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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2009-09-22 23:22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대학 때의 전공이 인문학 분야였고, 현재 광고대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인문학으로 광고를 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일 때가 많았는데, 저자의 책을 통해 나름대로의 고민을 다른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두 2009-09-22 23:39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디자인 잡지 기자로 일할때 광고 특집을 하면서
이분 기사를 다루며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었는데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며 좀 더 알아가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또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알보칠 2009-09-22 23:47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어릴 적부터 광고 쪽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 2년생인 현재도 평생을 광고-크리에이티브-로 살면 더없이 행복하겠다 생각함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광고와 함께 즐겁게 삶을 보내는 젊은이입니다.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꿈꾸는 한 사람으로서, 평소 한 번쯤 꼭 만나고 싶었던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직접 볼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것을 느끼고 싶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대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

myalways 2009-09-23 08:40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졸업을 앞둔 미래 광고인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이렇게 좋은분과의 만남의 기회가 있다는게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조금이나마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거 같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은동이 2009-09-23 14:33   좋아요 0 | URL
/동행1인 포함/ 신청합니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구입했고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읽기도 쉽고 내용도 아주 좋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인문학적 기반에서 나온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책의 내용처럼 강연회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pumki 2009-09-23 17:04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 인터넷 쇼핑몰 하고 있는데여. 마케팅을 하면 할수록...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거..
많이 느끼네여.. 좋은 기회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

ASHLEY 2009-09-23 19:41   좋아요 0 | URL
꼭 가고 싶습니다. 직장생활 3년차, 번뜩이는 광고쟁이에 대한 갈증이 커져가는 저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습니다.

아콩이 2009-09-24 10:54   좋아요 0 | URL
정말정말 꼭 가고 싶습니다~^^ 마케팅과 광고분야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입니다. 이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자극과 경험 그리고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비오는 소리 2009-09-24 12:01   좋아요 0 | URL
저는 관료제 틀의 전형적인 공무원(교직)입니다..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새로운 느낌의 탁 트인 그런 느낌을 받고 싶네요! 가능하다면 저도 한자리 부탁드립니다!

lune0417 2009-09-24 21:40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굉장히 존경하는 분들 중 하나이고 창의성에 대해 고민이 많은 요즘, 꼭 한번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라서 꼭 참석하고 싶네요~

상큼한 아침 2009-09-25 02:06   좋아요 0 | URL
저 멋진 광고카피들... 다 박웅현님 작품이군요... 항상 보면서 저걸 만든사람은 어떻게 말랑말랑한 사고를 가질수 있을지 너무 너무 궁금했는데.. 저자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 저의 의문이 해결될것 같아요

심플 2009-09-25 10:06   좋아요 0 | URL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창의성의 한계를 느끼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어떻게하면 고객과 더 잘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저자분의 말씀을 듣고,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lovewonsik72 2009-09-25 13:00   좋아요 0 | URL
네이버 지식인(in) 금융, 재테크 법, 법률상담 디렉토리 에디터 LOVEWONSIK72 입니다. 좀 더 많은 견문을 늘리고자 박웅현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싶네요. 참가 신청합니다.

봄날의책방 2009-09-25 13:50   좋아요 0 | URL
창의성과 소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라는 도구를 활용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2009-09-25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호 2009-09-26 03:30   좋아요 0 | URL
이거 신청하면 다 갈 수 있는 건가요? 홍보광고학을 복수전공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희 교수님도 유명하신 분이신데ㅎ 이분은 또 어떤 말씀을 해 주실지 한 번 들어보고 싶어요~~^^

타타카카 2009-09-26 15:47   좋아요 0 | URL
오늘 신문기사로 알게 됐어요! 그동안 만드신 광고 카피를 예로 들면서 좋은 광고를 만드려면 문화적 맥락을 알아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고 깨달았습니다. 아직 학생이고 전공분야가 아니라 모르는게 많지만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고 싶습니다! :)

호연지기 2009-09-27 14:17   좋아요 0 | URL
대학때 철학과 신문방속학을 공부했기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씨와의 만남이 더욱 기대됩니다. 비록 지금 관련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심을 끊을 수 없는 영역이기에.. 꼭 초대해 주세요!^^*

돌격대장 2009-09-27 15:15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박웅현 CD님과의 소통의 자리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여러 관점에서 광고를 볼 수 있지만 특히 인문학의 관점에서의 감성적인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초대부탁해용~!

asiko 2009-09-27 18:48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광고를 꿈꾸던 학생 시절부터 롤모델이셨던 박웅현CD님의 강의를 직접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니!! 절대 놓치조 싶지 않네요^^

xioxio8 2009-09-27 21:18   좋아요 0 | URL
창의성에 대해 많이 고민하던 참이었습니다. 자신의 창의성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끄집어내고 증진시킬수 있을지에 대한 좋은 힌트를 얻는 자리가 될것 같습니다.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날아오르자 2009-09-27 22:29   좋아요 0 | URL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저자님을 통하여 좋은 정보와 이야기들을 통해 저의 창의성을 높이고 싶습니다. 또한 지금 하고있는 일들이 광고와 많은 관련이 있기때문에 꼭 참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초대부탁드립니다^^

2009-09-28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ungnibi 2009-09-28 08:34   좋아요 0 | URL
꼭 뵙고싶었던 분입니다. 광고동아리부터 지금 하고 있는 홍보, 기자일까지.... 박웅현님의 다양한 지식과 생각을 꼭 듣고 싶습니다. 초대 꼭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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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폴 2009-09-27 22:29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사회생활의 첫단추를 잘 끼워야 성공하기 쉽다고 합니다. 저자께서 후배들에게 구술로 전수해줄
'노하우'차원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전해줄 '책'으로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가 있었나요?

날아오르자 2009-09-27 23:18   좋아요 0 | URL
<1명신청> 곧 있음 사회인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앞으로 남은 20대 생활을 사회인으로서 어떤방법으로 의미있게 보내며,
유의해야 할 점과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많은 궁금함이 있습니다.
저자님의 강연을 통하여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좋은 답변과 귀한 시간이
제가 앞으로 멋진 20대의 시절을 보낼 수 있는 값진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합니다. 꼭 초대하여주십시요!!

자그니 2009-09-28 02:44   좋아요 0 | URL
<1명신청> 본의아니게 자유기고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땅에서 글 팔아가며 독하게 살아남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이것만은 절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3가지 정도를 꼽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니아 2009-09-28 18:51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잔인한 취업시장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20대 중반입니다. 살인적인 경쟁과 냉정한 현실 속에서 싸우는 동시에, 대형 펌과 개인적으로 원하는 필드와의 괴리감 때문에 사회적 시선과 개인적 욕구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열심히 고민 중입니다. 저만이 아니라 사회 초년생 준비를 하는 다른 학생들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아는데, 본인의 경험과 함께 이런 경우 자아성찰 방법 및 행동방향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ulia429 2009-09-29 08:22   좋아요 0 | URL
2명 신청>직장 생활 4년차에 접어 들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사회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 정답은 없지만, 어떤 부분을 명심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무언가의 정답을 알기 보다는, 이여영 기자님 강연 하는 것을 더 듣고 싶은 맘입니다. 꼭 초대 해 주세요~~^^

Someday 2009-09-29 10:42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사회에 나오면서 여자들과 남자들이 겪게 되는 문제나 고민이 다르지만, 이를 나누는 것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인생 선배에게 듣고 싶습니다. 어렵거나 힘든 순간에 가장 힘이 된 선배의 말이나,자신을 지탱해준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다즐링 2009-09-29 14:52   좋아요 0 | URL
<1명신청> 대학졸업 후 취직을 해보니 "여성" "저소득"이라는 단어가 저를 따라 다닙니다.
그래서 "여성"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여성으로서 경제적 주체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우려야 하는지 이 강연을 통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rkdxorhd 2009-09-29 22:32   좋아요 0 | URL
<2명신청> 이여영님.. 우연한 기회에 책을 읽고, 인생에 대한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하는 길을 묵묵히 가시는 모습에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대한민국 20대 초반의 젊은이에게 큰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꼭 실제로 뵈어서 많은 가르침을 얻고 싶습니다.

김새암 2009-09-30 09:40   좋아요 0 | URL
<1명신청> 고졸학력이나 고학력에 30대에는 비슷한 업무들을합니다. 남성화되는것이 여성이 살아남는 길인지....
첫직장에선 어린나이와 남성우월주의에 어려워, 현재직장에선 여성만 바글바글 합니다. 남성은 어떻게 일하는지?
다시한번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요즘, 여성인 우리가 놓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또 나누고싶습니다.

비로그인 2009-09-30 10:24   좋아요 0 | URL
<1인신청> 저는 평소 어른 대하기를 어려워합니다. 회사에서 상사들이 어른으로 느껴져 말을 걸어올때마다 제 리액션은 항상 우물쭈물하게 됩니다. 상사와의 대화에서 쿨하고 센스있는 대처방법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초대바랍니다. ^^

도레미 2009-09-30 23:54   좋아요 0 | URL
[2명신청]24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모르는 게 많은 것 같은데, 막상 무엇을 모르는지 어디서 시작해야될지, 답답합니다. 기자님 강연을 들으면서 당당한 20대를 구상하고 싶습니다!

천상의목소리 2009-10-01 02:37   좋아요 0 | URL
[1명신청] 3년뒤에 내가 뭘하고 있을지..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방황하는 20대입니다, 강연에 참석하고 싶어요

jungsuan 2009-10-01 11:37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정말이지..20대가 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대 중반의 사회인이 된 나. 나 자신은 아직도 멋모르는 철부지같은데 이제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지가 않다. 지금, 딱 20대 중반에 서 있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어디로 어떻게 발을 내딛어야 할 지, 다른 20대 여성들 그리고 이여영 기자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20대로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 이번 강연회, 초대 부탁드려요:D

토닥토닥 2009-10-02 14:12   좋아요 0 | URL
26살 사회에 나가기 직전인 대학생입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은 아닌데, 제 자신의 원칙의 어긋나는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못참는 성격이라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두렵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한 번 궁금해서 얘기 듣고 싶습니다. 블로그도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생수한모금 2009-10-02 18:40   좋아요 0 | URL
올해 24살, 대학 졸업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철밥통이라고 말하는 직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했지만 막상 사회에 내던져지고 나니 생각했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대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내가 가진 이 직업을 사랑해야 함에도 지금 대학생인 학생들을 보면 그 당시 저에 대한 후회가 많고 앞으로 내가 이 일을 평생 해나가야 하는데 있어서 과연 어떤게 올바른 태도인지 고민이 많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May 2009-10-05 11:27   좋아요 0 | URL
[2명신청]대학졸업한지가 어언 2년 젊음 하나로 여러 시도를 했지만 계속 실패네요-부모님의 한숨소리뿐만 아니라 한반짝 내딪는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참 힘드네요-같은 여성으로서 한수 듣고 싶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달리 보는 시각도 얻고 싶구요-꼭 나눔의 시간에 참여하고 싶네요!!

리버피닉스투 2009-10-05 19:46   좋아요 0 | URL
(1명신청) 아따 좋습니다. 조중동 당연히 박차고 나와야지요. 쓰레기중의 쓰레기 조중동.
DMC 역에 오마이뉴스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그려. 사람사는거 다 똑같지요.
그나마 가장 가치있는 삶은 누가 더 분노를 가지고 살아가는거겠지요.
살아보니 뭐 째매창 보입디다그려.
내년에 있는 금감원시험이나 잘 봤으면 합니다.
워낙 요즘 머리가 아파서리.
머리 식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에 쓰던 아이디는 아고라가 정지되면서 아이디자체를 사용을 못하게 하여.
부득이 다른 메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yggajock 2009-10-05 23:54   좋아요 0 | URL
[1명신청]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은 경제적 위기와 분단 상황이라는 일촉즉발의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을 초당 몇십 프레임으로 나눠 찍어 파노라마처럼 곱씹는 어둑컴컴한 암실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들 때문에 386세대의 운동은 어쩌면 당위적인 것이 되었고,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 일선에 서서 "우리 땐 머리띠 두르고 일어서기라도 했는데 너희들은 생각도 기력도 없이 무엇을 하고 있냐"라는 모순으로 88만원, 아니 이젠 청년인턴세대가 되어버린 저희들의 정치적 잣대마저 벼랑에 세우고 있습니다. 경제적 결핍과 정치적 결핍이라는 보편성을 공유하는 20대들에게 '희망'이란 무엇인지 그것은 어떤 대안이나, 대안적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여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인 제 입장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 보다 더 혹독할 것 같다는 조짐이 가끔씩 느껴집니다. 사실 남자는 아직 대한민국에서 공공연하게 성적 특혜를 받는 젠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한국사회에서 결국 경제적 결핍의 보편성을 공유하는 남성들은 사회에 나가서 어떤 형태로 가족을 꾸리든, 부모를 부양하든,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실 현재를 살고 있는 남성, 특히 10대나 20대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전형적 타입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여영씨의 원래 꿈은 무엇이었는지, 어떤 계기로 신문사에 입사하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삶의 형태를 꿈꾸고 계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참, 혹시 이성애자시라면 좋아하는 남성은 어떤 상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진지하게) 그럼, 솔직하고 거칠지만, 그만큼 걸쭉한 엑기스들이 넘쳐나는 강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쨈트리 2009-10-06 00:45   좋아요 0 | URL
(1명 신청)추석연휴를 마치며 알라딘에 들어와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뭔가를 나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건 역시 책이 아닐까...하면서요. 이미 20대는 지났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지는 2년도 채 되지않았네요. 그녀의 규칙도, 두려움도 없는 삶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자라는 직업은 어떤 위치일까요? 뉴스도, 신문도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믿어야하는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어떠한 시각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이츠키 2009-10-06 00:47   좋아요 0 | URL
(1명신청)사회에 발을 딛기가 두려운 20대 중후반입니다. 여성으로써 학벌이 좋지도 그렇다고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한 여성이 이 땅에서 성공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물론 성공의 지름길도 있을 것이고 젊어서의 약간의 시행착오는 보약이 된다하지만 살아가면서 정말로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살아야할 단 한마디가 궁금합니다. 저자가 인생선배로써 용기를 잃고 방황하는 여성사회초년생들이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살아야 할 진정한 이유나 그 말의 근거도 듣고 싶습니다.

liebejina 2009-10-06 09:38   좋아요 0 | URL
[1명]여영언니~ 수능을 치고 나면 자유로울 것만 같은 고 3이 막상 수능을 치고 나서도 바쁘듯, 언니도 그렇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은 어떠세요? 프리랜서로 일하시면서도 그렇게 무언가에 얽매이듯 바쁘고 여유가 없으신가요?

isabell 2009-10-06 15:12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일하는 여성으로써 산다는 것의 의미는 항상 여러가지 화두를 동반 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 커리어 우먼에의 꿈을 안고 멘토나 롤모델을 갈구하지만, 막상 사내에서 이런 멘토나 롤모델을 찾기는 쉽지않는 것이 현실 입니다.그런 분들을 발견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실제로 뛰어난 여성분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신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책을 통해서 멘토나 롤모델을 찾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챡의 출간이 반갑습니다.
저자분꼐서 생각하시는 네트워크나 인맥관리의 중요성과, 사내에서 정치 기술(?)도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선호되는 모습의 모델이란게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개성이 그러한 부분에 크게 위배된다고 가정할 시 개성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인지에 관해 저자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폼푸리부인 2009-10-06 16:32   좋아요 0 | URL
(1명신청)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휴학을 하고싶지만 집에서 빨리 졸업이나 하고 취직이나 하라는 압박에, 등록금을 못대는 형편에 어김없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대학교 교육이라는것이 고등학교 교육과 별반 다를게 없고 자유가 보장되긴 하나 그 자유시간조차 제가 하고픈 일이 아닌 남들과 같은 스펙채우기를 해야하는지 고민되는 때입니다.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그에 상응하는 고급교육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대학교에서도 여전히 주입식교육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니 취업걱정이 되면서 성적 잘받고 토익점수높이고 이런것을 당연히 해야하는데 왜 꼭 이런 조건에 급급하며 살아가야하는지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게됩니다. 그리고 진짜 고민은 항상 삶의 목표를 갖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참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 하나만 생각하면 제가 하고픈 것 하고 돈 못벌어도 하고픈 일 할 수 있지만, 가족이 있고 지금까지 가르쳐주신 부모님 생각을 하면 돈도 많이 벌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고민됩니다. 물론 자신의 꿈을 찾아서 돈도 잘 번다면 좋겠죠.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안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꾸 답답하지는 이때에 좋은 강의 듣고싶습니다.!
기자님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자리에 올수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충희이 2009-10-07 15:34   좋아요 0 | URL
(2명신청) 이충*(전 한국섬유신 기자 현 맨스스토어 홍보이사 스포리브 골프경호팀장 등 다수) - 추지*(대중소기업협력재단 비서)

질문 : 직장인 그리고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 어떤게 좋을까요? 혹은 자기 사업체의 대표로써 사는것? 책을 쓴다는것? 20대에 실패와 성공이란?


이여영 기자님은 최근 아지트라는 k방송사의 방송을 보고 첫눈에 이분이다! 라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책 또한 편집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기업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피력해던 그 모습이 상상이 가는군요. 책 또한 그렇습니다. 20대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죠. 저자 강연회에 참석해서 알찬 정보와 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다지고 싶습니다. 직접 봐야 사람도 알죠^^ 제가 최근 들어 하는 행동이 저자에게 꼭 사인을 받는 것입니다. 최근 너무 책들이 범람해서 좋은책을 읽고 느끼는 것과 더불어 정말 좋은 책은 반드시 작가를 직접 봐야 믿음이 가더라구요^^ 강연회 너무 가고 싶습니다. 가서 알라딘에서 요책 꼭 사라고 주변인들에게 홍보 많이 하겠습니다.^^ 이여영기자님 실물로 뵙고 싶군요^^

soif17 2009-10-08 09:33   좋아요 0 | URL
[2명신청] 변화가 별로 없는 준공무원같은 집단에서 여자의 역할과 자세는 무엇일까요? 도전을 좋아하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너무 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겁이 나요. 직장에서 굉장히 답답합니다. 오래 다녀야 할 직장인데 말이죠.. 정말 꼭 듣고 싶은 강연입니다! 에너지 충전이 팍팍 될 것 같아요 ^^

파란딸기 2009-10-08 15:27   좋아요 0 | URL
[1명신청] 사회는 줄타기다!! 남자들은 줄곧 이런 얘길 합니다.

질문 : 아닌것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좋게 말하는 기술~?! 없을까요?

bluerealm 2009-10-12 00:00   좋아요 0 | URL
<1명신청>싫어하는 상대와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 또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하전영 2009-10-12 15:24   좋아요 0 | URL
요즘 김제동씨의 스타골든벨 하차, 손석희의 100분토론 MC교체 등
박정희 정권때나 가능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너무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옵니다.
윤도현, 김제동, 손석희, 이여영님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잘 다니던 직장에서 쫒겨나신 분들 시청 광장에 모여서 토론도 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촛불 한번 들어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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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란 버스 29-1, 우리 사는 소소한 이야기의 미학
    from 음... 2009-09-17 13:14 
              <김창완밴드>의 두번째 앨범이 나왔다.  저 앨범의 따사로운 국화를 연상 시키는 노란 빛이랑 하늘이랑 29-1이라는 번호랑 버스 표지판이랑, 이 가을에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벌써 내가 들르곤 하는 블로거들 중 누군가는 이걸 대문 사진으로 걸어두었더라.  저 버스에 올라타면 조근조근 담담하게 수다를 떨 친구들이 있을 것만
 
 
무해한모리군 2009-09-11 18:5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우스개)다.

그는 무거운 세상에 유쾌한 농담이다.

예성림 2009-09-11 20:4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김창완) 이다. 다른 누구와 대체 할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사람이다. 그 다울때 가장 멋있고 그가 그일때 가장 행복 할것이다.

주혀니 2009-09-14 10:0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생각보다 젊은 사람)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보았던 그 모습은 20대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blacksir 2009-09-14 11:1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꿈이다.나에겐 사라져버린꿈..그러나 내대신꿈을 계속 꾸어주고있으니

비로그인 2009-09-14 15:0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개구쟁이)다. 개구쟁이 이미지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쿨한 독자 2009-09-14 17:3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거인)이다

체구는 작지만 우리 문화의 한 획을 그은, 그는 진정한 의미의 거인이다

덤덤 2009-09-18 11:3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솔직함>이다. 그의 노래에는 거짓이 없다. 생각하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준다. 나는 오늘도 그의 노래를 들으며 웃고 운다.

제레미 2009-09-15 00:0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인간문화재)다. 사회문화등등의 업적을 많이 남긴 인물이라서~~~

보라 2009-09-15 09:1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구름이다. 목소리를 듣거나 또는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누워 둥둥 떠 다니는 느낌이다.

마릇 2009-09-15 10:0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규정되지 않음이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에서 본 김창완 씨의 모습이 그랬다. 장기하와 얼굴들/크라잉 넛과 함께 하는 콘서트였는데, 김창완 아저씨는 그 젊은 무리들과 함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젊음과 열정이 느껴졌다.^^ 나이에 관한 사회적 통념에 굳이 자신을 맞추지 않는 그 편안함과 열정, 자유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그때 생각했다. 김창완 아저씨는 세상으로부터 규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일거라고 말이다.^^
존경하는 어른, 동경하고 싶은 어른을 찾지 힘든 요새 세상에서, 어느 인터뷰에서 순간을 살으라고 하던 김창완 아저씨는 나의 삶의 롤모델이다^^ 그런 김창완 아저씨가 책을 냈다니! 너무 반갑다.^^ 이번에 김창완 밴드 새 앨범도 발매되었던데 앨범과 책을 같이 듣고 읽으면서 가을을 보내야 겠다!
거기다가 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북콘서트에도 참가하게 된다면 정말정말 너무 기쁠 거다^^ 제발~!!!!!!!!!!!! 꼭 뽑아주세요ㅠㅠ

2009-09-15 13:2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겪어 보지 않은 추억이다.
그의 유려한 목소리,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직접 살아보지 않던 시절도 촘촘이 만져지는 듯하다.

앨리스 2009-09-15 13:2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마약이다. 그의 노래를 한 번 듣게 되면 중독되고 만다.

haengbokok 2009-09-15 17:3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꾼'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게다가 책을 펴낸 작가까지..
한 길 가기도 벅찬데, 김창완은 어느 영역이든 자기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람들에게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에, 진정한 '꾼'이다~~

ktpooh 2009-09-16 01:3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중학생 시절, 김창완 님의 "더더더" 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리고, 그 노래만 들으면 꼭 좋아하는 아이가 떠오르더라구요. 지금은 그 노래를 거의 들을 수 없어요. 그래도, 사람의 뇌는 연상이라는 신기한 기능을 해서인지 김창완 님의 "더더더"만 생각하면 그 아이 생각이 나곤합니다. 벌써 20여년 전 일인데도 말입니다. 중학생 시절, 산울림은 정말 최고였어요. !!

무키 2009-09-16 14:1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휘파람이다. 가깝지만 멀고 짧지만 길고 흥겹지만 우울하고 가볍지만 진지한...그 모든 이면을 다 가진 음악, 음악인!

dockingdock 2009-09-16 18:0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차라리 비관론자이다. 흔히들 김창완 선생을 말할 때, 소년 같은 감성, 세상에 대한 예찬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곤 하는데, 조금더 김창완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면, 상당부분 오해임을 알 수 있다. 산울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아니 벌써>도 본래 자살을 하려는데 벌써 아침이 와버려서 실패했다는 내용이 본래 가사였다는 사실과, 전체적으로 세상에 대한 불신을 몸으로 안고 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내뿜는다. 물론 그 안에서 삶의 긍정을 찾아내긴 하지만, 그 기저에는 세상에 대한 한없는 절망이 그를 감싸고 있다. 그래서 '차라리' 김창완은 비관론자이다.

cmrk9082 2009-09-16 20:0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카멜레온' 이다. 세대가 달라 산울림의 김창완씨보다는 연기자 김창완씨가
더 익숙해요_^^ 이번에는 작가 김창완씨를 보게 되네요_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대는 카멜레온~♪♪

새벽달 2009-09-16 23:3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산할아버지다 김창완아저씨생각하면 산할아버지노래가가장먼저 생각나서요 뭔가 산타클로스 분위기도 나면서 다양한 연기캐릭터로 선물을 주는거같아서요^^

곰뚱지 2009-09-17 08:59   좋아요 0 | URL
옆집 아저씨...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모습...보기 좋아요~~
특히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인 것 같아요!!

지난여름 2009-09-17 09:5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로켓)이다!

내 마음을 우주로 보내준다.

치니 2009-09-17 10:3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진한 페시미스트]다. 이유는 아래 제가 올렸던 포스팅에 있습니다. :)
http://blog.aladdin.co.kr/chinie/2467747

뮤지컬 2009-09-17 13:4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진한얼굴을 하고있는 악마다. 너무도 해맑은 얼굴로 늘웃고만 있을것 같은 얼굴로 한번본 사람은
그사람에게 푹빠지게 한다. 어떤 이야기도 들어줄것같은 중독성이 강한사람. 그 늪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깊이
들어가게 하는 악마다.

lifemasters 2009-09-18 10:2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사.람.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고 김창완씨는 진.짜. 사람입니다 ^^

언제나 2009-09-17 20:07   좋아요 0 | URL
김창완씨 보고싶네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사회진출할때 그의 노랠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자식들이 그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세월의 흐름을 느껴보고 싶네요.

2009-09-17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샤라랑 2009-09-17 21:0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김창완이다. 그의 노랫말처럼 열두살은 열두살을 살고 예순살은 예순살을 사는 것처럼.
김창완은 우리에게 이미 전설이지만 그는 그저 김창완을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렇게 조곤조곤 김창완의 노래를,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디자인굿 2009-09-18 11:0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너털웃음 이다
김창완하면 그의 환환 미소와 소탈한 웃음이 생각 나네요

ggashi 2009-09-18 12:19   좋아요 0 | URL
고요함

한아이 2009-09-18 12:3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옆집 아저씨다.

ssoonpa 2009-09-18 12:4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백지)다.
붓으로 그리는 대로 그는 그려진다..

neozzang 2009-09-18 13:4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아이)다. 그는 여전히 말랑하고 천진한, 아이의 눈과 마음을 가졌다.
김창완은 (보물)이다. 그의 음악과 연기는 보고 듣는 사람들 모두에 깊은 영감을 준다.
김창완은 (도인)이다. 그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볍게 떠다닌다.

liebejina 2009-09-18 14:1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모범생'이다.

그의 삶을 보고 있으면 그저 닮고 싶으니까..

naiad 2009-09-18 16:0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자연인이다

naiad 2009-09-18 16:0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자연인이다
초등학교1학년담임선생님께서 그러셨다고 한다

개디류 2009-09-18 17:0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개구리 이다
생긴게 너무 개구리 같아서 ,,

비로그인 2009-09-18 17:4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거울'이다.

그는 나에게 거울이다. 나는 언제나 그를 보며 꼭 저렇게 세월과 함께 나이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
젊었던 시절 넥타이를 메고 기타를 치던 그의 모습은 엘리트 음악인이 었다면
지금 그는.. 자유인. 예술인. 길잡이... 선배. 선배 꼭 닮고 싶은 선배의 모습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의 삶과 정신을 거울이다..여기며 닮도록 살고싶다.

꼭! 초대해주세요.

chris 2009-09-18 20:4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산울림이다. 일단 산울림 멤버였기도 하지만 청량한 울림을 간직한 목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copine98 2009-09-18 20:5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일염이다. ^^

당근사랑 2009-09-19 00:12   좋아요 0 | URL
김창환님은 푸른 추억의 산울림입니다. 창완님의 이야기에 바람이 불면 전 ^^ 이런저런 추억이 술렁술렁~~

옹달샘 2009-09-19 17:10   좋아요 0 | URL
김창환은 늘 샘솟는 옹달샘이다. 한결같이 생동하는 모습!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 추억을 간직하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멋집니다. 신청하시는 분이 많아서 제 차례가 올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품고 신청해 봅니다.

moshs 2009-09-19 23: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찰떡"이다. 나이와 가치관을 뛰어넘는 유연함, 세대에 세대를 이어져 내려오는-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현대적 전통간식 찰떡'. 그가 웃는 모습을 보면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과 삶의 해학이 묻어나는 노인의 모습이 동시에 떠오른다. 그는 내게 진기한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었다. 그는 산할아버지를 따라부르던 내 어린시절부터, 운전을 하며 출근을 하는 지금까지... 늘 내 귓가에 친근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벗이다.

데이지 2009-09-20 20:5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마술사다. 그가 가진 환상의 세계를 펼쳐 보여주는. 언제 어디에나 흔히 있을 것 같은 해맑은 미소를 가진 아저씨지만, 그가 보여주는 세계는 언제나 환상적이고 몽상적이예요. ^-^

MSG 2009-09-20 21: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횽아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횽아고, 나에게도 횽아고, 사촌동생들에게도 횽아다.
3대가 좋아할 수 있는 횽이다. 형! 보고 싶어요!

도토리 2009-09-21 09: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좋다.
김창완은 늘 좋아요. 공지를 늦게 발견해서 참여 기간이 지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최철이 2009-09-23 18:5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허무하다.

산울림의 노래들도 허무하고, 김창완의 유머도 허무하고, 김창완이 연기하는 인물들은 모두 어느 정도 염세적이며 허무하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런 허무를 통해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허무하면 허무해해도 된다는 위로.
'긍정', '화이팅', '성공', '질주', '파워'와 같은 구호들에 너무 지쳤을 때, 지쳤다고 할 수 있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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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선생님 2009-09-08 16:28   좋아요 0 | URL
자기 자신으로 하여금 시심(詩心)을 갖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 옮겨야겠다고 결심하게 한 근원적인 계기가 있으신지요? 명함에 시인이라는 두 글자를 달고 싶은 사람의, 부러움 가득 담은 소박한 질문입니다^^

동탄남자 2009-09-09 00:57   좋아요 0 | URL
[낭독] 시집을 가까이 안한 것도 아닌데, 문학과지성사 시집이 집에 많이 없네요. 고작 열 권.... 최근에 구입한 것은 '손가락이 뜨겁다' 뿐이라... 위 세 분 시인님의 시집이 없어 낭독회 지원을 할까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구입해서 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요. 질문할게 별로 없지만, 이런 게 궁금해요. 세 분 시인님께서는 대형건물이나 공공장소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시가 크게 걸려 있다면... 그것도 원작과 달리 조금 변형되어 있다면 어떻게 하시고 싶으세요?

델러웨이부인 2009-09-10 12:46   좋아요 0 | URL
시심과 미모의 상관관계는?

바스티안 2009-09-10 23:01   좋아요 0 | URL
세 분 시인께 공통되는 질문입니다. 낭독회 소갯말에 보면 '2000년대 새로운 서정을 이끌어낸 시인'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에 동의하시는지, 동의하신다면 자신만의 새로운 서정이란 어떤 것이라고 여기시는지 궁금합니다.

서양미술사 2009-09-11 15:51   좋아요 0 | URL
[낭독] 시인을 지망하는 학생으로서 시인이 되고 나면 꼭 시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시의 대중화를 꿈꾸기 때문인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쉽지는 않습니다. 세 분의 시인님들은 순수 문학으로서의 시가 대중화되기 위해서 어떤 개선점이 있어야 한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순수 문학으로서의 매니아적 문화로도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여기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혹시 읽히는 시로서 뿐만 아니라 시의 변형을 통한 어떤 '퍼포먼스'를 꿈꿔보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정비소 2009-09-11 17:55   좋아요 0 | URL
낭독의 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

[낭독] 이번에 새로 나온 이근화 시인님의 시집 <우리들의 진화>를 재미읽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집 가장 맨 처음에 나오는 시 <엔진>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엔진>을 읽으면서 시인이 생각하는 '최대한 귀엽고, 무능력해질 수 있는 세계'가 어떤 의미를 가진 세계인지 문득 궁금해졌는데요...<우리들의 진화>에는 유난히 많은 종류의 '세계'가 등장하는데 그 세계가 시인의 어떤 이상이 담긴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박하거나 간단한 답변도 기쁠 것 같아요~답변주세요.

2009-09-11 18:55   좋아요 0 | URL
어느 날 문득 신영배 시인의 시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시인의 얼굴을 볼 기회가 또 있을까 싶어요. 꼭 참석해서 만나보고 싶어요. 그럼 올해 가을이 아주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아요.

고고안나 2009-09-13 23:10   좋아요 0 | URL
질문은 아니지만 함께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권오경 2009-09-14 22:57   좋아요 0 | URL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시 낭송회라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질문은, 근래의 시집을 뒤적이다 보면, 길이가 긴, 산문 형태의 시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은데요. 네러티브의 강화가 일종의 유행처럼 번진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게르다 2009-09-15 00:18   좋아요 0 | URL
시인이 되길 잘했다-하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으세요? ㅎㅎ (없다고 하실까봐 쪼끔 걱정?-_-;;)

dkffkels0702 2009-09-15 10:17   좋아요 0 | URL
일상생활 중에 '아~ 직업병...' 이라는 느낌이 종종 들때가 있나요? 어떤 순간인가요?

sirius 2009-09-15 10:22   좋아요 0 | URL
대학 졸업 후 시를 읽어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시 낭독회라~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ssoonpa 2009-09-15 10:30   좋아요 0 | URL
시를 좋아는 하지만 접하지는 못하게 되네요...꼭 참석하고 싶어요..뽑아 주세요~~

둥지 2009-09-15 10:43   좋아요 0 | URL
내년에 퇴직이지만 시를 좋아합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참석하고싶습니다. nest

리버피닉스 2009-09-15 11:21   좋아요 0 | URL
[낭독] 마지막 꽃병운동권세대로써. 요즘 대학생들은 시조차 읽으려 들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시낭독회를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Halfblooded 2009-09-15 12:33   좋아요 0 | URL
시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항상 시를 쓰고 싶다, 쓰고 싶다...라는 열망에 가득 차 있지만, 매일 세네시간씩 머리싸매고 아무리 고민해 봐도 좋은 시상이 잡히지 않아요. 세 분 시인께서 '이거다!' 하고 심상이 떠오르는 때는 어떨 때였는지요.

외로운금붕어 2009-09-15 13:11   좋아요 0 | URL
일반 사람들에게 시는 어렵게(쉽지는 않게) 느껴지는데요, 시를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송암 2009-09-15 14:28   좋아요 0 | URL
가을과 시 낭송의 밤... (낭송)
너무도 아름다운 밤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을 정년퇴임 하고 제2의 직장이라 할수 있는 구립 독서실 관장으로
부임하여 근무하고 있는 60대의 문학도 입니다. 두 아들 결혼식에 자작 시를 지어 하객들 앞에서 낭송 하였습니다.
저의 시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 싶군요. 세분 시인을 존경하며 책 보기를 싫어하는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책 한권
손에들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바램 입니다. 질문은 어떠한 계기로 시인이 되셨는지? 젊은시절 문학을 꿈꾸던
한 남자로써의 궁금증 입니다.

송이 2009-09-15 14:34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

millo21 2009-09-15 14:34   좋아요 0 | URL
낭독의 밤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수빈 2009-09-15 16:39   좋아요 0 | URL
낭독은 세분 시집 중에서 하는건가요? 이런 장소(낭독의 밤)는 처음이거든요? 깊어지는 가을밤에 친구랑 멋지게 다녀와도 좋을 듯 합니다.(직장에서 가깝기도 해서 초대되면 너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낭독은 책을 보고 하는 건가요? 책을 보고 하는 것이라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sadmusic1 2009-09-15 21:46   좋아요 0 | URL
어떤 시가 좋은 시입니까?

haross 2009-09-16 11:23   좋아요 0 | URL
세분의 시집에서 낭독을 하는건가요??
낭독의 밤이라는건...처음인데 참석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질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직접들려주고 싶은 시는 어떤시인지요~~~

f9602 2009-09-16 14:42   좋아요 0 | URL
사랑을 하는 사람은 모두 시인이 된다라고 하는데..세 분은 어떤 사랑을 하셨을까? 궁금합니다.

히따나 2009-09-17 09:55   좋아요 0 | URL
[낭독]
함께이며 혼자여도 좋을, 좋은 그런 시간에 주로 어떤 상념들에 잠기는지 궁금합니다.
그 곳, 그 시간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요들 2009-09-17 13:45   좋아요 0 | URL
시인들은 시상을 떠올리기 위해 특별히 무엇을 하나요?

ppul9319 2009-09-17 13:49   좋아요 0 | URL
시가 대중화 되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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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24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