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통한 자존감 이야기
박점희.은효경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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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나 미디어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모습에서 자신이 알지 못한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지만자존감을 충분히 형성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삶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신의 삶이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자신을 상처 입히며 우울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또래들과 잘 어울리다가도 타인을 실수를 놀리고 괴롭히는 또래들의 장난에 어느 순간 상처를 받아 아이들에게 다가가기를 어려워하거나 ‘난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어서 다른 친구들이 싫어해’라고 자책하기도 한다.이책을 통해 동화 속의 여러 가지 상황과 인물들을 통해 자존감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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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 토스카나의 새벽을 무대에 올린 오페라의 제왕 클래식 클라우드 5
유윤종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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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투스카니(Tuscany) 지방의 루카(Lucca)에서 태어난 푸치니의 이름은 자코모 안토니오 도메니코 미켈레 세콘도 마리아 푸치니(Giacomo Antonio Domenico Michele Secondo Maria Puccini)

푸치니는 몬테베르디, 로시니, 베르디 등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는 작곡가다.

생전에 그에게 오페라의 전통을 20세기로 이어가는 작곡가로 주목받았고 서거 이후에는 그았다.뒤를 이을 만한  작곡가가 나타나지 

않았다.3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오페라라는 장르를 현대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으로선보였고 그것이 현대 영화음악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생애 끝자락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장엄한 오페라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탓할정도로  완벽을 추구하는 작곡가였다. 

극과 음악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기 위해 오페라 대본작가들을 비롯해 평생 그의 지지자이자 지원자, 동료이기도 했던 출판업자 리코르디(그의 회사는 지금도 세계적인 악보 출판사로 남아 있다) 등 주변 사람들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사람이였다.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같은, 지금도 전 세계 오페라극장에서 활발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대작들은 완벽을 향한 그의 집요한 노력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것이다.

푸치니는 오페라가 수많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듣는 이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단순한 스토리의 슬픈 이야기, 사랑 이야기”에 집중했다.때로는 자신의 경험을 오페라의 음악속에 녹여냈는 부인  엘비라와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났던 경험,사랑에 빠졌을 때의 느낌과 분위기를 귀신같이 잡아내며 감정의 클라이막스를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줄 알았다. 특히 주인공앞에 불어 닥친 파멸과 비극을 음악으로 암시하는 데도 발군의 솜씨를 보였다. 

기존의 오페라에서 극과 음악, 레치타티보, 연출 등의 요소를 관객들이 따라잡기 힘들었는데  푸치니의 오페라에서는 이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스며

들면서 이 모든 삶의 여정의 종착점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선율의 아리아는 푸치니라라는 작곡가가 오페라라는 장르에 독보적이 존재로 빛이 날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생전에 누린 유명세에 비해 좀처럼 평론가들의 호평은 얻지 못한 작곡가였다.

비평가들은 푸치니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에 집중해서 스토리가 너무 자극적이라고 혹평했지만 관갹들은 푸치니의 오페라를 사랑했고 21세기에도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은 전 세계 오페라하우스를  독점하고 있다. 

이렇게 위대한 오페라를 창작한 푸치니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이탈리아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빌라를 지어놓고

 사냥을 하며 낮시간을 보낸후 새로운 발명품인 자동차와 모터보트를 구입해 직접 몰며 스피드를 즐기면서 이미 남편이 있었던 여자를 파경에 이르게 한 여자와 결혼을 했지만 그녀에게서 기대할 수 없었던 예술적 교양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다른 여인들을 통해 채우며 사랑에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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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 시간의 물리학 - 지금이란 무엇이고 시간은 왜 흐르는가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강형구 옮김, 이해심 감수 / 바다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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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20년이 흐른후 현대 물리학은 어떻게 시간을 설명하는가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실험물리학자 리처드 뮬러가 알려주는 진짜 시간 이야기 이 책은 이론가가 아닌 실험물리학자가 시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한 최초의 책으로서, 현대 물리학이 시간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빅뱅 후 50만 년경 아기 우주가 방출한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를 관측함으로써 ‘시간의 처음’을 측정했고, 초신성 관측을 통해 우주의 가속 팽창을 발견함으로써 ‘시간의 끝’(빅 크런치)은 없을 것임을 밝혀낸다 저자뮬러는 ‘지금’을 인간의 자유의지가 행사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으로 규정함으로써 물리학뿐 아니라 철학에도 중요한 함의를 가지는 주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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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 - 커피와 함께한 행복한 두 인생
다이보 가쓰지.모리미츠 무네오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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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은 자가배전 융드립 커피의 두 장인 다이보 가쓰지와 모리미츠 무네오가 만나 커피와 인생을 이야기한 대담집으로 총 세 차례에 걸친 대담에는 커피콩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각자 추구하는 커피 스타일, 음악, 미술, 그리고 한 잔의 음료를 매개로 만났던 손님들 등 커피를 내리는 일을 통해 완성해낸 두 ‘커피집‘의 삶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흑백사진들처럼 펼쳐진다 다이보는 도쿄 오모테산도 ‘다이보 커피점‘에서, 모리미츠는 후쿠오카 ‘커피 비미‘에서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고집스레, 자신들만의 커피 세계를 완성한 장인들로 이책을 읽고나면 두장인의 커피를 마셔보기 위해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하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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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의 힘 (양장) -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래를 보다
얀 칩체이스.사이먼 슈타인하트 지음,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이주형 감수 / 위너스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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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얀 칩체이스는 새로운 것이란 새롭게‘발견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것을 발견할수 있다고 주장한다 출퇴근길의 풍경, 휴대전화를 받는 모습, 주머니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일같이 습관이 되어 더 이상 특별할 것이 없는 모습속에 혁신의 단서가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열리기도 한다고 주장한다.이책을 통해 기회를 포착하는 ‘관찰’의 막강한 파워를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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