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중에 명기는 크게 세가지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소니의 888, 뱅스앤 올슨사의 A8, 그리고 국산인 크랙신의 700...하지만 소니꺼는 이미 단종된 것인데다 내구성이 약하기로 소문나있고 A8은 너무 비싸고(가장 비싼데..그럴만 하긴 하다. 이 회사 음향기기 전문업체니까..소니는 워크맨이나 cdp로는 유명할지 몰라도..음향기기쪽으로는 별루라고 한다. 특히..그래서 고가의 홈씨어터쪽으로 가면 소니는 쳐주지도 않는다고 들었으니까..) 하여튼 애국자인 척을 하기 위해서라도 산다면 국산인 크랙신을 사고 싶은데....
문제는..가장 저렴하긴 하지만..그래도 비싸다는 점과 효용성이다. 좀 싸게 사면 45000원에도 산다는데....가끔씩 도대체 어떤 소리길래 그래? 사볼까? 하는 미친생각도 든다..하지만 이내 마음을 접는다. 휴대용 cdp에서 좋은 음질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니까..성능이 좋으면 잡음만 더 잘 들릴 것 같달까?? 휴대용 cdp가 좋은 소리래봤자..얼마나 좋겠는가...휴대성에 중점이지 음질이 중점이 아닌데....고로 효용성이 가장문제...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