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티처 - 제2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서수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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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공부하고 연애하고 먹고살고 버텨내기가 얼마나 고단한지를 보여주는 소설.
경력단절 여성에 82년생 김지영이 있다면 비정규직 시간강사직에 코리안티처가 있다.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고발성 외에 다른 것도 없는데 굳이 그래야했나 싶은 찜찜한 부분들이 있고 그게 좀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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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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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성역할 고정관념 별로, 뻔하게 교훈 드러내는 것도 별로, 남자 하나 영웅 만들기도 별로, 화재와 성형으로 인한 줄거리 쉽게 짐작가능한 것-게다가 그게 맞음-도 별로. 그냥 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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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10-31 2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별★로‘의 운율이 돋보이는 리뷰네요!

다락방 2021-11-01 07:37   좋아요 2 | URL
별로의 운율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별로인 소설이었습니다.

유부만두 2021-11-01 0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전 동감이에요. 설마 이렇게… 라며 완독했지만 아이고;;;; 음악가 제목 달고 시리즈 내는 게 뻔뻔해보여요.

다락방 2021-11-01 08:29   좋아요 1 | URL
이거 너무 후졌는데 시리즈로 있다고 해서 어이없어요 ;;

공쟝쟝 2021-11-01 09: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별로..* 이 리뷰 내 마음의 별로..*

다락방 2021-11-01 09:05   좋아요 1 | URL
샤라라랑~

단발머리 2021-11-01 1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2의 성 끝났다고 이렇게 달리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이 안 보이네요!! 🏃🏻‍♀️🏃🏻‍♀️🏃🏻‍♀️

다락방 2021-11-01 11:30   좋아요 1 | URL
하나이지 않은 성은 좀 이따가 시작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 좀 쉬었다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러다가 또 말일 가까워오면 아 어떡하냐 진짜 ㅜㅜ 이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하하

책읽는나무 2021-11-01 17: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별잔치!!!!
참았던 책 읽기로 인해 더욱 날카로워진 리뷰어가 되셨군요~
완전 칼을 갈고 별을 다십니다!!!!ㅋㅋㅋ

다락방 2021-11-02 07:29   좋아요 1 | URL
책이 너무 별로였어요. 그런데 시리즈로 있다니 역시 세상에 책 읽는 사람들의 취향이란 정말로 다양한 것이로구나 합니다. 하핫.
 
드립백 엘살바도르 아파네카 이사벨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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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엔 좀 연해서 잘 안마시게 되지만 드립백 선물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따뜻하고 향도 좋고.. 샤라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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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10-20 1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포장의 민트색이랑 어울리는 커피향일까?^^ 상상해봅니다. 즐커피하셔요 다락방님

다락방 2021-10-21 09:58   좋아요 0 | URL
드립백은 포장도 예쁘고 간편해서 선물용으로 진짜 최고인듯합니다! 후훗.

hellas 2021-10-21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콜드브루 파우치도 괜찮더라구요. 종종 드립백이랑 같이 사둬요:) 귀찮을때 좋죠:):)

다락방 2021-10-21 09:58   좋아요 0 | URL
저 여름에 콜드브루 파우치 쟁여두고 엄청 마셨어요. 얼음 넣어서 마시면 맛도 있고 좋더라고요. 후훗.
 
비대칭
리사 할리데이 지음, 허진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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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과 2장의 분위기가 다르고 게다가 2장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쓸 수 있었을까 생각햇는데, 3장에서 그리고 옮긴이의 말에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리사 할리데이가 의도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정말 놀랍다. 다시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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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괴르네 & 조성진 - 바그너, 피츠너, 슈트라우스 가곡집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외 작곡, 조성진 (Seong-Jin Cho / 유니버설(Universal)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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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할리데이의 [비대칭]에서 노작가가 무인도에 가져갈 수 있는 단 한 장의 음반으로 < Im Abendrot>를 얘기하길래 도대체 뭔가 싶어 검색했더니 이 음반에 실려있더라. 어제는 마침 비가 왔고 고요한 내 방에서 빗소리와 함께 이 시디를 들었고, 좀 좋았다. 그냥 그 순간이. 내가 또 나한테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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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1-10-1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조성진!!!
제 눈엔 조성진 이름만 확~들어 오네요.
저도 아까 조성진 쇼팽 연주 듣고 있었는데...그럼 저한테도 반해 주세요^^

다락방 2021-10-12 09:55   좋아요 1 | URL
오오 책나무님 조성진 들으십니까? 사실 저는 클래식 음반을 산 일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서 ㅋㅋㅋㅋㅋ
아직 이 앨범 중에 두 곡 밖에 안들었어요. 오늘 집에 들어가면 좀 더 들어봐야지요. 우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