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말다가 하는 책들이 한 두권이 아닌데 또 새책에 손을 댔다. 난 아무래도 책 자체에 대한 욕심이 있는것이지 책읽기에 욕심이 있는건 아닌가 보다.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 사람이 부럽다. 여러번 읽고 싶어도 새책들이 막 쏟아져 나오니  새로운 관심들이 가지면서... 한번 읽는것도 버거워지고 있다. 이고공..

강의는 대체 며칠째 손도 안대고 있는지 모르겠다. 집에 손님이 오거나 외출을 하게되면 더더욱 책읽기가 힘들어진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하루가 갔다 ^^;; 이번주 안으로 읽다가 말다가 한 책들을 다 끝내리라.....아자아자!!!

외출을 준비해야하는데 아이고..너무 버겁다..귀찮당..^^;;;;; 걍 나가자 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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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쁜하루 2006-02-14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제가 슬슬 강박관념이 되어 가는듯.. 반성해야지요. 즐거운책읽기..그렇게 해야지요 ^^
 

2월 5일 편입 원서 써놓은 학교 발표가 있다. 뭐 다 붙는 학교라고 다들 말하지만 내게는 큰 용기가 필요했고 또 미래에 대한 꿈 때문에 그냥 저냥 할 공부도 아니다. 그 과의 전공 중에 동양고전, 서양 고전에 관한 것이 있어서 [강의] 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서론 밖에 못봤지만 이거 이거 웬지 내가 동양고전에 푹 빠져들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살짝 신앙에 반하는 도에 대한 이야기로 마음이 살짝 상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뭐 사상의 차이니까 그냥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깊이는 배울수 없더라도 조금씩 알아가는 기쁨 그것에 취하고 싶다. 오늘 친정 가면서 강의를 들고 갈 생각이다. 시댁서는 책볼수 있는 여유가 없지만 친정에서는 있으니 말이다.

강의 빨리 읽고 싶다. 그리고 여러번 읽고 싶다...아웅...떨려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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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하루 2006-02-14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번 읽고 싶다햇는데..아직도 읽고 있다..부끄럽다..^^;;

2006-02-14 16: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쁜하루 2006-02-14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자입니다 ^^
 



메인에 보니 thanks to 토크에 내가 쓴글이 올라가 있네. 감사하게 된다. 나같이 정신 머리 없는 사람은 꼭 눌러야지! 해놓고도 그냥 지나치게 되는것이 thanks to 버튼인데 잊지 않고 눌러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이제부터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지! 꼬옥... 잊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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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27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이쁜하루 2006-01-27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감사해용! ^^
 

  다른 회원님들  서재를 보니 이 책에 대한 칭찬이 자자 하더군

  그래서 구입했는데.. 사실은 책장과 책 18권을 준다기에..행여나..혹시나 하는 마음도

  가지고 구앱했는데.. ^^;;;;  여튼!! 2월달에 내 손에 들어 올테니 2월의 첫 책은

  달려라 아비가 되겠군.....

                               그 책장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으흐....부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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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하루 2006-01-2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스투 누르는걸깜빡했다..난..대체...^^;;;
 

읽으려고 집은 책들마다 어쩜 이리....읽었던 책인고.. 정신머리 없는것도 알아줘야하지만 무엇보다 읽고 난후에도 내 정신과 육체에 깊게 새겨지지 않아있는 감동의 가벼움때문에 더 화가난다. 읽을때는 어머 너무 좋다! 라고 침을 튀겨가며 주위 사람들에게 아는것 없는것 어디서 얼핏 들은말까지 더해서 잘난체 플러스 밥맛없는 체까지 하며 떠들어댔을꺼면서... 지금은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니...췟.... 여튼 그래서 집어든 책 그냥 꼽지 않고 복습중이다. 이번엔 좀 새겨보자 가슴팍에...깊게.....

그리고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까..뒤척뒤척..이다보니 리뷰들이 장난 아니다. 그냥 한편의 또 다른책을 읽는듯 재미있다. 오늘 발견한 비숍님의 서재에는 보물같은 리뷰들이 잔뜩 있다..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퍼나르다보니 너무 많이 퍼날랐나보다. 이제 리뷰에 대한 리뷰를 달아야하나..^^;;; 열심히 리뷰읽고 좋은책 선택하고 땡스투 눌러 그것에 보답해야지 국자이야기와 성령충만기의 리뷰들 엄청난것들 디기 많다. 아...책 안읽어도 엄청나게 책을 많이 읽은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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