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 영상 기획·촬영·편집을 손쉽게
김수영 지음 / 성안당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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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매년 더 나은 성능으로 새로 출시 되고 있다. 전후방으로 세개의 렌즈를 달고 출시된 최근 스마트폰은  카메라 성능 덕에 이제는 비싼 카메라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멋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초광각 망원렌즈로 인한 다양한 화각, 야간 모드 개선등으로 간단한 스냅사진도 디지털 카메라 만큼 성능이 좋아졌다.

여러개의 렌즈로 아웃 포커싱 및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해 이전에는 카메라만 가능했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할수 있다.

카메라 성능은 점점 나아지고 있고 편집 앱은 더욱 간편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영상을 찍고 편집한다는 건 초보자들에게 결코 쉬운 일도 아니지만 절대로 결코 어려운 일도  아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은 몇 가지 기본원칙만 익히면 금세 익혀서 활용할 수 있는데 손안에 스마트 폰으로 무엇이든지 찍고 어떻게든 영상으로 제작 할수 있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할지 전혀 모를때 이책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 하고 싶은 초보 유튜버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것이다.

우선 이책에 목차를 살펴보면

Part 01 유튜브, 스마트폰 하나로
01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카메라, 스마트폰
02 영상 제작에도 손색없는 스마트폰 카메라 스펙
03 스마트폰 카메라 제대로 활용하기
04 스마트폰 카메라, 상상하고 더 상상하라!
05 유튜브 영상 들여다보기

Part 02 유튜브 영상 제작, 이렇게 시작해보자
01 제작의 첫 단추는 기획이다
02 어떤 장면이 필요할까? 씬리스트를 만들자
03 어떻게 찍을까? 스토리보드를 만들자

Part 03 유튜브 영상 촬영은 이렇게
01 스마트폰 카메라 앱을 살펴보자
02 두 손으로 찍자
03 영상은 가로로 촬영하자
04 충분히 길게 찍자
05 초점을 고정해보자
06 노출을 조정해보자
07 배경에 시선을 뺏기지 말자
08 넣을 것은 넣고 뺄 것은 확실히 빼자
09 영상에 안정감을 담자 #헤드룸 #리드룸
10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하자 #클로즈업
11 상황을 한 컷으로 보여주자 #풀샷
12 눈높이에 맞게 찍어보자 #기본앵글
13 귀여움이 한껏 돋보이게 찍어보자 #하이앵글
14 올려다보면 존재감이 달라진다 #로우앵글
15 일상을 다르게 포착해보자 #여행영상 #브이로그
16 프레임 속 공간을 채워보자 #타이틀 #자막
17 타임랩스를 찍어보자 #브이로그 #여행영상
18 나만의 느낌을 살리는 수동모드 #화이트밸런스 #감성영상
19 저절로 눈이 가는 아웃포커스
20 유용한 촬영 장비, 삼각대
21 짐벌을 들고 자유롭게 움직이자 #장비 #여행영상 #1인방송
22 소리를 잡으면 영상이 좋아진다 #mic
23 나만의 스튜디오를 만드는 조명 #조명발
24 자유롭게 찍어보자


Part 04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영상 편집하기
01 어떤 앱으로 편집할까?
02 키네마스터(KineMaster)로 편집하기
03 키네마스터 샅샅이 뜯어보기
04 편집의 순서를 알아보자
05 짧은 영상 편집하기
06 느낌을 살려 화면을 전환하자
07 영상의 색감과 밝기를 조정해보자
08 영상의 속도를 바꿔보자
09 눈에 띄는 자막 만들기 #폰트 바꾸기 #자막바 #자막효과
10 이미지를 따라다니는 자막 만들기
11 음향을 조절하자 #음향분리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12 손쉽게 입히는 내레이션 #음성변조는 덤
13 모자이크 효과, 앱으로도 문제없다
14 게임 방송은 리뷰 방송은 PIP를 활용하자
15 크로마키로 나만의 로고 만들기


Part 05 내 영상의 가치를 올리는 실속 팁
01 저작권을 확인하자
02 무료 소스를 활용하자
03 내 유튜브 채널을 만들자
04 영상 업로드, 이렇게 해보자
05 내 채널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06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


이책은 '사진과 영상 촬영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왜 안정적인 영상이 필요한지, 좋은 영상이란 무엇인지,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개성 있는 영상은 어떻게 만들면 좋은지 등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촬영, 편집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어떤 영상, 어떤 주제를 영상으로 제작하면 좋을지 우선순위를 매겨 시작하는데 주로 업로드한 영상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조회수가 많이 나오거나 검색이 많이 되는 영상이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자신만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보자.

콘텐츠를 짤때 이렇게 채널 기획안을 쓰면 완성도가 높은 영상을 제작할수 있다.

채널명-채널 이름을 정해보자. 닉네임, 주제와 검색어에 포함될 확률이 높아 조회수가 빠른속도로 올라간다. 

카테고리-콘텐츠의 카테고리를 정해보자

채널 소개-자신이 제작하는 채널에 주제를 한마디로 정리해보자.

대상-누가 이채널을 보면 좋을까?시청자의 연령대, 직업, 관심사 등을 떠올려보자

콘텐츠- 주요 콘텐츠 목록을 정해보자 2주 분량의 콘텐츠에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업로드 주기 -주 1회, 주2회 간격으로 요일과 시간은 언제가 좋을지 실현 가능한 업로드 주기를 계획해보자.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때 대본을 바탕으로 스토리 보드를 만든다. 스토리 보드는 만화의 컷처럼 한 장면의 구도를 잡고 카메라 방향을 이미지로 계획해 놓은 문서다. 

여기 구글이 제시한 유튜브 10가지 전략이 있다. 아래의 내용을 채널 기획에 반영해보자.

1.공유성-공감, 새로운 뉴스,실용적인 가치로 공유할만한 여상 만들기

2.대화-시청자가 친구처럼 여길수 있도록 시청자에게 말을 걸고 대화하는 영상으로 만들기

3.상호작용-시청자가 참여 할수 있도록 질문하고 아이디어 요청하기

4.일관성- 일관성을 가진 주제,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업로드 하기

5.대상- 연령대 혹은 특정 그룹 커뮤니티 등 구체적인 대상을 설정하고 이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주제를 고르기

6.지속가능성- 오래 꾸준히 제작할수 있는 주제나 인기 있는 주제를 활용할 방법 고민하기

7.검색 가능성-유튜브 채널에서 유행하는 주제나 인기 있는 주제를 활용할 방법 고민하기

8.접근성- 새로운 시청자도 금방 이해하고 시청할수 있도록 상황을 요약하거나 다음 영상으로 바로 이어질수 있도록 클릭 유도문 만들기 

9. 공동 작업- 제작자와 공동작업해보기

10.아이디어 얻기 -내가 좋아하는것을 토대로 시청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다양하게 시도해보기


유튜브는 기타 다른 SNS 보다 크리에이터의 수익 배분이 잘되어 있는 플랫폼이다.

인스타 그램이나 트위터는 열심히 활동하면 이웃이 늘어나는것 뿐이지만 (광고 홍보를 제외하고)유튜브는 직접적으로 수익으로 연결 시킬수 있다.

누구나 영상을 올려서 제작자가 될 수 있지만 1분에 수천개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올린 영상이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처럼 단순하지만 일상적인 사진 한장, 하루를 정리 하는 일기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듯 유튜브도 일단 채널을 만들고 콘텐츠를 짜고 제작해서 단 몇분짜리 영상이라도 올려본다면 일상의 즐거운 취미, 재밌고 다양한 소통 채널로 발전시킬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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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0-12-28 19: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유튜버로 데뷔하시는 겁니까?

scott 2020-12-28 19:30   좋아요 1 | URL
막시무스님 세상에 쉬운일이 없어요 ㅋㅋ
유튜버 하려면 본업 떼려쳐야 할정도라서 ㅎㅎㅎ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07~2020 특별판 나비클럽 소설선
황세연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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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에 추리문학작품에 수여하는 상들이  있다.

추리소설에 종주국인 영국과 미국에는 다양한 종류에 추리문학상이 있는데 그중 가장 권위 있는 상들은 미국에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체스터 하임스상' '레즈비언 미스터리' '람다 문학상'등이 있다.

영국에 '골든 대거 상'은 전세계 추리 소설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반면에 한국은 1985년 부터 한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 추리문학상'이 유일무의한 상으로 오로지 장편작만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추리소설에 신호탄을 쏴올렸던 에드거 앨런 포우에 '모르그 가의 살인'이 단편이였고 추리소설적인 긴박한 전개와 구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형식은 '단편'이다.


드디어 2007년에 한국 추리 문학상의 최우수 단편 부문인 '황금펜상' 이 신설되었다.

'황금펜상'은 전년도 11월부터 해당년도 10월까지 잡지와 단행본등 각종 지면을 통해 발표된 추리소설 단편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계간 미스터리'편집위원들이 본선에 올릴 후보작을 고르고 '황금펜상 심사위원'을 별도로 위촉해서 본선작을 최종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출간된 '황금펜상'수상작품집에는 제1회 수상작부터(2007년) 2020년 수상작들이 실려 있다.


김유철 작가를 시작으로 박하익,송시우,조동신, 홍성호, 공민철, 한이, 정가일 그리고 2020년  수상작가 황세연에 작품'흉가'가 담겨 있다.(제2회,3회 수상작 없음)

'황금펜상'에서 발굴한 작가들은 제1회 수상작가 김유철 작가는 이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는 작가가 된다.

이번 2020년에 수상한 작가 황세연은 한국 추리 문학 대상까지 받았고 제4회 '무는 남자'로 수상했던 박하익 작가는 연작 장편 추리소설 '선암여고 탐정단'이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제6회 수상작가인 송시우는 현재 가장 핫한 한국 문단 추리소설가로 '라일락 붉게 피던 집' '검은개가 온다'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연작 단편집' 달리는 조사관'이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자, 그럼 제1회 수상작인 김유철 작가에 '국선 변호사, 그해 여름' 부터 살펴볼까


애인의 살인을 자백한 젊은 현직 경찰관,검찰과 경찰은 진상을 규명하는 것보다는 자백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덮기를 원하지만,국선 변호를 맡은 중년 변호사는 뭔가 미심쩍음을 느낀다.

짦은 구성속에 사건에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 등장인물 사이에 오고가는 인간적인 면모를 절제된 문장과 밀도 놓은 서사로 촘촘하게 묘사한다.

이작품에 주요 등장인물은 2019년에 펴낸 장편 '콜24'에 다시 등장한다.


제2회 3회' 수상작을 내지 못하고 드디어 2010년 제4회' 수상작으로 박하익의 '무는 남자'가 선정되었다.


이작품은 '학원 미스터리'로 싸이 월드 시대에 살았던 여고생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행동과 사고를 경쾌한 대화 속에 버무려서 '재단 사학비리'에 어두운면을 파헤친다.

이후 박하익 작가는  이단편수상작을 시리즈로 발전 시켜서 '선암 여고 탐정단'이라는 타이틀로 두편에 연작 단편집을 출간하고 드라마로 제작된다.


한국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송시우는 2012년 '아이의 뼈'로 제6회'수상한다.


20년전 어린딸을 잃은 노파, 그딸을 죽인 혐의를 가진 죄수 사이에 거래가 이루워지는데 이작품은 제3자인 변호사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이야기여서 독자들은 논리적으로 사건 전개를 파악 해야 한다.


2013년 수상작 '보화도'는 16세기말 임진왜란 이후 탁해진 세상과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cctv와 스마트폰 세상인 21세기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들이 퍼즐 미스터리 구성으로 전개 된다.

2014년 제8회 수상작 '각인'은 도입부부터 스릴러 처럼 전개되는데 평범해 보였던 유괴 사건이 몸값을 요구 하지 않아 사건은 점점 미궁상태로 빠지는데 이 사건을 통해 경찰의 조직적 수사, 가족에 붕괴,사회질서에 혼돈 속에 뛰어든 선후배 수사단에 활약이 돋보인다.


2015년(낯선 아들)과 2016년(유일한 범인) 두회 연속 수상한 공민철 작가는 치매노인, 고독사, 노인자살에 모습을 통해 한국 사회에 가장 어두운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2017년 수상작 한이의 '귀양다리'는 17세기 중반 조선 제주의 유배객에 자살 사건을 통해 유배지인 제주에 당시 사회 풍습과 유배객들에 불후한 삶을 보여준다.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좋을 만큼 역사 사회파 소설급이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나기'라는 작품은 2018년 정가일 작가 작품으로 부잣집 국회의원 아들과 친구가 된 이들사이에 벌어진 모종의 사건을 통해 첫사랑,첫키스가 설레이고 풋풋했던 사랑에 기억이 아닌 한인강에 인생에 빛마저 뺴앗아버린다는것을 보여준다.


2011년 제5회 '스탠리 밀그램의 법칙'과 2020년 14회'흉가'로 두차례나 '황금펜상'을 수상한 황세연 작가는 1995년 스포츠 서울 신춘 문예추리소설 부문에 당선되었던 중견 작가로 일탈로 인해 기나긴 세월에 걸쳐 연쇄반응처럼 일어나는 비극적인 현실과 새로 이사온 집에 도사린 공포를 통해 전혀 다른 두 작품으로 사건을 추적한다.

반전 유머로 마지막 문장까지 읽게 만드는 필력을 갖고 있다.


이 작품집에 실려 있는 열두편에 작품들은 법정 미스터리 부터 학원물,사회파,역사,경찰,공포 그리고 퍼즐 미스터리 까지 다양한 미스터리들이 담겨 있다.


종이책 출간량이 점점 줄어들고 스마트폰속에 들어가는 웹소설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렇게 매년 한국 추리 단편집에 수상작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전세계 추리소설가들중 애거사 크리스티, 코넌도일, 에드거 알랜 포우에 작품에 영향받지 않은 작가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추리물은 종이로 인쇄된것 중에 가장 재밌게 읽혀졌던 글, 다른 작품까지 읽고 싶어지는 출발점 같은 것일지 모른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셜록홈즈,명탐정 코난,소년 탐정단을 뒹굴면서 읽던 추억, 빨간색 문고본에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물 시리즈를 차례차례 독파하면서 한바구니 귤을 까먹었던 추운 겨울

인간에 가장 내밀한 어두운면을 엿보며 극한적인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선과 악의 대결을 한글자 한글자 지켜보는것 만큼 추리소설, 미스터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인간에 삶 속에 도사리고 있는 상실과 울분 그리고 배신과 치정에 날것에 모습들을 향한 뼈아픈 충고 일지 모른다.


2020년 마지막 끝자락 12월 '황금펜상 수상작품집'이 누군가에게 한국 추리문학 단편들을 향한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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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2-23 23: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재밌을 것 같네요. 추리 문학인데다 특별판이니...

책을 읽으면서 맛있는 것 먹기도 하면서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십시오.
메리 크리스마스!!!

scott 2020-12-24 00:05   좋아요 2 | URL
페크님!
이책 생각지 못하게 재밌어요.
원래 한국 추리물은 안읽는데 ㅎㅎ
우와 이수상작품집은 순식간에 뚝딱!하게 만들어요.

밖을 못나가니 ㅜ.ㅜ
문자 흡수하는 능력이 좋아졌나봐요 ㅋㅋㅋ

페크님 내일 가족들에게 맛나는 요리
제 예상으로 가족들에게 쿠키를 구워주실것 같음 @ㅅ@

페크님 해피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후애(厚愛) 2020-12-24 10: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메리 크리스마스~!!!!^^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저도 저 책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담아가야겠어요. ㅎ

scott 2020-12-24 10:12   좋아요 2 | URL
후에님!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족모두 행복 평완~*
대구에 내일 눈가루 휘날리길 바랍니다.ㅋㅋ
♥〃´`)
  ,·´ ¸,·´`)
 (¸,·´ (¸*♥Marry Christmas &
           ♥〃´`)
                    ,·´ ¸,·´`)
                   (¸,·´ (¸*♥

청아 2020-12-24 1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 ¸,·´`)
 (¸,·´ (¸.,·´`°³о♡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scott 2020-12-24 10:25   좋아요 1 | URL
미미님도! 해피한 연말 보내세요
.+ ˝.+.. 。
☆ ˚。 *:
/ ˚Merry *˝.
˚Christmas! *:

2020-12-24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24 15: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24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0-12-2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신간 신간 ! 쉰남 ^.~

2020-12-24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24 1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24 1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이버 2020-12-24 1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황금펜상에 대해서 처음 알았어요~ 한국 추리소설은 거의 읽어본 적이 없는데 궁금하네요!

scott 2020-12-24 19:22   좋아요 1 | URL
별기대 안했는데 재밌어요
송시우 작가는 당근! 잘썼고,

법정 미스터리 부터 학원물,사회파,역사,경찰,공포 퍼즐 미스터리 까지 다양해서 순식간에 휘리릭 ㅎㅎ

psyche 2020-12-25 0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른 나라 상은 잘 알면서 한국 추리소설에도 상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scott 님 포스트 읽으니 확 끌리네요.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scott 2020-12-25 10:57   좋아요 0 | URL
저 원래 한국판 추리물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책은,,,,
이제부터 한국 작가들이 쓰는 추리물은 챙겨 읽을려고요 ㅎㅎ
한국 사회에 어두운면을 보여주는데 노인 고독사 부터 보험 사기꾼,치매노인 문제까지
결국에는 우리 이웃들에 모습이 담겨 있어요
강추!!^ㅎ^

coolcat329 2021-01-30 1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이제야 알았네요. 하루 한 편 씩 읽어야겠습니다.

scott 2021-01-30 15:48   좋아요 1 | URL
저도 읽고 나서 놀랬어요.
한국 추리 단편이 이정도 수준인줄
겨울에 읽기 딱 좋아요 쿨캣님 ^ㅎ^
 

호빵 계절이 돌아 왔다.

따스한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호빵을 보는 순간 한손에 움켜쥐고 싶은 날씨 @@


호빵을 보면 추운 날 입김이 떠오르고 겨울에만 만들수 있는 새하얀 눈덩이 같은 호@빵(๑´ڡ`๑)



이런 호빵을 사랑하지 않은 이들이 있을 까 ㅋㅋㅋㅋ


마카롱 색깔 만큼 알록 달록하고 뱃속 ㅋㅋ에는 세상에서 가장 맛나는것들이 가득 들어 있다.

호빵은 **식품 창업자가 1969년 일본에 갔을때 거리에서 팔고 있는 찐빵을 보고 빵이 잘 안팔리는 겨울에 팔수 있는 제품 '호빵'을 만들어 팔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1915년 찐빵을 길거리에서 팔기 시작했는데  중국식 찐만두를 일본인 입맛에 맞게 만들어 팔았다. 

한국에는 1971년에 처음 시판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호빵 1개가 20원으로 짜장면 한그릇이 50원 하던 시절이였다.

현재 시세로 호빵 한개가 2000원이였던 건가 ??ㅋㅋ

호빵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물론,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방법도 있지만 천천히 먹다보면 가죽 껍질 뜯어먹는 식감이다. 호빵 껍질 안먹고 속만 파먹어 ㅋㅋㅋ


호빵을 이렇게 와플팬에 찍어내면 내용물이 터지지 않고 맛나게 구워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포실 포실한 호빵을 와플기계로 찍어 ㅋㅋㅋ


허쉬초콜릿이 주르릅 나오는맛은 엄청 뜨거워서 혀를 데일 수 있다.

 


초코는 차갑게 먹어야 개운해 ㅎㅎ

이런 선물 세트도 있다 찜기도 줘 ㅋㅋㅋ


겨울은 살찌는 계절 ๑•̀o•́๑)و




이번에 알라딘이 2020'서재 달인'한테 주는 선물 

호빵 찜기 주면 좋겠다 ㅋㅋㅋ

 텀블러 처럼 휴대용으로 사무실에 놓고 빵 쪄먹고 빵 안먹을때는 가습기 처럼 쓰는 거야 ㅋㅋㅋ



작년엔 냄비 받침 줬으니 올해는 어쩌면 ,,,,,


이런 주걱 줄지도 모르겠네 @@

















서재 달인 10년 꽉채워준 眞골 알라디너들에게 패딩 목도리라도 줘 ㅋㅋㅋㅋㅋ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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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0-12-18 22: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캬!~~~~어린시절 구멍가게에 호빵기계 등장하면 겨울이 왔구나! 했는데!ㅎ 단팥이냐, 야채냐의 갈등은 중국집에서 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갈등에 버금가는 인생 최대의 고민!ㅠ 요즘은 종류도 정말 다양해졌네요!ㅎ 추워서 나가는건 일단 참아봅니다! 근데, 호빵에 맥주가 땡기네요!ㅠ

scott 2020-12-18 22:23   좋아요 2 | URL
막시무스님 ㅋㅋ 호빵에 맥주 @@
이런 조합도 있네요.(짬뽕 호빵도 있어요 ㅋㅋ)
호빵 앞에서 야채-팥앙꼬 엄청 갈등하는데 번갈아가며 먹는걸로 ㅎㅎ

막시무스 2020-12-18 22:25   좋아요 1 | URL
오! 짬뽕-호빵 좋네요! 마치 고추잡채에 꽃빵 먹는 느낌일 듯요!ㅎ 그럴땐 야채빵에 연태고량주가 어울릴듯요!ㅎ

scott 2020-12-18 22:39   좋아요 0 | URL
꽃빵!
고량주가 딱이겠네요 ㅋㅋㅋ
식사후 디저트로 꽃빵+ 고량주! ㅋㅋㅋ

페넬로페 2020-12-18 2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저는
삼발이에 얹어 쪄먹는
정통단팥호빵 입니다^^
추운 겨울 밤!
추억에 한 번 잠겨 볼까요?

scott 2020-12-18 22:40   좋아요 1 | URL
미투! 페넬로페님
이맛저맛 먹어봐도 찜기에 쪄먹는 정통 단팥이 쵝오!
티라미슈 에그 마요 이런 맛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 하는데 ㅎㅎ
호빵에 최고봉은 팥앙꼬 (๑´ڡ`๑)

서니데이 2020-12-18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빵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네요. 이천쌀은 처음봐서 그런지 신기해요. 그런데 호빵보다 호빵 아카이브가 있다는 것이 더 놀라워요. 요즘은 다양한 아이디어의 콜라보 제품도 나오지만 책으로 보면 또 다른가봐요.^^

scott 2020-12-18 22:43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이천쌀로 반죽해서 쫀득 쫀득 하데요 ㅋㅋㅋ
호빵은 겨울에만 팔아서 봄 가을에는 시중에 없다네요.
휴대용 찜기도 있어요1人용으로 ㅋㅋㅋ

하나 2020-12-18 2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고등학교 다닐 때는 매점에서 김치호빵을 팔았었어요ㅋㅋㅋㅋ 희귀템이라 얘기 꺼내면 다 외면 받는데 가끔 그립네요... 😂

scott 2020-12-18 23:05   좋아요 1 | URL
김밥도 아니고 호빵속에 김치를 ㅋㅋㅋㅋㅋ
반드시 와플기계에 눌러버리면 만두맛이 날것 같아요 ㅋㅋㅋ
(o´▽`o)

AgalmA 2020-12-18 23: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호빵 찜기ㅋㅋㅋ 그럴 리가 없다는 거 우리 잘 알잖아요ㅋㅜ
서재의 달인 되신 거 축하드려요😊 알라딘은 우리를 굿즈쟁이로 만들어놓고!

scott 2020-12-18 23:07   좋아요 1 | URL
알마님 찜기 만약에 준다면 ㅋㅋ
꼭 실물 사진 올려주셔야돼요 ㅋㅋㅋ
알마님도 2020 서재 달인 되신가 축하 ㅋ٩(◕‿◕)۶

굿즈 사진 이쁘게 찍올리시는 알마님에게 알라딘은 털 안빠지는 패딩을 줘라

╰(▔∀▔)╯

이뿐호빵 2020-12-18 2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동글동글 김이 모락모락 ~~
호빵은 그 생김새도 이뿌지요ㅋ

호빵 감성 듬뿍 담아서 이 야밤 야식으로 호~~호~~불고 싶네요

scott 2020-12-18 23:30   좋아요 1 | URL
어떻게 ㅋㅋㅋ
이쁜 호빵님 죠기 아카이브 속에 집어넣는거 빠트렸어요 ㅋㅋㅋ

야밤 호빵!은
꿀씨앗 호빵으로 ٩(◕‿◕。)۶

닷슈 2020-12-19 0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년다이어리 대신 냄비받침은 좀 충격이었죠 오늘 직장에서 호빵회사에서 만든 호떡으로 새로운메뉴를알았습니다 호떡빵 윗면을 피자처럼 크게팝니다 그럼속과. 아래빵위에날계란하나 얹고 전자레인지에 일분정도돌립니다 그럼 계란호떡빵이되더군요

scott 2020-12-19 10:17   좋아요 0 | URL
짠돌이 알라딘 ㅋㅋ
굿즈중에 재고 처리 하려고 서재 달인들에게 뿌렸나봐요 ㅋㅋ

호!떡!
계란 ㅋㅋㅋㅋ
이거 브런치 처럼 먹을수 있는 메뉴가 되겠네요.
프랑스 인들이 먹는 갈레뜨 같이 ㅋㅋㅋㅋ

수이 2020-12-19 0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주걱 ㅋㅋㅋㅋㅋㅋ 작년 굿즈 받고난 후 이렇게 줄 거면 차라리 암것도 주지 마! 기분 나빠!!!!!! 라고 했던 거 기억나요. 올해에도 패딩은 안 주겠죠? 짠돌이 알라딘~

scott 2020-12-19 10:19   좋아요 0 | URL
짠돌이 알라딘은 뭐든 찔끔씩 주고 생생을 내는 ㅋㅋㅋ
직원들 한테도 안주는 패딩ㅋㅋㅋ
최소한 책에 관련된 굿즈를 줘야 하는데
작년에 냄비 받침 줬으니
올해는 호찜이라도 달롸!!!!
ଘ( ᐛ ) ଓ

비연 2020-12-19 0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빵 호빵.... 이 토요일 아침을 scott님의 호빵의 세계에서 냠냠 맛나겠다 라는 식욕과 예전에 이랬지라는 추억에 빠져 시작하고 있나이다. 호빵은 역시 팥호빵. ㅎㅎ

scott 2020-12-19 10:20   좋아요 0 | URL
앙꼬!
비연님도 팥맛!
앙꼬가 진리입니다.
뱃속에 별거 별거 다들은거 먹어봤는데 ㅋㅋㅋ

팥맛이 쵝오!

ε٩(๑⌓̈๑)۶з

psyche 2020-12-19 15: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언제부터 호빵의 종류가 저렇게 많았던 거죠?
여기 한인 마트에서 파는 호빵은 모두 냉동이라 맛이 없어요. 호빵 먹으려면 겨울에 한국에 가야할텐데. 흑
무엇보다 저 찜기 넘 탐나네요.

scott 2020-12-19 15:23   좋아요 0 | URL
호빵에 무한 변신
(๑´ڡ`๑)
아니!얼려서 팔다니 ㅜ.ㅜ
프쉬케님 냉동 호빵은 와플이나 파니니 팬에 눌러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난데요.
한꺼번에 왕창 사놓고 낱개씩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해서 냠^^냠하는 지인이 알려줬어요 ㅋㅋㅋ

호찜이 ㅋㅋㅋ호빵 한개만들어가고 안쓸때는 가습기처럼 ㅎㅎ

페크pek0501 2020-12-19 16: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하~~ 이런 우연의 일치라니...
오늘 저 호빵 야채 맛을 쪄서 먹었거든요. 아주 오랜만에 먹었어요. 맛이 굿~ 이었습니당~~
옛 생각도 나고요. ^^

scott 2020-12-19 17:16   좋아요 1 | URL
페크님 한개만 먹지 않으셨겠지요
호빵 한봉지씩 (야채맛+팥맛+피자맛)
이렇게 쪄놓으면 팥부터 먹어 치우기
٩(◕‿◕。)۶

stella.K 2020-12-19 1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오늘은 정말 댓글을 안쓸 수 없는 페이퍼네요.
저도 어제 저 책 발견하고 이런 책이 있었나 좀 놀랐거든요.
호빵은 그 이름도 잘 지었고 처음 나왔을 때 퐁신퐁신한 느낌이
정말 예술이죠. 터져 흘러내릴듯한 팥잼도 그렇고.
정말 종류가 그렇게 많은데도 저는 야채빵 이상을 못 먹어봤어요.
파는 것도 잘 못 본 것 같은데...
근데 호빵은 젊은 사람이 좋아하는 것 같고 안흥찐빵이 좋아지면
그때야 말로 기성세대는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찐빵을 먹는다면 안흥찐빵을 먹거든요.ㅋ

근데 조 머플러 욕심나네요.
알라딘에선 책과 문구류 외엔 잘 안 사는데 좋을까 모르겠습니다.

scott 2020-12-19 20:29   좋아요 1 | URL
안흥 찐빵은 백화점에서 특별 행사할때 사먹어봤어요. 도넛에 유혹을 뿌리치고
팥알들이 씹혀서 좋은데 이거 어디 지역음식인가요?
현지에서 먹으면 더 맛날것 같은데 ㅋㅋ

고구마들은거 씨앗 호떡 들은거 초코 들은거 한개 이상 못먹어요. 질리는 맛 ㅋㅋㅋ

팥맛이 쵝오!(이천쌀 ,발효미종 반죽과 만나면 맛나요 ㅋㅋ)

여러가지 색이 나온것 같은데 저 가격에 저품질이면 사지 마요 ㅋㅋㅋ
서재 달인용이라고 계속 못박을 거임 ^*^

stella.K 2020-12-19 20:47   좋아요 1 | URL
아, 안흥찐빵 인터넷으로 구입 가능할 거예요.
이왕 말이 나와서 말인데 사실 호빵은 유난히 하얗고
부드러움이 메리트이긴 하지만 팥이 넘 달죠. 부드러움을 강조하다 보니
반죽이 탄력이 없는 단점도 있고.
안흥찐빵은 호빵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고
기계가 아니고 수제라는 거죠.
진짜 안흥은 거의 찐빵 마을 같더군요.
그걸로 주수입원 삼는.

그리 말씀하시니 사지 말아야겠군요.
하긴 저도 목도리가 넘 많긴해요.ㅠ

scott 2020-12-19 22:01   좋아요 0 | URL
스텔라 케이님 구입 가능하다는 말 ㅋㅋㅋ하쉼 안도애요 ㅋㅋ
쟁여놓고 먹고 싶어지면 어뜩해 ㅎㅎㅎ

안흥 찐 빵은 반죽에 웬지 막걸리 넣을것 같은 ㅎㅎ
수제 반죽 솔깃@@

ㅎㅎ 산타 마을이 아닌 찐빵 마을 ㅋㅋ
겨울이면 마을 마다 팥 삶고 조리는 냄새가 진동하는 마을 ㅎㅎ
한손에 커피 담기 ㄴ보틀 손에 쥐고 셔틀하면서 이집저집 맛보고 싶네요

지인이 패딩 목도리 강쥐 산책시킬때 둘러준다고 해요 ㅋㅋ



초딩 2020-12-20 0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트 앞에 지나가다 호떡도 봤어요!

scott 2020-12-20 10:47   좋아요 1 | URL
아! 호떡은 반드시 밖에서 철판 기름에 쫙 눌러서 지져주는거 먹어야해요 ㅎㅎ
집에서 믹스로 만들어먹어도 호떡 맛이 안나요 ㅋㅋ

오늘 점심은 호떡+아메리카노 ㅋㅋ

초딩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0^
 

 을유문화사가 올해 창립 75주년(1945년에 설립)을 맞아 전용 글꼴 ‘을유 1945’를 개발해 일반인들에게 전용 글꼴을 무료로 공개했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으로 창립한 지 75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랜 준비를 거쳐 전용 서체를 개발했다고 한다

레귤러와 세미볼드 등 2가지로 만들어진 ‘을유 1945’는 누구라도 다운로드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을유 문화사 홈페이지에서)


1945년 8월 15일 해방된 그해 12월 1일. 일제에 빼앗겼던 말과 글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세운 을유문화사. 고 정진숙 회장과 한은 총재를 지낸 민병도, 아동문학가 윤석중, 언론인 조풍연씨 등 네 명의 창립 멤버는 5년 뒤 발발한 6.25 전쟁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지고, 고 정진숙 회장만이 을유문화사의 명맥을 잇게 됐다고 한다

알라딘 : 을유문화사 도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위클리 플래너 + 을유1945 서체 가이드북

 창립 75주년 기념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 기념으로 회원가입 이벤트로 을유 75주년 에코백(회색/갈색)과 2021년 플래너를 준다고 해서 ㅋㅋ

요롷게  받았다.

회색 에코백+2021년 플래너


에코백은 템플스테이에서 받은 굿즈 아닐까 걱정했는데 실물은 가볍고 겨울용 외투에 잘어울렸다.

 그러나 플래너는 ,,,,


끄적일 공간이 많지 않고 숫자가 큼지막하게 찍혀서 (어른신용 크기 ㅋㅋ) 어떤 용도로 쓸까 고민중

을유 세계문학전집 커버 명화가 왼쪽에 인쇄 뙁!

아마도 몰스킨에 달린 고무줄에 묶어 들고 다녀야 할지 모르겠다 ㅎㅎ


‘을유 1945’를 개발한 윤민구 디자이너는 을유문화사 서고에 보관돼 있던 여러 고서를 통해 순명조 글꼴을 수집, 기하학적으로 날카로운 순명조체가 실용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현대 명조체(해서체)와 접목했다. 


도형의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명조의 틀을 따라 수평, 수직, 대각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도 붓글씨가 주는 옛 느낌을 덜어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글꼴은 한글과 알파벳, 숫자로 이뤄져 있고 한자와 일어는 구글 오픈 라이선스 폰트를 사용한다.


Tit For Tat's tweet -
8·15 해방이 이뤄진 1945년의 60간지인 을유(乙酉)에서 회사 이름을 따 그해 12월 1일 문을 연 을유문화사는 한글과 우리말 가꾸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창립 후 처음 펴낸 책이 한글의 모양을 바로잡고 글씨 연습을 돕는 ‘가정글씨체첩’이었고, ‘우리말 큰 사전’도 펴냈다

 “전통을 재발견하면서도 이 시대에 충분히 쓰일 만한 서체를 만드는 일은 본사의 정신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념사업”을 이룩한 을유 문화사





100년 출판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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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20-12-11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흠. 좋네요. 글꼴의 개발이라. 근데 수첩은 ㅋㅋㅋ 이벤트 가입하려다가 멈칫.

scott 2020-12-11 15:49   좋아요 0 | URL
비연님, 가입 이벤트 끝났어요 ㅜ.ㅜ
가입 첫날 천명이 몰려 들어서 ㅋㅋ
그래도 요청한 회원들한테 랜덤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며칠전에 마감,,

수첩은 가벼운데 적을 공간이 별로 ;;;

비연 2020-12-11 15:50   좋아요 1 | URL
헐... 그렇군요... 아예 시도도 못해보겠..;;; 갑자기 무지하게 애석하다는 생각이 ㅎㅎㅎㅎㅎ

scott 2020-12-11 16:05   좋아요 0 | URL
비연님, 출판사들이 연말 인스타 이벤트 왕창 왕창 쏟아네는데

문동은 자잘한 스티커 뱃지 이런거 풀고
을유는 에코백/플래너

시공사는 퀴즈(간단한거) 찬양하듯이 쓰면 적립금+전집세트 이런거 준데요

특히 시공사는 홈페이지 통해서 사면 거의 반값으로 판다고 ㅎㅎ

레삭매냐 2020-12-11 15: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청했어요. 언제 오려나 에코백...

scott 2020-12-11 16:03   좋아요 0 | URL
저번주 부터 1차 배송
이번주 2차배송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하는것 같아요.
회원가입할때 주소나 전화 번호가 부정확하거나 누락했을경우 이메일을 통해 확인 메시지 보내는데 회원가입할때 에코백/ 플래너 표기를 못한 사람들도 랜덤으로 챙겨준데요 (마지막으로 갈색 에코백 품절 ㅜ.ㅜ)
이렇게 친절하고 자상한 출판사는 열린책들 이후로 처음 ㅋㅋㅋ

stella.K 2020-12-11 1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코백이 좀 대만스럽네요.ㅋㅋ

scott 2020-12-11 19:20   좋아요 0 | URL
따이완 ㅋㅋㅋ

수이 2020-12-12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코백 이렇게 보니까 또 욕심나네요. 진작 할걸 이벤트 신청........

scott 2020-12-12 10:56   좋아요 1 | URL
지금은 을유 1만원 이상 구입하면 3500냥만 내면 주는 이벤트 하는뎅 ㅋㅋㅋ

에코백 다들 종교적 색채가 있다. 템플스테이에서 준것 같다고 하는데 막상 실제로 받아보니 괜찮아요. 코트나 패딩에도 튀지 않고 잘어울리고 ㅋㅋㅋㅋ
 
모두의 카레 모두의 레시피 4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 맛있는책방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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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향이 들어간 모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책을 통해 무굴식 치킨 카레-녹두 카레-런던 카레-타이 소고기 그린 카레-베트남 풍미 소고기 토마토 카레를 꼭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책을 출판한 ‘맛있는 책방‘한번 읽고 마는 요리책이 아닌, 삶 속에 오래도록 묻어나는 요리책을 만들고자 노력중이라는 출판사에 의지가 마음에 쏘옥 마음에 듭니다.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매주 카레로 만든 요리를 해먹어야 하니 ‘모두의 카레‘로 건강을 챙길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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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20-12-04 20: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scott 2020-12-04 20:06   좋아요 0 | URL
^.~

유부만두 2020-12-05 10: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저 노라조 노래 ‘카레’랑 김훈 ‘칼의 노래’ 더하기 존 르 카레 자동 연상되고 있어요. 오늘 점심은 카레로 정했습니다! 토마토 추가!

scott 2020-12-05 12:45   좋아요 0 | URL
노라조,빵~빵~빵~ㅋㅋㅋ 카레~

저도 오늘 점심은 카레! 두툼한 스테키 빠싹하게 구워서 카레랑~냠,냠~*

유부만두님 맛나는 식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0^

stella.K 2020-12-05 14:52   좋아요 1 | URL
존 르 카레!ㅎㅎㅎㅎ

scott 2020-12-05 15:28   좋아요 2 | URL
영쿡산 ! 르 카레 ㅋㅋㅋ

stella.K 2020-12-05 14: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되면 일본의 요리 영화가 생각나던데
이건 책이지만 웬지 따뜻할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네요.

scott 2020-12-05 16:30   좋아요 1 | URL
일본 사람들 카레 사랑 엄청나죠.

요리책이 사진 도판 종이질 때문에 가격이 쌘것 같아요.ㅜ.ㅜ

stella.K 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