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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연 2009-06-18 23:09   좋아요 0 | URL
[[관람희망25일]] 안뽑아주시면 알라딘 쫓아갑니다아..... ㅋㅋ

노지연 2009-06-18 23:09   좋아요 0 | URL
[[관람희망25일]] 백만년만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답니다ㅠ 저를 택해주세요

노지연 2009-06-18 23:09   좋아요 0 | URL
[[관람희망25일]] 이만큼 시카고를 보고싶은 제 열정은 크답니다ㅠㅠㅋㅋ

bye-mylove-_- 2009-06-18 23:30   좋아요 0 | URL
[[관람희망23일]]뭐니뭐니해도 인순이님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지긋한나이이시지만그만큼의연륜에서묻어나는 그 매력적인 모습과 한편으론 카리스마 눈빛과 열정적인 동작들로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을 것 같은 저 모습!!!
완전 제일 섹시하시죠~~

우렁소년 2009-06-19 03:09   좋아요 0 | URL
[23일]

인간의 목소리는 마음을울릴때 섹시하다
순리에 따랐다면 무대가 주어졌으랴
이제는 모두얘기하지 그녈위한 거위의꿈을

이준호 2009-06-19 05:49   좋아요 0 | URL
[[관람희망25일]] 허준호 형이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당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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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기파배우들의 연기.
    from 그린티님의 서재 2009-06-03 15:22 
    꼭 직접 느껴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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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wind 2009-06-15 21:26   좋아요 0 | URL
[6/19(금)] 보고싶어요~. +_+

yumi 2009-06-15 21:48   좋아요 0 | URL
[19일] 배우분들이 정말 실력 있으신 분인가봐요~ 저도 느껴보고 싶어요/

돌려차기 2009-06-16 11:51   좋아요 0 | URL
[6월 20일] 전회 기립박수!! 라는 고곤의 선물.. 너무도 강렬하여 보고온 다음에도 그 열기가 고스란히 느낄수 있다고 주변인들의 강력한 추천에 꼭 보고싶어 신청합니다. 좋은작품에 함께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9-06-16 14:46   좋아요 0 | URL
[20일] 모처럼 서울로 문화나들이 가고 싶어요,제게 꼭 기회를 주세요 *^0^* Plese

비로그인 2009-06-16 15:10   좋아요 0 | URL
20일...사실 14일 예약해놓고도 개인사정으로 놓쳐서 넘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면 합니다...

우렁소년 2009-06-16 23:53   좋아요 0 | URL
[19일] 저도 필립처럼 꼭 들어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 2009-06-17 00:52   좋아요 0 | URL
[20일]매우 실험적인 이야기 구성일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 작품은 놓치지 말고 보고 싶습니다. 과연 헬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얼마나 엄청난 이야기일까요...

treename 2009-06-17 09:53   좋아요 0 | URL
[19일 부탁합니다] 응모가 좀 늦었나요.. 그래도 꼭 부탁합니다. 가볍지않고 무게감있는 이런 연극을 기다려왔습니다. 보고싶네요.

2009-06-17 1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별 2009-06-17 11:19   좋아요 0 | URL
[19일]며칠전 정동환샘을 보았습니다 ~ 공연을 마치시고 나오시더군요 시간상 관람을 못하고아쉬움에 아르코대극장앞에서 모니터로 볼때 그 마지막에 흐르는 음악에 역시나 전율이 느껴집니다~

아하~ 2009-06-17 13:05   좋아요 0 | URL
<20일>연극 포스터부터 그 힘이 느껴집니다. 늘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시는 정동환님의 연극...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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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청합니다.
    from 2009-05-27 13:05 
    영화나 연극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깊음이 있을 것 같은 시간에  저도 경험자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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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2009-06-08 14:48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 !

genocidor 2009-06-08 19:13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09-06-08 20:32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서 오랫동안 구매해왔는데 이런 기획에는 처음 참여하네요.

이런 추첨에는 당첨된 일이 없었는데 과연...ㅋ

저도 신청합니다~

마릇 2009-06-08 23:16   좋아요 0 | URL
참여하고 싶어요^^

alice 2009-06-08 23:20   좋아요 0 | URL
정말, 꼭 보고싶습니다! 베르디의 레퀴엠을 너무 좋아해요. 참여합니다! ^^

camelj 2009-06-09 11:22   좋아요 0 | URL
아직 추첨도 안했는데..떨리네여..생각만해도..됬으면 좋겠당~

toujours0806 2009-06-09 13:46   좋아요 0 | URL
생애 처음으로 알라딘에서 '당첨'이란 기쁨을 맛보았어요.. 이젠 이렇게 신청해도 '되는구나.'싶어요.. 참 좋아하는 베르디의 레퀴엠을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pororiya 2009-06-09 16:43   좋아요 0 | URL
당첨운 없는 저이지만 알라딘에서는 행운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베르디는 오페라는 유명한데 오라토리오는 어떨지 꼭 공연 보고 싶습니다.

빙빙이 2009-06-09 17:20   좋아요 0 | URL
'레퀴엠 - 장송곡'
얼마전에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경험한 국민 중 하나로서, 다른 때보다도 무겁고 서늘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이 공연을 들으면서 편안히 가시라고 놓아드리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과 집도 가까워서 참석하기도 쉽습니다.
꼭 뽑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술 2009-06-09 17:59   좋아요 0 | URL
베르디의 곡 중 가장 완성도 높은 'Messa da Requiem(진혼 미사곡)'.
베르디의 오페라 작법이 최고의 경지에 이를 무렵에 작곡됐다는 이 곡은 진혼 미사곡의 가사가 내포하는 극적인 요소를 추출하여 음악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배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직접 감상할 기회는 한번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공연된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더욱이 레퀴엠의 많은 곡들이 영화나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아 쉽게 동화돼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공연매니아인 아내와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맘껏 즐기고 싶습니다.

아침노래 2009-06-09 20:44   좋아요 0 | URL
레퀴엠, 기대합니다.

yhyoon47 2009-06-09 20:55   좋아요 0 | URL
베르디는 오페라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진혼곡 레퀴엠도 있었다니 내 자신의 짧은 소양에 부끄럽군요. 이 기회에 그 레퀴엠의 연주를 들어보았으면 합니다.

JackDaniel 2009-06-10 00:20   좋아요 0 | URL
그동안 한국에서는 공연이 없다고 느낌 프로그램입니다. - 베르디의 레퀴엠 말이죠. 이번 기회에 관람하고 싶습니다. 기대되네요!! 부탁드립니다~~

꾸시꾸시 2009-06-10 00:36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nashout 2009-06-10 01:32   좋아요 0 | URL
고가의 관람료때문에 클랙식공연을 접하기란 쉽지않습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음악을 알고는 있지만 ,
직접 공연장에서 관람한적은 없네요. 이번기회에 오케스트라연주와 합창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chanmin 2009-06-10 03:49   좋아요 0 | URL
문화초대석에서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클래식의 웅장함에 빠져보고 싶어요.

uri991 2009-06-10 10:35   좋아요 0 | URL
10년 친구로 지내던 우리. 새로운 인연으로 조심스레 만남을 갖기로 했던 설레임을 기억하며... 그 6월을 추억하며
함께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지니 2009-06-10 10:43   좋아요 0 | URL
큰아들과 같이 가면 좋겠어요..오라트리오 이름만들었지 아직 가깝지가 않네요...
좋은나들이가 될듯해요..^^

kukudan1 2009-06-10 10:57   좋아요 0 | URL
꼭꼭 보고 싶을 뿐입니다요^^ 다른 이벤트 댓글 안 달고 이것만 달아여 ㅋㅋ 부탁드립니다요.. 신세지기만 했던 친구에게 제대로 보답해 주고 싶어용~~~~ 요즘엔 알라딘 서점만 이용하고 있어요.. 참고해 주셨으면 ㅋㅋ 그럼 언제나 알찬 공연 기획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인사요 꾸벅^^

waveorchid 2009-06-10 11:31   좋아요 0 | URL
오라토리오 연주회는 아직까지 한 번도 관람한 적이 없습니다.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하신 우리 엄마께 보여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평범 2009-06-10 12:14   좋아요 0 | URL
꼭 가보고 싶어요~!!

분홍우산 2009-06-10 13:29   좋아요 0 | URL
여유를 찾고 싶습니다. 너무 바쁘게 살아온것 같네요.^^

느리게걷기 2009-06-10 13:59   좋아요 0 | URL
라디오에서 광고 들으면서 정말 가고 싶었는데...
알라딘에서 이런것도 한다는걸 오늘에야 알았네요~
꼭 가고 싶어요^^

비로그인 2009-06-10 14:30   좋아요 0 | URL
정말 진심으로 보고싶어요 ....ㅜ ㅜ

pctsc 2009-06-10 20:31   좋아요 0 | URL
레퀴엠 보고 싶어요.. 완전 오페라 처음인데요.. 참석하게 해주세요~

안젤리카 2009-06-10 23:33   좋아요 0 | URL
오페라는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저두 꼭 관람하고 싶습니다~~~^^

acrossuniverse 2009-06-10 23:48   좋아요 0 | URL
베르디 오페라 너무 좋아합니다. 오페라는 좋아해도 한번 보기가 만만치 않은것같아요~ 꼭보고싶어요~^^

gkdiak 2009-06-10 23:50   좋아요 0 | URL
가고 싶네요
!!ㅎㅎ

네모왕자 2009-06-11 01:07   좋아요 0 | URL
가고싶어요.. 신청합니다.

Hslee9016 2009-06-11 04:08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yongman68 2009-06-11 08:50   좋아요 0 | URL
보구 싶어요

lumina 2009-06-11 09:25   좋아요 0 | URL
꼭 보고 싶어요!! 레퀴엠을 현장에서 듣고 싶습니다.

슈만과클라라 2009-06-11 09:41   좋아요 0 | URL
★ 때도 때이니만큼 레퀴엠이 듣고싶네요.★
알라딘에서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주시니 넘 좋아요.
역시 알라딘 짱!!!
이번기회에 저도 뇌주름이 탱글해지겠어요,미리 쌩유!!!

lunarlake 2009-06-11 14:34   좋아요 0 | URL
너무나 보고 싶었던 베르디의 레퀴엠..
저도 신청합니다~~!!
꼭 보고싶어요~!! 보여주세요~!! ^^

leefemc 2009-06-11 17:54   좋아요 0 | URL
여자친구와 함께 꼭 보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

Darby 2009-06-11 21:11   좋아요 0 | URL
얼마전 우연히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베르디의 레퀴엠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래?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와 이거 정말 우연이에요 꼭 현장에서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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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깡세 2009-06-04 23:01   좋아요 0 | URL
[12일,13일]
저는 고3수험생입니다.
수험생이 공부는 안하고 왠 응모냐하시겠지만;;
참고서주문하고 알라딘 이곳저곳 둘러다니다가 사춘기..하니까 꼭 보고싶다는 생각에
응모하고 가겠습니다~
제 사춘기는... 글쎄요..
아직도 철이 덜든걸봐선 아직 사춘기를 벗어버리지 못한 것 같네요^^
원래 성격이 잘 삐지고 쉽게 화를 내는 성격이라..
저희 엄마도 사춘기때나 지금이나 하는 행동은 똑같아서
엄마도 제 사춘기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네요..하하;;
기억도 안남기고 사라진 제 사춘기인데..
사춘기라는 이 뮤지컬을 응모하게 된 이유는 따로있답니다.
이 뮤지컬.. 여동생과 함께 꼭 보고싶어요~
여동생이 현재 중3이라 한창 사춘기 겪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에 비해 느린편인 것 같지만,
평소엔 정말 순둥이였던 동생이 어느샌가 신경질부리고
작은 것에도 화를 내곤해요..
그래서 최근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저도 여자다 보니 꽥꽥 소리질러대고 동생도 함께 소리지르며 싸우고..
사이즈가 같은 옷은 돌려입다보니 셔츠하나가지고도 잘 싸우구요..
동생에게 화해신청할겸, 언니로써 기억에 남을 무언가 해주고 싶네요.
꼭~ 부탁드릴께요~
마침 12. 13일날 같은 소속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생학교와 제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이예요~
정말 꼭 보고싶습니다~ 사춘기겪고있는 동생에게 추억하나 남겨주고 싶어요~

unspoken 2009-06-05 11:30   좋아요 0 | URL
[11일] 남들 다 그렇듯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면서 그 때 처음으로 부모님에 반항했던 게 '사춘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특히 진로 문제로 아버지와 많이 부딪히고, 수능 앞둔 몇 달전부터는 대화를 나누기는커녕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지내기도 했었어요. 당시엔 왜 그렇게 어른들, 교복을 진작 벗은 사람들이 모두 권위적이고 내 의지에는 무조건 반하는 사람들처럼 느껴졌는지 막연히 이제 성숙한 사람들에 대한 적대감을 품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지망 대학 관련해서도 고3 담임 선생님의 배려가 쓸데없는 참견이고 귀찮은 관심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니; 다시 생각하면 그 사람들 딴의 염려였을 텐데 늘 비뚤게 생각했던 스스로가 좀 죄송스러워요.

길냥93 2009-06-05 11:34   좋아요 0 | URL
학업, 성적, 수행평가 등등.. 하고싶은 것보단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사춘기. 그 시절에 느꼈던 여러가지 감상들을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다시 느낍니다. 여전히 해야 할 것은 줄지 않고 더 늘어나기만 하는 아이들. 제대로 숨한 번 쉬기가 어려운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교사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봐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데 이미 저도 어른이 되어버린 건지 가끔은 애들을 상처입히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맘 속 고민까지 다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싶네요. 사춘기를 보면.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은데.. 기회 주시면 좋겠어요.^^

mykimji 2009-06-05 11:59   좋아요 0 | URL
공부한다고 방에 들어가서~ 밤새.. 라디오주파수를 붙들고 음악삼매경에 빠져있었던 일..^^:
그때 전후보다 훨씬 더 많이~ 음악과 예술이라는 세계에 빠져서..
내 감성의 깊이를 측정했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토퍄 2009-06-05 19:49   좋아요 0 | URL
[11일] 베데킨트의 사춘기! 제 사춘기와는 좀 동떨어진 것 같은 사춘기에요. 학업은 소홀이 했지만, 미술학원을 열심히 다녔었거든요. 매일 밤 학원에서 11시까지 그리다 친구들과 집에 돌아가면서 나눴던 고민들. 그 때가 너무 그리워 지네요.

dewron 2009-06-06 04:07   좋아요 0 | URL
[11일] 학교에 너무 가기 싫었던 한 소녀는 6월 첫 주, 월요일에 받은 용돈 8만원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무모하고 황당한 여행길이었습니다. 소녀의 목적지는 서울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가까이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계산해보니 오고 갈 차비를 빼고는 4만원 정도가 남을 뿐이었습니다. 누구도 모르는 서울역에서 4만원을 든 교복입은 소녀는 어디를 갈지도 정하지 못한채, 구 역사의 버거킹에 앉아 고픈 배를 채웠습니다. 눈 앞에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흘끔거리는 낯선 시선.... 힘들게 서울에 와서야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지금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구나. 소녀는 다시 기차를 탔습니다. 이번에는 무궁화가 아니라 새마을을 탔습니다. 조금 더 빨리 도착한 부산... 그러나 결말은 뻔하겠죠?! 소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등짝을 후려치는 소녀 어머니의 매타작이었습니다!!

hinjinlee 2009-06-06 09:38   좋아요 0 | URL
사춘기에 접어든 딸 아이에게 엄마가 설명해줄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고 싶습니다.

샤키라 2009-06-06 14:39   좋아요 0 | URL
[11일] 올해 연봉 동결되구 대신에 월차를 준답니다. 그 월차를 11일에 쓰기로 해서 승낙받았습니다. 근데 친구들 다들 일한다구 안놀아줘요~ 딱히 약속도 없는 목요일, 행운을 누릴기회 좀 주세요~ '사춘기'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하네요~ ^^

다람쥥 2009-06-07 10:42   좋아요 0 | URL
[13일] 하루만이라도 학교 밖으로 벗어나고 싶네요 ㅠㅠㅠㅠㅠㅠ제발 당첨 !!!

dlawngp 2009-06-07 13:23   좋아요 0 | URL
13일.. 꿈을 이루기 참 힘드네요

비로그인 2009-06-07 14:18   좋아요 0 | URL
13일 : 코밑 솜털 보송보송한 아들과 함께 보고 싶네요. 사춘기가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간건지, 남아 있는건지 가늠못하는 철없는 에미와 단무지(단순무식)한 아들이 사춘기를 보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글쎄요 2009-06-07 18:32   좋아요 0 | URL
지금이 사춘기시절인데요.. 지금시대에는 단연 수능압박아닐까요,,,ㅠㅠ 학교학원집..다른데로 빠지고 싶어도 빠질시간이없고... 그냥 놀고 즐기기에는 미래의 자신이 두려운 수능세대의 여고생 지금이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이 뮤지컬이 저에게 힘이될수있도록 해주세요!!

천재 2009-06-07 21:21   좋아요 0 | URL
[13일]
사춘기라....... 글쎄요 너무 무미 건조하게 지나간 것 같군요.
그 시절에 대한 별로 좋은 기억도 없습니다. 청소년 드라마 같은거 보면서 반항하고, 이성 친구 문제, 동성 친구 문제, 학교 문제, 집안 문제, 그 시기에는 모든 것들과 트러블이고 세상이 모두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며, 가족보다는 친구들이 더 중요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지 않습니까?

근데요, 저는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구장창 공부만 했습니다.
친구들과 놀러 다닌적도 없습니다. 스스로 놀러 다니기를 거부했거든요.
또 중학생때의 남자친구를 사귈때도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한다'라는 그런 감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폼으로. 그렇게 겉치레에 신경쓰며 살았습니다.
남들보다 더 고상하게 일찍 성숙해져 버린건지.
남들 다한다는 반항도 뜸했고, 이성, 친구문제로 고민한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상해보니 참 재미없게 살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없습니다.휴.. 이럴수가 이게 제가
끄집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나의 사춘기 기억입니다.

추첨을 통해 꼭 당첨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칩니다.



라벤다 2009-06-08 00:49   좋아요 0 | URL
(13일) 친구랑 사춘기시절을 그리워하며 보구싶습니다~~

주혀니 2009-06-08 15:05   좋아요 0 | URL
[11일] 사춘기... 사실 사춘기라 말할 수 있었던 시기였던 중고등학교때는, 마냥 학교가 좋아서
사춘기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갔던 것 같아요~
오히려, 대학과 사회에 나서게 된 20대 초반이 되서는 오춘기라 불릴정도로 '나의 자아, 삶'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춘기'연극이 제가 그 시절 느꼈던 고민들을 오버 랩시키고, 지나온 날들에 대한 반성과 자아성찰을 하게끔
할 것 같습니다. 보고 느끼고 반성하고 또 새로운 저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렁소년 2009-06-08 23:20   좋아요 0 | URL
[12일] 가고파 극장의 추억

벌써 '십년전'이라고 얘기해야 할만큼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지금이야 포항에도 멀티플렉스 극장이 3개나 들어섰지만
그때엔 작은 극장들이 이곳저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이맘때쯤 '내마음의 풍금'을 보여주던 가고파 극장도 그중 하나였는데
그런 극장에 걸린 영화들은 언제 막을 내릴지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
'다음주에 보러가야지' 했다간 영화를 놓쳐버리기 십상이었죠.

미성년자 관람불가였던 '약속'을 학원 선생님께 부탁드려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볼만큼
전도연 누님의 열혈팬이었던 저는 '내마음의 풍금'을 그날 꼭 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고2때 담임선생님은 얼굴색 때문에 우리가 '연탄'이라 부르던 분이었는데
눈빛이 상당히 매서웠습니다. 꾀병부리고 조퇴할지 집에 일이 있다고 할지
청소시간 내내 고민하다가 자율학습 시작 전에 교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오늘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 자습 빠지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의외로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수학성적을 꼭 올려야한다는 조건을 거졌지만요.

친구 녀석의 부러운 눈빛을 뒤로 하고 유유히 교실을 나온 저는 그날
가고파 극장에서 세번 연속으로 그 영화를 봤습니다. 좌석이 지정된 것도 아니고
티켓에 회차가 표시된 것도 아니어서 화장실에 잠깐 앉아있다 나오면 됐거든요.

열심히 활동했던 천리안 전도연팬클럽도 사라졌고 칸의 여왕이 되신 도연누님을
예전만큼 열렬히 좋아하진 않지만 아직도 장필순, 한동준 씨가 부른 '내마음의 풍금'
노래만 들으면 그 영화에 취해있던 그날밤이 떠오릅니다. 돌아갈수없는 학창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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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ts 2009-06-04 14:55   좋아요 0 | URL
[12일] 저요저요~ 그림을 잘 알지 못하고 잘 할 줄도 모르지만, 대중매체를 통해서 많이 듣고 보고 알게 된 화가에 대해서 알고싶은 맘도 있고, 일단 많은걸 보고 듣고 겪고 싶어요, 당첨된다면 이 계기로 그들의 삶을 좀 더 알수있지않을까요?

가브리엘장 2009-06-04 16:14   좋아요 0 | URL
11일 고흐~~ 미술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얼마전 과천시 국립 현대 미술과에서 하는 인도 미술전에 다녀 오면서 미술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서 거장인 고흐에 대해 표현 했다니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 냈을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아 고흐~~~

karima 2009-06-04 17:14   좋아요 0 | URL
그림쟁이의 열정과 고뇌에 대해 늘 이해하고 싶습니다..
특히고흐형제의 예술에 대한 에너지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세상에 진빚을 갚아야 한다던 고흐의 연기를 보고싶네요..
연극을 접하기에 늘 어려움이 많지만..연극과 예술을 더 사랑하고 가까이 접할수 있는 기회로 삼고싶네요..
늦게 미술을 공부하는 노처녀 선배와 관람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힘든 공부에 불을 붙일수 있는 기회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dungcul 2009-06-04 17:38   좋아요 0 | URL
[12일에 보고파요 꼭!]뜨거운 심장의 울림을 느끼고 싶습니다.

2009-06-04 2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so소녀 2009-06-04 21:54   좋아요 0 | URL
(12일) 그림에 관심이 많은 아줌마 입니다. 평상시 고흐에 대해 관심도 많았구요.
연극으로 고흐를 어떻게 표현했을까? 그리고 고흐의 어떤면을 그려냈을까? 궁금하네요.

동그래 2009-06-04 22:37   좋아요 0 | URL
[11일] 고흐와 고흐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맺어가는 과정. 고흐의 목소리는 어떨까. 머리속에서 소리없이 있던 그가 눈앞에서 어떻게 재현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이클라인 2009-06-05 01:37   좋아요 0 | URL
[11일]타이틀만 봤을 때는 '고흐와 테오의 이야기를 가지고 연극을 어떻게 풀어낼까' 의아했는데 부연설명에서 보수와 진보, 이상과 현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확 땡깁니다. 임영욱 선생님께서 어떻게 풀어내실까 더욱 궁금해지네요..^^

khee0108 2009-06-05 10:22   좋아요 0 | URL
마흔넘어 그림한다고 문화센터 다니면서 그림에 대한 새로운 매력에 빠져들고있는 아줌마입니다.
고흐의 신비하고 강렬한 색감..느끼고싶네요.

노금 2009-06-05 10:59   좋아요 0 | URL
[11일] 신화화된 고흐가 아니라 인간적인 애증관계를 가졌던 고흐와 테오의 이야기를 보고싶네요.

뮤즈 2009-06-05 11:23   좋아요 0 | URL
[11일] 평소 고흐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연극으로 그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네요^-^
꼭 보고싶습니다.

19세기사람 2009-06-05 11:41   좋아요 0 | URL
천재성과 광기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이 형제의 긴밀한 대화에서 알아보고싶네요..~

푸른설원 2009-06-05 12:22   좋아요 0 | URL
[20일]작년에 고흐의 초기작품을 보러 어렵사리 미술관에 갔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지금도 남아있다. 집이 대전이라 가벼운 맘으로 갈 수는 없지만 꼭 다시 한번 고흐의 광기어린 열정을 느껴보고 싶다.

심폴 2009-06-05 13:28   좋아요 0 | URL
[12일] 2007년 모교에서 교생실습하는 한달동안 수업시간에 반고흐의 영화 '열정의 랩소디'를 보았습니다. 유명해서 오히려 잘모르는 예술가;그에 대해 깊이 음미할수 있게 되었어요. 미술 선생님께서 전시준비로 바쁘셔서 '시청각 미술시간'으로 운영되어 100번은 본셈이네요^^; 이제 연극으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고차리 2009-06-05 14:50   좋아요 0 | URL
[12일] 고흐의 명성은 대단합니다. 그를 만들어준 동생 테오의 이야기를,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흐와 고갱의 관계에 흥미를 갖고 있었는데, 사고가 좀 확장되는 느낌입니다. 불행한 느낌으로 점철된 그의 일생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mykimji 2009-06-05 15:56   좋아요 0 | URL
[11일] 잔잔한 감동입니다. 가슴깊이..꼭보고파요

liquidreams 2009-06-05 20:45   좋아요 0 | URL
[12일] 중학교때 고흐랑 에곤쉴레를 좋아했어요. 표현주의 작가들을 좋아해서 많이 따라그리기도 했어요. 특히 고흐를 좋아했는데 드로잉까지는 할수있었지만 고흐같은 색감과 기교는 따라할수없었어요. 그 뒤로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그림을 그만뒀었는데,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도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지만 소통하지 못한 그의 외로움을 감히 따라할수없었기 때문에 따라 그릴수없었던거 같아요. 연극보면서 다시 한번 그의 농밀한 감정을 오감으로 느껴보고싶어요.연극 꼭 보고싶습니다!

그린티 2009-06-05 21:51   좋아요 0 | URL
[12일] 초등학생인 딸 아이가 유일하게 잘 알고 좋아하는 고흐~~ 고흐전,고흐체험전을 다녀와서 그런지 무척 관심이 많답니다.딸 아이와 좋은 공연 꼭 보고 싶네요~ 딸 아이와 데이트 할 기회를 주세용~

2009-06-05 2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수 2009-06-05 23:54   좋아요 0 | URL
빈센트 반고흐 이름 하나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갖게 되는 연극이네요 *^_______^*

01030061101 2009-06-06 01:40   좋아요 0 | URL
엄마가 고흐 왕팬이세요^^ 시골에 계신 엄마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기회네요. 이번에 엄마께서 오시면 꼭 가야겠어요. 엄마가 좋아하시겠어요. 저도 이 연극보고 엄마와 공유할 수 있는 얘깃거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ㅎ 기대됩니다^^

2009-06-06 02:15   좋아요 0 | URL
[12] 저는 고흐를 사랑합니다

om00 2009-06-06 03:58   좋아요 0 | URL
[12일]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고흐입니다. 그리고 그의 절대 후원자 테오.. 이 두형제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ㅇㄱ 2009-06-06 03:59   좋아요 0 | URL
[11,12 상관없음.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고흐를 사랑합니다. 고흐의 편지들과 그림을 접하고 끙끙 앓다가 지난 여름 고흐를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네덜란드, 파리, 오베르쉬아즈, 아를..특히 오베르 쉬아즈에서 그와 동생 테오의 무덤 앞에 섰을 때는, 그 전 부터 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그 앞에 서니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 그 두 형제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배우가 두 형제의 실제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그들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연극에서는 테오의 이야기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테오가 어떤 캐릭터로 표현될지도 궁금하구요. 좋은 기회 주시면 즐겁게 잘 보고 오겠습니다.

dewron 2009-06-06 04:01   좋아요 0 | URL
[11일] 수요일이 되면, 하는 일이 모두 정리되어 당분간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목요일, 새로운 날을 연극과 함께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hinjinlee 2009-06-06 09:36   좋아요 0 | URL
형제는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까요? 형제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자매들이 보고 싶습니다.

봄날 2009-06-06 10:24   좋아요 0 | URL
<12일>어렸을 때 얇은 책으로 보고 참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그를 이해할 것 같아요. 그래서 얼마전 다시 고흐의 책을 샀어요. 이 연극까지 보면 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더구나 집에서 가까운 산울림소극장에서 하니, 꼭 가고 싶습니다.

샤키라 2009-06-06 14:46   좋아요 0 | URL
[11일] 오래전 고호와 테호의 서간집을 사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가 고호를 좋아해서 선물로 줘버렸지만... 책에서 비춰지는 형제애가 무대에서는 어떻게 보여지는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 갈 기회도 부탁드려요..^^

whitebird 2009-06-06 17:24   좋아요 0 | URL
[11일] 작은 연극을 좋아합니다. 소극장에서 오랜만에 작품다운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빈센트와 테오는 형제였지만 여느 형제와는 분명 다른 감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빈센트가 살아있을 때는 물심양면으로 그를 후원하던 테오는 빈센트가 죽고난 후 1년도 채 못되어 세상을 떠났지요.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연극속에 녹아들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꼭 가고 싶어요.

지니 2009-06-06 22:40   좋아요 0 | URL
반고흐와 태오 그 둘의 우애에 대해 들어왔습니다. 연극으로 만들어졌다니 놀랍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긍하네요.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네요.

justnownhere 2009-06-06 23:32   좋아요 0 | URL
[11,12일 아무때나 관람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반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은 적이 있는데,고흐에게 테오는 혈연관계를 떠나서 거의 유일한 후원자이자, 모든 것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대였던 것 같습니다. 산울림에서 하는 연극이면 오랫동안 울림이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산울림에서 임영웅 쌤이 연출하시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본적이 있는데, 아직도 울림이 있어요. 꼭 관람하고 싶습니다.

나뭇잎 2009-06-07 23:59   좋아요 0 | URL
[11일-목] 테오에게 빈센트형은 어떤 존재였을까?
고흐 참 매력적인 인물인데요, 늘 테오한테 징징거리기도 많이 하고, 테오에게 빈센트는 애와 증이 교차로 드는 형님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형 죽은 뒤 이내 따라 죽는 걸 보면서도 참 이 형제는 예사 형제 사이가 아니다, 데드링거 같은 영혼의 쌍생아일지도 모른다 싶기도 했습니다. 이번 이 연극이, 영혼이 긴밀이 연결되어 있는 형제, 예술가와 후원자 사이, 천재와 범인 사이 같은 테오-빈센트 사이의 '사랑과 긴장'의 결을 다면적으로 유기적으로 녹여 내고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듭니다.

이지화 2009-06-08 09:27   좋아요 0 | URL
태오와 고흐와의 편지를 읽고 두 사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연극으로 어떻게 옮겨왔을지, 궁금합니다.

lionyj2000 2009-06-08 09:45   좋아요 0 | URL
[11일] 색다른 내용의 연극이라 기대됩니다.

황군 2009-06-08 20:30   좋아요 0 | URL
[11일] 평소 고흐를 좋아해서 많은 책을 봤는데... 연극으로 한다니까 너무 기대되는데요...
헐...진짜 궁금해요...보고싶어요... 흑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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