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토 - 2012년 제45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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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에서 울다가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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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을 만나기 위해 혹은 헤어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from 마지막 키스 2012-08-31 11:39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랑을 하거나 혹은 헤어지기 위해서는 감당해야 할 몫이 있는 것 같다. 나의 경우로 보자면, 어떤 한 사람을 잊기 위해서는 약간의 죄책감이 필요했고 또 다른 한 사람을 잊기 위해서는 눈물과 비참함과 내팽개쳐진 자존심과 슬픔과 절망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이 사람을 잊기 위해서 이만큼은 꼭 필요했던 사항, 이라는 생각이 이제야 들면서 그 모든 과정들을 거쳐내야만 이 사람과 제대로 헤어질 수 있는거구나, 했던거다. 만나거나
 
 
... 2012-08-31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왜 이리.책을 많이.읽으시는 건가요? 저랑 완전 비교되요 ㅜㅜ

다락방 2012-08-31 11:5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최근 한 열흘동안 탄력붙었어요. ㅎㅎ
그리고 읽다보니까 속도가 저절로 빨라져요!!
 
에피 브리스트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8
테오도어 폰타네 지음, 한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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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계속 재미없는 책만 읽다가 이 책을 읽으니 가뭄에 단비를 만난것 같았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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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2-08-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대산문학총서로 읽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락방 2012-08-30 09:42   좋아요 0 | URL
전 대산문학총서로 있다는 건 하루님 댓글덕에 알았네요. ㅎㅎ 전 에피 브리스트는 이 책 밖에 없는줄 알았지 뭡니까!

테레사 2012-08-30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락방님, 저도 이 책 참 좋았어요. 표지의 순백의 여인 사진도 좋고,,,내용은 슬프지만서도....^^;

다락방 2012-08-30 13:33   좋아요 0 | URL
표지 엄청 예쁘죠? 전 저 표지에 반했어요. 저도 저런 몸이었으면(응?) 좋겠다는 생각도.. ㅎㅎ
 
사이드웨이 - 할인행사
알렉산더 페인 감독, 폴 지아마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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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 특별한 사람을 기다리지 말아요. 바로 지금, 여기, 당신이 특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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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2012-08-2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장과 공기 그리고 자전거.에 저는 지금 기계가 되고 싶어요. 라고 댓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내 기분이 하향세라고 해서 기운 빠지는 댓글을 남기면 안된다는 생각에 말았어요. 그런데 이런 문장을 만나게 되네요. 바로 지금, 여기, 당신이 특별해요. 이 말. 지금, 여기의 제게 아주 필요한 말이었어요. 고마워요.

다락방 2012-08-28 08:33   좋아요 0 | URL
드림아웃님, 이 영화 봤어요?

dreamout 2012-09-01 17:41   좋아요 0 | URL
영화는 안봤어요. ^^;

2012-09-01 1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02 1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27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28 0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통 탐험가
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박승희 옮김 / 부키 / 201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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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요통이 완쾌되는지 너무 궁금해서 걸으면서도 읽었잖아요! 수영을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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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12-08-2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ㅋㅋㅋ 반가워라, 다락님도 이 책 봤다니! (응 결국 수영이라니.. 난 수영 못하는데..)

다락방 2012-08-27 09:3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미치겠는거에요, 네꼬님. 아윽, 더 무슨 방법이 있단 말이냣! 이러면서 초조하게 끝까지 넘겼는데.... 나도 수영 못해요! 해볼 생각도 안했어요. 그런데 이 책 보고나니 수영은 이래저래 좋은 운동이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젠가는 좀 배워봐야겠어요.

레와 2012-08-27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영은 정말 강추!!!
나도 9월부터 다시 시작할라고 지금 수영복 보고 있어요.ㅋㅋㅋ

다락방 2012-08-27 09:55   좋아요 0 | URL
우와~
나도 언젠가는 배워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가넷 2012-08-27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물이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살결을 내보이기가 싫어서 수영을 싫어합니다?...ㅎㅎ

다락방 2012-08-28 10:27   좋아요 0 | URL
전 살결을 내보이기가 무섭다기 보다는 살을 내보이기가 싫어서....쿨럭.orz
 
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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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이 웃긴 글도 쓰는구나, 하하. 부자로 태어나면 사랑도 부자랑 하는걸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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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27 0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테레사 2012-08-2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해서 기냥 여름날 불볕더위아래 즐겁고 유쾌하게 읽기만 하면 되는 책이라고 봐요.ㅋㅋㅋ암튼 재미는 만땅이잖아요? 게다가 이 작가는 문장도 좋으니까...다 용서가 되네요...코믹하이틴로맨스..아니아니코믹중년로맨스...이히히

다락방 2012-08-27 11:16   좋아요 0 | URL
전 재미는 있었는데 좀 실망했어요. [나의 아름다운 정원]과 [달의 제단] 같은걸 너무 좋게 읽었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번 작품은 그다지 의미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큰올케 때문에 빵터졌었었어요. 내말 허투루 듣지마~ 하는 그 분이요. ㅎㅎㅎㅎㅎ

아무개 2012-08-2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 님 주말 내내 책만 읽은겁니까아? 뭐 이리 많아요. 전 김연수의 '지지 않는다는 말'이거 한권 꼴랑 읽었는뎅.

다락방 2012-08-27 11:16   좋아요 0 | URL
아, 주말에만 읽은게 아니라 그 전에도 읽은거에요. 하하하하. 책만 읽은게 아니라 술만 마셨어요, 마중물님. 속 쓰릴정도로 말이지요. 후아-

아무개 2012-08-27 14:48   좋아요 0 | URL
전 금욜저녁에 안동찜닭에 소주 마시고 취한게 아니라 체해서 고대로 다 토했답니다.ㅡ..ㅡ
그래서 토욜은 조신하게 책을 봤지요. ㅋㅋ

다락방 2012-08-28 10:28   좋아요 0 | URL
ㅎㅎ 전 어제는 떡볶이 순대 튀김에 맥주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속이 어떠세요, 마중물님? 토요일 조신하게 책을 본 이후로 좀 나아지셨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