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사이드 - The Blind Sid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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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여유를 가진자들이 마음의여유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은 좀 더 살기 좋아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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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4-16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어제 보려고 예매해 뒀는데 신랑이 아파서 오후에 출근을 하느라 아침에 예매취소했어요 ㅠ.ㅠ
다음주에 꼭 봐야지!!!

다락방 2010-04-16 15:56   좋아요 0 | URL
꼭 보세요, 무스탕님. 꼭꼭! 정말 좋았어요.

2010-04-16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17 0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0-04-17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셨군요. 청주엔 아직 상영을 하지 않네요. 꼭 보고싶어요^*^

다락방 2010-04-18 00:12   좋아요 0 | URL
세실님. 보시면 아마 좋아하실 거에요. 정말 괜찮은 영화거든요!
벌써 자정이 넘었네요. 안녕히주무세요, 세실님.
:)
 
초속 5센티미터(2disc) - 디지팩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모두 슬프다. 혼자 봐야하는 벚꽃, 혼자 흘리는 눈물, 그리고 당신과 나의 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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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은 애니메이션인가요? 꼭 봐야겠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벚꽃이거든요.
벚꽃은 혼자 봐도 마냥 좋은데... 아닌가?

다락방 2010-04-11 19:30   좋아요 0 | URL
네, 브론테님. 애니메이션이에요. 전 애니는 잘 안 보는데 이거 꽤 좋아요. 꽤 섬세하고 꽤 애틋해요. 가끔 장면마다 잠깐 멈춰서 여운을 주기도 하고 말이지요. 조용하고 안타까워요. 브론테님도 보시면 꽤 좋아하실거에요. 그렇지만 좀 비싸요. 19,800 원 ㅠㅠ
(원하시면 빌려드릴게요, 브론테님)

남자가 여자를 만나러 전철타고 가는 장면이 정말 가슴 시리도록 안타까워요.둘 사이의 거리가 무척 멀거든요. 여자는 남자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어요.

[막상 만나려 할 때 전철로 갈 수 없는 거리라는 건 역시 조금은 어쩐지 쓸쓸해.]

남자는 여자를 만나러 전철을 타고 가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자꾸 연체되는 거에요. 역마다 자꾸 지연되고. 그래서 이렇게 생각을 해요.

[역과 역 사이는 믿을 수 없을만큼 멀었다.]

벚꽃은 혼자 봐도 좋지만, 누군가 같이 보고 싶은 상대가 있는데도 혼자보게 되는건 슬프죠. 네, 그런거에요.

덧.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5센티미터래요.

Forgettable. 2010-04-11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많이 보시는군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거 보고 마음이 시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안그래도 조금 전 영화 리뷰를 쓰며 이 초속5센티미터도 생각했는데!

왜자꾸 이런거 봐요-_- 고문하냐능

다락방 2010-04-11 19:59   좋아요 0 | URL
이런건줄 모르고 봤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벚꽃이 막 떨어질때 그 밑에서 남자와 여자가 행복하게 그 꽃잎을 맞으며 깔깔거리고 뭐 그러는건줄 알았단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막 혼자 눈물 툭 떨어뜨리고 그러는 건줄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다른거 좀 봐야겠어요. 흑흑

fiore 2010-04-11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가 전에 구워줬는데 자막이 안나와서 ㅠ 못봤어요. 흑흑.
이 애니메이션, 혼자서 다 만든거라고 들었는데.

다락방 2010-04-11 20:00   좋아요 0 | URL
자막이 안나온다면 오, 안돼요 소용없어요. 이 둘이 서로 편지가 오고가는데 그걸 봐야 한단 말이에요. 흑흑.
fiore님. 만약 보시고 싶으신데 구매하기가 좀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빌려드릴게요.
:)

fiore 2010-04-12 21:31   좋아요 0 | URL
:)

비로그인 2010-04-1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찜해놨잖아요. 왜케 보고싶게 만들어요?

비로그인 2010-04-11 22:44   좋아요 0 | URL
아마존에서 빌리엘리어트랑 이것저것해서 5만원 채워 주문했네요.ㅋㅋ

다락방 2010-04-12 11:15   좋아요 0 | URL
5만원을 채운 그 리스트는 어떻게 되나요, 마기님? 일단 [빌리 엘리어트]는 좋으니까 후회없으실 거에요. 정말 좋아요, 정말!!

비로그인 2010-04-12 12:26   좋아요 0 | URL
저번에 소개해주신 브로큰 잉글리쉬랑 오만과 편견이랑 빌리엘리어트랑요. ㅋㅋ1000원 쿠폰을 쓰면 배송를 물게되어서 할 수없이 걍 시켰다는~~ㅠㅠ.

다락방 2010-04-12 13:01   좋아요 0 | URL
세개 주문인데 비싸네요. 흑 ㅠㅠ

영화는 다 보고 감상 써주세요, 마기님. ㅎㅎ

비로그인 2010-04-12 13:38   좋아요 0 | URL
ㅋㅋ제가 남 리뷰에는 참견 잘해도 제 리뷰는 잘 못써요!!!...5만원 안에 야(초속 5센티미터)가 젤 비싸요. 내친김에 책도 살까 하다가 잠깐 숨고르고 참았답니다. 아마존이 교보나 알라딘보다 몇천원씩 싸던데요~~~

다락방 2010-04-12 13:42   좋아요 0 | URL
맞아요. 이거 엄청 비싸요 엄청 ㅠㅠ
근데 아마존dvd 가 싸단 말이죠. 오호라- 알겠어요!

비로그인 2010-04-12 14:00   좋아요 0 | URL
모든게 다 싼건 아니구요, 제가 고른거 몇개는 싸더라구요.
문제는 5마넌!!!(난 배송비가 진짜 아까버서 말이죠~)
알라딘이나 교보에선 회원등급만큼 쿠폰이나 또 할인카드가 추가로 적용되지만, 아마존은 고거이 좀 아쉽구요, 무조껀~현금박치기 해야해요.
하지만, 교보랑 알라딘에 없는 상품이 더러 있으니까(브로큰 잉글리쉬 처럼) 좋네요.

다락방 2010-04-12 14:02   좋아요 0 | URL
으윽. 무조건 현금이에요? 아 그건 좀 ㅠㅠ
전 늘 언제나 현금이 없는데 말이지요. 흑 ㅠㅠ

소나기 2010-04-11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까지도 애틋해요,,

다락방 2010-04-12 11: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홀릭제이님. 음악까지도 애틋해서 이 OST 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내내 고민하고 있어요. 이 애니매이션을 보는 그 순간부터 그랬어요.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흐음.

Alicia 2010-04-12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님 저 이거 보고싶어요. 다락님 굿모닝^^♡


다락방 2010-04-12 11:16   좋아요 0 | URL
헤헷 알리샤님.
빌려드릴까요?

비로그인 2010-04-13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연인이, 제게 그런 적이 있어요.

너에게 가는 먼 길은, 나만의 실크로드.

그가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집에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열두시간 넘게 날아서, 다시 공항에 내리고, 비행기를 갈아타고, 한시간 남짓을 더 날아와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를 더 와야 했지요.
그러니 꼬박 하루 정도가 걸리는 셈입니다. 그가 한 모든 말들을 기억하고 있어요.

다락방 2010-04-13 13:03   좋아요 0 | URL
Jude님.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나의 미카엘]을 읽는 것 같아요, Jude님의 글은. 심지어 댓글조차도. 한나가 그러거든요. 나는 잊지 않았다. 그가 한 모든 말들을 기억하고 있어요, 와 나는 잊지 않았다는 다른듯 같고 같은듯 다르기도 한데, 그게 또 한 여인이 가지고 있는 모습같고요.

물리적인 거리도, 마음의 거리도
저는 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요즘 출퇴근도 힘든지라. ( '')

마녀고양이 2010-04-15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애니... DVD 사놓고 기다리는 중 이예요,
귀한 쵸콜릿을 숨겨놓고 흐믓해하는 기분으로요.
혼자 있을때 골라 슬쩍 볼 예정입니다.........

다락방 2010-04-15 09:37   좋아요 0 | URL
혼자 보기에 아주 적절한 선택이에요, 마녀고양이님.
보는 내내, 그리고 보고 나서도 가슴이 시리고 서늘해지지만,
그래도 혼자 보기에 꽤 탁월한 선택이에요.

다 보시고 나면 어땠는지 말씀해주세요.
:)
 
인 디 에어 - Up In The Ai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정말로 당신이 좋아요, 라고 말해도 때로는 돌아서야 하는 것이 사랑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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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4-1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내가 써놓고 좀 슬프다 ㅜㅡ

fiore 2010-04-11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예전엔 이런 걸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듯.
하지만 그래도. 정말 사랑하면 헤어지는 것, 없다고 생각해요. ㅎ

영화는 보고 싶지만 요즘 문화생활 다 포기.. 흐.

다락방 2010-04-11 01:28   좋아요 0 | URL
삶도 교통사고 같아요. 나 혼자 겁내다가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고 그러다 용기를 내고 고백해봤자, 상대가 너 혼자 착각한거야 라고 해버릴 수도 있는거더라구요. 나 혼자 결정한다고 나 혼자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닌거에요, 인생은.

fiore 2010-04-11 03:14   좋아요 0 | URL
아. 그렇죠. 그건 정말 그렇죠.
(저의 덧글은 두사람의 사랑이 있다는 걸 전제하고 쓴 건데.. 그 경우가 아니었던 건가요^^)

Loving someone is fine, but they have to love you back or it doesn't work. _Karl Lagerfeld

아주 오래전부터, 혼자 가지는 마음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사랑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사랑이 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 마음(혹은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상대의 마음)관 상관없이 말이죠.

다락방 2010-04-11 16:41   좋아요 0 | URL
서로 만남을 유지하고 또 마주보며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그 좋아하는 촉수가 다르게 뻗어있다거나 음 강도랄까 하는 것들이 맞지 않으면 돌아서기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fiore님 말씀처럼 혼자 가지는 마음은 사랑이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혼자해도 사랑, 이라고 물론 외칠수도 있지만 혼자하는 건 결국 접게 되니까 말이지요.

영화속에서 한쪽은 고심한 끝에 사랑이라고 결론내려서 상대를 받아들여야 겠다고 결심하지만, 한쪽은 너는 나에게 탈출구일 뿐이었어, 라고 말을 하지요. 이 관계는 대체 어떤 관계인걸까요? 너는 나의 탈출구였어, 라면서 만남을 계속하고 싶다니.
저는 누군가의 탈출구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탈출구만의 역할'은 싫다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단순히 탈출구일 뿐이라면, 접어야 하는거 같다고 생각했지요.

fiore 2010-04-11 20:00   좋아요 0 | URL
암요. 그런 관계는 접어야 마땅하지요.

그는(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간단명료 ..

이걸 받아들이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너무 길어질 수도 있지만요

저 역시 흐흐흐흐흑흑. 정신 좀 빨리 차릴걸. 뭐 지금이라도 다행이지만요. ㅎㅎ

다락방 2010-04-11 20:03   좋아요 0 | URL
그런데 접는거 너무 힘들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질이버전)

LAYLA 2010-04-11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알렉스 좀 ㄱㅁㄴ 인득. 쭉빵을 불러일으킨다능!!!

다락방 2010-04-11 16:42   좋아요 0 | URL
아, 근데요 LAYLA님.ㄱㅁㄴ은...뭔가요? 이게 뭔말인지 몰라서 댓글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어요. orz

LAYLA 2010-04-11 22:06   좋아요 0 | URL
ㄱㅐ미녀ㄴ 입니다 거친언어 순화하려다보니 ','
보통 바람피는 사람보고 ㄱㅁㄴ이라고 하던데 전 그런건 별로 신경도 안쓰고요
쿨한척 하면서 전혀 쿨하지 않은 알렉스의 모습이 참 미웠어요. 몰래 차 안에서 전화거는 모습은 참.

다락방 2010-04-12 10:21   좋아요 0 | URL
당신은 탈출구라고 말하는 그녀가 무척 야속했어요. 한쪽은 고민끝에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한쪽은 당신은 탈출구에요 언제든 연락해요 라니. 아우- 저는 감당하기 힘들어요, 그런 관계는.

따라쟁이 2010-04-11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돌아서지 않을래요.. 이건 좀 슬프잖아요. ㅠㅠ

다락방 2010-04-11 16:42   좋아요 0 | URL
돌아서지 않으면요? 상대는 아니, 라고 하는데 돌아서지 않으면...그게 더 힘들지 않을까요? ㅠㅠ

따라쟁이 2010-04-11 21:29   좋아요 0 | URL
지켜봐주는거죠.. 걸어가는 뒷모습을.. 아.. 이게 더 슬픈건가?

다락방 2010-04-12 10:20   좋아요 0 | URL
(맹렬하게 고개를 끄덕이며)슬프죠, 슬프잖아요!!

Alicia 2010-04-11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로 돌아서야 하는거구나..

다락방 2010-04-11 16:42   좋아요 0 | URL
네, 때로는요.

비로그인 2010-04-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이거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아아아아아아 부러워요 부러워 제가 보고 싶어하는 모든 건 다락방님이 먼저 보시다니 진정 부러워욧!

다락방 2010-04-11 16:44   좋아요 0 | URL
자랑질이라면 자랑질인데,

저 이거 혼자 보면서 참 즐거웠어요. 혼자서도 소리 내서 웃고 혼자서도 생각도 해보고 혼자서도 씁쓸해하기도 하고. 게다가 극장안에 저 말고도 혼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더 있어서(물론 저는 양쪽으로 커플들 사이에 껴 있었지만 -_-) 뭔가 좋았어요.

그치만 저 아직 예언자를 못봤는걸요. orz

비로그인 2010-04-13 07:47   좋아요 0 | URL
예언자 하나로 즐거워 하기엔 나머지가 너무 많다는 점이..흐흑

다락방 2010-04-13 13:03   좋아요 0 | URL
그렇지만 저는 일단 예언자가 가장 강력해요. 주말에 나가서 볼까 생각하는데 아 생각해보니 피곤하네요.orz

jongheuk 2010-04-12 0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영화 좋죠. 전 호텔도 좋아하고 비행기도 좋아하고 공항도 좋아하는데 그래서 참 좋은 영화였어요 ㅋ

다락방 2010-04-12 09:03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도 호텔도 좋고 비행기도 좋고 공항도 좋아요. 그래서 무척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웃으면서 또 눈을 빛내면서 "당신이 정말로 좋아요." 라고 말하는 것도 좋아요. 이메일도 아니고 문자메세지도 아니고 메신저도 아닌 실제로 눈을 보면서 그런 말을 듣는다니! 아, 너무나 환상적이지 않아요?

정말로 당신이 좋아요,
라니.

최고에요, 최고, 최고!

stillyours 2010-04-12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군요 [크흣]
!
!

다락방 2010-04-12 10:21   좋아요 0 | URL
네!
좋았어요!
:)

레와 2010-04-12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보고 싶었는데..ㅡ.ㅜ

다락방 2010-04-12 14:48   좋아요 0 | URL
서울 함 뜨삼, 레와님!!
 
프로포즈 데이 - Leap Yea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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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두근두근 쿵쿵. 끝까지 즐길 수 있는 로맨스. 아, 이 미칠것 같은 왈랑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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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4-10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담 주 화욜에 봐요. 큰아이는 수련회가고 둘째랑 셋째는 현장학습에 가는고로 ㅋㅋ. 나두 그날 미쳐봐야지!

다락방 2010-04-10 01:31   좋아요 0 | URL
영화보면서 계속 아 미치겠네, 라고 했어요. 어쩌면 사람은 정말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가봐요. 감정이입 제대로 해줬네요, 아주. 마기님도 감정 이입해서 충분히 이 영화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즐거운 주말!! :)

moonnight 2010-04-1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저도요. 이 영화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ㅠ_ㅠ;

다락방 2010-04-11 00:14   좋아요 0 | URL
그저 그런 로맨스일까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오, 좋더라구요! 계속 미치겠네 미치겠네 하면서 봤어요.
:)

비로그인 2010-04-10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써주세요, 리뷰요!

다락방 2010-04-11 00:14   좋아요 0 | URL
네, 쓸거에요, 귀찮지 않으면. 그런데 여기 말고 다른곳에. Jude님이 비노쉬처럼 웃는 바로 그곳에.
:)

비로그인 2010-04-1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차차, 저, 아프님이 말하셨던 그 무비카드 샀어요! 오호호호호호호


설마 이래놓고 일 년에 한 편도 안보는 건 아니겠죠 그렇죠?

다락방 2010-04-11 00:15   좋아요 0 | URL
설마요. 좋은 영화 놓치지 말고 봐요, Jude님.
이 영화도 봐야죠. Jude님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잖아요. Jude님 생각했어요. Jude님 생각을 많이해요.
:)
 
폭풍전야
영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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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덜 다듬어지고 그래서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맘에 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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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4-05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하지 말아요. 이 영화는 야하지 않아요. 폭풍은 내가 생각한 그런 폭풍(?)이 아니었어요.


비로그인 2010-04-06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주인공의 폭풍같은 흡입력 때문일거예요~~ㅋㅋ. 미치게 멋있자나요^^*

다락방 2010-04-06 08:30   좋아요 0 | URL
저는 김남길의 연기를 이 영화에서 처음보는데(황우슬혜도 마찬가지) 둘 다 흡인력있는 연기와는 좀 거리가 멀어보여요. 그들이 연기만 좀 더 잘해줬어도 덜 어색하고 더 괜찮은 영화가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비로그인 2010-04-06 08:55   좋아요 0 | URL
흥행이나 인기 측면으로만 치중해서 정작 중요한 면을 놓친거죠 뭐. 영화감독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바닥의 생리를 조금은 알 것 같은데요,,,대중의 인기를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대요. 그래도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건 제작자의 충실한 사명감이겠죠. 성급하게 인기배우로 흥행보장의 도장을 찍고 싶었던가본데,그 점이 좀 경솔했다고 봅니다. 두 배우들도 세월이 가면 자연스레 연기가 나아지겠지만, 다락방님께서 느끼셨듯이 다른 관객의 냉정한 심판이 배우나 감독에겐 앞으로 쓰디 쓴 약이 될거예요.ㅎㅎ

다락방 2010-04-06 08:59   좋아요 0 | URL
포스터만 보면 상업성 위주의 영화 같은데, 또 영화의 내용을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아마 저 주연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긴한데. 주연뿐만 아니라 초반에 모든 연기자들의 연기가 다 어색했어요. 물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것을 그냥 영화의 분위기로 받아들이게 됐지만 말입니다.

극장을 나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뭐야, 뭐야, 하고 투덜거리던데, 그에 비해 저는 생각외로 괜찮았답니다. 음, 저는 당연히 당대의 반짝스타들을 주연으로 내세웠으니 볼거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극장을 찾았었거든요(이거야말로 저의 편견이었죠). 제게는 괜찮았어요. 나름대로 매력있는 영화였답니다.

기억의집 2010-04-06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영화 사랑은 복잡해 볼 때 예고편으로 잠깐 봤는데, 우슬혜가 이쁜긴 하더이다. 김남길은 뭐 별로 여자지만 안 댕겼어요.

다락방 2010-04-06 12:50   좋아요 0 | URL
저도 남들 다 보는 [선덕여왕]을 안봐서 그런지 김남길에 대해 어떤 매력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 뭐 이 영화를 봐도 달라진건 없지만 말입니다.

영화속의 대화들이 참 좋았어요.
"그런 날이 올까요? 당신이 시시해질 날이 과연 올까요?" 이런 대사들.

남자와 여자가 주고받는 대화가 저는 퍽 마음에 들었어요. 좀 어색해서 손발이 오그라들긴 했지만 말입니다. :)

무스탕 2010-04-0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상영하는 극장도 별로 없더라구요. 가까운 곳(이란 집 앞)에서 상영하면 가서 볼까.. 했는데 근처에선 안하더군요. 지하철타고 수원 가기도 귀찮고..;;;; (그만큼까지 보고싶진 않다는 거겠죠?)

좀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울 동네 극장은 정말 동네 사람을 위한 극장, 그러니까 흥행이 보증된 영화 위주로 메뉴를 짜는데,
이런 김남길같은 패가 놓인 영화는 안하면서 [작은연못]을 한다고 상영예정 영화 목록에 넣어뒀더라구요.
가끔 이럴때가 있어요. 몇 년전에도 [오래된 정원]을 해주더군요. 이거 솔직히 관객 많이 못받았을거에요.
그래서 이 극장을 버릴수가 없다니까요 >_<

다락방 2010-04-06 12:51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저는 지금 시대의 아이콘 김남길이 주연이라니까(맞지 않나요?) 웬만한 상영관에서는 다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하하하하하 그런데 아니군요. 저는 그러니까 이 영화에 대해 뭔가 제대로 알고 간게 하나도 없네요, 하나도.

극장이든 뭐든, 함부로 버릴 수가 없어요, 그쵸, 무스탕님?

fiore 2010-04-06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우들 미모만으로도 별 두개.. ㅋ

그러게요, 영화평이 별로더라구요. 전 '후회하지 않아'보고 싶어요 :)

헌데,, 당신'들'이 시시해지는 날은 왜이리도 빨리'들' 찾아오고야 말던 것인지(먼산).

^^

다락방 2010-04-06 16:29   좋아요 0 | URL
네, fiore님.
그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것 같지만, 그 순간은 어김없이 찾아오게 되죠. 저도 같이 먼 산을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