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보림 창작 그림책
정하섭 지음, 유진희 그림 / 보림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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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민의 풍경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 서민화가 김홍도

위인의 이야기는 조금은 과장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데 이 이야기에선 보다

사실적이여서 정겹고 감칠맛 난다.(개인적으로 우리 고유의 풍경을 사랑하는 덕에^^...)

어려서부터 개구쟁이였던 김홍도의 모습에서, 그림그리는 행위자체가 조금은 천시되던 시대상을

반영하듯 넉넉치 못한 살림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그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시는 어머님의 모습. 

마침내 자식의 소질을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준 아버지와 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어머니가 계셨기

에 화가 김홍도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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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구름 파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71
토미 웅거러 글 그림,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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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우리 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기도 하다..

이 책 주인공 파랑이의 활약에서 볼수 있듯이 시원한 느낌과 함께 웬지 정의로운 감 마저 든다.

어지러운 세상을 향해 더이상 참을수 없는 파랑이의 행동을 시작되고...

파랑이의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 파랑비를 쏟아낸다..

마침내 모든 사람들이 더이상 싸우지 않고 화합하는 가운데 다시 평화를 되찾은듯...

아직 파란색으로 동화되지 않은 도끼든 아저씨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동시에 인류가 전쟁없이 평화롭게 서로 공존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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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동물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9
로이스 앨러트 글.그림, 문정윤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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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누덜누덜해질 정도로 큰애,작은 애의 사랑을 받은 책중 하나 입니다.

막 도형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예요

도형들이 만나서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만들어지는 모습도 참 신기하죠...

책을 읽는 가운데 무의식적으로 동물과 도형이름까지 배우게 되어 아주 좋구요

색종이로 직접 만들어보는 작업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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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 오줌싸개 국시꼬랭이 동네 3
김정한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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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동네 책은 나오는 책마다 참 정감있다.

옛 추억이 되살아는, 그래서 엄마인 내가 더 좋아하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으리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고 일어나 보니 이불에 그려져 있는 지도를 ^^

그래서 엄마에게 혼도 종종 났지만 그것까지도 참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 책에 영섭이를 따라오며 놀려대는 아이들의 가락도 참 정겹다.

"싸개싸개 오줌싸개,

 영섭이 고추 물총고추,

 영섭이 고추 샘물고추,

 영섭이 고추 풋고추,

 영섭이 고추 빨간 고추"

아~ 어린시절이 새삼스레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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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1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벅이님은 그래도 소금얻으러 다니신 적은 없으세요?
전...흑흑흑...
9살에 소금 얻으러 간 적 있답니다. 으메...챙피한 거....

뚜벅이 2004-05-17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야 9살에라우~ 많이 챙피하셔야 되겄네요 =3 ==33
시상에나 지금의 서방님이 그런 사실 알고 계시나여? 애들은요? ㅋㅋㅋ
지는 소금 얻으러 다닌 기억은 없슴다.... 우리 언니가 그리 다니는 모습은 많이 봤어도 크크크

백설공주 2009-03-22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중1때도 소금 얻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저희 엄마가 아주 엄하셔서. 저는 중1때까지 밤에 잘 때 아주 가끔 실수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엄마가 저 아랫도리 다 벗기고 키 씌워서 윗집,옆집,앞집에 소금 얻어 오게 하셨어요. 저는 그 때 가슴도 생겼고 음모도 조금 났었는데.윗집에 저랑 같은 반 남자애가 살고 있어서 그 애 앞에서 저는 저의 은밀한 부분을 다 보이고 말았습니다. 저는 너무 챙피해서 몇일을 밤마다 이불 뒤집어쓰고 울었던 생각이 나네요.

태양의제국 2009-03-23 13:0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님의 어머니 좀 심하셨네요.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이를 그것도 어린애도 아니고 가슴도 생기고 은밀한 부분에 털까지 난 중1씩이나 되는 딸을 아랫도리를 다 벗겨서 소금을 얻어 오게 하셨다니.그리고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님의 은밀한 부분을 다 보였다니. 님 무지하게 챙피하셨겠네요.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비룡소의 그림동화 5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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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씽투게더의 기차여행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아이들이 역시 좋아할 만한 소재이다...

기차,동물에 여러가지 놀이등장(소풍,유령놀이,물놀이,연날리기,눈싸움등)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상상의 세계에서 여러 동물들과 기차를 타고 봄,여름,가을,겨울을 함께

느낄수 있는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반복되는 어구도 재미있어 아이들이 함께 따라한다.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아이들의 상상력에 도움이 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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