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거 읽고 다들 심장 쪼개져버리세요!! (이소라 들으면서 우는 나 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스타리카 엘 베나도 라 로마 - 200g, 핸드드립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7월
평점 :
품절


커핑 노트에는 자몽, 체리, 다크 초콜릿 써있는데 나는 왜때문에 중국 음식의 향이 날까. 계속 한모금 또 한모금 하는데, 알듯 알듯하면서 손에 잡히지 않는 그 어떤 향신료.. 의 느낌인데.
아 이게 뭐지.
마라?
후추?
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혼 통행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잊어주는 것은 전문적 심리 상담보다 사주 보러 가서 인생사 털어놓는 것과 비슷한걸까. 요괴며 복수하려는 영혼이며 신기하고 흥미롭지만 그렇다고 이 시리즈를 더 읽진 않아도 될 것 같아. 난 역시 현실 인간의 현재 이야기가 좋은듯.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ellas 2021-11-22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도 시리즈는 엄청난 감동 종류라기보단 어느날 쓱 꺼내 읽어보는 취미같은 시리즈예요. 저는 미미여사 에도시리즈는 못끊을거 같아요 ㅋㅋ

다락방 2021-11-22 07:43   좋아요 0 | URL
이야기로서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는 읽으면서 내가 굳이 이걸 왜 읽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아, 헬님, 잭 리처, 미키 할러, 해리 보슈 시리즈 중에 어떤게 가장 마음에 드세요?

hellas 2021-11-22 07:51   좋아요 0 | URL
미키할러가 의외로 가장 박진감 넘치고 해리보슈 좀 진중해서 좋아요. 잭리처 초반에는 뭐 이리 무식한 애가... 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고. ㅋㅋ 마이클 코넬리가 확실히 좋은 문장을 구사하는 편입니다. 리 차일드는 적응하고 있는 중이예요.

다락방 2021-11-22 09:02   좋아요 0 | URL
저는 미키 할러도 해리 보슈도 한권인가 두권씩 밖에 안읽었거든요. 제 취향으로는 잭 리처에요. 시리즈 중에서는 잭 리처가 제일 좋아요. 해리 홀레는 몇 권 읽었지만 요 네스뵈는 해리 홀레에게 좀 너무하고 ㅋㅋ 아무튼 잭 리처가 짱입니다. 요즘 시리즈들 읽으시길래 궁금했어요. 헬 님은 어떤 시리즈를 제일 좋아하실까, 하고요. 후훗.

hellas 2021-11-22 09:34   좋아요 0 | URL
속도감 있게 훅훅 읽혀서 그런 재미가 있어요 잭리처. 근데 맨날 사건에 우연히 휘말리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다락방 2021-11-22 10:16   좋아요 0 | URL
저는 시계없이 정확한 시간 알아맞히고 운동 안해도 타고난 근육질이고 이런거 넘나 웃긴데 그게 밉지가 않아요. ㅋㅋㅋㅋㅋ

hellas 2021-11-22 10:18   좋아요 0 | URL
사건에 휘말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빠져나가도 될일에 스르륵 스며드는것도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재미임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11-22 10:20   좋아요 0 | URL
바로 거기에서 이 책의 의미가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시간 읽었나요, 헬님? 저는 최근에 읽었던 61시간이 제일 짜릿하더라고요. 그간 잭 리처 읽어왔더니 61시간에서 노인들이 눈 속 버스에 갇힌 그 상황에서 잭 리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됐어! 모두 살았다! 막 이렇게 되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llas 2021-11-22 10:22   좋아요 0 | URL
순서대로 읽고 있고 이제 1030 읽을 차롄데. 잠시 다른 책들 읽느라 아직 시작안했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전권 구비 완료 하였고요 ㅋㅋㅋㅋ

다락방 2021-11-22 10:31   좋아요 0 | URL
전권 구비 완료라니, 대단하세요!
저는 읽고 바로 팔았었는데 61시간 읽고 나서 아아 안되겠다 시리즈 소장하자.. 이런 마음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현재 가진 종이책은 한 권 입니다...

hellas 2021-11-22 10:50   좋아요 0 | URL
읽어야겠다 생각하면 그 순간 다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해져요 ;ㅂ;
 
그녀, 클로이
마르크 레비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두권 읽고 나면 더 안읽어도 되는 작가들에 나름 더글러스 케네디와 기욤 뮈소 올려두었는데, 이제 마르크 레비 추가요!
혹여 어느 날 사악한 마음이 가득차 착한 거 보고 싶다면 그 때 보는 건 말리지 않습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alstaff 2021-11-22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기억해놓아야겠습니다. 더글러스 케네디, 기욤 뮈소, 마르크 레비.
문제는 이름 기억했다가 읽어야 할 작가로 착각해서 책 사는 건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다락방 2021-11-22 09:00   좋아요 0 | URL
특히나 폴스타프 님이라면 이 모든 작가들을 그냥 건너뛰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레이스 2021-11-2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글러스 케네디, 기욤 뮈소에 대한 의견 공감합니다^^;;
<빅픽쳐> 와 <위험한 관계>까지는 좋았어요 ㅋ
그 담부터는 비슷

다락방 2021-11-22 09:34   좋아요 1 | URL
마르크 레비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은 좋았는데 두 권째 읽으니까 후딱 읽고 팔아버리고 싶더라고요. ㅎㅎ

새파랑 2021-11-22 0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착한거 보고 싶다면 다락방님 책을 봐야죠 ^^ 기욤 뮈소는 좋아하는데 어떤 기분이신지 알거 같아요 ㅎㅎ

다락방 2021-11-22 09:54   좋아요 1 | URL
어머! 새파랑 님의 이 센스있는 댓글을 어쩌면 좋아요? 호호 ^0^
 
안아 줘! (리커버) 웅진 세계그림책 29
제즈 앨버로우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카가 그림책 속 등장인물들에게 자꾸 뽀뽀를 한다길래 이 책 선물로 들고 만나러 갔는데 이 책속 코끼리랑 고릴라 한테도 뽀뽀를 해줄까? 무엇보다 낯가리는 조카가 언제쯤이면 나를 안아줄까? 이번에 갔는데 많이 웃어줘서 자지러지게 행복해버림. 내 조카 진짜 예쁘다. 만세!!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1-11-08 1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ㅋㅋㅋ 좀 지나면 조카가 안 놔줘서 곤란하실지도~^^

다락방 2021-11-08 16:46   좋아요 1 | URL
아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주에 봤는데 지난번보다 또 더 자랐고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세상 소중합니다.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