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가져온 잡지에 장 폴 고띠에라는 디자이너가 에르메스랑 손을 잡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장 폴 고띠에...어디선가 이름 들어봤는데...누구지??? 했다. 그러다 드디어 기억이 났다. 밀라 요보비치인가 하는 모델이 나온 뤽 베송 감독의 제 5원소의 그 독특한 옷을 만든사람...영화잡지에서 그의 의상을 이야기 하며 그는 악동같은 이미지라고 했었다. 그런데 그였다...

에르메스...잘 모르는 브랜드지만..일단 명품이라고 하니...꽤나 고상한 옷을 만들듯 한데(옷은 안 만드나?? 엑세서리 선전은 본 것 같은데..옷은 잘...후후..) 장 폴 고띠에가 거기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싶었다. 사진 몇컷이 실렸는데..역시..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에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기사는 상당히 호돌갑스럽게 최고라느니 환상적이라느니 하지만 난 그냥 그런가 보다..수준....하긴 난 오띠 꾸띄르인가 해서 맞춤복 패션쇼사진을 봐도 모르겠다. 과연 저 옷을 입는 사람이 있긴 한가.하는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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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성질이 못되먹었는지 밥 맛도 없고....(먹으면 헛구역질을 해서...) 찬물만 몇모금 마신채 3끼를 굶었더니...헉..하늘이 빙빙돈다. 앉았다 일어날때 빼고는 빈혈의느낌의 없었는데....이러다 죽는 것 아닌가 싶어서..결국 밥을 먹었다. 야쿠르트까지 얹어서....이러면 헛구역질은 없겠지..

생각이 많아서인지 생전 아프지 않던 뒤통수까지 깨질듯이 아프다. 병원에 가서 혈인을 쟀더니...헉..그 저혈압이란...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것이겠지?(엄마는 저혈압, 아빠는 고혈압이라..나는 정상이었으면 좋겠다 싶은데...두 혈압사이를 오가는 것 같다. 이 젊은 나이에..이게 뭐냐구...)

이러다 우울증 걸리는 것은 아니겠지? 정말 무섭다..그리고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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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곡중에서 아주 명곡으로 소문난(?) 것이 마태수난곡이라고 한다. 클래식은 아무것도 모르고 별루 관심이 없었는데...명곡이란 것이 귀게 솔깃했다.(난 베스트셀러에도 약하다..일단 그 타이틀이 붙으면 읽고본다..물론 읽다가 영 내 타입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덮지만....) 하지만 한번 들어보자고 cd를 사자니 그러기는 좀 그랬다. 그러다 친구네 갔더니 마태수난곡 cd가 있는 것이었다. 너무 기뻐서....들었다.

대충 예수가 재판받아 십자가에 매달리고 매장당하는 줄거리라고 들었는데...내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사실 음악에 담긴 깊은 의미는 잘 모르겠다. 고로 감정이입도 힘들고..(영어도 못 알아듣는 판에 듣도보도 못한 독일어라니...절대 불가능...) 그렇다보니 주로 소리를위주로 들었는데...개인적으로 합창부분과 연주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요즘 악기같지 않은 좀 고풍스런 느낌도 들고(아니 요즘 악기 썼는데 그런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난 주로 비발디의 사계같이 꽤나 화려한 것만 들어봐서..) 합창의 그 절도있는 느낌??이 좋았다. 앞으로 또 언제 들어볼지 모르겠지만....친구에게 cd로 구어달라고 할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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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엑토 제품을 좋아한다. 아이디어 제품이라서 실용성이 높으니까...그래서 대체적으로 다 좋았는데...개인적으로 콕 찝어 나쁜 점을 이야기 하라면 아래에서 이야기 한 모니터 클리너다. 다른 제품들은 lcd전용이 아닌 그냥 모니터용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lcd전용 제품을 고르다보니 용량이 적은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5500원이나 하다니...그래 용액은 그렇다치자..그 닦는 부직포의 갯수 너무하다 달랑 5장이라니...따로 팔던가..꼭 세트로만 팔구..청소하니 한결 깔끔해 보이고 손자국, 기름때 없어서 좋긴 하지만...너무 비싸다..몇번 쓰면 없을것 같다. 엑토....부직포만 따로 팔아달라...팔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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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죽어라고 안 바꾼 사촌동생네에서 컴퓨터를 샀단다. 동생이...우린 안 바꿔?? 요런 소리 해댄다. 난 단칼에 잘랐다. 지금 쓰고 있으면서도 불편한 것 없으니까..괜찮아...(사실 그렇다 인터넷이 안되나..워드를 못치나...포토샵도 그 정도만 잘 돌아가고...) 어떤 사양으로 샀을까? 요즘에 나온 그 신형 인텔 cpu???(더이상 cpu의 속도로 표기하지 않는다던데..엑설런트 굿..뭐 이런 식으로 표기한단다..같은 라인에서는....l2캐쉬가 확실히 이전보다 증가했다지??) 아직 마더 보드가 잘 지원을 못한다던데...설마 그것을 샀을까? 그 동안 안 궁금했는데..갑자기 궁금해진다...cd-rom드라이브는 당연히 dvd콤보로 했겠지? 하여튼 좋겠군....XX...그 동안 그렇게 바꾸자고 하더니만 결국 소원성취했다.  

물론 동생은 불만일 것이다. 최신 3d 게임을 돌리려면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버벅거리고 어떤 것은 실행이 안되니까...그러면서 바꾸자는 식으로 나에게 운을 떼지만...어림없는 소리다. 게임을 하려고 컴퓨터를 바꾸다니....게임매니아나 게임광이라면 모를까..그렇지도 않으면서 그것때문에 컴퓨터를 바꾸자고 하다니....돈 모아서 플스2나 엑스박스, 게임큐브를 사라고 이야기했다. 컴퓨터를 바꾸는 그날은...워드나 윈도우가 되지 않는 그 날이다..너무 느려서 못 써먹을 정도가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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