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 모중석 스릴러 클럽 7
존 카첸바크 지음, 이원경 옮김 / 비채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내 눈물은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그를 위해, 친구를 잃고 한없이 외로운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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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별 다섯개!

다락방 2011-07-14 11:31   좋아요 0 | URL
살짝 네개와 다섯개 사이를 고민했지만 다섯개로 결정했어요.

moonnight 2011-07-14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도 올해의 책 중 한 권이에요. ^^

다락방 2011-07-15 12:48   좋아요 0 | URL
멋진 책이었어요, 문나잇님!!

꼬마요정 2011-07-15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저를 지름신에게로 인도하시는군요...ㅠㅠ

다락방 2011-07-15 12:48   좋아요 0 | URL
이 지름에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꼬마요정님.
 
체실 비치에서
이언 매큐언 지음,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사십년이 지나서야 당신은 내 진정성을 알게 될지도 몰라. 후회하긴 너무 늦은 그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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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1-07-10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언 맥큐언은 딱 <속죄>까지인지도.
<체실비치에서>을 읽고나서 옆에 작가가 있다면 어꺠를 꽉 잡고 흔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뭐!!!!' 이런 느낌?

다락방 2011-07-11 10:43   좋아요 0 | URL
전 [속죄]가 좋았는데 단편집 [첫사랑 마지막 의식]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이언 매큐언은 이제 안 읽을래, 했다가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암스테르담]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 [체실비치에서]가 참 좋았어요. 내내 여운이 남아요. 사랑했다고 해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서 모든걸 다 말할 수는 없고 또 사랑한다고 해서 말하지 않는 사람을 무조건 믿고 그대로 따라갈 수도 없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책이었어요. 전 이 책이 참 좋았어요, 하루님.

dreamout 2011-07-10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이 소설의 현실이 현실에 가깝겠죠..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이나 마르케스의 콜레라시대의 사랑이 아름답긴 하지만...

다락방 2011-07-11 08:51   좋아요 0 | URL
네, 이 책이 현실이죠. 전 여자가 열두살의 기억에 대해서 체실비치에서 남자에게 고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무섭기도 했거든요. 그걸 말하는 것이 좋은가 말하지 않는것이 좋은가 하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죠. 내내 생각나는 책이에요. 책장을 덮고나서도 계속 생각났어요.

moonnight 2011-07-11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하는 작가예요. 이언 매큐언의 책은 다 읽고 나서 금방 다른 책 잡는 걸 방해해요. 자꾸 생각나요. ;

다락방 2011-07-11 13:29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읽고나서 좀 지나니까 더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내 가슴에 파문이 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너무 힘들게 해서 안읽으려고 했었는데 이 책은 단편집 [첫사랑 마지막 의식]보다는 훨씬 덜 힘들지만 여운이 훨씬 더 강했어요.

관찰자 2013-01-29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스테르담>은 완전 뿅가게 봤는데, 저는 왜 <체실비치에서>는 항상 읽다가 중간에서 더 못 읽겠는 걸까요.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성문기본영어처럼, 앞부분만 까맣네요.ㅠㅠ
 
인어베러월드 - In a Better Worl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그러지말라고,안된다고 설득할만한 그 어떤말도 찾을수 없었다. 올해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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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7-0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의 40자 평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음모자'도 보세요.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어요.

다락방 2011-07-10 20:05   좋아요 0 | URL
네. 시간내서 음모자도 볼 생각이에요. 마노아님, 이 영화 정말 정말 좋았어요. 몇 번이나 눈물을 닦았어요. 한숨도 쉬었고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도 냈어요.

Kitty 2011-07-0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올해 최고의 영화...전 뭐하느라 영화도 못보고 사는지 ㅜㅜ
갑자기 술 마시고 싶다. 다락방님 술 마셔요!!!

다락방 2011-07-10 20:05   좋아요 0 | URL
네, 술 마십시다, 키티님. 꺅 >.<

프레이야 2011-07-10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락방님의 작년 최고의 영화는 엘 시크레토였다지요.^^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 같아요, 제게도.

다락방 2011-07-10 20:12   좋아요 0 | URL
정말 좋았어요, 프레이야님. 크리스티안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그러지 말라고 설득할 만한 말들이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더라구요. 크리스티안이 자동차 안에서 아빠에게 '내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두들 나를 때려도 되는 줄 알아요' 라고 말했을 때, 그때 말예요, 거기에 대체 무엇으로 반박할 수 있단 말인가 싶더라구요. 또한 엘리아스의 아빠가 '저사람이 진거야, 저사람은 저렇게 밖에 못하는 사람이야' 라고 했을 때 크리스티안이 '그사람은 자신이 졌다고 생각하지 않을텐데요'하는 말도 너무 가슴 깊이 박혔어요. 정말 그럴테니까요.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저 연기가 끝난후 저 아이들에게 혹여 후유증이 생기진 않을까 싶더라구요.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가능할까, 칼을 가지도 다니지 않는 삶이. 하고 말입니다.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프레이야님.

프레이야 2011-07-10 23:55   좋아요 0 | URL
네, 다락방님, 저도 크리스티안이 너무 가엾었어요.
사일로에 올라가 떨어지려던 장면도, 엘리아스 엄마에게 호되게 내쳐지던 장면도,
마지막 장면 "미안해, 내가 잘 못 생각했어."라고 사과하던 장면도요.
아프더군요. 복수하지 마라고 그만하라고 그렇게 말해줄 수가 없었어요.ㅠ

다락방 2011-07-11 08:52   좋아요 0 | URL
크리스티안 아빠도 가슴이 아주 많이 아팠을거에요. 자신이 사랑하는 어린 자식이 대체 무얼 생각하는지, 왜그러는지 영문을 알 수 없으니 말이죠. 모두가 다 너무나 가슴 아픈, 그런 영화였어요. 보는 내내 힘들더라구요.

moonnight 2011-07-10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다락방님께 최고의 영화라면 반드시 봐야하겠지만 너무 슬프고 가슴아플 것 같아서 두렵다는. ㅠ_ㅠ;

다락방 2011-07-10 20:13   좋아요 0 | URL
여러가지로 생각할게 많고 또 답답해요. 안도하는 순간도 물론 찾아오기에 마냥 슬프고 아프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문나잇님.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요.

버벌 2011-07-1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 꼭 볼게요.

다락방 2011-07-10 20:13   좋아요 0 | URL
버벌님, 꼭 봐요, 꼭.

비연 2011-07-10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번 주에 보려구요. 안 그래도 보고 싶었는데 락방님 40자평 보니 안 그럴 수가 없네요.

다락방 2011-07-11 08:53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비연님. 덴마크의 여성 감독이라는데 장면들도 다 좋았습니다.

무스탕 2011-07-11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단 말이에요? 최고라구요?
참, 지난 토요일에 지성정성이 트랜스포머3 봤는데 아주 재미있대요.
그래서 다락방님이랑 같은 정신세계인가부다 그랬어요 :)

2011-07-11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1-07-11 13:26   좋아요 0 | URL
우아아아아아아악 지성정성이 짱이에요. 저랑 정신세계가 같은 사람이 또 있기는 하군요! 감동이에요. 지성정성군에게 다락방 이모가(으응?) 반가워하더라고 꼭 좀 전해줘요!!

그리고 비밀댓글은,
천만에요!!
:)

blanca 2011-07-1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마워요! 락방님, 저 내일 당장 볼게요^^

다락방 2011-07-13 11:51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정말.
아, 블랑카님. 이언 매큐언의 [체실 비치에서] 읽으셨나요? 블랑카님은 그 책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코알랄라! 1 - Yami 먹고 그리다
얌이 지음 / 애니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술 마신 다음날 티라미수를 먹고 싶게 만들다니!! 그런데 이 책의 의미는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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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7-06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심지어 티라미수를 직접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지요.

다락방 2011-07-06 17:21   좋아요 0 | URL
저 지금 집에 가면서 사먹을까 말까 이러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moonnight 2011-07-06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별 두 개. ^^;
요리만화 좋아해요. 식욕이 너무 상승할까봐 걱정되네요. 티라미수 먹고 싶어요. ;

다락방 2011-07-06 17:51   좋아요 0 | URL
티라미수 숟가락으로 막 퍼먹고 싶어요. 질리도록.... ㅋㅋ

꼬마요정 2011-07-07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 마신 다음날 티라미수라구요?? 토하라는거죠? ㅡ.ㅜ

다락방 2011-07-08 09: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ㅎㅎ 근데 이 책 읽으니까 엄청 먹고싶더라구요! 결국 안먹었지만요. ㅎㅎ
 
내 영혼이 한 뼘 더 자라던 날
김훈 외 지음 / 엠블라(북스토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다들 한 글빨 하시는 작가님들이시잖아요. 그런데 다들 억지로 쓰신겁니까?네?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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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07-06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분노의 40자평.

다락방 2011-07-06 12:39   좋아요 0 | URL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조차도 실망스럽더라구요. ㅜㅡ

달사르 2011-07-06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오수연 작가 검색하다가 이 책 발견하고 질러..말어..그랬는데..
역시 제목부터 꾸리꾸리하더니 역시..이런 류는..잘해야 본전일듯하네요!

2011-07-06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7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8 0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11-07-0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락방님 고마워요. 살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

다락방 2011-07-06 16:56   좋아요 0 | URL
아 뭔가 다들 고마워하고 계신건가..40자평에 추천이 많이 달렸네요. 어쩌면 좋아;;
저 뭔가 음.. 잘못하고 있는건가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