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혼란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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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인간은 도대체 왜 태어나서 왜 사는걸까. 사는동안 딱히 즐겁지도 않고 어차피 죽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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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2-28 1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100자평 10년 뒤에 후회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2-28 10:17   좋아요 1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02-2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100자평입니다 ㅋㅋㅋ
이 책은 집에 있다는 거, 그러나 시간이 없다는 거;;
그래도 책장에서 꺼내와야겠네요 ㅋㅋㅋ

다락방 2023-02-28 15:32   좋아요 1 | URL
처음에 되게 재미없더라고요 ㅠㅠ 당황해서 덮을까 하다가 끝까지 읽었어요. 아 인생 찹 씁쓸하고.. 하여간 여기에도 나쁜놈이 나옵니다. 제가 아침에 페이퍼 쓸려다가 오늘 너무 기운이 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순대국에 소주 좀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02-28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락방님 이런 100자평도 쓰시나요ㅋㅋㅋ저거 어떤 책이길래 내가 맨날 하는 생각이 다락방님 100자평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2-28 15:5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쓰긴 써야 나중에 읽었다는 걸 알텐데 딱히 저거 말고 쓸 말이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 인종, 계급 Philos Feminism 2
앤절라 Y. 데이비스 지음, 황성원 옮김, 정희진 해제 / arte(아르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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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절라 데이비스는 우리가 무엇을 놓칠 수 있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하고 알려주었지만,
나는 인간이란 자기중심적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결국 모두에게 좋은 것이란 존재할 수 없겠구나, 하는 것도.
그런 세상은 오지도 않고 올 수도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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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3-02-25 13: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또 웃기는건 그렇게 다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거 아닐까 뭐 그런생각을 저는 또 했습니다. ^^

다락방 2023-02-27 08:46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결국은 내가 누구인가, 내가 어디에 놓여있는가를 인지하면서부터 사회운동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정말 그렇습니다.
 
몸과 여자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4
이서수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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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섹스하는데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말은 섹스하기 싫다는 말보다 더 강한 부정의 의지를 나타내는 듯해 인상적이었다.
그렇다해도 르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요즘 한국문학에 대해서는 역시나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네. 내가 문학에 기대하는 바는 고발, 그 이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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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크리스티나 로렌 지음, 김진아 옮김 / 파피펍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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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커지면 감히 욕심낼 수 없고 내 자신이 쪼그라들 때가 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그렇게 쪼그라든 상태로는 내 사랑은 결코 진행될 수 없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쫄지마!!

그런데 결말 너무 전형적이라 당황..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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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2-22 1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좀 궁금했었는데 궁금함이 사라졌습니다 ㅎㅎㅎ

다락방 2023-02-22 14:04   좋아요 1 | URL
영어책 읽으려고 읽다가 야한 부분에서부터 진도가 빨라지는 바람에 번역본은 다 읽어버렸네요 ㅎㅎ

잠자냥 2023-02-22 15:47   좋아요 1 | URL
수하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2-22 15: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부장님 5천원 받았죠?
난다 책 계속 사보기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비꼰 글에도 5천원 주다니 대인배.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2-22 16:14   좋아요 2 | URL
네 97,000 원 어치 책 지르자마자 5천원이 들어왔어요. 조금만 빨리주지..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드
니타 프로스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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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고 빽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사회적 약자를 코너로 몰아넣고 착취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그러나 정직하고 예의바른 행동 그리고 선한 마음은 돕고자 하는 이들을 불러들인다. 어쩌면 절망은 그리 쉽게 찾아오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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