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밀란 쿤데라 전집 9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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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에는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이르면 오!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작품은 이 작품 자체로 근사한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나친 사랑은 오히려 파멸을 불러울 수도 있다는 사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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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3-10-24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음... 표지부터 느낌있네요. 뭐든지 지나치면 파괴적인거 같아요..

다락방 2013-10-25 13:38   좋아요 0 | URL
맞아요. 뭐든지 지나치면 파괴적이 되어버리죠. 그런데 지나치다는 건 다른 사람들이 봐서 아는거지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본인이 지나치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면 지나치게 되게 하진 않았겠죠. 하아- 어려운 거에요, 뭐든. 살아가는 게 말예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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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소품같은 아기자기한 작품. 추리를 지나치게 잘해내는 게 좀 못마땅하고(좀 심한것 같은;;), 서점 주인의 아이큐가 이백은 넘는 것 같아 질투나지만, 다음 시리즈들을 계속 읽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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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3-10-21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영화쿠폰 안쓰시는 분 저 좀 주세요.

2013-10-21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21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22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21 18: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22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흐 : 골트베르크 변주곡 - 실내악 버전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슈트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 굿인터내셔널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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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책읽기를 방해할 때,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이 음악을 들었다. 대부분의 음악은 책읽기를 방해했었는데, 이 시디에 실린 곡들은 그렇지 않았다. 시끄러운 노래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음악들, 아, 클래식은 독서에도 어울리는구나, 했다. 좀 더 훈련이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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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21: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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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3-10-08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에 쿠팡인가 티몬인가에서 아주 앤틱한 오디오를 파는 걸 봤어요. LP도 되고 CD도 되고, 심지어 테이프랑 라디오 기능까지 있는 녀석인데 195,000원이었어요. 부피가 좀 있긴 하지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관심을 끌었죠. 그런 오디오로 이런 음반을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 오디오 갖고 싶다...

다락방 2013-10-08 17:09   좋아요 0 | URL
왜 안샀어요! 우리의 영원한 친구, 카드 할부가 있잖습니까!! 물론 전 그러다가 지금 할부의 노예..Orz

2013-10-09 11: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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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1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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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연애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8
마키 사쓰지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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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밤, 허탈한 트릭. 겨우 이거보자고 나는 이 책을 끝까지 읽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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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3-10-07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연애가 성립되나요? ㅎㅎ

요즘에는 일본 미스터리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런지 일본 미스터리 작가들도 모르겠네요. 처음 보는 작가네요.ㅎㅎ

다락방 2013-10-08 10:02   좋아요 0 | URL
재미도 없고 트릭도 어처구니없어요, 가넷님.
이거 사면서도 어쩐지 내가 별로라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트릭은 진짜 어처구니없음 -_-

2013-10-13 18: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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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모부의 서재 - 어느 외주 교정자의 독서일기
임호부 지음 / 산과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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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책을 다 읽고 내가 쓴 글들을 읽자니 흙흙 내 글이 온통 쓰레기처럼 생각됐다. 무슨 글이 주제도 없고 중구난방이야. 이 책이 내 기를 팍 죽여놓고야 말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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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얽매이는 기분이 들면 안되니까요
    from 마지막 키스 2013-10-02 11:53 
    감상적인 글은 산만하다고 줄곧 생각해왔다. 내 글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고. 중구난방 어지러운건 자신의 감상을 제대로 컨트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나는 내가 감상적인 글을 쓰면서도 감상적인 글을 읽는것이 싫었다. 감상적인 글들은 글을 읽다 멈추게 만들었고 좀 짜증나게 만들었다. 그런 글들이 내 글(이라고 해봤자 알라딘 서재에 올리는 페이퍼...뿐이지만)을 닮은 것 같아 더 싫었다. 그런 글들을 접할 때마다 내 글도 이런 느낌인걸까, 아 싫어...라고 늘
 
 
다락방 2013-10-0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 영화쿠폰 안쓰시는 분 저 좀 주세요!

2013-10-02 18: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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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02 21: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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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22: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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