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하경화.이혜민 지음 / 포북(for book)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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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부터 글이 내 취향이 아니어서(‘자주 화를 내지만 당신이 미워서 그런 게 아니다‘, 라든가 ‘무심한 성격이지만 나쁜 애는 아니다‘ 같은 문장들. 오글 ㅠㅠ) 글은 다 읽지 못했다.
사진만 봤다.
포르투갈 풍경 사진은 대부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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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7: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21 0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가가 오늘도 수영일기
박새미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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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우기 전에는 단순해 보이던 것이 배우고난 후에야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게 되는데, 수영에 대해 기대했던 것(멋져!)과 수영을 하면서 알게되는 것(힘들어..)을 재미있고 귀엽게 표현했다. 덕분에 나도 요가 시작하면서 한동안 느껴야 했던 놀람과 깨달음, 고생에 대해 즐겁게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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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0-09-1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간 수영에 미친 (?) 사람이어서...수영일기 같은거 쓰고 싶었는데 ㅎㅎ 박새미님이 먼저 하셨네요 ㅋㅋ 사실 저는 수영일기의 다른 버전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수영이야기 많이 해서......이미 썰을 다 풀어버리긴 했어요.

다락방 2020-09-18 07:46   좋아요 0 | URL
내가 취미를 가진,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막 수다떨게 되지 않나요? 저도 요가에 대해 엄청 말하고 다니거든요. 수다수다. ㅋㅋㅋㅋ 저는 알라딘 말고 네이버에도 일기 쓰는데 거의 요가 얘기 많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뭐가 안된다 뭐가 안된다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요가는 그냥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속상해서(저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아니라고, 엄청 빡세다고 막 얘기하고싶고 알리고 싶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수영을 배워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르지만 앞으로 살면서 수영을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서은원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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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가 지나치게 요란한 감이 있고, 영화로 만들어질거라는데 영화는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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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1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0-04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kg 빼고 평생 유지합니다 - 욕망과 칼로리의 적정선 자기만의 방
야마자키 준코 지음, 황국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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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사람이나 인생 목표라고는 다이어트 단 하나뿐인 사람들(그러면 안된다고 책에서 말해준다)이 읽어보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생활습관을 바꾸고, 천천히 가는게 다이어트 성공과 유지의 길. (나랑 초큼 안맞지만)천천히 가기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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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0-09-1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사랑 실연당하고 일주일 굶어서 5키로 빠졌던 게 제일 급격한 다이어트였던;;; 이제는 그런 급격한 다이어트 할 일 없어서 너무 마음 편한...

다락방 2020-09-16 16:35   좋아요 0 | URL
저는 급격한 다이터를 해본적도 빠져본적도 없네요. 실연당하고 이틀 굶은게 전부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그 뒤로 술 매일 퍼마셔서 위장이나 고장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인생...

급격한 다이어트는 하지맙시다, 수연님. 그렇지만 건강하게 지내도록 합시다. 건강해야 책도 오래 읽고 먹고 마시는 것도 오래 하고 사이좋게 지내지요. 후훗.

웽스북스 2020-09-16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 자체가 우리랑 초큼 많이 안맞는 거 아닐까여 ㅠㅠㅠㅠ

다락방 2020-09-17 07:43   좋아요 0 | URL
그쵸? 제 생각에도 그런것 같아요. 저는 참... 세상 근면성실한 사람이지만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게으름 대마왕이네요. -.-
 
비혼주의자 마리아 - 그때는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안정혜 지음 / IVP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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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여성혐오를 주제로 토론하는 독서모임 회원들이 자신이 겪었거나 목격한 교회내 성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사, 전도사의 청소년에 대한 그루밍 성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교회의 보호, 영적 아버지라는 호칭까지.
징그러운건 종교가 아닌 그 안의 남자인간.
균형적인 시선을 위해 애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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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0-09-08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