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사랑
마틴 켐벨 감독, 클리브 오웬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아침부터 눈물 닦느라 혼났다. 좀 산만하게 진행되지만 충분히 가치있고 필요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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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5-2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 본 영화네요. -_-;;;; 다락방님 이렇게 감동 느끼셨다니, 저도 꼭 봐야겠어요. +_+

다락방 2012-05-29 10:21   좋아요 0 | URL
영화 중간도 되기전에 이미 양쪽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어요. ㅠㅠ
엄청나게 슬퍼가지고 ㅠㅠ

아무개 2012-05-29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소주 마시면서 봐야겠어요. 크리넥스 큰놈으로 하나 옆에 끼고^^:::

다락방 2012-05-29 14:48   좋아요 0 | URL
펑펑 울다가 유니세프에 전화를 걸게 될지도 몰라요, 마중물님. 기부하지 않았다면 기부를 하겠다고, 기부를 하고 있었다면 기부금 액수를 늘리겠다고...울다가 그렇게 될거에요. 흑흑 ㅠㅠ

아무개 2012-05-29 16:49   좋아요 0 | URL
헉.............긴축재정으로 인해 기부는 한껀만 하기로 엊그제 결심했는데..

비.겁.하.게!
이 영화 안보렵니다...
보고나서 못 버틸꺼 같네요 훌쩍...

다락방 2012-05-30 09:2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럼 영화만 보고 꾹 참으세요 ㅎㅎㅎㅎㅎ
 
[블랙프레임] 사이드 테이블 - 티크/블랙프레임
(주)소프시스
평점 :
절판


상판과 프레임의 나사 구멍에 맞추어 나사를 돌리고 조립을 완성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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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2-05-28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품절이 서글프구먼요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책을 많이 보는데, 예전 침대는 딱딱해서 읽기가 용이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푹 들어가서(푹신한것도 아니구) 책을 읽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런 거 하나 구입은 해야 될 것 같은데ㅎㅎ

다락방 2012-05-29 10:25   좋아요 0 | URL
하루 특가 한 번만에 품절이라니..재고 떨이한걸까요 ;;

저는 침대에 앉거나 누워서 보면 자꾸 잠을 자서 이게 필요했는데 처음엔 너무 좋아서 팔짝 뛰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다 놓고 책 보다가 바로 몇 분후에 다시 침대에 눕고 기대고 졸고......별로 생활이 달라지질 않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moonnight 2012-05-2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DIY 제품이었나봐요. ^^
저도 알라딘에서 반조립 상태로 오는 원목 테이블 주문했던 적 있었어요. 저역시 나 이런 것도 할 줄 안다. 하면서 자랑스러워했었어요. 헤헤. ^^

다락방 2012-05-29 10:25   좋아요 0 | URL
멜빵 바지를 입고 앞주머니에 공구 몇 개 꽂아 놓으면 아~ 뭔가 엄청나게 능력있고 파워풀한 섹시녀로 스스로 생각되었을 거에요. 현실의 저는 잠옷차림으로 세수도 안한채 얼굴에서 냄새나는 걸 느끼면서(응?) 조립했지만 말입니다. 하핫

건조기후 2012-05-29 16:37   좋아요 0 | URL
얼굴에서 냄새나는 걸 느끼면서 ㅋㅋㅋㅋㅋ
이런 거에 웃겨하는 내가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2-05-29 18:35   좋아요 0 | URL
하여간 건조기후님은 날 너무 좋아한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 2012-05-30 10:43   좋아요 0 | URL
머리 냄새는 이해하지만 얼굴 냄새는 이해가 안 돼요? 얼굴 냄새란 것도 있나요! (심각하게 묻는다)

와, 우리 다락방 멋있다~ 이케아 철제 서랍장을 조립한다면 더 뿌듯해질 수도 있어요. 초큼 더 복잡하거든요.

다락방 2012-05-30 11:38   좋아요 0 | URL
철제 서랍장을 조립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걸 조립하면 집에 더이상 둘 데가 없네요. ㅎㅎ

아니, 아치, 얼굴 냄새도 몰라요? 세수 안한 채로 하루종일 있다가 숨을 크게 들이마셔봐요. 그리고 느껴봐요. 그럼 날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워낙에 냄새에 민감해놔서리 ;;

Arch 2012-05-30 14:06   좋아요 0 | URL
아, 냄새에 그런 경지가 있군요. 난 세수도 잘 안 하는 편이라... 모르겠어요.ㅋㅋㅋ

다락방 2012-05-30 14:09   좋아요 0 | URL
제가 쓰잘데기 없이 냄새를 잘 맡긴해요. 냄새 잘 맡는 사람이 식탐도 강하다는 걸 어딘가에서 봤는데....저에 대입해보자면 정말 맞는 말입니다. -0-
 
차일드 44 뫼비우스 서재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이 책은 어느 한 군데 흠잡을데 없이 완벽하다. 진심 기립박수라도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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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5-25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나는 다락방님이 이시간까지 안자는게 더 신기해.

turnleft 2012-05-25 06:46   좋아요 0 | URL
내일 따윈 개의치 않는 열혈 독서가의 본보기죠.. ㅋ

다락방 2012-05-25 08:51   좋아요 0 | URL
아 진짜 미치겠어요. 어제 이 책 다 읽고 바로 잘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가지고 새벽 네시까지 뒤척거렸더니 지금 정신이 완전 메롱이에요. 좀전에 출근했는데 퇴근하고 싶어 미칠지경.

흑흑 독서가 사람 잡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ptrash 2012-05-25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극찬이네요. 이렇게 되니 읽지 않을 수가...

poptrash 2012-05-25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바구니에 담지 않을 수가... 로 정정합니다)

다락방 2012-05-25 08:51   좋아요 0 | URL
읽어보십시오, 팝님!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불끈!

아무개 2012-05-2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아니면 제가 관심 가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분야를 제게 꽂아!주시는 군요 ㅋㅋㅋ
저는 어제 김수영 산문집 읽다가 얼굴에 쓰고 그냥 잠들었는데 책이 무거워서 압사할뻔 했다는 ^^::::

다락방 2012-05-25 11:31   좋아요 0 | URL
마중물님, 이 책을 자기전에 집어 드신다면 결코 주무시지 못할거에요. 정말로요.

머큐리 2012-05-2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인데요...이 절대적인 추천이라니...

다락방 2012-05-25 11:32   좋아요 0 | URL
자신있습니다! ㅎㅎ
아 완전 훅 빨려들었네요.

... 2012-05-25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걸 영화로 만든다길래 구판 있을때 냉큼 샀어요. <한니발>,<글래디에이터>를 만든 리들리 스콧인데!!! 하면서. 하지만 최근에 케이블vod로 본 영화중에 가장 본전 생각을 나게한(심지어 HD로 봐서 4500원이었어!) 영화인 <더 그레이>가 리들리 스콧 작품이라는 소리에 신뢰가 급격히 붕괴중...

다락방 2012-05-25 12:48   좋아요 0 | URL
이거 영화로 만들어도 완전 괜찮을것 같아요! 두 시간 이상짜리로 만들어야 좀 괜찮은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리들리 스콧 의 영화중엔 제가 좋게 본 작품이 없네요, 현재까지는요. 흐음. 그런데 영화로 만든다고 한 게 언젠데 아직도 안나옵니까. 아, 이 책 진짜 재미있어요 브론테님. 흑흑.

하루 2012-05-25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미워요. 방금 주문버튼 누르고 오는 길인데 ㅠㅠ

다락방 2012-05-25 12:55   좋아요 0 | URL
한 번 더 누르셔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근데 전 뭘 믿고 이렇게 단호한걸까요 ;;)

무해한모리군 2012-05-25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다락방님의 리뷰에 너무 약해요~
장바구니에 콕!

다락방 2012-05-28 17:26   좋아요 0 | URL
엉엉 휘모리님, 이 책 너무 재미있고 또 슬프고 무서워요. 흑흑.
친구랑 토요일에 술마시면서 이 책 사라고 제가 막 강요해서 친구랑 술마시다가 교보문고 갔어요. 친구는 가자마자 이 책을 샀구요. 하핫

비로그인 2012-05-25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터리 소설로 한정한다면 스콧 스미스의 심플플랜 이후로 최고의 데뷰작으로 생각할 정도로 저도 참 재밌게 읽었는데, child44 이후의 행보가 조금 아쉽더군요. 최근작 6Agent는 초반부에서 뉴욕에서의 파국까지는 정말 좋습니다. 또한 레오와 아내 라이사와의 첫 만남도 풀어 놓고 있지요.

다락방 2012-05-28 17:28   좋아요 0 | URL
앗, 맞아요! 심플 플랜도 엄청나게 재미있었지요. 놀라운 데뷔작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죠. 그 자연스러운 살인의 연속이라니, 하고 말이지요. 이 책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스물 아홉의 작가, 게다가 데뷔작이라니, 세상엔 정말 천재가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레오와 라이사의 첫 만남이라니, 궁금하네요. 아쉽다고 하시지만 저는 아마도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moonnight 2012-05-2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 책 제 방 책꽂이에 계속 꽂혀만 있는데 말입니다. 좋다는 입소문 들었지만 첫 페이지 읽고 다음에. 하고 꽂아두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_-;;;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기립박수라니.

다락방 2012-05-29 10:29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 이 책 진짜 짱이에요. 문나잇님은 이 책 읽고나면 아마 이 작가의 책을 모두 찾아 읽게 되지 않으실까 싶어요. 문나잇님도 기립박수 치실거에요. 장담합니다!

무해한모리군 2012-06-0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사려는데 품절!!! 이게 뭔가요 ㅠ.ㅠ

다락방 2012-06-01 17:57   좋아요 0 | URL
이 책에 대한 페이퍼 보니까 관계자가 2쇄는 오타 수정해서 나왔다고 했던데...왜 품절인건지......orz
 
욕조가 놓인 방 작가정신 소설향 23
이승우 지음 / 작가정신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의 상처속으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 변명을 만들어 내는 나라는 인간, 약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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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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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도 있구나, 인내하고 아프고 그리워만 하다가,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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