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2
서이레 지음, 나몬 그림 / 문학동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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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됨과 여자됨이 부질없다는, 세상은 거대한 여성국극이라는 걸 깨달은 정년이는 두렵지만 앞으로 나아간다. 소리도 연기도 배우는 건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여자를 인간으로 대우하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이제 알게 되었고, 그렇게 여성됨을 내려놓고 나로서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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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제이슨 본 : 화이트 스틸북 한정판
폴 그린그래스 감독, 맷 데이먼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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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키한테 왜그러셨어요..
2. 가만히 가던데 가는 자동차들한테 왜그러셨어요.
3. 제이슨 본 계속 만나고 싶지만 그러려면 제이슨 본 계속 도망치고 살인표적 되야하는거죠? 그렇다면 이제 작별을 고할게요. 제이슨 본, 편히 쉬세요..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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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2-0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제이스 본의 평안을 바라는 찐팬이시군요!!

다락방 2021-02-02 17:12   좋아요 1 | URL
너무 고독하고 힘들어 보여서요 😭
 
본 얼티메이텀(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폴 그린그래스 감독, 맷 데이먼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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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고다, 최고. 슈프리머시 볼 때 우앗 너무 좋네 했는데 얼티메이텀 보니까 더 좋다. 나는 이제 완결편으로 가야 하는데 그 전에 3편의 여운을 좀 품어야겠다. 줄리아 스타일즈 씨익 웃는 거, 그 마음이 내 마음. 샤라라랑~
제이슨 본 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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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1-2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GM도 정말 탁월한 영화~♡

다락방 2021-01-29 11:28   좋아요 0 | URL
맞아요! 이 시리즈 보다가 음악 나올 때 진짜 너무 좋아요. 막 짜릿해지고 흥분되고. 특히 3편 너무 좋은데 줄리아 스타일즈 감추면서 웃을때 음악 똭 나와가지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사랑해요 제이슨 본 ㅠㅠ 우윳빛깔 제이슨 본 ㅠㅠ

미미 2021-01-29 11:34   좋아요 0 | URL
톰크루즈 <나잇 앤 데이>도 좋아하실것 같은데, 심지어 물에 빠지는 (오마주일것도?)씬도 또 나오거든요ㅋㅋㅋㅋ
저 이거 3번은 본것같아요ㅋ

다락방 2021-01-29 11:37   좋아요 0 | URL
저 그거 너무 좋아해요.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 진짜 울트라캡숑 재밌죠!!! 아 그것도 다시 봐야겠다. 큰일이네. 책을 읽을 수가 없어요. 저는 아직도 밀크맨중..

저는 나잇 앤 데이에서 탐 크루즈가 카메론 디아즈한테 ‘생각보다 마음이 더 아프네요‘ 말했던 그 씬 진짜 까무라치게 사랑해요 ㅠㅠ

미미 2021-01-29 11:40   좋아요 0 | URL
보셨으면 좋아하셨을 줄 알았어요ㅋㅋㅋㅋ저는 디아즈가 복수?하잖아요 톰을 약에 취하게 한 뒤에 오늘이 someday라고 했죠? 그장면 울컥 로멘틱 웃겼어요ㅋㅋㅋ

비연 2021-01-2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 설연휴 영화로 찜... 봤는데 이미, 또 보기로 찜.. ㅎㅎㅎㅎㅎ

다락방 2021-02-03 13:42   좋아요 0 | URL
와 이거 왜이렇게 재밌어요 비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yche 2021-01-29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맷 데이먼 좋아요!! ㅎㅎ

다락방 2021-02-03 13:43   좋아요 0 | URL
프시케님, 본 시리즈는 다 끝냈고 <본 레거시>를 볼까말까 볼까말까 하다가 조금 보았는데, 아오, 맷 데이먼이 아닌 주연은 넘나 매력없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육식의 성정치 - 여혐 문화와 남성성 신화를 넘어 페미니즘 - 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향해 이매진 컨텍스트 68
캐럴 J. 아담스 지음, 류현 옮김 / 이매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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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기대나 바람은 이 책으로 인한 육식에 대한 죄책감 혹은 중단이겠지만 나는 생뚱 맞게도 여성들이 꾸밈노동을 벗어던져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논리 점프를 어떻게 엮어가야할지, 그게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결론은 그거다. 우리는 꾸미기를, 선택받기를 그만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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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1-2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론이 뛴 과정이 궁금합니다. ^^

다락방 2021-01-24 14:16   좋아요 0 | URL
그 과정을 제가 정리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결론부터 역순으로 물어가면 답이 나올까 싶긴 한데 말이죠.. 흐음..

수이 2021-01-2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육식 읽고난 후 어디에서 봤더라 구글이었나 인스타였나 헷갈리는데 닭도 돼지도 소도 비키니 입혀놓은 이미지 보고 웩 할뻔 했어요. 뜬금포로 백자평 읽고나니 그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다락방님의 글을 기다립니다.

다락방 2021-01-25 07:49   좋아요 0 | URL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게 참 신기하지 않나요, 수연님? 제가 내린 결론이 아주 맥락에 어긋난다고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 쪽을 본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리뷰는 어제 올렸습니다.
:)
 
오빠가 사라졌다
경선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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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지금보다는’ 무거운 벌을 내리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어쨌든 가해자들은 다시 돌아온다고 얘기한다. 돌아오지 못했던 많은 자매들과는 다르게.
그러나 가해자들이 돌아온 세상은 그전과 달라져있을 거라는 점이 희망적이다. 비록 책 속에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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