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2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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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보통의 소년과 같은 소년으로 대하는 것, 사랑과 친절로 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그것이 이 특별한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겠지만, 그게 옳지만, 현실속에도 이 소설에서처럼 친절한 어른이 많을까? 줄리안이 되진 않겠지만 서머도 될 수 없는 나처럼, 어른들은 대부분 샬롯 같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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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4-01-2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에 언급된 책을 벌써 다 읽었어요?
저는 <너는 나에게...>읽고 있는 중 입니다만, <따귀맞은 영혼>이 좀 더 저한테는 좋았던거 같네요.


다락방 2014-01-23 12:53   좋아요 0 | URL
아 이 책은 아동도서라서 글씨가 엄청 크고 여백도 많아요. 아무개님도 이거 엄청 빨리 읽으실 듯요. 이 책 괜찮았어요. 저는 <따귀맞은 영혼>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불끈!

아무개 2014-01-23 13:36   좋아요 0 | URL
사실 ....<따귀맞은 영혼>같은 책은 다락방님께 별 소용이 없을듯 해요.
날씬하기까지 했으면 큰일날뻔한 우리 다락님에겐 뭐......^^::::::::::::::::::

다락방 2014-01-23 13:4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또 무슨 발언입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개 2014-01-23 13:49   좋아요 0 | URL
아...저번에 다락방님 어머니께서 하셨다던 말씀을 인용한건데
기억...안나시나요오오오??? ㅋㅋㅋㅋ

다락방 2014-01-23 13:50   좋아요 0 | URL
당연히 기억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파니에서 아침을 트루먼 커포티 선집 3
트루먼 커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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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마음이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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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과 땅의 간극
    from 마지막 키스 2014-01-20 12:48 
    어젯밤 엄마랑 티븨를 보다가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저 여자는 어쩌다가 닥터랑 연애하고 결혼하게 됐을까? 그러자 엄마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저 닥터가 여자를 쫓아다녔대.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닌데...어떻게 '닥터'를 만나 결혼했냐 뭐 그런건데. 나는 살면서 한 번도 닥터랑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으니까.. 여튼 잠깐동안 티븨를 보다가 들어가서 책이나 읽자, 하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친구로부터 문자메세지가 왔다. 처음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된 남자가
 
 
moonnight 2014-01-20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음이 아퍼요. ㅠ_ㅠ;

다락방 2014-01-20 18:42   좋아요 0 | URL
전 영화도 보지 않고 책도 보지 않은채로 말랑말랑 로맨스인줄로만 알았어요.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어요..

자작나무 2014-01-22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에서 '나'는 이후 A특공대의 한니발이 되었답니다

다락방 2014-01-22 10:40   좋아요 0 | URL
아...저 읽은지 사흘밖에 안됐는데 책에서는 이 남자가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멘붕..

그렇게혜윰 2014-02-1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영화보고 있는데...^^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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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아직 모르는 사람에겐 좋은 지침이 될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시 한 번 툭, 건드려 굳건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런데 이정도쯤은, 자기 자신이 이미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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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더 잘 알지 못했다면
    from 마지막 키스 2014-01-10 09:58 
    B는 내게 이 책을 추천할 때 '두 번째 화살' 에 대해 얘기했었다. 그 문장이 특히 가슴에 남아 새기기로 했다며. B가 말했을 당시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말이 정확히 어떻게 쓰여져 있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책장을 몇 장 넘기지 않아 친구가 말한 두 번째 화살에 대해 읽어볼 수 있었다.불교에는 '두 번째 화살에 맞지 말라'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이 준 상처에 죄책감과 분노를 얹어 더 큰 상처를 받지 말라는 뜻이다. 첫 번째 화
 
 
아무개 2014-01-10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따귀맞은 영혼>을 쓴 작가의 새책인가 보네요.
왠지 비슷한 내용일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보관함으로 쓩~

다락방 2014-01-10 12:30   좋아요 0 | URL
아무개님도 따귀맞은 영혼을 읽어보셨군요! 그 책이 그렇게나 좋다면서요?!!
 
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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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인간이다. 십 년이 지난 오늘, 약속을 지켜주는 사람들 때문에 세상은 절망으로부터 한 발 빠져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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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어디든 - 현대문학 창작선
이승우 지음 / 현대문학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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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난 지금은 누군가와 함께 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무섭다. 지독하게 현실적인 내게 끔직하게 무서운 세상을 보여줘서 이승우가 원망스럽다. 너무 무서워서, 별을 다섯을 줬어도, 누구에게도 선물하지도 추천하지도 못하겠다. 악몽을 꿀까봐, 꿈 속에서 흐느낄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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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4-01-06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읭? 벌써 다 읽었어요? 우와...

다락방 2014-01-06 11:16   좋아요 0 | URL
홀려서 읽었네요..빨려들었어요..
어제 다 읽고 잤다능. 핸드폰 방해금지모드 설정해놓고 읽었어요. ㅎㅎ

에르고숨 2014-01-0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그 정도예요? 이번 주문에 <차일드 44> 대신에 넣어야 할 정도?

다락방 2014-01-06 14:20   좋아요 0 | URL
크- <차일드 44>와는 아주 많이 달라요, 에르고숨님. 크- 어쩌지. 으으으으으.
으- (엄청 갈등한 후) 에르고숨님, 둘 다 넣으면 안됩니까?! ㅜㅜ

에르고숨 2014-01-06 14:33   좋아요 0 | URL
안 됩니다. 지금 아주 이상적인 조합의 장바구니가 꾸며져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4-01-06 14:35   좋아요 0 | URL
음, 그럼 ... 그럼........어......이승우를 넣어요, 에르고숨님!

(결과 꼭 말해줘요, 최종적으로 무엇이 들어갔는지!!)

에르고숨 2014-01-08 01:48   좋아요 0 | URL
어차피 두 권 다 제 손에 들어올 운명의 책들!임을 알고 있어요. 다락방 님 충고에 따라 이승우가 살짝 먼저 제게로 오고 있을 뿐, 크크- 고민해주셔서 고마워요 :)

heima 2014-01-06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저 읽고 있는 것 끝나면 이 책 읽으려고 책장에서 꺼내두었는데, 무서워요 다락방님? (걱정걱정)

다락방 2014-01-06 18:37   좋아요 0 | URL
저는 정말이지 귀신 나오는 소설보다 훨씬 무서웠어요. 엉엉. 헤이마님은 읽고 어떠셨는지 말씀해주세요. 전 아마도 제 기준에서 읽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전 현실적이고, 현실의 이곳을 애정하기 때문에 이승우가 보여준 세상이 무서웠던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