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그 후 - 우리가 만난 비체들
이현재 지음 / 들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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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괴물] 시작하기 전의 준비 도서. ‘비체’에 대한 개념 이해에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비체를 이해하기 위해 읽었지만 인셀들에 대해 생각도 할 수 있었고 2번남들의 이준석 열망도 동시에 떠올랐다. 분명 아쉬운 지점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밑줄 박박 그으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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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니카라과 산타 루실라 #3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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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선물로는 드립백만한 게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알라딘 커피는 포장도 예뻐서 기분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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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22-03-11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기분 좋은 선물! 맛도 좋아요.

다락방 2022-03-11 13:02   좋아요 0 | URL
세실님, 다시 만나 반가워요! 앞으로는 자주 봬요!! 🙋‍♀️

독서괭 2022-03-11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저도 이거 백자평 남겨야 하는데! 다락방님은 주로 선물로 사시는군요^^

다락방 2022-03-11 13:03   좋아요 1 | URL
드립백은 저한테는 좀 연해서요. 저는 홀빈 사서 갈아 마셔요. 후훗.
 
0시를 향하여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선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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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도 어차피 인생 한 번 살았을 뿐이고 자신으로만 살았을 뿐인데 어떻게 광기에 휩쓸린 인간과 모든걸 뒤집어쓰는게 편한 인간을 다 알고 이해하고 그릴 수 있을까? 백만번 산 애거서 크리스티 아닐까, 지금도 다른 인생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인생 통찰하신 분의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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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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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는 어쩌면 나는 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유일한 독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뜻밖의 전개에 놀라고 결국 눈물바람 되어버렸다. 에필로그와 감사의 말까지, 범주를 벗어난 사람의 차분한 글쓰기가 독자를 들었다놨다 한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꼭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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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2-28 09: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아 진짜요? 이 첵에 급흥미가 생깁니다!

다락방 2022-02-28 10:03   좋아요 5 | URL
잠자냥 님도 이 책을 좋아하실거라고 확신합니다. 놀라운 작품이에요.

mini74 2022-02-28 16: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들 후반이 좋다는, 처음엔 포기하려 했다는 글이네요 아 궁금합니다 전 기다리는 중이에요 ~~

다락방 2022-03-01 09:01   좋아요 2 | URL
미니 님, 이건 읽은 사람들이라면 자진해서 스포일러 하지 않을 그런 책입니다. 모르는채로 만나는 것이 감동이 어마어마해서요. 저도 리뷰를 쓸 예정인데, 초반에 대해서만 쓰게 될 것 같아요. 뒷부분을 읽고 느끼는 건 이 책을 새로이 만날 독자들의 몫인것 같아요. 후..

2022-02-28 2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1 0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독서괭 2022-02-28 22: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으아 정말요?? 궁금합니다..!!!

다락방 2022-03-01 08:59   좋아요 3 | URL
독서괭 님, 절 믿고 읽어보세요! ㅎㅎㅎㅎㅎ

라로 2022-03-01 01: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랬어요 다락방님. 중간 넘어까지 집어 던질까? 말까? 하다가 마리아 포포바 믿고 계속 읽었어요. 정말 굉장하죠!!!

다락방 2022-03-01 08:59   좋아요 4 | URL
와 엄청난 책이었어요. 중간까지는 사람들이 이거 좋다는데 난 아니겠네, 했거든요. 그러다 중간 넘어가면서 이것이 미스테리 소설 같아지더니 아니, 마지막에 그런식으로.. 정말 놀라운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글을 잘 쓰게 태어나는 사람이 따로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ahskswoddl 2022-03-14 07: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런건가요? 지금 4분의1지점 왔는데 너무 안 읽혀서 이번엔 나랑은 안맞는가부다 하고 그냥 오늘부터 다른책 읽으려고 했거든요 ㅜㅜ 중간까지 한번가보고 다시 생각해야겠어요~~

다락방 2022-03-14 09:06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중간 넘어가면서부터 진짜 좋아져요. 조금만 기운내세요!!!

잠자냥 2022-03-31 16: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 딱.... 하, 그만 읽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락방님 서재 한번 더 왔었습니다. ㅎㅎㅎ
전 8장 읽을 차례인데..... 주인공 두 사람이 다 너무 비호감이라서............ ㅠㅠ

데이비드 스타 조단 뭔가 급 반전이 있을 놈 같은데..... 그렇지만 저는 지금(7장)까지도 그 사람 싫어요. -_-
글쓴이 룰루 밀러도..... 곱슬머리한테 그러면 안 되지 싶고... 바람 피우고 자기 연민 쩌는 캐릭터 생각나고요.... -_-

그래도 꾸역꾸역 읽어보겠습니다......(하, 다른 책 읽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04-01 05:43   좋아요 1 | URL
저도 ‘모두가 좋아해도 나는 아니겠군’, ‘아 다 비호감..’ 이러다가 끝까지 읽고 감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잠자냥 님도 참고 완독하시라 말씀드리겠지만,
요즘 이 책 리뷰 올라오는 거 보면 또 별로라는 감상도 있어서 좀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렇지만 제 분석과 촉에 의하면 잠자냥 님은 좋아하실 것 같은데 말입니다? 틀렸………. 나? 🤔🤔

정윤미 2022-12-1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느시점에서 눈물바다가 된건지 궁금하던데.. 메리이야기일까요? 그냥 다양성을 획일화 하지말라는 내용인 듯해요.

다락방 2022-12-11 09:20   좋아요 0 | URL
저는 인간이 인간에게 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그런 인간을 구하는 것도 결국은 인간이라는 이야기로 읽었습니다.

selimyo 2022-12-12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고 중간에 접소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나같은 사람들이 있을까 찾아보려고 왔어요. 그래도 참고 읽어 봐야겠네요.

다락방 2022-12-12 13:55   좋아요 0 | URL
많은 분들이 중간까지는 포기할까 고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끝까지 꾹 참고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아일린 2023-01-1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있는데, 과연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하나 싶어 검색해봤더니 다락방님의 강추 글이 보이네요. 참고 읽어야 하는 거죠?

다락방 2023-01-16 18:19   좋아요 0 | URL
아일린 님, 꾹 참고 끝까지 읽어보세요!!

유들이 2024-03-30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끝까지 읽고도 아무 느낌이 없다면 조던처럼 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에요. 저 역시 “그저 수많은 베스트셀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지.”하고 오히려 비판하기 위해 손에 들었으니까요.하지만 결론은…이건 아주 좋은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나오미 울프 지음, 윤길순 옮김, 이인식 해제 / 김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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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성이 화장도 다이어트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춘 아름다움을 거부한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다른 사람에게 아름답게 보이고자 하는 욕망이 내 것이 아님을 인지하고 그로부터 벗어난다면, 우리에게 펼쳐질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그 세계를 싫어할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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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2-26 2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02-26 23:58   좋아요 2 | URL
저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2-02-27 0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 저희집 큰 딸이 싫어할 듯요. 얘는 지 얼굴에 화장하는데 진심인 애라서..... ㅎㅎ

잠자냥 2022-02-27 11:3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02-27 12:20   좋아요 1 | URL
아 바람돌이 님.. 저 볼터치에 진심인 사람이었어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볼터치 안하면 밖에를 나가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갑자기 그 때의 저가 떠오르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잠자냥 2022-02-27 12:48   좋아요 1 | URL
다부장님 찬바람 불 때 밖에 한 10분 서 있다가 들어오세요. 자연 볼터치 추천합니다!

다락방 2022-02-27 13:58   좋아요 2 | URL
지금은 볼터치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