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데버라 캐머런 지음, 강경아 옮김 / 신사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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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서로도 나쁘지 않겠지만 이미 페미니즘을 접한 사람들에게 정리의 개념으로 더 유용할 것 같다. 내가 서 있는 곳과 내가 바라보는 방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전체적인 흐름과 개념도 잡힐듯. 페미니즘 책장에 꽂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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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4-04 08: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이 책 장바구니에 몇 달째 담아놓은 책이었어요.
흐름과 개념이라 하시니 이젠 정말 미루기 힘든 책이로군요?

다락방 2022-04-04 09:09   좋아요 5 | URL
네, 아주 유용한 책이에요. 한 번 읽어본 뒤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나면 또 보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수이 2022-04-04 09:3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이 몸도 사겠습니다!!!

다락방 2022-04-04 09:52   좋아요 4 | URL
이쯤에서 한 번 이 책을 읽고 정리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타 님!

미미 2022-04-04 10: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벌써 읽어보시고 100자평까지~♡ 이 두께에 이 많은 논란들, 과정들을 담아냈다는게 신기해요. 페미니즘이 너무 포괄적인것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읽어보심 좋을 듯 합니다.*^^*

다락방 2022-04-04 10:12   좋아요 5 | URL
읽기 전에는 사실 좀 회의적이었거든요. 너무 기초적인 개념만 잡아두지 않았을까 해서요. 그렇다면 초등 조카에게 줘야지 했는데 입문자들보다는 이미 접한자들에게 더 유용한 책같아요. 저자는 각각의 개념에 대해 상반되는 주장을 다 가져오는데, 저 역시 그중 한 주장들에 치우쳐있는게 사실이고 그런면에서 가끔 스트레스도 받거든요. 그런데 저자의 정리를 읽다보니, 그래 나랑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생각도 이해가 된다 싶더라고요. 제 주장이 바뀌진 않지만요.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었어요.

건수하 2022-04-04 10: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미 많은 입문서를 갖고 있는지라 (제목만 보고 입문서라 생각했지요) 후기가 궁금했답니다. 다락방님 후기 보니 저도 사야겠어요. 일단 사야 그 다음에 읽겠죠 :)

다락방 2022-04-04 10:25   좋아요 4 | URL
수하님, 우린 틀렸어요. 우린 이번 생에서 책장 깔끔하게 정리하긴 틀렸어요. 우린 이번 생에서 책 안사기도 틀렸어요. 그냥.. 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2-04-04 10:36   좋아요 3 | URL
저는 원래 깔끔 정리는 힘들다고 생각했… (천성이) ㅎㅎ 사고 또 넘 괴로우면 좀 정리하고 그러면 되는거죠 뭐!

얄라알라 2022-04-11 15: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에 빌려온 책인데, 역시 다락방님은 이미 100자평^^ 표지부터가 왠지 정리각입니다. 읽으면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나보네요^^ 다락방님 100자평으로 감 잡자면
 
익명의 엄마들
그웬돌린 레송 지음, 마갈리 르 위슈 그림, 권지현 옮김 / 북콘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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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있으나 없으나 어차피 혼자서 육아를 감당하는 엄마들의 어떻게든 살아내고자 하는 노력.
인생은 도대체 뭘까.
임신,출산,육아로 우울과 절망에 빠지지만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다시 희망을 가져보려 이를 악무는 것.
여자의 인생은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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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시사인) 제757호 : 2022.03.22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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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버 레커 관련 기사와 뒷편 <기자의 프리스타일>, <시사에세이> 까지, 이번호는 진짜 알차고 풍부했다. 책 두 권을 사기 위해 장바구니에 담은건 시사인이 가져오는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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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3-18 10: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21세기에 벌어진 무력 침공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심판받고 있다. 무기와 군사로만 승패를 가리는 싸움이 아니다. 국제사회가 침략국에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전방위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금융이나 자원 같은 경제제재뿐 아니라 문화예술, 학술 연구, 정보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문명이 러시아와 동행을 거부하는 수준이다. -p.66>

잠자냥 2022-03-18 12: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뒷모습이라 참 다행이네요. 신의 한수 ㅋㅋㅋㅋ

그레이스 2022-03-18 13:00   좋아요 1 | URL
ㅋㅋㅋ

다락방 2022-03-18 14:54   좋아요 3 | URL
그쵸? 저도 요즘 앞모습 보면 너무 스트레스가..휴...

그레이스 2022-03-18 1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사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품절되겠는데요?!

다락방 2022-03-18 14:54   좋아요 2 | URL
네 이번주 시사인 참 알찼어요. 제가 궁금했던 소식들이 다 담겨있더라고요.

공쟝쟝 2022-03-19 0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을 공부하는 멋진 여성이롤세! 나도 봐야할까 싶어진다 (긁적긁적)

다락방 2022-03-21 08:43   좋아요 1 | URL
어휴 공부할 거 왜이렇게 많아요 쟝님. 세상엔 공부할 거 투성이다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지. 불끈!

공쟝쟝 2022-03-26 14:13   좋아요 0 | URL
나 이거 샀오요… 읽을려구요 😤 다락방님께 땡투 할라 했는데 비구매자라면서 땡투 막더라고요? ㅋㅋㅋ 암튼 세상 돌아가는 것도 좀 알고 그러겠쉅니다😍
 
드립백 브라질 산토스 디카페인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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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싶은 깊은 밤을 위해 준비했다. 준비성 철저한 나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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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3-18 0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밤에 과자 또는 빵 먹고 싶을 때를 위해 준비한 거면서........

다락방 2022-03-18 10:35   좋아요 2 | URL
아니, 이 분이.. 제가 밤에 커피랑 빵 같은거 먹는 사람으로 보이세요?

잘보셨습니다.
그럼 이만..

공쟝쟝 2022-03-19 00:34   좋아요 1 | URL
12시 33분에 나를 웃게하는 케미다...
 
벡셀 건전지 LR06 AA 12+4(16입)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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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베이싱어‘ 주연의 영화 [새엄마는 외계인]에서 외계인인 킴 베이싱어는 전기를 먹고 산다.
그런데 나는 지구인이라서 전기를 먹으려고 건전지를 산 건 아니다. 다 쓸 데가 있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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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2-03-17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관문 잠금장치 배터리 교체?

다락방 2022-03-17 16:34   좋아요 1 | URL
맞아요 거기도 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건전지는 항시 있어야 하니까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03-17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비타 님 건전하시다. 전 다른 생각하다 차마 댓글은 못 달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03-18 07:4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짐작하시는 그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3-19 00:35   좋아요 1 | URL
나 뭔지 모르겟어서 문맥 파악 못해서 지금 당황한다.

잠자냥 2022-03-19 07:31   좋아요 1 | URL
꼬꼬마 쟝쟝

persona 2022-03-1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폐건전지 모으는 중이라 벌써 폐건전지 될 갈아끼워질 애들이 16개나 된다는 생각에 즐거웠어요. ㅋㅋㅋ 폐건전지 동네 주민센터나 구청 청소과 재활용팀에 가져가면 저희동네는 10개당 쓰봉 하나 주는 파격이 있거든요. 다른 동네는 한 스무개는 모아야 하는데 ㅋㅋㅋ 올초 저희 구 쓰봉 가격 인상해서 아주 쏠쏠합니다. ㅎㅎㅎ

다락방 2022-03-18 10:35   좋아요 1 | URL
아 저는 회사 근처에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긴 하거든요. 저도 폐건전지 모아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

persona 2022-03-18 11:04   좋아요 0 | URL
저도 아파트 수거함에 넣었었는데 작년 여름부터 구청 갖다 주고 있어요. ㅎㅎㅎ 동네마다 쓰봉이나 휴지 주는데 그런대로 쓸만해요. 일년에 한 두번 모아둔 아이스팩이랑 두유팩이랑 우유팩 모아가지고 가서, 한번에 바꿔오는데요.
10L짜리 쓰레기 봉투 줘요. 저희 동네는요. 여름에 달걀 껍질이나 복숭아 씨 같은, 음식물에서 나왔으나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거 재빨리 버릴 때 좋더라고요. ㅎㅎㅎ 맥주 병은 이마트에서 유상 교환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찾아보면 은근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이벤트 해서 세제를 주거나 에코백을 주거나 칫솔 주는 것도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