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빠트리스 르꽁트 감독, 장 로슈포르 출연 / 키노필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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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 행복이 찾아오고 그 순간이 결국은 지나도 기억은 오래 남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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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4-22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놓고나니 무슨말인지를 모르겠네. -_-

하루 2012-04-2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정말 최고예요 :)

다락방 2012-04-22 21:32   좋아요 0 | URL
요구르트를 사러 간다고 말하는 여자가 그러나 요구르트를 사러 가는게 아닌 것 같다는게 느껴지면서 조마조마했어요, 하루님.

moonnight 2012-04-23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볼래요. +_+
요즘 티비를 바꾸면서 디지털방송인가 뭔가를 넣었는데, vod서비스를 해줘서 좋아요. ^^ 그렇다고 영화를 많이 보는 건 아니지만 -_- 퍼스널 이펙트 다락님이 추천해주셔서 주말에 봤는데, 아.. 좋았어요. ㅠ_ㅠ;

다락방 2012-04-23 22:10   좋아요 0 | URL
퍼스널 이펙트 ㅠㅠ 마지막에 미셀 파이퍼 아들이 총 가지고 나가는 바람에 완전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좋았어요.
이 영화도 분명 문나잇님이 좋아하실겁니다!

Arch 2012-04-2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 이 영화 최고라고 했어요.
제가 또 그런 말 잘 믿잖아요.
이 영화가 나한테도 최고는 아니었지만 몇번쯤은 다시 봐도 좋을만큼 괜찮은 영화였어요.
최고 정점을 찍은 후에 행복이 사라질거라고 믿는건 슬픈 일이에요.

다락방 2012-04-26 10:26   좋아요 0 | URL
저는 최고 정점을 찍은 후에 그 정점의 행복은 사라질거라는데 동의하거든요. 그렇지만 그 순간만이 가치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정점이 아니어도 삶은 계속되고 최고의 행복이 아니어도 의미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그 순간에 그런 생각으로 그런 선택을 한 그녀가 이해는 되지만, 저는 그러지는 않을거란 거에요.
 
라임 라이프
데릭 마티니 감독, 로리 컬킨 외 출연 / 에스와이코마드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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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외롭고 상황을 바꾸기에 지금은 너무 늦은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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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4-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즘 외롭다는 기분 느끼고있어요. 누구나 저마다의 이유로 외롭다는 말씀에공감합니다. 이 영화 좋다는 얘기들은거같은데 디비디로 나왔나봐요

다락방 2012-04-22 22:39   좋아요 0 | URL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이 매컬리 컬킨의 친동생이래요! 닮았더라구요. ㅎㅎ
영화의 결말이 매우 씁쓸했어요. 서늘하다고 해야하나... 우린 그러니까 저마다 자기의 위치에서 외롭게 살고 있는것 같아요, 문나잇님.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박경리 시집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먼 훗날, 나도 내 어린시절과 반짝였던 청춘을 떠올리며 그 순간을 시처럼 적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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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4-1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락방님같은 소망을 가져보고 싶은데, 시로 적고픈 어린시절도, 반짝였던 청춘도 저는 떠오르지 않아요. 슬프다. 흑. -_ㅠ

다락방 2012-04-18 12:58   좋아요 0 | URL
이 시집을 읽노라니, 아 나이 들어서 죽음에 가까워지면 내 어린시절을 또 내 젊은시절을 곱씹는 때가 오는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젊은날의 기억들이 가득해요, 이 시집에는요. 그러니 지금은 몰라도 아주 오랜후라면 문나잇님도 저도 떠올리며 뭔가 적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다락방 2012-04-1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쿠폰 안쓰시는 분, 저 좀 주세요!

2012-04-19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4-19 11:05   좋아요 0 | URL
완전 땡스얼랏입니다~~ ♡

2012-04-19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4-20 10:05   좋아요 0 | URL
땡스, 아이 러브 유. ㅎㅎ

네꼬 2012-04-20 13:42   좋아요 0 | URL
여러분 이거 나다요.

다락방 2012-04-20 13:4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란(Black Orchid) - 그래픽노블 05
배윤정 옮김, 데이브 맥킨 그림, 닐 가이먼 글 / 교보문고(교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다시 살아난 난해한 아름다움, 그것을 지키는 것은 힘없는자들의 숭배와 오,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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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4-18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시초문-_- 게다가 그래픽노블!!! 다락방님 멋지다. 이런 책도 읽으시고. +_+

다락방 2012-04-18 12:56   좋아요 0 | URL
닐 게이먼을 좋아해서 몇년전에 사서 읽었던 책이거든요. 그때는 뭔말인지 하나도 몰랐는데, 오늘 중고샵에 등록한 기념으로 한번 다시 읽어봤더니 이제 좀 알겠네요. 여기 중간에 잠깐 배트맨 나와요. 히히. 전 배트맨 완전 사랑합니다. ㅠㅠ

기억의집 2012-04-18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절판인거 보지 못하고 이거 다시 나왔구나, 한순간 꺄아악 했는데,,,, 자그만 글씨로 품절^^
이 책 몇 년 전에 구하려고 했는데 못 구했어요. 저도 닐 게이먼 좋아해서 중고라도 어떻해든 구해보려고 했는데.. 못 구했어요. 닐 게이먼,은 이야기의 설정은 잔인하고 소름끼치는데 캐릭터는 인간적이죠.
아마 몇 년 지나면 새책으로 나올 것 같기는 해요. 예전에 누군가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좋은 책은 절판되도 15년 지나면 다시 출간된다고. 안되면 할 수 없지만, 아, 저도 이제 책에 대한 미련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넘 좋은 현상^^

다락방 2012-04-18 14:03   좋아요 0 | URL
꺅 >.<
기억의집님, 이 책 제가 보내드릴게요! 주소 적어주세요. 우앗. 제가 기억의집님이 무척 보고싶어하시는 그런 책을 선물로 드릴 수 있게되다니. 완전 짱이에요. ㅎㅎ
저는 닐 게이먼 작품중에서 [멋진 징조들]이 가장 좋아요. 그거랑 [트리스트란과 별공주 이베인]이랑요. 훗.

다락방 2012-04-18 14:07   좋아요 0 | URL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055226

이 책은 어떠세요? 혹시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하고 같이 보내드릴게요.

기억의집 2012-04-19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고마워요. 근데 어제부터 이 댓글 보고 고민 했어요. 이 책이 좀 귀한 책인데 받아도 되나 싶어서. 이 책은 영문판도 절판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방출해서 되나요? 지난 번에 중고에 팔아서 책장이 텅텅 비었다고 쓰시긴 했지만, 만약 중고에 내다 파실 생각이었다면 제가 받고 싶기는 해요.

다락방 2012-04-19 11:05   좋아요 0 | URL
물론이죠! 팔 생각이었던 책인데 기억의집님께 드릴 수 있다면 저는 좋습니다. 이왕이면 이 책의 가치를 아는 분이 이 책을 읽으시는게 좋잖아요. 이 책을 정말 읽고 싶은 분께 드릴 수 있다면 아우..좋은데요!
걱정마시고 주소 속삭여 주세요. 히히. 아, 그리고 제가 링크한 또다른 책은 드릴까요, 말까요?

2012-04-19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0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마의 테라스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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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일듯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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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4-1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첨 들어보는 책 -_-;;;;; 다락님 진짜 책 많이 읽으세요. +_+ 저는 아직 스노우맨. ^^; (너무 재미있어요!!!!!!)

다락방 2012-04-18 12:56   좋아요 0 | URL
스노우맨 너무 재밌죠! 완전 쭉쭉 빨려들어가요. ㅎㅎ

이 책은 좀 난해하더라구요. 어려웠어요. 낯선 단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아주 얇은 분량인데도 낑낑대고 읽었어요. 휴..

dreamout 2012-04-1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스칼 키냐르 읽다보면, 어쩌면 이렇게 프랑스적이냐.. 하는 생각 많이 들어요. ㅎㅎㅎ

다락방 2012-04-19 13:04   좋아요 0 | URL
제가 프랑스 영화를 보면요 지나치게 말이 없거나 지나치게 말이 많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거든요. 대체 나더러 이해를 하라는거냐 말라는거냐, 하고 말이지요. 이 책은 지나치게 예술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쁜 의미는 아니지만, 제가 이해하기엔 벅찰정도로 예술적이에요. 어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