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 hahaha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홍상수는 음주와 키스, 섹스와 사랑 사이의 얽힘을 가장 잘 보여준다. 찌질함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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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1-0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찌질함의 극치 ^^;;;
맞아요. 그 찌질함에 막 민망해서 몸서리치면서도 안 볼 수가 없어요. 술 마시는 장면들 너무 좋아요. 흐흐 ^^

다락방 2012-01-08 21:09   좋아요 0 | URL
맞죠. 홍상수는 소주마시다가 키스하는 장면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찍는것 같아요. 볼때마다 저도 음주와 키스의 충동에 시달린다는 ㅎㅎ

한수철 2012-01-07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락방 님.
이 영화에는 김상경이 국밥을 존나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국밥 비슷한 걸 먹게 될 때마다 곧잘 따라하곤 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에요- 깜빡, 잊고 지냈는데, 다시 이 영화 생각나게 해 줘서 고맙다고요.

다락방 2012-01-08 21:10   좋아요 0 | URL
저 이 영화 보면서 처음부터 계속 웃었어요. 윤여정이 김강우한테 '엄마라고 불러봐'할때 완전 빵터져가지고 아이고 저 아줌마 왜저래, 이러면서 웃고 김강우가 자신은 성욕이 없어서 여자친구랑 한 번 밖에 안잤다고 했으면서 김민선하고는 모텔 가다가 들키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도 또 웃기고. 하하하하

이 영화 진짜 많이 웃었어요. ㅋㅋ

한수철 2012-01-08 22:0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흥 난 국밥에 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락방 2012-01-08 22:07   좋아요 0 | URL
ㅎㅎ 이를테면 한수철님, 조만각 국밥에 소주 한잔 같이합시다, 뭐 이런거요?

2012-01-08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8 2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반사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3
누쿠이 도쿠로 지음, 김소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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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지내는 일상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건 못견디게 불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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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2-01-02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다락방님도 별 다섯을!
빨리 읽으셨네요.
저도 이 책 읽고 진짜 마음에 큰 짐 하나 얹은 기분이었어요. ㅠㅠ

다락방 2012-01-02 10:48   좋아요 0 | URL
처음엔 별 넷을 줬거든요, 이매지님. 그리고 잘라고 하는데 자꾸 불편한거에요. 이 불편함을 작가가 노린거라면 그렇다면 그건 진짜 대단한게 아닌가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별 다섯으로 수정했어요. 불편해요, 이매지님. ㅜㅜ

이매지 2012-01-02 13:18   좋아요 0 | URL
읽고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해지는 책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별 넷이었는데 자꾸만 마음을 복잡하게 하는 소설이라 별 다섯으로 수정. ㅎㅎ

다락방 2012-01-02 14:37   좋아요 0 | URL
별 다섯 준것도 불편해요. 뭔가 찝찝하고 불편해서 다시 또 넷을 줄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어요. ㅎㅎ

moonnight 2012-01-0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별 다섯개. 인데, 생각할수록 불편한 책이로군요. (고민에 빠진다. ;;;;)

다락방 2012-01-02 18:24   좋아요 0 | URL
허투루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 어떻게 그런걸 일일이 신경쓰고 사냐 하는 생각도 들었다가, 나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싶었다가..하아..한숨만 나요, 문나잇님.
그렇지만 우리는 '나쁜영향'만 입히는게 아니라 '좋은영향'도 주고 사니까요, 그게 인생이니까요. 후..

개인주의 2012-01-03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불편하다는데 궁금해지네..;;

다락방 2012-01-03 10:06   좋아요 0 | URL
스누피님, 읽어보셔도 괜찮아요. ㅎㅎ

개인주의 2012-01-05 11:09   좋아요 0 | URL
-_-안그래도 보관함에 쓰윽..;;
새해 되서 두 번 결제를 했는데
참아야지 하면서 쓰윽..
하지 싶어요..ㅜㅜ

다락방 2012-01-05 11:10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인생은 어차피 그렇게 흘러가죠. 장바구니 결제도 마찬가지. ㅎㅎㅎㅎㅎ
 
불편해도 괜찮아 -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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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가운데 서서 등교길과 출근길의 모두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책. 읽어보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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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2-29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두명에게 선물했다. 차차 더 해야지.

레와 2011-12-29 09:59   좋아요 0 | URL
오! ^^

다락방 2011-12-29 10:06   좋아요 0 | URL
제부랑 회사동료. 제부는 교사니까 학생인권에 대해 좀 읽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히히.

웽스북스 2011-12-2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두식 교수님 책들이 대체로 좋죠. 내용도 헐겁지 않으면서 읽기도 쉽고. 이건 진짜 김두식 교수님의 미덕 :)
지금 창비에서 연재중인 [색,계: 대한민국 아저씨들의 욕망과 규범] 이것도 내년에 책으로 나온다는데, 기대되요. ㅋㅋ 학교 다닐 때 교수님들이 여학생들 머리 쓰다듬거나 등을 툭툭 치면 뿌리치면서 "이런 씨방새" 라고 하라고 알려주셨었거든요. ㅋㅋㅋㅋ

다락방 2011-12-29 10:26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 페이퍼나 리뷰를 쓰고 싶은데 아직 절반밖에 못읽었어요. 그래서 더 많은 것들을 쓸 수 없을것 같아 꾹 참고 있어요. 현재 읽은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빌리 엘리어트]에 대한 부분을 버스안에서 읽는데 말이죠, 제가 생각한 것들이 거기 다 쉽게 적혀있어서 너무 놀랐고 또 감동해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어휴.
중고등학교때 가지고 다니던 몽둥이로 여학생들의 가슴에 걸린 명찰을 건드리시던(건드린게 명찰일까요 가슴일까요), 그런 씨방새들이 생각나네요. 그때 씨방새들이라고 말하지 못한게 두고두고 한이되요. 후아-

카스피 2011-12-2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김두식교수의 책 몇권 읽어봤는데 상당히 좋은 내용이 책이 많더군요.

다락방 2011-12-29 10:47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저도 더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치니 2011-12-29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은 책 나눔쟁이, 멋쟁이!

다락방 2011-12-29 13:13   좋아요 0 | URL
어제 회사동료가 [기타보이]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권은 미국으로 가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

치니 2011-12-29 13:51   좋아요 0 | URL
우왓! 감동의 쓰나미! ㅠㅠ 미쿡 씩이나!

moonnight 2011-12-2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앗. 맞다. 그렇지! 하는 깨달음도 얻었고요. 교수님 너무 멋져요. ^^

다락방 2011-12-29 13:13   좋아요 0 | URL
저 이 책 계속 읽고 싶은데 지금 일이 너무 많아서 일에 치어 죽을 지경이네요, 문나잇님. 아 빨리 읽고 싶어요. 할 말이 아주아주 많을것 같아요!!
 
학교에 간 필리포크 - 지혜의 샘, 생각의 뿌리 톨스토이 어린이학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알렉산드르 파호모프 그림, 이항재 옮김 / 에디터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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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감할데가;;그림은 예쁜데 내가 뭘 느껴야 되는지를 통 알 수가 없네.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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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2-28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그림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내 개인의 능력부족 orz

다락방 2011-12-29 13:13   좋아요 0 | URL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_-;

레와 2011-12-30 15:46   좋아요 0 | URL
더 궁금한데? ㅋㅋ
 
꽃으로 말해줘
버네사 디펜보 지음, 이진 옮김 / 노블마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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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 한 해 읽은 리스트를 다시 한번 훑었지만, 결론은 같았다. 이 책이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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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11-12-28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 결정타입니다.
읽도록 하겠습니다.. _(_ _)_

다락방 2011-12-28 12:53   좋아요 0 | URL
아, 턴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좋았어요. 흑흑. 리스트를 보고 [모두 다 예쁜 말들]과 잠깐 갈등했지만, [모두 다 예쁜 말들]은 가장 완벽한 소설로, 그리고 이 책은 가장 아름다운 소설로 정해버렸어요. 흣.

레와 2011-12-2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마지막 주문에 넣겠어요. [모두 다 예쁜 말들]과 함께.



그런데 아직도 [모두 다 예쁜 말들] 은 일시품절 ㅠ_ㅠ. 올해 가기전에 꼭 주문하고 싶은데..
-> 아아악!!! 일시품절 해제됐다!!! ㅋ

다락방 2011-12-28 13:34   좋아요 0 | URL
최고에요, 최고. 너무 좋아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와님도 분명히 좋아할거에요. 틀림없어!!

레와 2011-12-28 13:57   좋아요 0 | URL
내안에 악마가 오만원을 채우라고(=알라딘 머그컵을 받으라고) 부추기고 있어요. ㅠ_ㅠ

아아아악!!!!

다락방 2011-12-28 13:59   좋아요 0 | URL
악마에게 굴복하세요, 레와님.
저도 어제 집에 알라딘 머그컵 노란색 하나 받아서 가져다 두었답니다.

=3=3=3=3=3

레와 2011-12-28 16:35   좋아요 0 | URL
노란색 컵은 이미 받았.......! ㅋㅋㅋㅋㅋㅋ

악마의 유혹에 넘어 가지 않았어요.ㅋㅋㅋㅋ

다락방 2011-12-28 16:42   좋아요 0 | URL
앗. 저는 노랑색 싫은데 노랑색이 와서 마음 상했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도전할까 어쩔까 생각중이에요. 이미 장바구니에 담긴 책은 삼십만원을 넘겼으니 어떻게 오만원으로 잘라볼까 어쩔까....... ㅎㅎㅎㅎㅎ

웽스북스 2011-12-29 00:4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나랑 컵 하나 바꿀까요? 나 분홍만 2개 ㅠㅠ ㅋㅋ

다락방 2011-12-29 08:44   좋아요 0 | URL
내가 조만간 한 번 더 받을 예정이니 받고 나서 결정합시다. ㅋㅋㅋㅋㅋ
분홍 갖고 싶은데 왜 웬디님은 분홍만 두개람. 흥.

2011-12-28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2-28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11-12-29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진짜요? 가장 아름답다닛!!! 왠지 제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안 사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지요.(체념조;;) 주문 클릭. ;;

다락방 2011-12-29 12:56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 이 책 좋아하실 것 같아요. 반드시 읽어보세요. 저는 자꾸만 눈물이 막 ㅠㅠ

꽃핑키 2012-02-0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2월밖에 안됐는데 ㅋㅋㅋㅋ
벌써 올해 최고의 책이 결정나 버렸어요 큭큭 ㅋㅋㅋ
정말 좋았어요 ㅠㅠㅠ +_+ㅋ

다락방 2012-02-08 15:02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저는 작년에 읽어서 다행이라니깐요. 아직 올해의 책을 결정하지 않을 수 있으니깐요. 가능성이 열려있어요, 그 어떤책이든! 움화화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