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여인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이은선 옮김 / 엘릭시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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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구나. 죄를 남에게 뒤집어 씌우기도, 누명을 벗기도,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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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12-24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아주 오랫동안 책장에 꽂혀만 있어요. ㅜㅜ 음.. 별 세 개.. 심란하군요. -_-

다락방 2012-12-25 21:39   좋아요 0 | URL
요즘엔 너무 세련된 추리소설이 많아서인지 전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토록 유명한 추리소설계의 고전이라는데 말입니다. 하핫;

기억의집 2012-12-31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요즘 너무 세련된 추리소설이 많아 저도 명성만 듣고 읽었다가 어이가 없었던 책이었어요.

다락방 2013-01-09 10:08   좋아요 0 | URL
네. 깜짝 놀랐어요. 이게..뭐지? 하고 말이지요. 요즘 추리소설이 말씀하셨듯이 너무 세련되서 상대적으로 좀 실망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2015-06-21 0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5-06-21 07:57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별 거 아닌 소설이었다는 것만 기억나는데, 제가 위에 댓글들 쓴거 보니 실망했었네요. ㅎㅎ
 
서른 살의 집 - 한 아티스트의 변두리 생활
노석미 지음 / 마음산책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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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술가의 단단한 고집이 느껴진다. 그 고집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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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12-2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른살은 너무 젊게 느껴지는 일인^^;;;;;

다락방 2012-12-25 21:47   좋아요 0 | URL
ㅎㅎ 서른살은 제게도 정말이지 너무나 젊게 느껴지긴해요, 문나잇님. ㅎㅎ 부러워요 ㅠㅠㅠㅠ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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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소설이 영원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책. 게다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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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레인다.
    from 마지막 키스 2012-12-18 09:37 
    직업으로 몸에 익힌 기술이라곤 살인 기술밖에 없는 남자들은 무력한 기분 속에서 침묵했다. 예거는 500미터 앞에 있는 사람을 단 한 방의 총알로 처리할 수 잇었다. 적이 단말마의 비명조차 못 지르도록 등 뒤에서 신장을 한 번에 찔러 즉사시킬 수도 있었다. 아들 저스틴은 그런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평화로운 사회에서는 있을 장소가 없는 아버지를, 자유를 위해 싸우는 영웅으로 여기고 있었다. 저스틴의 순수한 존경심을 느낄 때마다 예거는 입맛이 썼다.
 
 
다락방 2012-12-18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다 못읽고 흥분해서 그만..

Mephistopheles 2012-12-18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다 읽고는 더더욱 흥분해서 그만..

다락방 2012-12-18 09:39   좋아요 0 | URL
좀 더 빨리 읽을걸 그랬어요, 메피스토님. 아우..

poptrash 2012-12-1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건 정말 극찬이네요.

다락방 2012-12-18 17:33   좋아요 0 | URL
뭔가 제게는 살짝 부족한게 있긴 하거든요? 그걸 뭐라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 부족한게 있어서 네 개를 줄까 막 고민했지만,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책이라 다섯개 쾅쾅. 팝님, 소설은 존재해야해요, 세상에. 흑흑.

poptrash 2012-12-18 18:22   좋아요 0 | URL
이 책을 보진 않았지만, 소설은 존재해야한다는 말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ㅎㅎ

관찰자 2013-01-2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어서 완전 근질근질했는데,(참고로 저는 <13계단>에서 작가에게 뿅가가지고.ㅋㅋ>)
<레 미제라블>읽느라 못 읽고 있다가
어제 다 읽자마자 붙들어서는,
가게 끝내고 집에가서도 계속 읽다가,
오늘 너무 힘들어요ㅠㅠ.

다락방 2016-08-15 13:53   좋아요 0 | URL
요즘 어디서 뭐하고 계십니까...

고양이라디오 2016-08-1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읽고있어요ㅎ 책에서 손을 땔 수가 없네요

다락방 2016-08-15 13:53   좋아요 1 | URL
재밌죠!! 의미있는 구절도 많이 나오고요!!

고양이라디오 2016-08-15 22:57   좋아요 0 | URL
네 재밌게 보고있어요ㅎㅎ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것같아요ㅎㅎ
 
목사의 딸들
D. H. 로렌스 지음, 백낙청 옮김 / 창비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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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로렌스님. 당신은 정녕 연애소설의 대가란 말입니까. 한숨나는 사랑의 고통과 달콤한 말랑거림이 여기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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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너랑 안놀아!
    from 마지막 키스 2012-12-14 11:26 
    로렌스의 목사의 딸들이란 단편집에 수록된 단편 「목사의 딸들」에는 결혼 할 나이가 된 두 딸이 나온다. 이 두 딸은 각자가 원하는 바가 달랐다. 큰딸 메어리는 자신에게 일정한 지위와 권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식구들이 모두들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지? 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자신의 남편감으로 받아들인다. 그와 결혼하면 그녀는 언제나 교양있고 지위있는 여성으로 머물 수 있으니까.메어리가 매씨 옆을 따라 올더크로스를 걸어다니는 것을 보면
 
 
다락방 2012-12-12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편중 두 편 읽고 이러고 있음.

다락방 2012-12-1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합니다! you touched me 라니. 하앍

다락방 2012-12-1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품절인데 난 있지롱.

다락방 2012-12-1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페이퍼에 쓸 말을 이렇게 댓글로 다 달아버리면 안돼. 그만하자.

하루 2012-12-12 12:26   좋아요 0 | URL
푸하하

다락방 2012-12-12 12:59   좋아요 0 | URL
업무중이라 페이퍼를 못 쓰겠어서 그런데 막 흥분은 되가지고(책 때문에) 이런 짓을.. ㅎㅎㅎㅎㅎ

야클 2012-12-12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편 '목사의 아들들'이 훨씬 더 재미있어요. 짜릿하고 감동적이고. 꼭 보세요. ^^

야클 2012-12-12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미출간인데 난 있지롱

다락방 2012-12-12 12:58   좋아요 0 | URL
목사의 아들들과 목사의 딸들 결혼시킵시다!! 조만간 상견례해요, 야클님. ㅎㅎㅎㅎㅎ

moonnight 2012-12-13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귀여워라. 다락방님. ^^
그나저나 정말 부럽네요. 품절도서소장. 다락님 노력의 결과십니다. ^^

다락방 2012-12-14 13:32   좋아요 0 | URL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어요, 문나잇님. 므흐흣
 
마지막 숨결 - 개정판
로맹 가리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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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의 단편, 그 단 한 편만 읽었을 뿐인데 하루종일 생각나네. 로맹 가리는 진짜 최고다. 계속 생각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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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2-12-05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난 왜 이 책을 몰랐죠? 읽어봐야지!

다락방 2012-12-05 13:38   좋아요 0 | URL
로맹 가리는 천재에요, 치니님. 흑흑. 단편집인줄 모르고 샀는데 단편 하나읽고 완전 쑝갔다능. ㅠㅠ

차좋아 2012-12-0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이 저런 절대 사십자평을 남기시면 사는 수 밖에요 ㅎㅎ

다락방 2012-12-05 16:59   좋아요 0 | URL
전 로맹 가리를 사랑합니다, 차좋아님. ㅠㅠ

무해한모리군 2012-12-05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다 찜.

다락방 2012-12-05 16:59   좋아요 0 | URL
그러나 저 계속 생각나는 것이 '아름답기' 때문은 아니에요. 너무 서늘해서에요, 휘모리님.

깐따삐야 2012-12-05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종일 생각난다구요? 그래도 절대 사지 않을 거에요.ㅠ.ㅠ

다락방 2012-12-05 17:00   좋아요 0 | URL
가슴에 눈이 와요, 깐따삐야님. 그 단편 소설 말예요, 그걸 읽으면 그래요.

heima 2012-12-0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눈이 온다니요 다락방님~!!! 안 읽을 수가 없겠는걸요?

다락방 2012-12-06 08:46   좋아요 0 | URL
두번째 단편도 좋으네요. 어흑.

moonnight 2012-12-06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큰일났다. 보관함으로 클릭. 다락방님은 뽐뿌쟁이 ^^;

다락방 2012-12-06 16:49   좋아요 0 | URL
첫번째 단편을 빨리 문나잇님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