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크의 햇빛의자 - 그림책과 어린이 12
올리버 베니게스 글 그림, 유혜자 옮김 / 계림북스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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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읽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내가 먼저 읽었는데 난 이 책이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게 어린이책을 읽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듯. 내가 이해를 못하니 조카에게 읽어줄 자신이 없다. 이걸 어쩐담. --;; 읽으면 조카에게 뭔가 상상력의 날개를 심어주는걸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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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4-02-17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아직 못 읽어봤지만, 아이들 책 어려워요. ㅠ_ㅠ;;;;;;

다락방 2014-02-17 16:38   좋아요 0 | URL
그림책 읽기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아요. -0-
 
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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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까지 읽고 대체 이 느낌을 뭐라 설명하면 좋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옮긴이 공경희가 정리해줬다. `나는 소설이 끝난 순간, 완전히 몰입했던 연극 무대의 불이 한순간에 꺼진 듯한 느낌을 맛보았고, `나`를 보았다` 그래, 준비가 안됐는데 한 순간에 불이 꺼진 느낌, 바로 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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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4-02-13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책 엄청 궁금한데요!!

다락방 2014-02-14 10:30   좋아요 0 | URL
아, 좋더라고요. 애거서 크리스티를 그동안 별 관심두지 않고 지냈는데 이렇게 좋다니..다른 책도 한 권씩 읽어보려고요. 이건 추리소설 아니라 순수소설인데 애거서 크리스티의 순수소설도 계속 번역되어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크아이즈 2014-02-1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한 번 좋은데요. 여긴 미스 마플은 안 나오지요?^^*
장바구니로 당겨 넣습니다. 한 순간에 불이 꺼진 느낌, 나를 보는 맛이 어떤 걸까요?
다락방님께 책임지란 말씀은 안 드릴게요, 헤헤~~

다락방 2014-02-14 10:30   좋아요 0 | URL
네네, 미스 마플이 나오는 책이 아닙니다. 이건 애거서 크리스티가 다른 필명으로 낸 순수소설 이에요. 끝까지 서늘한게 참 좋네요, 팜므느와르님. 읽으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친화력 괴테전집 7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래현 옮김 / 민음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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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막장 드라마가 되었을지도 모를 내용이 괴테의 문장을 만나니 확 달라진다. 꼭꼭 씹어먹고 싶은, 육즙이 진하게 배인 고품질의 소고기 같아졌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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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4-02-0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띵동~~ 관리 들어왔습니다^^
육즙이 진하게 배인 고품질의 소고기라면....
아, 역시 고기는 스테이크, 문장은 괴테군요.

다락방 2014-02-07 11:19   좋아요 0 | URL
아-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단발머리님.
아침엔 훈제연어가 그렇게나 먹고싶더니.. 흑흑 ㅜㅜ

아무개 2014-02-06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테의 책이 투뿔 소고기가 되었군요. 크흐흣

다락방 2014-02-07 11:20   좋아요 0 | URL
아무 책이나 다 소고기가 될 순 없는겁니다. 하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5 (완전판)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5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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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추리의 고전이란 이런것이구나! 작가와는 달리 나는 `캐롤라인`에게 애정을 가질 순 없었지만(애정이라니 천만의 말씀, 딱 싫어!) 재미있게 읽었다. 게다가 범인은 내가 짐작조차 못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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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2-07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이지민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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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퇴근길, 책장 한 장 한 장을 아쉬운 마음으로 넘기고 문장들을 꼭꼭 씹어 읽고 싶었는데, 이 책은 그런 내 욕망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했다. 개성없고 밋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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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4-02-04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킁킁....도대체 어디서 이런 소설책들을 찾아내는 건가요?

전 이제야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다 읽었어요.
연휴에 오히려 책을 더 안읽었네요 술만 마셨어 술만 ㅜ..ㅜ

다락방 2014-02-04 09:56   좋아요 0 | URL
저도 연휴 내내 매일매일 술마셨네요. ㅋㅋㅋㅋㅋ

아 이 작가의 전작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를 괜찮게 읽었어서 이 책이 신간으로 나왔을 때 관심 있었거든요. 그런데 읽어보니 이 단편집은 별로였어요. 킁킁.

moonnight 2014-02-04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디서 이런 소설책들을 찾아내는 건가요? 2

다락방님 리뷰랑 페이퍼만 읽어도 책 한 권 다 읽은 것 같아요. ㅎㅎ

다락방 2014-02-05 10:11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 명절 잘 쇠셨습니까, 문나잇님. 일상으로 돌아오는 게 무척 힘이 드네요. 수요일인데도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 히잉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