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캐스팅 세트 - 전2권
FLEUR 지음 / 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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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키탈을 쓴 스토커, 알바생 도대체 정체가 누구 일까?캐스팅 디렉터 채소민. 국내 최고의 배우이자 인간 문화재급 싸가지 한선유,반드시 한선유, 술김에 캐스팅OK둘만의 밀고당기는 로맨스!케드로 제작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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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라지지 마 - 노모, 2년의 기록 그리고 그 이후의 날들, 개정판
한설희 지음 / 북노마드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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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67세의 저자는 매일매일 자신의 집과 서울 어머니의 집을 오가며 사진을 찍으면서 영원히 91세의 엄마를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완성한 사진집입니다.우리 모두의 엄마의 모습, 온기가 느껴지는 사진에 감동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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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퀴, 언어 - 유라시아 초원의 청동기 기마인은 어떻게 근대 세계를 형성했나
데이비드 W. 앤서니 지음, 공원국 옮김 / 에코리브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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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없던 수천년 전 기마 수레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이동수단이였고  전투에서는 살인병기였다.

튼튼한 말의 네 다리는 수레의 엔진이었고 바퀴는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도구이자 수레의 지지대였다.

 그럼, 기마 수레는 오로지 물자를 이동시키거나 전투에 나갈때만 쓰였을까?

이책의 저자 데이비드 앤서니 교수는 기마 수레 즉, 말과 바퀴는 수천년에 걸쳐 세계 곳곳에 말(言), 언어를 천천히 이동시켰다고 주장한다.
  기원전 4000년부터 기원전 2500년 전까지는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공통 언어를 사용했다.

그 공통 언어는 오늘날 30억명이 쓰는 언어의 뿌리인 인도·유럽 공통 조어로 그리스,근동,유럽,이란,인도 대륙 대부분에서 널리 쓰였지만 이미 4500년전에 이언어는 사라져버렸고 문자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저자의 분석에 의하면 이 공통언어는 현재 흑해와 카스피해 북쪽 초원에 거주하고 있는 특정 부족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유라시아 대륙에서 사용했던 공통언어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말과 바퀴가 달린 기마 수레는 세계 곳곳에 언어의 씨앗을 뿌렸는데 그 씨앗들은 게르만어, 발트어, 슬라브어, 켈트어, 이탈리아어, 아르메니아어 등이 모두 이 공통언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사 시대 사람들의 운송 수단은 문화 ,언어의 파급, 확산에 기여했고 외부 세상과 연결되지 않고 단절되어 있는 곳을 서로 연결 시켜주는 하나의 시스템의 역활을 했다.

기마 수레는 가축을 키우고 통제하고 이동시켜 이방인들과 물물 교역을 하며 문화, 언어를 교류 파급시켜 하나의 제도, 혁명의 수단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저자 앤서니 교수는 말의 치아에 나타난 재갈 마모 흔적을 추적해 기마의 기원을 서기 전 4000년 이전으로 끌어올려 인간의 기동성은 말을 가축화 시키면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나가면서 그 결과 언어가  이동수단을 타고 대륙으로 팽창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현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와 문자는 기원전의 세상과  연결되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시스템 속에 살고 있다.

21세기에도 언어,문화,인종의 흥망성쇠는 계속되고 있다.

만약 로마제국이 멸망하지 않았더라도 그때 당시 쓰였던 언어 라틴어는 현재 다른 언어로 변형되어 있었을 것이다.

시간이라는 흐름속에 영원불멸한 존재는 없지만 현재 인류는 하나의 언어 뿌리 아래서  말을 타고 수레를 끌며 서로 교류하며 경쟁하며 살아왔던 이들의 후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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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 우리 住居文化의 魂이 담긴 옛 살림집 風景
이기웅 엮음, 서헌강.주병수 사진 / 열화당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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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이란 구들과 마루가 동시에 구조되어 있는 건축 양식으로 대청과 툇마루를 마루로, 안방과 건넌방을 구들로 구조한 가옥으로 한채의 한옥에는 집주인의 손때와 취향이 고스란히 베어 있다.

따라서 한옥의 역사에는 단순한 주거 형태가 아닌 그곳에 살았던 가족, 사람의 역사다.

이책의 저자의 성장기 시절에 삶의 터전은 강릉의 유서 깊은 선교장으로 중요 민속문화재 건조물로 등록된 70건의 한옥의 모습을 고스란히 책속에 담았다.

한국의 전통 한옥의 특성을 지역별-시대별-형식별로 나눠 해당 한옥의 상세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중심으로 역사와 특성을 설명했다.

한국의 한옥은 조선 초기 1450년 경북 봉화에 건립된 '쌍벽당'을 시작으로 1885년 충북 충주 '윤민걸의 한옥', 1912년 전남무안의 '나성열 한옥' 1947년 경북 청송의 '후송당'까지 펼쳐보인다.

하지만 지방마다 흩어져 있는 한옥들, 귀중한 문화재들은 어떻게 관리 보수 되고 있을까?

18세기 초, 지어진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한옥
[참담하달 수밖에 없는 현실은 책 만드는 내내 끊임없이 확인되었고, 때로는 우리들 자신에 대한 분노로 마음이 떨렸다. 문화재들을 관리하는 관리들과 그에 이어지는 다양한 문화재를 다루는 분야의 종사자들에게서, 적어도 소명감 같은 건 찾기 어려웠다. 문화재 보수 시스템과 감리 시스템은 가히 심각하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이다. 문화재를 유지 보수 관리했다는 말은 그 문화재를 끊임없이 손상시켜 온 과정이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한국의 관공서, 지역 문화재담당자들,지방자치 단체 위원,의원님들은  반드시 이책을 읽어야 할것이다.

얼마나 형편없이 전통한옥, 문화재들을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어 왔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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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마실 가자!
김강묵 외 지음, 마임 엮음 / 글로벌콘텐츠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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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교실의 문화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마실,마음과 사랑을 나누고 교감하는 교실로 만들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에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공감하며 참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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