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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5:11   좋아요 0 | URL
학원도 다니고 학교에서 가지고 온 CD를 들려주는 편인데, 아이들이 그리 흥미를 가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떻게하며 흥미도 유발하고 책 제목처럼 듣기능력도 향상이 될까요?

이구르미 2009-07-30 22:11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듣기나 읽기를 할 때 흥미를 갖게 될 때 까지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CD를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리 흥미로워 하지 않는다면
엄마의 육성으로 읽어주는 방법을 써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매번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다면 아이가 듣는 것을 엄마도 시간을 내 들어 본 후
CD 내용에 대해 엄마도 관심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대화할 때 간간이 그 내용을
이야기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짱아맘 2009-07-30 22:11   좋아요 0 | URL
늘 책을 가까이 하는 편이고... 시간만 나면 책을 읽기는 합니다. 하지만 읽고난 후 질문을 해 보면 어뚱한 얘기를 할 때도 있고, 말을 할 때도 두서없이 말하다가 끝맺음도 못하고 대충 넘깁니다. 읽는 방법이 틀린건지..건성건성 읽는건지...독서지도 어떻게 해야 학습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이구르미 2009-08-01 20:34   좋아요 0 | URL
책을 읽고 엉뚱한 얘기를 한다는 것은 책 속의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구별하기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질문하는 방법에서 아이에게 질문하기를 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네가 선생님이라면 어떤 것을 물어보겠니?" "엄마가 3개 정도 질문을 생각 했는데 네가 생각한 것하고 비교해 볼까?" 이렇게 말하면서 유도해 보세요. 처음에 아이가 만드는 질문은 좀 유치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입장에서, 엄마랑 비교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다 보면 점차 질문 수준이 높아지고 더불어 대답하는 수준도 높아집니다. 또한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꼼꼼히 신경써서 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읽는 수준도 높아지겠지요.

짱아맘 2009-08-21 10:4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어린 딸의 독서지도에 고군분투하던 제게 선생님의책이나 지표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독서 후 질문의 주도자를 엄마가 아닌 아이로 바꿔보니, 아이는 자신이 시험문제를 내는 선생님이 된 냥,,,메모지에 질문할 것을 메모하더라구요. 물론 샘의 말씀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그 유치함 속에 아이의 귀여움과 발전이 보이는 듯하여 기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재맘 2009-08-01 15:52   좋아요 0 | URL
사교육때문에 교육비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학습에 매여 맘껏 뛰어놀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엄마의 힘으로 지도할수 있는 알기 쉽고 구체적인 지도서가 절실하구요.
학원수업이 맞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장르의 지도서가 많이 나와서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엄마와 편안하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구르미 2009-08-05 11:48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angsae 2009-08-03 21:19   좋아요 0 | URL
어떻게해도 안되는 우리아이 한번 기대해 봅니다.
6학년인데.. 휴~~ 방학내내 학교에서 따로 보강수업 받아야 하는 처지랍니다.. 휴~~
한번 기대해 볼만한지 모르겠네요...

개선이 될 수만 있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이구르미 2009-08-05 11:52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6학년 학습을 어려워 한다면
학년을 낮추어 시작해 보세요. 어려워 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 보다
아이 입장에서 만만해 보이는 것을 통해 기초를 잡아주면 점차 자기 학년의
공부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 가게 됩니다.

연수리맘 2009-08-05 08:14   좋아요 0 | URL
7살 여아입니다. 아기때부터 책을 아주 많이 읽어줘서 풍부한 어휘는 물론 독서량도 아주 많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41권을 10번 이상 읽었구요, 해리포터 시리즈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연과학쪽 책은 읽으려 하지 않고 명작, 창작동화만 좋아하네요. 이렇게 편중되게 읽어도 괜찮은지요?

이구르미 2009-08-06 00:19   좋아요 0 | URL
대단하군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듯 책도 골고루 읽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다른 책은 자기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어내기 때문에 자연과학쪽 책도
어느 정도 그 수준에 맞는 책을 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말씀 하신바 대로
그동안 그 분야 책을 잘 안 읽었다면 그에 관한 배경지식이 다른 분야에 비해 적을 수 있습니다.
책의 수준을 낮춰서 함께 읽다 보면 점점 관심을 갖게 되고 읽는 수준도 높아질 것입니다.

samnammai 2009-08-07 10:47   좋아요 0 | URL
초등3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책을 좋아는 하는 것 같은데 게으른 것 같아요..아이아빠나 제가 읽어주는 것도 많이 하고 있구요.. 스스로도 읽습니다.. 그렇지만 학교공부는 거의 손을 놓다시피하고 있습니다..여기는 시골이라서 학원을 보낼수도 없고, 엄마인 제가 문제집을 사서 풀리는 정도인데 그것마저 안하겠다고 고집입니다...그대로 두어도 되나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나요??

이구르미 2009-08-23 22:34   좋아요 0 | URL
학년이라면 공부를 위해 많은 문제집을 푸는 것도 좋지만 많은 도서를 읽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이 걱정 되신다면 교과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책을 함께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조금이라도 아는 것을 공부하면 훨씬 더 흥미있게 학습에 임하게 되지요.
그래서 자신있어지면 문제집을 풀 때도 어려움이 덜 해 무작정 싫다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풀려고 해도 쉽게 풀리지 않으면 하기 싫겠죠?

완전정복 2009-08-08 16:46   좋아요 0 | URL
초등 3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책을 찾아보려고 하고 책에 대한 호감도 있는 편인데 책을 읽을때 너무 빨리 읽습니다. 생각을 하며 읽는것인지 아니면 글자만 읽는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동화책일때는 줄거리만 파악하겠지만 정보를 담고 있는 과학이나 사회분야의 책들은 좀 시간을 들여서 읽어야 되지 않나요?

어떻게하면 이런책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재미는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을까요?

궁금해요.

이구르미 2009-08-19 10:08   좋아요 0 | URL
책마다, 읽는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특히 정보서적일 경우는 공을 들여 읽을 필요가 있겠지요.
정보서적을 읽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 예를 들자면 예측하며 읽기가 있습니다.
본문을 읽기 전에 제목과 그림을 보며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제목. 그림을 통해 어떤 내용이 써 있을지 나름대로 예측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내용이 실제 본문에 어떻게 써 있는지 확인하며 읽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읽게 되면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확실해 질 뿐 더러 잘 몰랐던
새로운 내용을 놓치지 않고 읽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필을 들고 궁금한 것,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등을 표시하며 읽는것 역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alim0816 2009-08-09 05:36   좋아요 0 | URL
저희 큰 애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뭐든 잘한다는 말만 듣고 자라서인지 부족한 점을 알려주면 그래도 자기는 다른 애들보다 잘하니까(현재) 괜찮다고 합니다. 학교를 들어가더니 책 읽기를 너무 힘들어하네요. 같은 문제를 풀어도 제가 읽어주면 다 맞히는데 스스로 풀때는 꼭 한두개이상씩 틀립니다.(대부분 쉬운 문제들..어려운 문제는 다 맞혀요.) 제가 보기엔 문제를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독서 습관도 책을 펴고 글자가 많으면 우선 언제 다 읽을지부터 걱정을 하네요. ㅠㅠ 수학이나 과학은 매우 잘하는데.. 국어는 실수로 잘 틀리고(오히려 한자는 잘합니다.준4급수준) 즐거운 생활은 제가 보기에 엉망이네요.(피아노 배우고 있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정독하게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제가 일일이 다 확인하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 독서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예전에는 동생에게 책도 잘 읽어줬는데.. 이제는 읽어주라고 하면 저 몰래 동생보고 읽으라고하고 모르는 글자만 알려줍니다.ㅠㅠ)

이구르미 2009-08-18 20:27   좋아요 0 | URL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본 아이들도 가끔 비슷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책 읽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많은 칭찬을 하니 아이는 책을 제대로 읽는 것 보다는
여러 권 읽는 것을 더 신경 써서 그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뭐든 잘한다는 말을 들어 왔던 아이는 책을 읽은 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고 싶어 질문을 하거나 하면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혹시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바로잡지 못 한채 학교에 가게되지요.
그러다보면 문제풀이할 때 아는 것 같은데 꼭 몇 개씩 틀려와 부모의 심정을 답답하게 합니다.
우선 아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책을 읽게 한 후 함께 책을 펼쳐놓고
가벼운 질문을 주고 받아보세요. 아이가 엄마에게도 질문하고, 엄마도 아이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말이죠. 이 때 아이에게 처음 질문 할 때는 눈에 보이는 쉬운 것부터 시작 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질문을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없애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이해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월의바람 2009-08-12 10:39   좋아요 0 | URL
저도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만화책만 읽어요. 일단은 재미로라도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냥 두고 보고 싶다는 학습만화책도 많이 사주는데 동화책이나 그림책은 싫어하고 학습만화책만 보려고 하니 걱정입니다. 어떤 엄마는 아예 처음부터 만화책을 못읽게 한다고도 하던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선생님 책 두 권을 모두 읽었는데 아직까지 읽기 능력이나 듣기 능력이 1학년 수준에서는 떨어지지 않는데 괜찮을까요? 엄마가 너무 또 강요를 하면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이구르미 2009-08-18 20:33   좋아요 0 | URL
만화책을 읽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만화로 접근해 관심을 갖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요.
그러나 다른 책은 보지 않고 만화책만 본다면
아무래도 부모님께서는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겠지요.
1학년이라면 재미있는 그림책을 골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은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그리 많지 않으면서 이야기가 재미있기
때문에 만화 이상으로 재미있어 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잠시 뒤로 하고 쉽고 재미있는, 그리고 짧은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일반 책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한 후 점점 책의 수준을 높여가면
만화도, 일반서적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godmade 2009-08-14 16:52   좋아요 0 | URL
김명미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산만한 편이라서 책읽기를 무척 힘들어합니다. 글이 많으면 대충 읽고서 다 읽었다고 합니다. 물론 내용은 거의 이해를 못하구요. 그래서 글이 좀 많은 동화책은 제가 읽어주고 있어요. 책읽기 뿐만아니라 숙제등 공부를 할 때도 빨리, 대충하는 편이라 걱정이 되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어려워질텐데...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집중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은 독서일기장에 책을 읽고 느낌을 한줄 적게 하는데요(정말 한줄만요). 그것도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재미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계속 책을 읽어주는 것에 대한 선생님 말씀도 듣고 싶어요~

이구르미 2009-08-18 20:43   좋아요 0 | URL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을 만한 책은 혼자 읽도록 격려하시고, 버겁게 생각하는 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엄마가 책을 끝까지 읽어주는 것 보다 1/3정도 읽어주다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그 때 부터 아이에게 읽도록 권해 보세요. 엄마가 읽어주기와, 혼자 읽기가 병행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책을 읽고 느낌 적기는 여러 어린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어른 역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 후
누가 느낌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곤란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아이와 마찬가지로 재밌다거나, 어렵다거나 그 정도의 답 외에 얼마나 길고, 깊이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느낌 쓰기를 어려워 하는 것은 느낌을 말하고, 적게 하기 위한 질문의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아이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작정 느낌을 쓰라고 하기 전에
책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그림을 찾아볼까?
이 그림 어디가 재밌는데?
그게 왜 그렇게 재미있게 생각되는데?
재미있는 말은 무엇이니?
그 말이 재미있는 이유가 뭔데?
이렇게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바로 적어보도록 하면 비교적 쉽게
느낌 적기를 합니다.
가끔은 자기가 말 해 놓고도 막상 적어보라고 하면 '아까 내가 뭐라고 말했지?'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가 말 하는 것을 녹음해 들려주거나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godmade 2009-08-22 21:41   좋아요 0 | URL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제가 너무 성급하게 아이를 대한 것 같아 반성했습니다~
결과물을 바라는 마음은 접어두고 좀 더 여유있게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를 하려고 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8-20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08-21 17:10   좋아요 0 | URL
3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책은 많이 읽는 편인데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읽은 책이 주는 기본적인 메세지가 있는데 전혀 다른쪽으로 해석을 합니다.
주제를 제대로 파악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해 능력의 문제인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답변하시는 분마다 다르긴 하지만
작가님께도 묻고 싶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기록의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하지 않는 것이 옮은 것인지.....

이구르미 2009-08-23 22:34   좋아요 0 | URL
책을 읽다가 유난히 관심가는 부분이 있을 때 가끔 아이들은
거기서 부터 상상의 나래를 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눈은 계속 글자를 따라 가지만 머리속에서는
관심있었던 부분에서 맴도는 거지요.
이럴 때 주제와 관련 없는 쪽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것도 좋지만
몇 부분으로 나누어 지금까지 읽은 것을 확인하고 읽도록 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혹시 아이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물어 그런 생각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는 하되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아주 싫어하지요.
그래서 읽은 책 모두를 독후감 형식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고
가볍게 책에 예쁜 종이를 붙여 인상깊었던 말을 한 두 마디 적게 하거나
책 속에 문든 떠 오르는 생각을 몇 자 적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책에 직접 기록을 남기는 것은 후에 다시 책을 읽고
'어? 이때 내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하고 지금의 생각과 비교해 보는 수단으로도
좋습니다.

비오는 소리 2009-08-25 21: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경력이 미천하나 독서교육이 학교에서도 오래 전부터 중요한 자리에 있었지요.. 저는 5학년 담임을 하고 있는데, 아침자습 시간에 대부분 조용히 독서를 합니다.. 1학기에는 원하는 책이라면 무엇인든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특히 남자 아이들) 만화책을 보더군요.. 어른인 저도 만화책을 즐겨보긴 하지만 12살이 아이들이 1년 내내 만화책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만화책에서 글과 그림 위주의 책으로 옮겨주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요?
2. 책이라는 것은 읽고 나서 글 또는 말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짓기를 하든 1분 말하기 시간에 말을 하든지요.. 하지만 이 활동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대충대충 적거나 생각나는게 없는데요라고 많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책을 꼭꼭 씹어서 구수함을 느낄 수 있을까요?
3. 책을 읽고 아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려면 어떤 활동이 있을까요?

이구르미 2009-08-29 01:41   좋아요 0 | URL
2.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말이나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아주 어려워 합니다. 이럴 때는
- 책 속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이 어디니?
- 그 분이 왜 재미있었는데?
- 너도 비슷한 경험을 한 부분을 찾아볼래?
- 어떤 경험인지 떠 올려 보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찾아 그에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생각을 떠올리기 편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아무생각도 안 난다고는 하지 않지요. ㅎㅎ

3.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놀이는 아주 많지만 놀이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것 하나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읽기능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어휘놀이 입니다.
책 에서 익혀야 할 어휘를 몇 개씩 골라 익힌 후 모둠원끼리 낱말 빙고를 합니다.
요령은
- 함께 익힌 어휘를 이용해 빙고용지에 적고
- 서로 돌아가며 낱말을 부르되 그 뜻을 말해야 낱말을 지울 수 있습니다.
- 다른 친구는 자기 빙고 용지에 그 낱말이 있을 때는 그 낱말을 활용해 짧은 글짓기를 해야
낱말을 지울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네줄빙고, 다섯줄 빙고 .. 약속한 만큼 낱말을 지우는 친구가 그 게임에서
이깁니다.

이 놀이는 재미와, 어휘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고, 아이들도 꽤 재미있어 합니다.

그 외 다양한 활동들이 있지만 댓글로 소개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필요하시면 따로 연락주시면 좋은 의견 나눌 수 있겠습니다.


이구르미 2009-08-29 01:27   좋아요 0 | URL
네.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계시는지 느껴집니다.
1. 물론 책을 아예 보지 않는 것 보다는 양질의 만화라면 보는 것이 좋지요. 그러나 만화를 보더라도 다른 책들도 함께 보도록 안내하고 지도할 필요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당장은 쉽게 읽히고,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이 있는 만화가 좋은 아이들에게 일반 도서를 읽도록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만화만큼은 아니래도 재미있는 책이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학년에 구애받지 말고 아주 쉽고 재미있는 책을 골라 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더라도 당장 만화를 아예 못보게 하는 것보다 만화를 잘 보는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우선 만화를 읽더라도 그냥 읽지 말고 만화속 이야기를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아주 간략하게나마 정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정보가 있는 만화는 한, 두 꼭지만이라도 말 풍선 속 내용중 중요한 것을 골라 밑줄을 그어가며 읽도록 해서 그냥 웃으며 읽는 것으로 흘려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3) 그리고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읽은 내용과 같은 주제의 쉬운 도서를 읽도록 권하면 이미 어느정도의 배경지식이 있기 때문에 조금 쉽게 책을 읽어 냅니다.

비오는 소리 2009-08-30 19:31   좋아요 0 | URL
와~ 선생님! 감사합니다..

성반 2009-08-30 15:45   좋아요 0 | URL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문자문화에서 영상문화로 변해가는 지금 시대에 독서가 강조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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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ffer 2009-07-28 17:32   좋아요 0 | URL
[참석]
마키아벨리가 본 이명박, 오바마가 본 노무현?? 뭐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 읽고나니 알게되었지만 이명박과 노무현 양자의 차이를
'이익'과 '명예'라는 마키아벨리의 틀에 담아 비교한것이 참신하고 독특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저려올때도 있었고 욕이 나올때도 있었고 현실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도 가졌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적잖이 언짢아 하겠지만.. 마찬가지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욕할수도 있겠지만. 날카로운 비평에 속이 후련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다 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강연회에 가면 비하인드스토리 더 들을 수 있는건가요?
신청합니다.!!

pasura 2009-07-30 01:14   좋아요 0 | URL
일빠 감사합니다.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남산사랑 2009-07-29 09:50   좋아요 0 | URL
<참석>
정치는 잘모르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pasura 2009-07-30 01:13   좋아요 0 | URL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 사는 일이 다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saint236 2009-07-29 10:41   좋아요 0 | URL
<참석>요즘 많이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듣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pasura 2009-07-30 01: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치 '사람이 떡으로만 산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반대로 떡을 너무 가벼이 여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둘 사이의 균형을 잡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달래 2009-07-29 14:05   좋아요 0 | URL
[참석] 아직 책을 읽어보진 못해서,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각 나라는 그 국민들의 수준(시민의식 등의 정치적 수준을 말하는 듯 합니다)에 맞는 대통령을 가질 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선출되는 대통령이니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렇다면 부시 부자의 긴 통치기간을 용인하고 또 오바마를 선택한 미국민의 정치수준은 뭘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분께서는 저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asura 2009-07-30 01:02   좋아요 0 | URL
대통령은 국민들의 수준을 반영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한민국이 만족스러운 대통령을 뽑지 못했다면 대한민국 자체가 그런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봐야 하겠죠. 저는 대한민국이 '이익과 명예'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데 주목합니다. 그러니 한 번은 명예 쪽으로 치우친 대통령을, 다른 한 번은 이익 쪽으로 치우친 대통령을 뽑은 것이지요. 구체적으로는 경제개발 과정에서 내팽개치고 왔던 명예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걸 하려고 했는데 역량의 부족을 드러내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한계를 어떻게 반성하고 극복하느냐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겠죠. 양자의 균형을 보여주는 마키아벨리나 링컨, 그 수제자라 할 수 있는 오바마의 경우가 참고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시 부자의 긴 통치기간을 말하자면, 정치인의 아들이 정치를 하는 경우는 어느 나라나 많이 있는 일입니다. 정치인의 아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정치적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부시 가문 특유의 충성스러운 가신들은 아들 부시의 자산이었지요.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측면도 있습니다. 마치 세습처럼 보이는 것 자체가 후진적이라 볼 수는 없겠지요. 결과적으로 아들 부시는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어느 나라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시스템 상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전임자의 결점을 보완할 후보를 찾는 것도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 듯 싶습니다. 다만 검증시스템에는 차이가 있지요. 미국 대선은 경선까지 쳐서 2년 가까이 걸립니다. 오바마의 표현대로 새 자동차를 살 때 보닛도 열어보고 타이어도 한 번 발로 차보고 얼마나 튼튼한지 나중에 고장은 안 날 것 같은지 충분히 검토하고 잘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oskos585 2009-08-01 15:56   좋아요 0 | URL
<참석> 아직 책을 읽어보진 안았는데요... 지도자의 자질과 좋은 지도자의 조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초대해주세요

pasura 2009-08-02 21:43   좋아요 0 | URL
이번 책은 최고 수준의 리더십이 필요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결점을 바로잡는 능력'입니다. 주어진 문제가 있는데, 대통령이 그 문제 해결에 적합하지 않다면, 해결책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스스로를 바꾸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그렇게 못합니다. 인간으로서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에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를 읽었는데,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결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 결론은 노 전 대통령이 상당부분 자신의 결점을 알면서 고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좋은 대통령에게 필요한 많은 자질들이 있겠지만 '결점을 고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마의 경우 왠지 불안불안해 보이지만 저는 오바마가 결국 문제들을 해결하리라고 낙관하는 편입니다. 오바마는 실수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고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완벽한 인간이란 없지만 이런 지도자는 큰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적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로부터 배웁니다. 오바마가 왜 그렇게 자신의 실수를 쉽게 인정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로그인 2009-08-04 15:07   좋아요 0 | URL
<참석> 박성래 기자님의 레오스트라우스를 읽고 한 가정이든지 한 나라든지 리더의 철학과 전략의 중요함을 많이 느꼈는데요. 이번 책은 리더쉽에 대한 거군요. 갑자기 집안은 어렵고 천하는 쉽다. 이말이 생각나네요.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해주시면 감사히 참석하겠습니다.

pasura 2009-08-04 15:52   좋아요 0 | URL
오시면 기쁘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레오 스트라우스와 오바마는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냉소주의(cynicism)와 싸운다는 것입니다. 둘 다 니체를 많이 읽고 '삶'의 문제를 고민했다고 봅니다. 오바마가 놀라운 건 스트라우스와 달리 냉소주의와 웃으며 싸운다는 것이죠.
냉소주의는 한 마디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말합니다. '사는 게 별것 있겠어?' 삶을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 인생을 막 살기 쉽고 말도 막말을 하기 쉽습니다. 오바마가 비판하는 '말이면 무슨 말이든 해도 되는 워싱턴 정치'는 냉소주의 정치입니다. 대안은 '삶을 사랑하는 것', 즉 희망입니다. 한국 정치는 미국 정치보다 훨씬 냉소주의적입니다. 한국인들이 오바마의 리더십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짧게 쓰려다보니 오히려 복잡해졌는데, 만나서 자세한 말씀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성반 2009-08-07 13:36   좋아요 0 | URL
아.저자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신선하네요. 한번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책 읽어보고 다시 글 남길께요~

pasura 2009-08-07 14:49   좋아요 0 | URL
즐독하시기 바랍니다.

intelligence813 2009-08-12 07:59   좋아요 0 | URL
<참석>
저자님의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희망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에 자라는 아이들이 역대대통령의 발자취에 대해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리더자의 대통령을 희망 합니다.


pasura 2009-08-12 14:10   좋아요 0 | URL
희망을 보시는 분을 또 만나게되어 기쁩니다. 희망은 제가 말하고 싶었던 주제입니다. 희망이란 것이 지금은 불확실해 보이고 좀 불안불안해 보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는 순간 우리는 냉소주의자가 되고 말겠지요.

또롱돌이 2009-08-21 21:19   좋아요 0 | URL
[참석] 서점에서 접한 뒤 뇌리에 즐거운 충격을 맞으며 읽던 책입니다. 언론인이란 꿈에 도전하고 있는 후배 한 사람으로서, 박성래 기자님처럼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애정을 갖춘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기자님께서 보신 오바마 정부의 향후 가능성 혹은 한계는 무엇인지요? 또, 우리나라의 현행 대통령 중심제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가능하다면 강연회 때 만나뵙고 더 많은 고견을 전해듣고 배우고 싶습니다.^^

pasura 2009-08-23 10:37   좋아요 0 | URL
미국이 맞은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바마의 리더십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누가 대통령이라도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는 힘듭니다. 시간이 꽤 걸리겠지요. 반면에 미국인들의 기대수준은 높습니다. 이런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장기적인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말씀은 현장에서 하면 좋겠습니다.

비로그인 2009-08-23 11:05   좋아요 0 | URL
[참석]학생들과 함께 정치에 대해 공부하다가 이 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하면 좋겠다 싶어 신청합니다.

pasura 2009-08-24 21: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사는 것 어느 하나 정치가 아닌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도 사람 사는 이야기니까요. 정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리더십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지요. 정치인들에게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khunduli 2009-08-24 16:24   좋아요 0 | URL
참석.대통령다운 국민이 대통령을 만듭니다. 해안을 듣고 싶습니다.

pasura 2009-08-24 21:41   좋아요 0 | URL
어떤 일을 하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장사를 해도 직장생활을 해도 리더를 맡겨도 대통령의 직분을 맡아도 잘 할 수 있겠지요. 대통령다운 대통령이란 국민들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헤아려야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움직여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대통령이겠지요. 혜안보다는 함께 길을 찾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비오는 소리 2009-08-25 21:37   좋아요 0 | URL
저자분께서 댓글을 직접 달아주시는 건가요? ^^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는 기간동안 과연 '훌륭하다'라는 평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할까요? 대의민주주의가 축제처럼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저자님의 강연이 듣고 싶습니다.. 오늘이 신청 마지막날인데 간절히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pasura 2009-08-26 14:51   좋아요 0 | URL
재임중에 훌륭하다는 평가를 얻기는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라 그보다 낮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큰 욕심을 부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대입니다. '대통령이 최소한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그런데 이런 기대들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죠. 자세한 이야기는 현장에서 말씀을 나누기로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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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2009-07-27 21:27   좋아요 0 | URL
인격 배우러 가고싶습니다!!

은동이 2009-07-28 10:49   좋아요 0 | URL
나이 40이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고...시간이 갈수록 내면의 모습이 외모에 투영되는 것을 느낍니다.
리더의 인격!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입니다.
기회가 닿으면 듣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leah 2009-07-28 11:17   좋아요 0 | URL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평등한 관계 상하관계 그리고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여러관계들 속에 나 자신이 존립해있는 위치와 상황에 따라 한결같은 모습을 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알게된다. 소통의 어려움과 상대에 대한 몰이해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불러일으키는 오해따위에 지치기도 여러번. 이때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문제는 나의 성품과 인격의 모자름에 기인하지 않았을까 가자진단을 내렸었다. ㅡ.ㅡ 현대사회가 더욱 바빠질수록 우리가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모든관계에세 가장 기본적으로, 우선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는것 '진실성'과 '신뢰성' 이라는것을 경험으로 확신하고 있다. 진심, 믿음,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키워드이기도 하지만, 좋은 관계확립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것 까지 최근 경험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나의 위치란게 윗자리에 자리하게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보다나은 결과물을 창출하기 위해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리고 앞으로 더 배우고 채워나가야할 것들에 대해 알고 싶고, 최선을다해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hyonara 2009-07-28 22:05   좋아요 0 | URL
완전주부로 살다가 직장맘이 된지 벌써 2년, 무언가 알 듯도 싶고, 더 모르는 것 같은 세상. 1년을 초년병의 호기심과 설레임과 낮은 포복의 자세로 얼굴엔 미소가 있었죠. 2년째 접어들면서 내 능력의 한계에 부딪치고 내 맘과 다른 세상에 화도 나고,실망과 절망을 보내며 어두워지는 내 얼굴을 느꼈습니다. 2년의 끝자락에서 지금은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걸 몸으로 느껴가고 있습니다. 사실 세상은, 사람들은 백지와도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 그 곳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바로 "나" 나를 가득 채우면서 동시에 텅 비우면서 씩씩하게 살고싶다는 갈망. 저자와의 만남,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인 듯 싶습지다. 그 기회를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디자이너홍 2009-07-30 00:25   좋아요 0 | URL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커리우먼... 리더십으로 더 멋지고 강한 그런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꼭 강연에 초대해주세요.

킴민썬 2009-07-30 06:23   좋아요 0 | URL
인격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글로벌 리더가 되고싶습니다.
인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격 및 경향과 그에 따른 독자적인 행동경향.이 뜻을 정확히 배우고 싶습니다.
이 정숙님의 강연을 들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를 뽑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7-31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gene 2009-07-31 14:55   좋아요 0 | URL
저의 신분은 00회사 비정규직입니다. 하지만 내 삶에 비정규직은 결코 아닙니다 난 내 삶의 리더입니다. 하지만 아직 미숙하여 알아야 할 것도 경험할 것도 너무 많은 리더입니다. 마흔이 되어 가는데 외유내강의 미덕으로 살고싶은데 통장잔고에 희노애락을 느끼고 비정규직의 한계에 부딫혀 힘들어 하기도 하고 미성숙한 인간이어서인지 속으론 많이 힘듭니다. 흔들리지 않는 리더가 되기 위해 강연 꼭 듣고싶습니다.(내 아이들과 회사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dbtmddlf 2009-07-31 17:35   좋아요 0 | URL
리더들의 인격에는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인격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고 가꾸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되고 싶고 꿈꾸는 리더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미래에 저도 인격 수양으로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연회에 꼭 초대해 주세요..

반짝반짝 수정 2009-07-31 17:40   좋아요 0 | URL
멋진 리더들의 인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저자님의 알찬 강의가 기대됩니다. 쌓기는 어렵지만 지키기는 어렵다는 신뢰 리더십에 대한 대화법 전문가 이정숙 저자님의 명쾌한 해석과 진단을 듣고 싶습니다!

꿈을실현하는자 2009-08-01 11:32   좋아요 0 | URL
[2명신청]현재 장교로써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군장교로써, 그리고 전역 후 대한민국, 아니 글로벌 리대가 되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tigger79 2009-08-02 11:38   좋아요 0 | URL
요즘 20대를 보고 88만원 세대라고 합니다
20대만의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30대들은 어떻습니까? 끝나지 않을꺼 같은 imf를 대학생활과 시작 또는 사회생활과 시작한 세대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또 한번의 경제위기는 찾아왔고 20~30대에게 취업이라는 문제는 사회 리더가 되는 과정이 아닌 사회 루저가 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경제위기가 한 두 사람이 해결한다고 풀리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내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 준비된 리더가 되기위해 이정숙작가의 강연회 신청합니다
취직을 해서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도,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친구들도,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도,,, 모두 자신이 사회의 리더라는 사실을 가슴에 품고 자신감있게 그리고 그와함께 의식도 있는 사회의 리더로써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초롱이 2009-08-02 23:41   좋아요 0 | URL
'리더다운 리더'가 요구되는 세상에서,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기는 하나 이 강의를 통해서 리더의 인격에 대해 재확인 받고 싶었습니다. 아니오와 예를 분명히 할 줄 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강한 리더십도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리더십'과 '인격'을 분리시키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겠죠?
저자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지요? 책도 보고 님도 보고... 관심을 갖고 있기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리더의 인격을 각인 시키고 싶은 마음에...

괴수 2009-08-03 14:51   좋아요 0 | URL
너무나 무지하고 부족하기때문에 배우고 싶습니다.

pangsae 2009-08-03 21:14   좋아요 0 | URL
요즘 "격"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마음이 쓰이고 있었는데 마침 관련 저서의 강연이 있으니 참 관심이 가네요..
안철수씨는 같은 IT업게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참 친근하며 존경하는 분인데 인격으로 바라볼때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니 꼭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당첨을 기대해 봅니다.

부항부항 2009-08-04 15:08   좋아요 0 | URL
스물 세살 여대생입니다. 평소 저자의 저서들을 읽으며 저자를 동경해왔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저자를 직접 뵙고 저자로부터 탁견을 들으며 에너지를 얻고 싶습니다. 꼭 초대해 주십시오.

비로그인 2009-08-04 15:20   좋아요 0 | URL
많은 책으로 접했던 저자의 목소리들을 이번에는 직접 들을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장군 2009-08-06 10:49   좋아요 0 | URL
저도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아이사랑 2009-08-06 13:50   좋아요 0 | URL
사회생활 8년차인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직장내 대인관계, 늘어만 가는 다양한 역할들, 쌓이는 스트레스.. 과거엔 꽤 괜찮은 학생이고 회사원이였는데,, 어느순간 쌓였던 게 막 위로 올라올려고 해요.
대체 대가?들의 인격수양법은 어떤지 정말 작가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전해듣고 싶습니다.
책만 보다가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땡땡일 2009-08-06 17:18   좋아요 0 | URL
화법과 커뮤니케이션이 인간의 성정, 인격과 타인과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저자의 강연을 통해 그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강의 초대를 바랍니다.

trader70 2009-08-07 01:15   좋아요 0 | URL
육아에 있어 가장 핵심으로 꼽았던 부분들인데...요즘...주변소리에 흔들리고 있네요. 다시 한번 다잡는 기회가 되었음 합니다...좋은 기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culy82 2009-08-07 14:55   좋아요 0 | URL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요즘엔 "나를 따르라"는 주도형 리더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형 리더라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으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또 그 마음을 아는 리더의 인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형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정하는 주도형 리더만이 전부가 아니라, 이제는 다른 형태의 리더십도 중요하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그러한 다른 형태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리더의 인격에 대해 쓴 책을 읽어보고 싶고 또한 저자와의 대화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꼭 선정되어서 "리더"라는 어렵고도 중요한 자리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mldmssh 2009-08-08 22:16   좋아요 0 | URL
'알라딘'을 통해
저를 글로벌한 리더로 만들기 위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왔습니다

글로벌한 리더가 되기위한 강의또한
'알라딘'을 통해서 듣고 싶습니다


2009-08-09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파진 2009-08-10 14:43   좋아요 0 | URL
드디어 리더에게 필요한 인성중에 하나로 "인격"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정말 반갑게 생각됩니다.. 지금 이 시대의 어려움을 만들어 낸 것은 리더들에게 성장과 그에 필요한 자질들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강조만 있었는데 역시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정말 잘 다음어진 인격을 가진 리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사람이 바뀌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달라져가야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하면서 강연회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알고지내자 2009-08-11 18:11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2009-08-11 1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11 1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intelligence813 2009-08-12 08:01   좋아요 0 | URL
늦게 신청이 되어서 걱정되네요.
저자님의 강연 신청 합니다.

2009-08-13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상큼한 아침 2009-08-14 23:31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의 교육체제에 따라 무난하게 자라왔던 내향적인 저는... 대화 기술이라든지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요.. 평소 이정숙 저자님의 책을 통해 많이 좋아졌어요. ㅋㅋ 이번엔 인격에 관련된 책을 내셔서 서점에서 훑어 봤었는데 참으로 맘에 드는 책이었어요. 우선 안철수님도 특강때 직접 뵌적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이럴거다라는 모습의 안철수님이 아니라.. 무언가.. 참으로 사람이 참 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사람이 사실 아시아를 대표하는 50인이라는게... 참으로 저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주는 분 이셨어요.. 더군다나.. 왠지 리더라면 장군적 리더쉽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보다 섬세하게 디테일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것 같아요ㅋㅋ 인격.. 가장 중요하면서도 잘 드러나지 않는.. 그리고 놓치기 쉬운... 오히려 이렇게 각박하게 흘러가는 세상에 중요한것 같지 않지만.. 그래서 더 중요성이 부각되어지고 있는 인격..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을 좀더 가까이서 보고 생각을 직접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구입한 이책에 싸인도 받고 싶네요. ㅋㅋ

AmelieOH 2009-08-15 23:21   좋아요 0 | URL
꼭 초대해주세요 ^ ^

이봐 2009-08-17 09:08   좋아요 0 | URL
리더들의 인격은 일반인에 비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wlsdmsgp48 2009-08-17 15:05   좋아요 0 | URL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민 사회 초년생입니다. 좋은 강연참석하고 싶습니다.

2009-08-17 1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g880301 2009-08-17 18:02   좋아요 0 | URL
교사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학생들을 잘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초대해주세요

jiunpak 2009-08-17 20:39   좋아요 0 | URL
저는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는데
그때마다 말을 잘하는 것은 인격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숙 님을 만나 말씀 들으면서
제 인격 수양을 하고 나아가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yurami 2009-08-17 22:09   좋아요 0 | URL
어려울 때 여러 가치들이 흔들리는 걸 보지만,
그래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인격'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알기 위해... 좋은 자리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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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2009-07-16 21:01   좋아요 0 | URL
고호 전시회를 한번 갔는데 나중에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그림들인데 몇 번이고 가서 봐둘걸. 그 아쉬움을 박홍규 교수님 강연으로 달래고 싶습니다.

김유남 2009-07-17 08:49   좋아요 0 | URL
고호의 삶을 알고 싶습니다. 초대해 주세요

bandfree 2009-07-17 09:55   좋아요 0 | URL
참석희망합니다

stella.K 2009-07-17 10:42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two68 2009-07-17 16:23   좋아요 0 | URL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고 있는데 고흐 책으로도 수업을 했고 전시회도 갔는데 이런 기회는 갖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큰 행복이겠습니다.

jj 2009-07-17 17:15   좋아요 0 | URL
강연 주제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 이외에 고흐의 삶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많이 기대되고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디자이너홍 2009-07-17 18:45   좋아요 0 | URL
반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있습니다./ 영혼과 생명을 바쳐 그림을 그린 화가 고흐에 대한 열정을 편지와 함께 강연으로 듣는다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꼭 초대해주세요.

곰선생님 2009-07-17 20:19   좋아요 0 | URL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늘 분주한 중학교 교사입니다.
중학교 학생들의 현실은 상당히 어둡습니다.
순수한 영혼으로 발현되는 열정은 뒤로 한 채,
서로를 시기하고 밟으며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것이 '희망'이라 믿고 있습니다.
부디, 박홍규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
순수한 영혼에 집결된 열정과 의지란 무엇인지 느끼고,
이를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꼭 부탁합니다.

곰뚱지 2009-07-17 21:27   좋아요 0 | URL
조선시대 화가 중에 최북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싫어했고, 권세의 오만함을 드러내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눈을 찔러 애꾸눈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최북이라는 화가가 있다면 서양엔 화가 고흐가 있다.두 사람은 닮은 점이 참 많을 것 같다.' 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작가의 강연을 통해 고흐의 삶과 내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남산사랑 2009-07-18 11:11   좋아요 0 | URL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강연회에 꼭 참석하고싶읍니다

비로그인 2009-07-18 14:54   좋아요 0 | URL
슬픈인생을 살면서도 타오르는 불꽃같은 열정을 그린 화가 박홍규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고흐와 더 가까워 지고 싶어요

aliceboyd 2009-07-19 23:42   좋아요 0 | URL
중학교 미술시간에 고흐의 '밤의 테라스'를 따라 그리고 고흐에게 반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반했고, 조금 더 시간이 흘러서는 그의 광기에 반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세이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림에 서려있는 광기가 관객들을 놓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그런 그의 작품에 반한거구요. 이제는 그런 광기에 홀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고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JM 2009-07-20 00:09   좋아요 0 | URL
고흐. 이름만 봐도 가슴이 뛰네요.
미술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었을 때,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고흐의 작품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림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에 넋이 나갔다고 해야 할까요. 그림이라고는 '모나리자' 정도 밖에는 몰랐었는데 이런게 미술인가 싶더라구요.(사실 미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을 때 오히려 그림을 보는 눈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순수한 느낌으로 그림을 마주하게 되니까요.)
아직도 고흐의 그림은 제게 무언가 강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느낌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이 강의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 부탁드립니다.

sophiaeve 2009-07-20 02:35   좋아요 0 | URL
다른이가 아닌 고흐 자신이 직접 쓴 편지들이라면 그의 그림이 주었던 느낌들이 더 절실하게 와 닿을 듯 합니다.
직접 엮고 번역하신 작가님의 강연을 통하여 고흐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초대해 주세요~~~

라로 2009-07-20 06:06   좋아요 0 | URL
반고흐, 영혼의 편지(예담)를 읽으면 아쉬운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125통을 엄선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 반가왔는데, 더구나 고호전문가로 알려지신 박홍규님의 강연회가 있다니 열일 제쳐두고 가고싶네요. 신청합니다.

델러웨이부인 2009-07-20 13:17   좋아요 0 | URL
고흐책은 거의 다 봤어요. 이 책도 볼거예요. 박홍규님도 만나고 싶어요.

주혀니 2009-07-20 14:41   좋아요 0 | URL
미술을 잘 모르지만, 강연회가 있다니 들어보고 싶습니다~

goghim 2009-07-20 16:17   좋아요 0 | URL
박홍규 샘도 뵙고 싶습니다. 책, 그림얘기도 듣고 싶고...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09-07-20 17:40   좋아요 0 | URL
앗, 박홍규 선생님과 고흐라니요. 이런 조합이 있을까요.
혼자서 쓱쓱 찾아읽는 박홍규 선생님의 글이 제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됐어요.
고흐는 말이죠. 그를 찾아 파랑스 남부 아를 가지 다녀왔답니다.
고흐를.. 그가 본 태양과 바람을 보고싶어서요.
꼭! 참석하고 싶어요. 꼭이요....

jwgreen 2009-07-20 20:31   좋아요 0 | URL
고흐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관심은 많은 사람입니다. ^^
미술을 접할기회라고는 고등학교때의 짧은 미술시간이나 수능지문이 다였던 고교시절에서 벗어나 대학생이 된 지금! 미술을 비롯한 예술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잘 알고 싶네요 ^^ 특히 고흐의 작품중 밤의 카페 테라스, 별들이 빛나는밤, 활짝 꽃 핀 아몬드 나무 이 세 작품이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또 고흐의 자화상 역시 인상적이었어요! 미술시간에 선생님께 들은 고흐의 불운한 삶을 듣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강연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네요 ^^ 그래서 신청합니다.

센이티스 2009-07-20 20:37   좋아요 0 | URL
어린시절 고흐에 관한 책을 읽었을 때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르고 불운한 인생을 살았던 그의 삶을 보며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더더욱 그의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사람의 삶이 불행하다니 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답니다. 고흐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다니 하면서 신청합니다. 고흐의 삶과 그 삶이 담겨 있는 작품들에 대해 더욱 자세하고 진지하게 배우고 싶어요. 대학교에 들어와서 미술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한 작품에 담긴 작가의 수많은 메세지들과 의미들을 배울때마다 감탄한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화가인 고흐에 대 좀더 알 수 있는 기회같아서 꼭 참여하고 싶네요!

간이역 2009-07-21 00:36   좋아요 0 | URL
고흐의 초기 작품인 '감자먹는 사람들'을 제 시에 자주 인용했습니다. 또 고흐에 관한 책도 세권을 읽었는데 그중에서 '반고흐, 영혼의 편지'라는 책을 읽은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발췌가 아니라 '고흐의 편지 그대로'라는 것이 눈에 띄어 책도 읽고 싶고 강연도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고흐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신청합니다.

joinpark73 2009-07-21 09:41   좋아요 0 | URL
저도 좋은 시간 갖고 싶습니다. ^^

비로그인 2009-07-21 15:09   좋아요 0 | URL
저에게도 기회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목마른계절 2009-07-21 16:51   좋아요 0 | URL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박홍규 교수 "고흐의 삶과 내면 읽기"특강에 초대해주세요~영혼이 살아있는 작가. 언제나 우리들의 가슴속에서 살아 숨쉬는 그의 삶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고흐라는 작가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가슴벅차고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언제나 함께하고 있는 듯합니다. 가슴벅차고 설레이는 시간 함께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친구와 함께가고 싶어요!)

panda125 2009-07-21 19:42   좋아요 0 | URL
작년 초에 고흐 전시전에 갔었는데 쉬운 기회가 아니었는데 책을 읽고 갔으면 좋았을걸 아무 공부도 못하고 가서 굉장히 아쉬웠었습니다.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할 때 반고흐, 영혼의 편지를 사서 지금 읽고 있는데요 마침 이런 기획전이 있어서 굉장히 기뻐요. 기회가 되면 꼭 가서 이번에는 제대로 고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시 고흐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xyzou 2009-07-21 23:58   좋아요 0 | URL
고흐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들도 좋아하구요. 이번 특강에 참석한다면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초대해 주세요~

april13 2009-07-22 08:28   좋아요 0 | URL
서양 미술사나 미술품에 관한 책들 읽는 거 좋아하는데, 이런 강연도 듣는다면 정말 좋겠어요.

ironballs 2009-07-22 11:27   좋아요 0 | URL
일단 박홍규 샘의 강연을 너무도 듣고 싶고, 고흐에 관한 책 예전에도 읽었는데 그림 속에 담긴 그 절절한 사연들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꼭 뽑아주세요~

사람풍경 2009-07-22 15:50   좋아요 0 | URL
누구나 다 좋아하는 고흐그림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09-07-23 12:08   좋아요 0 | URL
고흐의 영혼의 소리들을 박홍규 교수님의 설명으로 직접 듣는 행운을 저도 누리고싶네요. 부탁드립니다.

내마음은 언제나 2009-07-23 14:42   좋아요 0 | URL
고흐..일본인들이 좋아했던 인물.
이유는 고흐가 일본의 판화에 무척 많은 영향을 받았던 인물이죠.
그리고, 일본이 80년대의 부강시절에 고흐의 작품을 대량으로 구입했죠
특히. 가셰박사는 당시 세계 최고가를 형성했으면, 지금 그 작품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나도 고흐 작품은 몇차례 봤는데.. 거친 붓터치가 아직도...

bluerealm 2009-07-24 10:12   좋아요 0 | URL
이제까지 고흐에 대한 해석은 후세 사람들의 시각에서 본 것이 지배적입니다. 고흐가 쓴 편지를 그대로 읽으면서 좀더 객관적으로 그리고 더욱 생생하게 그의 삶을 느끼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Three-m 2009-07-24 11:06   좋아요 0 | URL
박홍규선생님의 칼럼 잘읽고 있어요.직접뵙고 평소 관심있는 고흐강의 꼭 듣고싶습니다.

책읽자 2009-07-24 14:17   좋아요 0 | URL
저요! 꼭 듣고 싶네요~~

oskos585 2009-07-24 15:23   좋아요 0 | URL
반고흐 영혼의 편지라는 책을 읽은 후 고흐의 세계관과 작품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들으면서 고흐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Haley 2009-07-24 20:32   좋아요 0 | URL
고흐의 그림은 많이 접해왔지만 제가 과연 그의 그림을 제대로 이해하고 보았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네요. 강연을 통해 그의 그림과 생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0407eun 2009-07-24 23:31   좋아요 0 | URL
노란 해바라기를 좋아합니다. 3명이요

수키 2009-07-25 10:39   좋아요 0 | URL
강렬한 색채에 묻어있는 그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저의 아이와 함께 같은 주제로 서로릐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3명이면 넘 욕심이 많은 건가요???

2009-07-25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계수나무 2009-07-26 19:42   좋아요 0 | URL
악 고흐 정말 좋아하는 화가입니다. 2명 신청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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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2009-07-13 15:25   좋아요 0 | URL
책을 읽어 보니 가장 피해야 할 성분이 안들어 있는 화장품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어떻게 골라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panda125 2009-07-13 22:08   좋아요 0 | URL
이제 대학생이 되어서 조금씩 화장품을 모으던 중에 이 책을 발견했어요. 맨얼굴로 살아갈 자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위험하다는데 얼굴에 열심히 바를 자신도 없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작가님으로부터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어 이 강연 신청합니다.

leah 2009-07-14 14:02   좋아요 0 | URL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는 늘어만 가는데, 그것들을 다 무시하자니 대체할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안이다, 안티 에이징이다.. 하며 기능성을 내세우는 화장품들이 결국은 모두 피부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올바르고 건강한 피부관리란 어떤것들이 있고, 기능성 화장품의 실효성의 범위는 또 어디까지일까요?

bluerealm 2009-07-14 14:11   좋아요 0 | URL
트러블 피부로 고통받고 있는 여대생입니다.......ㅠㅠ 아로마에센스의 사용방법이나 천연화장품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과 효과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천연화장품과 일반화장품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깊게 알고 싶습니다.

여우아줌마 2009-07-24 10:28   좋아요 0 | URL
저도 딸아이의 여드름때문에 병원도 다니고 인터넷 뒤져 화장품도 샀지만 아무소용없고 돈만 많이 들어갔어요 친구엄마의 소개로 나쁜성분 전혀없는 제품소개받고 잘 쓰고 있습니다. 장사꾼아니니까 메일로 연락주세요 소개하고 싶네요 많은 분들에게 더이상 속지말고 고통받지 말라고....

라잇폴 2009-07-14 15:35   좋아요 0 | URL
화장품 때문에 트러블이 나는 경우와 신체 내부의 문제로 트러블이 있는 경우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나무야 2009-07-15 11:47   좋아요 0 | URL
아이크림은 화장품 회사가 만들어낸 최고의 사기작이라고 하는데 그말이 일리가 있는 말인가요?
별도의 아이크림이 아닌 수분이 가득한 화장품을 사용해도 아이크림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게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poiuyt2000 2009-07-17 15:22   좋아요 0 | URL
썬크림에 화합물이 많이 들어갔다고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르면 얼굴이 벌개지고 트러블이 생기던데
그런다고해서 썬크림을 안바르면 피부노화진행이 빠르다고 하잖아요
이런경우엔 어찌해야할지..

제인 2009-07-19 22:02   좋아요 0 | URL
유명 화장품인데도 바르고나면 얼굴이 가렵고 빨개지거나 뭐가 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뭐가 문제인지 듣고 싶습니다.

akanisijin 2009-07-20 09:04   좋아요 0 | URL
요즘엔 주름과 미백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기능이 합쳐진 제품들이 나오는데요. 그런 제품이 효과가 있나요.간편할것같아서 사용하긴하는데 좀 의심이 가네요...그리고 효과를 증명하는것처럼 실험사진이나 결과사진을 들이미는데..그런것도 믿어도 될까요

puriul 2009-07-20 12:02   좋아요 0 | URL
앉은 자리에서 빠져들어 읽은 책인데, 저자와의 강연이라니 너무 반갑네요. 이 책을 읽고 궁금한 것들은 거의 해소되었답니다.
뭔가 좋아졌다라고 생각되는 제품들은 뭔가 성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역설을 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수백가지의 제품중에서 나에게 가장 맞는 제품... 가장 최선으로 따져봐야 할 조건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즐거운고래 2009-07-20 20:01   좋아요 0 | URL
이제사 멋 좀 부리려고 하지만 방법을 잘 몰라 헤매는 대학생입니다. 나름대로 멋 좀 부려본다고 덜컥 비싼 파우더를 구입하게 됐는데, 구입하고 얼마 후에 석면 사태가... 탈크가 베이비 파우더에 사용되는 건 확실한데 여성용 파우더에도 사용되는지는 확실하게 안나와서 좀 답답하던 차입니다. 다 같은 파우더니깐 역시 석면이 들었을거라고 생각되서 사용하진 않고 있는데 여성용 파우더에도 석면이 검출된건지 궁금합니다.

센이티스 2009-07-20 20:42   좋아요 0 | URL
20살이 되어서 처음 화장품을 접하게 된 새내기인데요 ^^ 종류도 너무많고 뭐 피해라 피해라 하는 것들도 너무 많아서 늘 낑낑댔거든요^^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워낙 들어가 있는 성분들이 많아서 복잡하더라구요 이번기회에 전문가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제가 궁금한것들은 좀 많은데요! 우선 시중에 나와있는 토너 세럼 에센스 스킨 로션 에멀젼 이런 아이들이 다 뭔지.. 그리고 이런 아이들이 심지어 다 필요한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눈이 많이 안좋아서 하드렌즈를 착용하는데 눈화장을 하면 매일 눈이 아프더라구요, 눈화장 제품중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방법 이런것들이 궁금합니다!

비로그인 2009-07-21 15:22   좋아요 0 | URL
고등학생인데 화장품을 종류도 너무 많고 나쁜 것도 많이 들어있잖아요 전문가의 말을 듣고 사용하고싶어서 신청합니다
스킨,로션,토너의 바르는 순서도 팩은 왜 쓰는지 이런 것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ponnet1412 2009-07-21 15:28   좋아요 0 | URL
연합뉴스에 기사 뜬 걸 봤던 것같아요... ㅋ
25살 여자이지만, 화장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서도~
책에 내용이 마구마구 궁금해져요~
특히!! 피부에 바로 닿는 화장품인건데 ㅠㅡㅠ
알면 알수록 도움되는 거니까...
화장품을 살 때, 자신의 피부에 맞는 타입을 고르기가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비싼 매장은 갈 수 없고... ㅠㅡㅠ
그래서 일단 사고,
써 본 다음에 맞는 걸 골라야하는데

xyzou 2009-07-21 23:56   좋아요 0 | URL
기초화장품 성분들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모르잖아요~ 어떤걸 피해야 하는지, 피부에 혹시 독을 바르는건 아닌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천연화장품이 정말 천연화장품인지도 궁금합니다.

Jenny 2009-07-22 00:05   좋아요 0 | URL
자외선 차단제, 제 피부에 맞는 제품은 어떤것이며 올바르게 바르고 사용하는 법을 알고 싶네요+ㅁ+
고가화장품이라고 다 좋은것도 아닌거 같고ㅠㅠ사람마다 자외선차단지수 기준도 천차만별이고ㅠㅠ
그리고 천연화장품이라고 하는 것도 믿을 수 있는지, 괜찮다면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 지도 알고 싶구요.
시중에 이름과 순서도 외우기 힘든 기초화장품도 정말 많은데 과연 이 모든 걸 다 발라야하는지도 궁금하고
계절별 화장품 관리법 or 사용법, 구분해서 사용해야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궁금하네요ㅠㅠ

사람풍경 2009-07-22 15:55   좋아요 0 | URL
화장품 살 때마다 바를 때마다 항상 고민합니다. 수많은 화장품에 대한 소문과 노화를 늦춰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사이에서 늘 갈등하죠. 직접 만들어 쓰는 건 많이 발라도 괜찮은가요?

0407eun 2009-07-22 16:19   좋아요 0 | URL
화장품에 방부제성분이 인체에는 영향이 없을까 바르면서도 무척 궁금했는데......

가브리엘장 2009-07-23 08:08   좋아요 0 | URL
우와 재미 있겠네요~!! 전 화장 품을 많이 바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장품이 않좋아요? 친구중에는 화장품 매니아가 있거든요~!!
우와 궁금하네요~~

아이사랑 2009-07-23 10:43   좋아요 0 | URL
최근 화장품을 많이 쓰는 게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저녁 화장할때마다 고민하고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결국 습관되로 하게 되는데요. 직접 만나서 저자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하늘바람 2009-07-23 10:52   좋아요 0 | URL
요즘화장품에 대해 여러가지 걱정되는 일이 많은거 같아요 저 역시 민감한 피부라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트러블도 여러번 낫구요
새로운 화장품은 적응기간이 필요하기도 하구 남편이나 아이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천연에 대해 관심이 많아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좋은거 같아서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데 좀 더 정확한 정보나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저자를 직접 만나서 듣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Ashy 2009-07-23 22:19   좋아요 0 | URL
저는 이책을 읽고 정말 큰 충격을받아 화장대를 몽땅 정리했었습니다.씻는것도 비누하나로 단순화시키고 바디로션이나 핸드크림도 따로 사지않고 항상 물을 많이 마시고 건겅한 식단을 지켜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자! 이렇게 모두 단일화시키다보니 무척 홀가분한 기분이 들더라구요.그런데 정기적으로 날라오는 백화점 신상 샘플과 이메일 EDM을 받다보니 처음엔 무시해버렸지만 점점 그 유혹에 넘어가버렸고 오랫만에 하는 화장품 쇼핑의 짜릿함에 취해 삼매경에 빠져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더구나 그것은 다시는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브랜드의 바디제품ㅠ 그래서 새로산 화장품을 앞에두고 다시한번 책을 읽었습니다. 저처럼 책을읽은 독자들이 내돈으로 사서 쓰면서도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껴야하기 보다는 내 건강을 사수한다는 자신감이 들수있도록 AK의학과 무독성 화장품같은 대안책을 앞으로 더 많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제 궁금증은 트리트먼트가 정말 머릿결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고싶구요.
여름이라 워터푸르프 화장품을 많이 쓰는데 과연 깨끗이 지워지는지 늘 의구심이 듭니다.
알려주세요!

책읽자 2009-07-24 14:20   좋아요 0 | URL
뻔뻔스럽게 화장도 안하고 다닌다는 소리 많이 들어 봤어요....
그래서 이 책이 정말 반갑더군요... 강의는 더 신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