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형제(Jake & Dinos Chapman)의 작품. 이들은 지난 해 12월 7일 올해로 20회를 맞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예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했다.
기형적인 저 마네킹들, 어쩌면 인간이란 본시 저 모습은 아녔을까.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
저 남자의 표정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바에 앉은 저 남자, 고달픈 인생이 그림 전체에 깔려 있다.
아, 한 잔 술이여..
청담동 와이트 월에서 열리는 제리 율스만의 사진전이 보고 싶어졌다.
꿈, 상상 속의 사진들..
..오랜만에 오일 파스텔로 작업하다....
퍼온 그림인데, 이 그림을 퍼온 분도 작자 미상.. 이라고만 해두었으니 누구의 작품인지는 알 수가 없다. 혹, 아시는 분이 있다면 친절을 베풀어 알려주시면.. 쩝.
튀어나온 힘줄, 근육, 그리고 성기..
그런데 어째 이다지도 멋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
있는 그대로의 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