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 200g, 핸드드립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딸기향이다, 라고 말하기엔 어딘가 좀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는데 오늘 봉투를 열고 향을 맡으면서 정확하게 표현할 단어를 찾았다. 딸기 산도, 딸기 산도향이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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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0-08-24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도를 아는 그대.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0-08-24 09:41   좋아요 0 | URL
저는 채변봉투도 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

저는 크림산도랑 딸기산도 싫어했어요. 산도는 무조건 초코산도!!

Falstaff 2020-08-24 10:34   좋아요 0 | URL
전 채변 봉투에 집에서 키우는 개똥 넣어가지고 갔다가 담임한테 죽기 바로 전까지 맞은 적 있습니다. ㅋㅋㅋㅋ

다락방 2020-08-24 10:35   좋아요 0 | URL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폴스타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도 제 똥 넣어갔어요..... (아빠 똥 가져간 적도 있는것 같아요)공부 못하는 건 저랑 같았는데 똥에 대해서는 저랑 달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0-08-24 10:51   좋아요 0 | URL
아놔.... 커피 리뷰에 똥의 향기가 항연........... 알라딘이 이 리뷰를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폴스타프 님 회충약 대량으로 먹어야 한다고 불려간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0-08-24 11:12   좋아요 0 | URL
맞아.. 이런 댓글은 옳지 못합니다...... 라지만 재밌네요. 채변 봉투의 추억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lstaff 2020-08-24 11:50   좋아요 0 | URL
참, 참.... 그게 개똥인지 어떻게 알았나 모르겠습니다.
약도 안 주고 무조건 줘맞은 거 보면 말이지요. 과학의 힘이 놀라워요!! 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0-08-28 09:32   좋아요 0 | URL
이 페이퍼랑 댓글들, 알라딘 서재 메인에 띄울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연락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례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젖과 알 - 138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가와카미 미에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어쩌자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아쿠타가와상의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다.
가와카미 미에코는 자신의 소설보다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인터뷰집에서 훨씬 더 빛나는 작가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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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 10g, 1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봉투를 뜯자마자 딸기향이 나고 내릴 때도 딸기 향이 강하게 나지만, 메주인지 된장인지 무언가 발효된 장 냄새 같은 것도 약간 섞여서 나니 이 커피에 한해서라면 원두를 사기 전에 드립백을 먼저 사서 시음해보기를 강력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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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0-08-14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된장이라니 젠장 내 원두 200그램...

다락방 2020-08-14 09:28   좋아요 0 | URL
다른 친구는 전혀 장냄새 못느꼈대요. 잠자냥 님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드셔보세요!!

바람돌이 2020-08-14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테오피아 예가체프는 제가 좋아하는 커피인데 장냄새라뇨. ㅎㅎ 그나저나 알라딘 커피는 포장이ㅜ진짜 멋지네요.

다락방 2020-08-14 13:45   좋아요 0 | URL
커피 매니아 분들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좋아하시는가봐요. 커피를 아는 분들의 커피랄까요. 이 커피에 대한 리뷰에 폴스타프님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좋아한다고 쓰셨더라고요. 참말로 여러분께 민망하네요... 장냄새라고 해버렸으니 이를 어쩜 좋단 말예요? 하하하하하

저도 알라딘 커피 포장이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커피도 포장 디자인 너무 예쁘죠!
 
내 인생은 열린 책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보이는 단조로움과 보이지 않는 치열함이 공존하는 것이 인간이고 삶이며 그런 인생들이 공존하는 것이 세상이다.
루시아 벌린은 곧 터질 것 같은 긴장감과 작은 한 방을 품고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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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에마 미첼 지음, 신소희 옮김 / 심심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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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새소리, 웅덩이의 꿈틀대는 작은 생물들과 잠든 곤충들은 에마 미첼을 덮쳐오는 우울을 조금씩 덜어내고 삶을 지속시키는 힘을 준다. 그 과정을 기록해준 덕분에 나 역시 책장을 넘기며 야생의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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