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신선하게 생산되는 그린푸드 자연에오리훈제 1kg+1kg 두마리 국내산 오리훈제
그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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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만 마시려던 와인을 한 병 다 마시게 된 건 오리가 맛있어서 였어요. 앵콜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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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trash 2012-05-0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게 뭐람 저도 주문해야 할까요? 내가 오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ㅜ_ㅜ

다락방 2012-05-02 08:24   좋아요 0 | URL
저도 훈제오리 짱 좋아해요! 맛있었어요. 조금만 덜 짰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하루특가 나오면 좀 많이 사서 쟁여둬야겠어요. 히히히히히

레와 2012-05-0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킬로 한봉지는 한번 먹는 분량이죠?! 엄마랑 여동생이 환장하게 좋아하던데.. 좀 보내줄까봐..

다락방 2012-05-02 09:59   좋아요 0 | URL
1킬로 한봉지는 한 마리에요. 엄청나게 먹어대는 사람들이라면 세 명이서 한 번에 먹을 수 있구요, 적당히 먹는 사람들이라면 네 명이서 한 번에 먹기에 충분해요! 그리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나중에 또 먹어도 되요. 저희식구들은 훈제 오리 엄청 잘 사먹는다능 ㅋㅋㅋㅋㅋ

메르헨 2012-05-02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름기는 얼마나 나오나요???ㅋㅋ
집에 오리라면 죽고 못사는 아들래미 있어요^^
다향오리??그거 가끔 사먹는데 다락방님 추천메뉴 급땡겨요

다락방 2012-05-02 12:00   좋아요 0 | URL
저도 근처 정육점에서 훈제오리 잘 사다 먹는데요, 기름은 거기나 이 제품이나 비슷비슷하게 나오네요. 불판 기울이면 뚝뚝 떨어져요. ㅎㅎ

moonnight 2012-05-02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오리고기 잘 먹는데 사놔야겠네요. 다락방님은 음식후기도 짱! ^^

다락방 2012-05-02 17:51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도 조카 오리 구워 먹을 때 옆에서 와인 한잔과 곁들여 드세요. 금세 와인 한 병 드시게 될거에요. 엄마도 저랑 같이 드시다가 술 취해서 기절하셨어요. ㅋㅋㅋㅋㅋ

... 2012-05-0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 ttb 광고 ㅋㅋㅋㅋㅋ

다락방 2012-05-02 17:52   좋아요 0 | URL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ㅎㅎㅎㅎㅎ

비로그인 2012-05-02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에 와인이라니, 호화 생활자 다락방님!! 저도 어제 저녁에 울적해서 와인을 마셨건만 안주는 치즈도 아니고... 오감자였어요. ㅜ.ㅠ

저도 오리 ttb에 감명받았어요. 특별히 훈제 오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위의 댓글을 보니 엄청 땡긴다는..

다락방 2012-05-03 11:20   좋아요 0 | URL
저도 며칠전 와인 안주는 예감(아세요? 이것도 감자 튀긴 과자에요 ㅎㅎ)이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와인 안주로 오렌지를 먹기도 했어요. 이것도 진짜 짱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오리랑 먹으니 아주 그냥 술이 술술술술 들어가더라구요. 헤헷.

저 집에 가서 오리 먹고 싶어요, 만치님. 한 마리가 냉동실에 들어가 있는데. 흐음...으악, 그런데 지금은 또 갑자기 치즈를 안주 삼아 와인을 마시고 싶어요!!

웽스북스 2012-05-02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락방님. 이 오리 진짜 맛있나요? 엄마좀 보내줄까?

다락방 2012-05-03 11:18   좋아요 0 | URL
네 맛있었어요, 웬디양님. 아빠 엄마도 좋아하셨어요. 다만 제 입맛에는 조금 덜 짰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뭐, 상추 두장씩 포개어 싸먹으면 되니깐요. ㅎㅎ

가연 2012-05-0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힘든 하루[..] 이 글 보고 웃고갑니다. 어라, 꼭 이 말투는 아저씨같은데ㅠㅠ 그나저나 별 하나가 모자라는 것은 이미 다락방님이 궁극의 오리고기를 드셔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라고 여겨도 될런지요.

와인.. 저도 달콤한 술 종류는 정말 좋아하는데, 풋. 아 뜬금없지만 칵테일 마시고 싶네요.. 깔루아 밀크[..]

다락방 2012-05-03 11:23   좋아요 0 | URL
가연님은 뭘 해도 별로 아저씨 같지는 않을듯.(무한애정)
별 하나가 모자라는 것은 뭐랄까, 그러니까, '오 판타스틱 하고 환상적이구나!' 이런 느낌으로 먹은건 아니었어요. 괜춘하네, 맛있다, 이정도의 느낌? 또 사먹을거지만 '꺅 열나 좋아 짱 좋아 미치겠어' 이런건 아니어서 말이지요. ㅎㅎ

저는 달콤한 술은 안 마셔요, 가연님. 자고로 술이란 인생처럼 써야 하는 법. ㅋㅋㅋㅋㅋ 저는 칵테일이라면 마가리타 마시고 싶네요. 입가에 묻은 소금기는 누가 떼어주나...( '')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지음, 곽명단 옮김 / 뿔(웅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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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편하거나 타인이 불편하거나. 어느 한 쪽을 선택하는 연속된 일상, 그것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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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내 삶을 살거야, 니가 뭐든.
    from 마지막 키스 2012-05-01 23:16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아니, 이 말은 긍정적으로 들린다. 다시. 사랑은 사람의 못난 면을 들춰낸다. 그래, 이게 맞는 말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것이다. 사랑은-어쩌면 사랑이라는 착각은- 내가 미처 나에게 있는지 알지 못했던 추한 면을 깨닫게 해주는데, 그래서 이 사랑을 후회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고, 그래서 그 추한 면에 대해서는 후회하느냐 하면 그건 맞다. 사람에겐 모두 저마다의 철칙이 있을것이다. 타인에게까지 강요하진 않아도 스스로는
 
 
poptrash 2012-04-3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 님은 보통 어느 쪽을 택하세요?

다락방 2012-04-30 17:11   좋아요 0 | URL
어릴적의 저는 무조건 제가 불편한쪽을 택했는데요, 나이들수록 제가 불편하지 않은 쪽으로 선택을 하게 되요. 전 이기적인 여자............킁킁.

moonnight 2012-04-3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첨 들어보는 책 ^^;;;;
다락방님 덕분에 많이 알게 되어요. 보관함으로 ^^
음.. 다락방님은 배려가 깊으시니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본인이 불편한 쪽을 택하실 거 같은데요. ^^

다락방 2012-04-30 20:16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전 이기적인 여자에요. 상대방이 불편하더라도 제가 편한쪽을 택하곤 해요. 전 갈수록 더 못되지고 있어요... 하아.

이 책 좋아요, 문나잇님. 막 미치게 좋지는 않은데 이 단편집 중에 [그림엽서]라는 단편이 무척 좋아요. 여유가 생기면 페이퍼를 쓸거에요(지금 야근중 ㅜㅡ).
 
[VCD] 귀 없는 토끼
틸 슈바이거 감독, 노라 치르너 외 출연 / 대경DVD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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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고 뻔하고 손발이 오글거리고! 굳이 또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필요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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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4-30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 영화가 그런 분위기였군요. ^^;
틸 슈바이거 주연이라 해서 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억에서 지우겠어요. ;

다락방 2012-04-30 20:18   좋아요 0 | URL
저도 일전에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였나 암튼 그 영화를 재밌게 본 탓에, 오, 틸 슈바이거, 하고 이 영화를 굳이 찾아 보았는데 완전 영화가 엉망진창 .... 그런데 이거 2편도 나왔더라구요! 놀라고 있어요. 독일 사람들은 이 영화...재미있나? 막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하핫.
 
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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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러셀 중의 킹. 나는 러셀 크로보다 당신, 버트런드 러셀이 훨씬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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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2-04-26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책 읽으셨구나요, 다락방 님! 반갑다 ~ 저 이 책 디게 좋아했어요. 어디서 누가 나더러 게으르다고 하면 들이대야지 맨날 그랬다능. ㅎㅎ 근데 러셀의 주장대로 하루에 4시간만 일하는 거, 진짜 괜찮지 않아요?

다락방 2012-04-26 11:23   좋아요 0 | URL
저 안그래도 그 부분 너무 좋아서 페이퍼 쓰고 있었거든요. 이틀전엔가 쓰다가 인용할 게 너무 많은 거에요. 그래서 포기 ㅋㅋㅋㅋ 그래놓고 사십자평만 써야지, 이러고 썼는데 또 억울한거에요. 이 좋은 말들은 나 혼자만 보는건 용납할 수 없어! 하면서. ㅋㅋㅋㅋ 그래서 이따가 이어서 다시 한 번 써볼까 어쩔까 생각중이에요. 저 이 책 읽느라고 그동안 다른 책을 못읽었네요. 어휴. 안그래도 이 책 사고 조금씩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누가 이 책 읽었나 볼라고 훑어보다가 치니님 글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ptrash 2012-04-2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저도 오늘 아침 멍하니 문득 '역시 테리 이글턴이 짱이지'라고 생각하다가 '아니야, 버틀란드 러셀이 정말 짱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100자 평을 보니 반갑네요. ㅎㅎ

다락방 2012-04-26 11:37   좋아요 0 | URL
우앙. 팝님도 그런 생각을! 러셀은 진짜 짱이에요. 러셀이 살아있었다면 전 그의 빠가 되어서 그의 강의를 듣고 싶었을 것 같아요. ㅠㅠ

poptrash 2012-04-26 11:45   좋아요 0 | URL
러셀의 삶을 만화로 그린 '로지코믹스'도 재미있어요! 물론 러셀의 에세이들이 더 재미있지만...

다락방 2012-04-26 11:48   좋아요 0 | URL
저 지금 팝님의 댓글 읽고 책 검색해봤거든요. 표지가 절대 만화같이 생기질 않은거에요. 그래서 이 책이 아닌가 싶어서 미리보기 했더니 만화책 맞네요! 장바구니에 넣어두었어요. 꺅 >.<

러셀 책은 여태 두 권밖에 못읽어봣거든요. 다음에 책 살 때 한권 더 사야겠어요. 룰루~

Arch 2012-04-2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 나도 읽었다구요. 런던통신도 괜찮은데!
저도 대동감. 딱 네시간만 일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락방 2012-04-26 13:43   좋아요 0 | URL
아치는 [로지코믹스]도 읽지 않았어요? [로지코믹스] 검색하니까 아치 닉네임 뜨던데! ㅎㅎㅎ
아, 우리는 러셀 안에서 하나로구나. 치니님, 팝님, 아치 그리고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 2012-04-26 13:49   좋아요 0 | URL
위아 더 월드~ 위 아 더 칠드런 (그 다음은 몰라요)
응응, 방금 또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다락방에게 부럽지 않은 글이었나 봤는데 별로던데요...ㅡ,.ㅜ;;
쓸 때는 막, 올해 최고의 글이야, 이랬는데. ㅋㅋ



다락방 2012-04-27 14:03   좋아요 0 | URL
아치, 유 아 낫 얼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 2012-04-27 14:22   좋아요 0 | URL
같은 노래인줄 알았음. 앗흥~ ^^

다락방 2012-04-27 14:23   좋아요 0 | URL
아치는 바보 ㅋㅋㅋㅋㅋ

moonnight 2012-04-26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러셀중의 킹이에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_@;

다락방 2012-04-27 14:03   좋아요 0 | URL
문나잇님 러셀한테 반한다는데 천 오백원 걸겠어요!!

푸른바다 2012-04-26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셀 중의 킹이라면 너무 약하죠.^^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가 바로 러셀입니다. 명석한 두뇌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갖고 있었던. 제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상가 중의 하나이죠.^^

다락방 2012-04-27 14:03   좋아요 0 | URL
오, 푸른바다님은 이미 좋아하고 계셨군요. 저는 러셀의 책을 좀 더 읽어보려고 해요.

2012-04-26 2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4-27 14:03   좋아요 0 | URL
오타랑 잘 안읽히는 문장들이 간혹 보여서 책에 별을 다섯씩이나 줄 수는 없더라구요.

얼룩말 2012-04-27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셀은 그냥 킹.. ㅋ really sexy~~~^^*

다락방 2012-04-27 23:09   좋아요 0 | URL
아, 이미 얼룩말님은 그의 팬이셨군요!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빠트리스 르꽁트 감독, 장 로슈포르 출연 / 키노필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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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이 실현되는 순간 행복이 찾아오고 그 순간이 결국은 지나도 기억은 오래 남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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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4-22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놓고나니 무슨말인지를 모르겠네. -_-

하루 2012-04-2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정말 최고예요 :)

다락방 2012-04-22 21:32   좋아요 0 | URL
요구르트를 사러 간다고 말하는 여자가 그러나 요구르트를 사러 가는게 아닌 것 같다는게 느껴지면서 조마조마했어요, 하루님.

moonnight 2012-04-23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볼래요. +_+
요즘 티비를 바꾸면서 디지털방송인가 뭔가를 넣었는데, vod서비스를 해줘서 좋아요. ^^ 그렇다고 영화를 많이 보는 건 아니지만 -_- 퍼스널 이펙트 다락님이 추천해주셔서 주말에 봤는데, 아.. 좋았어요. ㅠ_ㅠ;

다락방 2012-04-23 22:10   좋아요 0 | URL
퍼스널 이펙트 ㅠㅠ 마지막에 미셀 파이퍼 아들이 총 가지고 나가는 바람에 완전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좋았어요.
이 영화도 분명 문나잇님이 좋아하실겁니다!

Arch 2012-04-2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 이 영화 최고라고 했어요.
제가 또 그런 말 잘 믿잖아요.
이 영화가 나한테도 최고는 아니었지만 몇번쯤은 다시 봐도 좋을만큼 괜찮은 영화였어요.
최고 정점을 찍은 후에 행복이 사라질거라고 믿는건 슬픈 일이에요.

다락방 2012-04-26 10:26   좋아요 0 | URL
저는 최고 정점을 찍은 후에 그 정점의 행복은 사라질거라는데 동의하거든요. 그렇지만 그 순간만이 가치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정점이 아니어도 삶은 계속되고 최고의 행복이 아니어도 의미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그 순간에 그런 생각으로 그런 선택을 한 그녀가 이해는 되지만, 저는 그러지는 않을거란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