80바이트를 맞추려고 하는걸까요. orz

moonnight 2011-12-2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가슴을 후벼파는 100자평. ㅠ_ㅠ 이 나이먹도록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가리지 못하고, 심지어는 하지 말아야 할 일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질러버리고 마는 멍충이예요. 저는. ㅠ_ㅠ

다락방 2011-12-20 17:01   좋아요 0 | URL
이 책속에서 아이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이의 아버지는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지 못해요. 그건 아마도 본인이 받게 된 상처가 너무 커서 그런것 같은데요, 어떤 문제나 사고를 맞닥뜨린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건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아이도 어른도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면서 그래서 마음을 다쳐가면서 그렇게 성장해가는 것 같아요.

어떤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실수나 실패가 그 전에 밑받침이 되어주잖아요. 문나잇님, 문나잇님도 스스로 자책할만한 일에 휩싸여 계신거라면, 아마 다음에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Adele - 2집 21
아델 (Adele) 노래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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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마음에 든다. 보이스도 가사도 노래도 심지어는 그녀의 덩치까지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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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1-12-1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번 트랙 볼륨 크게 하고 달리니깐 정말 신나던데..!!

다락방 2011-12-19 10:14   좋아요 0 | URL
1번 노래 짱 좋죠? 이기 시디에 친절하게 가사 해석도 되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1번 가사가 그런 내용인줄 몰랐네. ㅋㅋㅋㅋㅋ

레와 2011-12-19 11:48   좋아요 0 | URL
아, 시디책은 안봤는데 살펴봐야겠네요.ㅋ

애쉬 2011-12-1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델의 첫 앨범을 들었을때, 그게 19살의 목소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이건 21살 때 앨범인데, 역시 21살 같지는 않죠? ^^

다락방 2011-12-19 13:08   좋아요 0 | URL
네, 전혀 21살 같지 않아요! someone like you 부를때요 가사중에 don`t forget me 라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 부분 부를 때 진짜 진짜 감정이 막 들어있어서 잊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성숙한 여인의 목소리에요. 이미 많은 상실을 겪어본 듯한, 그런 성숙함이요. 와- 정말 대단해요.

2011-12-19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1-12-19 13:58   좋아요 0 | URL
꼭 그래서라기 보다는...어 그렇지만.....음...영향을 미치는것도 같고........어쨌든 요즘 책을 안읽는건 사실이에요. orz

moonnight 2011-12-19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델 목소리 너무 좋아요. ^^ (좋아하는 분이 보내주셔서 더 좋은 건지도. ^^)

다락방 2011-12-19 16:31   좋아요 0 | URL
뭔가 감정이 깊게 담긴 목소리죠? 당분간 아주 열심히 듣게 될 것 같아요.
:)

kimji 2011-12-2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델의 목소리는 정말.. 첫번째 앨범도 홀딱 빠졌었는데... 아이구, 아델...

다락방 2011-12-20 16:59   좋아요 0 | URL
그쵸? 어떻게 저렇게 젊은 여자가(!) 이토록 구슬픈 목소리로 사람을 뒤흔드는건지 모르겠어요.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