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이름이 알려주는 것 - 학명, 보통명, 별명으로 내 방 식물들이 하는 말 edit(에디트)
정수진 지음 / 다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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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더 잘 키우기 위해 더 잘 알고 싶은 사람들도, 그저 식물 이야기가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싱그러운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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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의 소년들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승욱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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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혀도 다시 돋아나고 푸르름을 잃지 않는 풀 같았고, 짓이겨져도 향기를 더 강하게 내뿜는 꽃 같았던 소년. 그리고 바람에 유연하게 몸을 맡기며 살아남는 풀 같았던 소년.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을 짓밟고 꺾으려는 힘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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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설공찬전
이서영 지음, 신중철 그림, 채수 원작 / 솔아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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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찬 남매에게 몸만 빌려주는 역할만 하던 설공침의 내면에 집중하려는 시도는 신선했지만, 다소 주입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느낌이 든다. 교정교열이나 서문의 영어 번역이나 엉성하고, 순창 방언을 등장인물의 대화에서 살리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등장인물 중 일부는 서울말을 써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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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독본 - 〈아Q정전〉부터 〈희망〉까지, 루쉰 소설·산문집
루쉰 지음, 이욱연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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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이 오는 것을 막는 모든 것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까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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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술가와 걷다 - 나치 시대 블랙리스트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이현애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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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 태어나 두 차례의 큰 전쟁과 사상 초유의 잔혹한 정권을 견뎌내야 했던 독일 예술가들. 그들 각자가 어떻게 사회가 주는 시련과 제약에 맞서 살아가고 자신만의 예술을 만들어갔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이 어떻게 이 세상에 맞서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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