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미친 여자
샌드라 길버트.수전 구바 지음, 박오복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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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만 해봐라, 어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읽어주마!
그동안에는 빌레뜨 읽고 있을게요. 샤라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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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7-22 1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기 전 관련 책들 몇 권이라도 읽어야 할텐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기대됩니다!ㅎㅎㅎ

다락방 2022-07-22 10:4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부지런히 좀 읽어둬야 겠어요. 후훗.
 
비포 선셋 (1disc) - [할인행사]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 에단 호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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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아 겁나 좋아 짱 좋아 졸라 좋아.
이것은 지상 최고의 로맨스다. 내가 아는 로맨스 중에 최고는 비포 선셋이다.
처음 만났을 때도 고작 하루 같이 있었을 뿐이고 그 후 9년이 지나 만난건데도 의식의 흐름대로 수다가 폭발해버려.
걸으면서 끝없는 수다라니, 진짜 최고다 최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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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7-22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단호크와 줄리 델피랑 같이 늙는 느낌이더라고요. 3편에선 사랑과 낭만대신 현실이 뒤통수를 치는 듯하지만 애정어린 눈으로 봤던 기억납니다. 수다 ㅎㅎ

다락방 2022-07-22 10:16   좋아요 1 | URL
저 비포선셋이 비포 시리즈 중에서 제일 좋아요. 지금 6년만에 다시 보는데 너무 좋네요.
선셋에서는 이 둘의 대화가 폭발하고 이 둘에게 서로 상대밖에 없지만, 3편에서는 이 둘이 함께 세상을 만나 대화를 나누잖아요. 부부로 함께 여행하면서 여행지의 사람들과 밥 먹고 대화하고.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연애할 땐 우리 둘만 있지만 우리가 커플이 되면 커플인채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고. 아 너무 좋습니다.

잠자냥 2022-07-22 10: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시리즈 중에 선셋이 가장 좋았어요. 선셋은 정말... 대박.

다락방 2022-07-22 10:17   좋아요 3 | URL
저도 이 시리즈 중에 선셋이 제일 좋았어요. 다시 보는데도 진짜 너무 좋네요. 파리를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진짜 너무 좋습니다. 대화의 주제도 왔다갔다 하는데 수다가 폭발하네요. 흑흑 ㅜㅜ

공쟝쟝 2022-07-22 10:26   좋아요 2 | URL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훗 (저도요!!!!!)

새파랑 2022-07-22 1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어공부 해볼라고 저는 책으로 샀었는데 아직도 못읽었네요 ㅋ 짱좋군요~!!!

다락방 2022-07-22 13:42   좋아요 2 | URL
저 이거 대본집 갖고 싶은데 대본집은 없는 것 같고 원서가 검색되더라고요? 아마 새파랑 님이 그 원서를 사신 것 같은데 저도 아까 살까말까 엄청 망설이다 안샀어요. 후기 보니까 대사들이 많이 생략됐다고 해서요. 아 그런데 그냥 살까.. 아 너무 고민이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7-22 15: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다수다수다...ㅋㅋㅋ
예전엔 그 수다의 내용들이 하나도 기억 안나던데 저도 다시 보니까 어째 수다의 주제들이 좀 심오하게 다가오더라는~^^
저는 아직도 수다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요. 아직도 뒷편 시리즈는 못봤어요.
이거 보고 얼른 시즌2 넘어가야 하는데 아...바쁘네요 바빠^^

다락방 2022-07-22 15:37   좋아요 2 | URL
어휴 저는 오랜만에 다시 보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걷는것도, 걸으면서 수다 떠는 것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들 사이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았고요. 계속해서 해야 할 말이 있고 또 잘 들어주는 상대와 함께라는 건 너무 복입니다, 큰 복! ㅋㅋㅋㅋㅋ
 
드립백 브라질 산토스 디카페인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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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커피 마시고 싶어지면 디카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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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7-22 10: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국에서는 아침에 커피마셨다고 오후에 커피마시기를 중단합니까?

다락방 2022-07-22 10:17   좋아요 2 | URL
오후에 커피 마시면 제가 밤에 잠을 잘 못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07-22 15:50   좋아요 1 | URL
카페인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잉크처럼 서서히 퍼지는 사람도 있는 거야.

다락방 2022-07-22 15:52   좋아요 2 | URL
아 진짜 우리 잠자냥 님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7-24 21:34   좋아요 1 | URL
잠자냥 개그 때문에라도 각본집 사야하나봄
 
매미 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바람그림책 127
구도 노리코 지음, 유지은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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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애벌레기를 거쳐 드디어 날개가 생긴 날, 바로 오늘이라며 숲속의 곤충들에게 알리고 그들은 모두 매미를 위해 축하를 해준다. 태어남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은 하루하루가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해야지. 태어나서 다행이고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마음을 아가 조카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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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22-07-22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내용이군요! 저도 사겠어요

다락방 2022-07-22 09:10   좋아요 0 | URL
네 표지에 있는 침대에 누운 매미는 애벌레기의 매미였던 것입니다. 후훗. 행복해지는 그림책이에요.
 
시사IN(시사인) 제775호 : 2022.07.26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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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 얘기 있어도 SF 에 공포라고 해서 <저주 토끼>는 내 관심 밖이었는데,
이번호 시사인에 실린 정보라 작가 인터뷰를 보니 와- 작가 완전 호감이다. 이런 작가의 글이라면 내 읽어주리라!!
저주 토끼 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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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7-22 09: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사인 인터뷰보고 깜놀해서 저주토끼 한번 읽어보려구요. ㅎㅎ

다락방 2022-07-22 09:41   좋아요 2 | URL
네 이 분 ㅋㅋ 열정적으로 데모 하시고 분노하시고 주변을 둘러보시고 약자의 편에 서시고 ..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러시아어 전공인것도 깜짝 놀랐고요. 저주토끼 읽어야겠어요!

잠자냥 2022-07-22 10:15   좋아요 1 | URL
인터뷰 궁금하네요.
최근에 제가 읽은 보리스 사빈코프 <창백한 말> 이분이 번역하셨삼~

다락방 2022-07-22 10:19   좋아요 1 | URL
링크를 찾았지만 최신호 기사는 정기구독자만 볼 수 있다네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링크로 들어가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링크는 걸어둘게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72

페넬로페 2022-07-22 09: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주토끼‘가 엄청 좋았어요.
부커상 후보라는 사실때문에 정보라작가의 이름을 처음 접했는데 이력이 대단하시더라고요.
러시아 작품 번역도 많이 하셨고요^^

바람돌이 2022-07-22 10:13   좋아요 3 | URL
오 페넬로페님까지 좋다고 하시면 당연히 읽어야.... ^^

다락방 2022-07-22 10:17   좋아요 3 | URL
저는 무서울까봐 관심을 안가졌는데 꼭 읽어봐야겠어요. 후훗.

미미 2022-07-22 14: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사인 표지에서 이렇게 가리는 방식.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ㅋㅋㅋㅋ

다락방 2022-07-22 17:55   좋아요 1 | URL
저 표지 신경도 안썼는데 미미님 댓글 읽고 표지 자세히 봤다가........이만 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