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뜨나 럭셔리 같은...명품만 모아이야기 하는 잡지를 읽었다. 확실히..부자들을 상대해서 그런 것일까? 잡지 질이 진짜 좋다. 종이 질도 빳빳하니 그래서 가격도 비싼듯 보이고....물론 그래도 잡지라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 광고로 채우고 있다.(그리고 읽을 거리 없는 것도 여전하다. 역시 패션잡지에 그런 것을 바라면 안되는 것일까? 역시..잡지는 컴퓨터 잡지가 최고다.....잘 못알아들어도 읽을 거리는 정말 풍부 그 자체니까...문제는 좀 비슷비슷하다는 경향이...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잘 읽어야 한다. 어떤 것은 아래에 어디서 제공 이라면서 광고면서 기사인척 자리잡은 것들도 많다.

 하여튼 보면서 눈 돌아간다. 몇십만원짜리는 끼지도 못하는지 거의 몇백만원 단위로 이런저런 것들을 죽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돈 많은 사람들에게 너희정도면 이 정도는 써줘야 하는 것 아니니? 라는 식으로...그것도 순 외제로...명품잡지라고 사람들이 말한다는데...나는 과연 그것이 명품잡지인지 의심스럽다. 외제면 다 명품이란 소리인가?? 그리고 화장품과 옷과 장신구만 명품인가??(구색맞추기로 책이나 음악 자동차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페이지수는 정말 쬐끔..) 잘만든 것도 명품일텐데....보면서 왠지 씁쓸했다. 과연 부자들은 저런 것만 쓰는 것일까? 부자들이 그런 것만 쓰니까..잡지에서 소개를 하는지..아니면 잡지에서 소개를 하니까..부자들이 사는지..모르겠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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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8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사는 사람이 많긴 한가봐요...^ ^;
전 백화점 가면 한 권씩 보곤 하는데 메이커 이름도 못 들어 본게 대부분이라...
 

오늘 리뷰를 쓰려고 들어왔는데..생각나서 데뷰 마사지크림을 검색해보니 알라딘에 있었다. 신기...유명한 제품이 아니어서 없는 곳도 많을텐데....좀 아쉬운 점은...난 다른 쇼핑몰에서 우연히 3500원에 샀는데 여긴 4500원...더 이상 그 쇼핑몰에서는 팔지 않는다는 것도 좀 아쉬운 점..(참 알라딘 대체적으로 화장품 가격이 싼 것 같다. 아주 소규모 화장품몰보다는 그래도 비쌀듯 하지만...사기 당할까봐..그런 곳은 아예..이용안하는 편이라..상관없다. 후후..) 하지만 정말 싼맛에 사서 잘 쓰고 있다. 유명하진 않지만 마사지크림때문에 트러블 일으킬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마사지 크림 자체가 아니라..마사지 크림을 잘 지워내지 못해서 트러블이 일어나면 일어날까...

p.s. 옛날에 까르푸에서 막 쓰려고 스킨과 로션을 산 적이 있다. 그런데 화장실에 두고 너무 오래 안 써서 쓰기가 겁나..버리기도 그렇고 해서 내비두었는데..지금 요긴하게 쓴다. 저 마사지크림 지워내는 용도로...뭐..폼클렌징으로 지워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크림을 로션으로 문지른다음 화장솜에 스킨 듬뿍발라...지우면 참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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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휙휙 2004-05-08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림 종류가 무척 많군요!! 제가 들어본 것만 썬크림, 영양크림, 수분크림, 마사지크림, 클린징크림 --
이거 다 써야 하나요?
 

지난번에 산 cd가 잘 포장도 안된상태에서 500ml짜리 화장품에 눌려서 케이스가 박살났다. 2장 몽땅..알라딘에 공 cd만 다시 보내달라고 했더니...(교환해준다는 것을 그냥 교환받을 껄 그랬나? 들어보니 이상없고 흠집도 없어서 케이스만 보내달라고 했는데..) 오늘 왔는데..달랑 한장..그것도 속에 cd고정시키는 플라스틱 판이 없는 것이었다. 헉..황당...다시 보내달라고 메일을 날렸는데...하여튼 오늘 멀쩡한 것 오길 기대했는데....다시 보내주면..언제 오려나...지금 이순간도..내 cd는 고정이 안되서 cd속에서 춤추고 있다...저러다 흠집생기면 어떻게 하나..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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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환해 달라고 하시지....
 

받아도 당분간 3만원 이상 주문할일 없어서 내겐 쓸모 없는 쿠폰이 지금 코멘트 몇개 달았더니 당첨됬다. 헉..이런 일이...이봐...나중에 나중에 살일 있으면 그 때 쓸모있게 생기란 말이야...지금 있어도 내겐 쓸모가 없어...너 역시..내겐 도움이 안되는 쿠폰이구나..하여튼 일단 고맙긴 한데 이것이 바로 '계륵'이다. 먹기엔 그렇고 버리자니 아까운...뭐 저 쿠폰 버린다고 버려지는 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한자성어를 썼군...그런데..어떻게 쓰더라?? 한문이 잘 기억이 안난다..닭계는 기억이 나는데...륵자는..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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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4-05-0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글자에요 갈비뼈 肋

waho 2004-05-07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코멘트 많이 달아도 딱 한번 되던데...요즘은 그나마 한번도 안되길래 없어잔 줄 알았어요.ㅎㅎ
 

이어폰중에 명기는 크게 세가지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소니의 888,  뱅스앤 올슨사의 A8, 그리고 국산인 크랙신의 700...하지만 소니꺼는 이미 단종된 것인데다 내구성이 약하기로 소문나있고 A8은 너무 비싸고(가장 비싼데..그럴만 하긴 하다. 이 회사 음향기기 전문업체니까..소니는 워크맨이나 cdp로는 유명할지 몰라도..음향기기쪽으로는 별루라고 한다. 특히..그래서 고가의 홈씨어터쪽으로 가면 소니는 쳐주지도 않는다고 들었으니까..) 하여튼 애국자인 척을 하기 위해서라도 산다면 국산인 크랙신을 사고 싶은데....

문제는..가장 저렴하긴 하지만..그래도 비싸다는 점과 효용성이다. 좀 싸게 사면 45000원에도 산다는데....가끔씩 도대체 어떤 소리길래 그래? 사볼까? 하는 미친생각도 든다..하지만 이내 마음을 접는다. 휴대용 cdp에서 좋은 음질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니까..성능이 좋으면 잡음만 더 잘 들릴 것 같달까?? 휴대용 cdp가 좋은 소리래봤자..얼마나 좋겠는가...휴대성에 중점이지 음질이 중점이 아닌데....고로 효용성이 가장문제...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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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휙휙 2004-05-07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서 쓰려고 15000원짜리를 샀더니 난리도 아닙니다.
유난히 정전기가 심한데, 이어폰만 꽂으면 깜짝깜짝 놀라요^^ 스파크가 파바바박 @_@
염두에 두는 것은 "SONY MDR-EX71SL", "젠하이저 이어폰 MX500" 인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