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 안네 프랑크, 희망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
마조리 아고신.프란시스카 야녜즈 지음, 우혜림 옮김 / 홍익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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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를 대표하는 시인 마조리 아고신이 안네 프랑크의 짧은 생과 갇혀있던 순간에도 결코 버리지 않았던 꿈과 희망을 현미경을 통해 바라보듯 정밀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칠레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시스카 야네즈의 삽화를 더해 한 편의 서정적인 다큐멘터리처럼 펼쳐보입니다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죽음의 위협과 그것을 견뎌내는 유대인들의 비참한 모습을 희망의 끈을 놓치않는 안나를 통해 결국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가슴깊숙히 희망의 씨앗을 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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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 킬러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해용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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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사실은 알아주는 킬러인 풍뎅이. 킬러 업계에서는 완벽한 일 처리를 자랑하는 전설적인 존재이지만, 집에서는 아내의 말에 전전긍긍하는 지독한 공처. 살인 의뢰를 처리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날이면 아내가 깰까 봐 소리가 덜 나는 어육 소시지를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 고등학생 아들 가쓰미는 그런 아버지가 때론 조금 한심해 보이고 가족에게 비밀로 일해 왔던 풍뎅이가 가장 원하는 건 업계에서 은퇴하는 것이지만 자칫 가족이 위험해빠질수 있는데 풍뎅이는 과연 가족을 지키고 은퇴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코타로의 7년 만의 신작!알아주는 킬러지만 집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남자 최강의 킬러의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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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봐라 - 법정 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법정 지음, 리경 엮음 / 김영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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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공개되는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오두막 살림살이의 모습 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지인들의 일화와 편지 모음집이 이책은 세월을 뛰어넘어 울림을 전하는 법정 스님의 투명한 사유와 순수한 언어로 촘촘하게 엮여 있습니다
“스님, 임종게를 남기시지요.”
“분별하지 말라. 내가 살아온 것이 그것이니라.
간다, 봐라.”
생의 모든 순간을 환영하라! 어려운 일 없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어려운 일을 피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라. 모든 것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이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위한 법정 스님의 맑고 깊은 영혼의 메시지 한장한장 읽다보면 마음속 깊은곳에서 영혼의 울림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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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4 : 1400~1500 - 탐험, 무역, 유토피아의 시대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 4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효정.주효숙 옮김, 차용구.박승찬 감수 / 시공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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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은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기획하고 수백 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중세의 모든 것을 다룬 인문 시리즈로, 시기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 이번에 출간되는 중세4는 중세 Ⅳ(1400~1500): 탐험, 무역, 유토피아의 시대 역사와 철학에서 과학과 기술, 문학과 연극, 시각예술, 음악까지 현재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세의 다양한 사건, 사상, 제도, 문화, 예술의 완결판입니다 역사적으로 암흑기라고 알려진 이 시기가 사실은 얼마나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왔는지 근현대의 여러 분야가 정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왔는지를에코의 방대한 지식을 집대성한 최고의 역사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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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 90일의 독한 훈련이 만드는 기적 같은 변화
김영익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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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추려 혼잣말로 반복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리스닝 공부는 과감히 버리며, 원어민처럼 말하려 하지 말고 불완전한 콩글리시를 최대한 구사하게 만듭니다 이책한권으로. 90일만 딱 눈 감고 독하게 따라하고나면 더이상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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