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에게 보낸 편지 - 어느 사랑의 역사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학고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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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사진이 아니었다면 난 아마 전혀 감동받지 못했을 듯. 나는 `사랑`에 감동하는 사람은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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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 2013-03-06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전 이 책에 감동을 받았고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천지인데 다락방 님이 감동받지 않았다니 왠지 멋져 보여요. 왜죠

다락방 2013-03-07 13:02   좋아요 0 | URL
전 좀 이게 뭐... 하면서 읽은것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의 사진을 보니 살짝 감동이 오긴 왔어요. 저는 아마도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 같은거에는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 마음을 가졌는가봐요. 왜 이런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킁킁.
 
유럽의 교육
로맹 가리 지음, 한선예 옮김 / 책세상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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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에는 얼마나 많은 아픔이, 얼마나 많은 생각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누구도 내게 묻지 않았지만, 나는 굳이 말하고 싶다. 나는 로맹 가리를 좋아한다고. 에밀 아자르보다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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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2013-03-0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필이어서 별로 안땡겼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ㅋ

다락방 2013-03-07 13:02   좋아요 0 | URL
드림아웃님, 이거 제가 조만간 페이퍼 쓸게요. 인용문 잔뜩 넣어서요. 그러면 이 책에 대한 분위기 파악이 쉬워지실 겁니다. ㅎㅎ

하루 2013-03-0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분명히 에밀 아자르 보다는 로맹 가리가 좋죠 :)

다락방 2013-03-07 13:03   좋아요 0 | URL
네, 전 정말 그래요. 전 [새들은 페루에서 죽다] 단편집을 엄청 좋아해요!!
 
눈의 아이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욱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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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는 의미있는 이야기를 정말 섬세하게 잘 써낸다. 이 책도 그렇듯 의미있었지만 재미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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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3-03-0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읽으셨네요. 몇 작품 제외하고는 미미여사의 작품을 많이 사 가지고 있는데, 현대물은 가끔씩 마음에 안드는게 있긴 하지만, 시대물은 거의 대부분 만족스럽더라구요. ㅎㅎ

다락방 2013-03-04 13:07   좋아요 0 | URL
저는 시대물을 하나도 안읽어봤어요. 어쩐지 읽기 싫더라고요. 지루할것 같고 어려울 것 같고...몇년전에 회사동료가 [외딴집] 빌려줬는데 그냥 꽂아두기만 하고 있어요. 하핫;;
 
자고 있어, 곁이니까 - 아이를 갖기 시작한 한 사내의 소심한 시심
김경주 지음 / 난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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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언어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그 언어들이 그가 다정한 사람이란걸 보장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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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3-03-0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쿠폰 안쓰시는 분 저 좀 주세요.

2013-03-02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3-03-04 13:07   좋아요 0 | URL
잘 볼게요!!
 
사고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양영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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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뭐가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건만 결국 뭐라는건지 모르겠다. 읽느라 고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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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3-02-28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스마일 카다레!!!
[죽은 군대의 장군]은 정말 괜찮아요!

다락방 2013-03-04 13:08   좋아요 0 | URL
[죽은 군대의 장군]은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이 책 [사고] 보다는 [부서진 사월]쪽이 더 좋네요. 아..너무 어렵게 읽었어요.

dreamout 2013-02-28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반쯤 읽다가 멈춘 상태인데,
100자평에 쓴 말씀이 대략 무슨 뜻인지 감이 와요. ^^

다락방 2013-03-04 13:08   좋아요 0 | URL
끝까지 읽기위해 많은 인내가 필요했어요. 다 읽어도 시원해지진 않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