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1992년 4월
평점 :
절판


엄석대이거나 엄석대의 쫄따구이거나. 우리는 한때 그런삶을 살았거나, 살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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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0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바다 2012-02-10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문열 작품 중에서 개인적으로 <황제를 위하여>와 더불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이문열은 <변경>을 읽다가 멀어졌습니다..

다락방 2012-02-14 09:23   좋아요 0 | URL
저는 이문열은 삼국지 말고는 읽어본 게 없었고, 앞으로도 그러려고 했었는데, 좋아하는 친구가 이 책이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읽어보게 됐거든요.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테레사 2012-02-1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 입학하니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인가(?)이 베스트셀러였나 그랬어요..그런데 정말 더럽게 재미없어서,내가 지적연령이 낮나보다고 생각했어요.아무튼 그 뒤에도 그리 재밌지 않더라고요. 헌데 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재밌었어요. 하지만,그대 다시는 고향에 못가리도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그 왼 인상적인 책이 없었고,또 왠일인지 그의 행보가 마음에 안들어 읽지 않기 시작했죠...

다락방 2012-02-14 09:25   좋아요 0 | URL
대학 교양수업 때, 이문열의 [선택] 이 시험범위였던 적이 있어요. 전 그 책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시험범위라는 말에 내팽개쳤죠. 안 읽었어요. 난 시험으로 인한 독서는 하지 않겠어! 이런 어떤 미친 자존심? ㅎㅎㅎㅎㅎ
저도 삼국지 이후에는 아웃오브안중 이었는데 이 책은 정말 재미있더군요! 아주 잘 읽혔어요.

웽스북스 2012-02-10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절대로! 그런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가카말투로 읽는게 포인트)

다락방 2012-02-14 09:2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제가 살아봐서 아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안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넷 2012-02-10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석영 작가의 단편중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지금은 거의 기억도 나지 않지만[작가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황석영 작가의 작품이 이문열 작가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보다는 더 재미있고 인상깊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금시조>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생각해보니 단편이긴 하지만, 전문을 읽은 기억은 없는 것 같네요. 음; 이것도 곧 읽어봐야겠어요.ㅎㅎ

다락방 2012-02-14 09:28   좋아요 0 | URL
황석영의 작품도 그리고 [금시조]도 저는 뭔지 알 수조차 없네요. 이 책도 남들 다 읽었는데 너무 늦게 읽은것 같아요. 하핫. 그래도 친구가 아니었으면 아예 읽을 생각도 안했을 거에요. 그런데 읽으면서 끝이 다르게 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어요. 예상외로 고위 관직에 있게 되면서 여전히 사람을 부리는 ... 뭐 그런...나쁜 결말을요. 하핫 ;;

가넷 2012-02-15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라는 단편이었네요.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선생님이 전문을 갱지에 인쇄해서 준 걸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네요. 아마 듣기로는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관련해서 표절논란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기억이 안나서 방금 찾아봐서야 기억이 난건데, 흥미롭게도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도 어떤 일본작가의 작품에 대한 표절 의혹도 있었나 보네요. ㅋ

다락방 2012-02-16 13:09   좋아요 0 | URL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발표당시 이상문학상 수상했던데, 표절인 작품에 그런 상을 주면 안되는것 아닐까요? 흐음. 이문열은 황석영을 황석영은 일본 작가를...표절했다는 의혹인건가요? 아, 씁쓸하다. 흐음..
 
노인과 바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인규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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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노인과 바다와 물고기 만으로도 지루하지 않다니, 이토록 멋진 이야기가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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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2-02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고전은 고전일 이유가 있나봐요. ^^

다락방 2012-02-03 11:06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가넷 2012-02-1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밍웨이는 정말 지루할 것 같은 느낌에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요즘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리면서 많이도 출간되네요. 이기회에 한번 읽어 볼까 싶네요. ㅋ

다락방 2012-02-20 09:12   좋아요 0 | URL
일단 이 책은 분량이 적어서 시도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노인과 바다] 라니, 제목만으로도 지루하지 않습니까? ㅎㅎ 그런데 지루하지 않아요, 정말요.
 
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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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에 대하여 말하기, 그러나 따뜻함을 곳곳에 심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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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2-02-0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이 한정없이 깊어요, 깊은 소설이에요.

2012-02-01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poptrash 2012-02-01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장바구니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테레사 2012-02-01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덕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밤마다 잠들기 전에 조금씩 읽고 있어요.어제 두 번째 작품을 읽고 불을 끄고 누웠는데, 눈에서 눈물이 살짝 났어요. 왜인지 저도 몰라요.

moonnight 2012-02-0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얘기되던데, 저는 황정은 작가를 몰라요. 부끄럽습니다. ㅠ_ㅠ

버벌 2012-02-04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찜했어요.^^
 
여섯 살
낸시 휴스턴 지음, 손영미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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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이런 어른`인 것은 우리에게 `그런 여섯 살`이 있었기 때문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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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이펙츠 - Personal Effect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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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잃고 또 누군가를 만나는것이 인생이라지만, 더이상 상실감에 울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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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2-01-27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어도 괜찮아..

다락방 2012-01-27 11:06   좋아요 0 | URL
이 영화 좋았어요, 레와님. 영화 보는 내내 가슴 한구석이 막 싸-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